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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던껌 전체글ll조회 1423l 1

 

 

  아됴륵

브금을 넣고싶네여됴륵

성시경-두사람

들으시면서 읽어보세요;)

다음에는 브금 해봐야지!

 

 

 

[빅뱅/뇽토리] 짧지만은 않은 썰4 | 인스티즈

[빅뱅/뇽토리] 짧지만은 않은 썰4 | 인스티즈

 

 

터벅터벅...한적한 새벽에 오직 한 사람 승현만의 발자국이 울려 퍼졌어.

 

 승현은  자신의 집까지 걸어 갈 생각을 하고 있었어

 

. 하지만 시간은 너무 늦었고 승현의 집 까지는 30분이 가까이 걸리는 시간이였지.

 

선선한 새벽공기는 모두에게 상쾌함을 주고 있었지만 승현에게는 차디찬 바람 뿐 이였어.

 

지용은 승현의 울음 섞인 말들에 끝내 자신이 너무나도 심했다는 걸 깨달았어.

 

지용에게는 재밌는 장난 일지 몰라도 그 장난을 들은 승현은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지용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급히 휴대폰을 들고 급하게 집을 나왔어.

 

뚜르르르-....지금은 전화를 받을수 없어...연결된후엔....

 

"...젠장!..."

 

지용은 속이 타기시작했어. 이 늦은 밤에,새벽에 가까워 오는 시간에 오고갈 택시따윈 없었어.지용은 승현이 차마 입에도 올리지 못할 험한 일을 당할까 걱정이 됬어.

 

지용이 아무말 하지 않아도 지금 지용의 상황을 보고있는 모두라면그렇게 생각했을거야.

 

 날씨가 점점 떨어지는 이 시기에 지용은 얇디얇은 가디건 하나만 걸치고 맨발에 슬리퍼만 신고 죽어라 승현을 찾고있었지.

 

지금 지용의 마음은 그냥.그냥 승현이 자신 앞으로 나타나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승현에게 울고불고 매달리며 미안하다고 애원할수 있으니까 제발 승현이 무사하기만을 바랬어.

 

한 5분쯤 헤맸을까 지용의 앞엔 좁디좁은 어깨를 한없이 추욱 내리고 터벅터벅 걸어가는 인영이 보였어.

 

 지용은 드디어 승현은 찾았단 안도감에 너무 기쁜나머지 뒤어가 승현의 손목을 잡았어.

 

 승현의 표정을 보자 지용의 올라갔던 입꼬리는 처져 올라올 생각을 안했어.

 

 빛이 없는 상태에서 단지 몇개의 가로등만으로 지용은 승현의 표정을 보았지.

 

그래.승현은 땅이 무너지듯 펑펑울고있었어.

 

지용은 진심으로 자신이 못된 짓을 했구나 라는게 가슴에 턱 하고 박혀서 지용을 계속 쑤셔왔어.

 

바보같은승현은 지용을 보자마자 먼저 지용의 상태를 훌터봤어.

 어제 저녁부터 갑자기 기온이 떨어진 이날씨에 승현자신은 코트를 입고 있어도 추운 이 날씨에 얇디얇은 면티에 그 면티만큼 얇은 가디건 한장만 걸치고 있었어.

 

게다가 맨발에 달랑 슬리퍼 하나 신고 이 추운날에 자신을 잡으려 여기까지 왔단거야.승현은 갑자기 서러움이 확 몰려오기 시작했어.

 

"...왜...왜 이러고 날 찾으러와요!춥잖아....왜 당신이 이러고 있어..."

 

승현은 급히 자신이 하고 있던 남색 목도리로 지용을 감싸고 있었어.

 

그런 승현을 바라보는 지용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어.

 

도륵도륵 투명한 눈물 방울이 방울방울 승현의 볼을 흘렀어.

 

 그런 사실도 잊어버린 채 승현은 궁시렁이란 궁시렁은 다 하면서 지용에게 목도리를 둘러주고있었어.

 

낑낑거리며 목도리를 다 둘러주자 승현은 코트를 벗어 지용의 어깨에 걸쳐줬어.

 

비록 좁은 승현의 어깨에 비해 넓은 지용의 어깨에는 맞지 않는 코트였지만 말이야.

 

지용은 승현을 지긋이 바라봤어. 승현이 무안해 질 정도로 지긋이.

 

그리고는 승현을 껴 안았어.지용은 승현의 체온이 자신에게 닿자 가슴안에서 몽글몽글하는 무언가가 피어나는 느낌이였어.

 

 그리곤 사과를 해야할 시간이란걸 깨달았지.

 

"이승현씨"

"...네"

"승현씨"

"..네"

"...승현아"

"...!"

 

지용이 부른 자신의 이름에 승현은 고개를 들어 지용의 얼굴을 빤히 쳐다봤어.

 

 아무리 지용이 회사 내에서 시원털털하고 모두들에게 살갑게 구는 성격이라지만 절대 존칭을 버리지 않는 사람이였어.

 

 그런 지용이 자신에게  반말을 해왔어.

 

승현은 심장이 튀어나갈듯이 쿵쾅쿵쾅거렸지. 이 심장 소리가 지용에게 들킬까봐 겁날 그런정도였어.

 

그때 지용은 승현의 양 볼을 잡으며 하던 얘기를 마저 하기 시작했어.

 

"승현아, 난 네가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할 줄은 몰랐어. 난 그냥 네가 너무 좋아서 그랬는데.."

 

막상 말을 하려니 지용은 너무 어려웠어. 27년 한 평생동안 이렇게 어려운 사과는 처음이였지.

 

하지만 지용은 용기를 내지 않을 수 없었어.

 

정말. 정말로 지용은 '아, 이사람이다.' 하는 느낌이 왔기 때문이야.

 

항상 짧디짧은 연애만 했던 지용은 사랑이란 감정자체를 너무 오랫만에 느껴봐,

 

마치 풋풋한 10대의 첫사랑 같은 느낌이였지.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아니였어. 이제 지용은 마음을 가다듬고 승현에게 말했어.

 

"그래서 말이야 승현아"

"...."

"네가 좋다면, 우리 연애하자"

.

.

.

.

.

.

.

.

.

.

.

 

"네"

 

 

 

 

 

 

 

 

 

 

 

 

 

 

 

 

 


지친 하루가 가고 달빛 아래 두 사람

 하나의 그림자
눈 감으면 잡힐 듯 아련한 행복이 아직 저기 있는데

상처 입은 마음은 너의 꿈마저 그늘을 드리워도
기억해줘 아프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걸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모든일이 추억이 될 때까지 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이 되어주리.

성시경-두사람-

 

 

 

 

 

내사랑들

영배쮜

안나

웨딩드레스

계란

바다표범

메로나

사과

뱉은껌

폴프랭크

 

어휴나란쓰니바보

브금을 왜 못올리니...!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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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ㅠㅠㅠㅠ 사귄다 으엉ㅇ엉 행쇼해라 너네들
10년 전
독자2
헐헐 나 영배쮠데 헐헐 ㅠㅠㅜㅜㅜㅠㅠ어어어ㅠㅠㅠㅠㅠ엉어 승햔아ㅜㅠㅠㅠㅠ지용ㅇ아ㅠ퓨ㅠㅠ왜이리달달해?책임져ㅠㅠㅠㅜㅜㅠㅠ사랑해ㅠㅠㅜ
10년 전
독자3
나 뱉은껌!!!이야ㅠㅠㅠㅠ뭐라말을할수없을정도로 글잘쓴다....설마이게끝은아니지...?
10년 전
독자4
으어우ㅠㅠㅠㅠㅠ안니야ㅠㅠ서양수박에 두사람쳐서보ㅓㅆ지(찡긋)아 잘보ㅓ써뷰ㅠㅠㅠㅠㅠ지금 밖에서보는거여서 손이시랴서 오터가..★끄끝은아니겠지
10년 전
독자5
하...바다표범임...용서해줄게...하.....이따톡해★☆짱짱맨
10년 전
독자6
계란이ㅇㅑ...♡내가 어제 재촉하고 또 잠ㅋㅋㅋㅋㅋㅋ하..너 정말 내가 사랑한다..이게 끝이라면 삐칠테다...
10년 전
독자7
와우 이제 본격저그로 사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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