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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뮤직/임영민] 범생이는 범생이답게! 라는 개소리는 누가 뱉은 건가요? | 인스티즈






 범생이.



" 2x - 3y……. "



 재미없다, 것도 존나게.



" …… 답은 0입니다. "



 제 옆에 앉아 기대를 가득 담은 선생의 시선을 받으며 엿같은 수학 문제의 답을 막힘없이 읊는 놈을 가만히 주시하며 한 생각들이다. 그러나 그 생각들은 이번만이 아니었다. 그러니까, 학기 초 마주한 놈의 첫인상이라곤 공부만 잘할 것 같이 생겼다, 이 한 문장이 전부였다. 퍽 귀여운 페이스에 아무렇지 않게 걸쳐진 은테 안경, 칙칙한 흑빛 머리, 또 각이라도 잡은 듯 항상 단정한 놈의 교복까지. 그 주위를 맴도는 건 전부 교과서, 문제집 따위의 내게는 흥미를 끌지 못하는 것들뿐이었고.



ㅡ 그래, 영민아. 아주 잘했다.
" … 예, 선생님. "
ㅡ 옆에 앉은 ㅇㅇ는 영민이 보면서 아무 생각 안 들고?



 내 머리채는 왜 잡는데……. 언제나 문과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놈이었다. 공부 잘하는 애들은 싹수가 노랗다는데, 놈은 그것마저 빗겨나간 것인지 싹싹한 성격으로 누구도 쉽게 놈을 미워하지 않았다. 그 결과 선생들의 사랑과 관심 따위의 것들을 한 몸에 받는 게 당연했고, 그런 놈의 짝이었던 내게 따라오는 질타 또한 당연했다. 아, 씨발. 이래서 이딴 새끼랑은 짝 하기 싫다니까. 애초에 노는 것을 좋아하는 저와는 판이한 놈이었다, 그랬기에 정이 안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이치였고. 혼잣말로 욕을 뇌까리며 놈에게 박았던 시선을 교탁 앞에 선 선생에게 돌렸다. 틀어지게 미소 짓는 선생을 보며 내가 한 생각은 단 한 가지였다. 엿같다. 



" 전교 1등, 재수 없다. 뭐 이런 생각 드는데요. "



 선생도, 제 옆에서 방실대는 임영민 이 새끼도.



 그랬던 내가 임영민 뒤꽁무니만 죽어라 쫓아다니게 된 계기가, 그러니까 언제더라. 놈과 짝을 하게 되고 삼 주 남짓이 지났을까, 친구들과의 약속 장소로 향하는 길이었다. 약속 장소라고 해 봤자 음침한 동네 구석이 전부였기에 가야 할 길은 한정돼 있었고. 그리고 그 장소로 향하던 골목길 안에서, 퍽 어울리지 않는 놈을 마주치고 말았다. 몽실몽실 피어나는 연기와 함께 있던 놈을 보자마자 든 생각은, 그러니까……. 입김을 뱉을 만큼 춥구나, 이거 하나였고. 



" …… 범생이? "



 자신을 부르는지 모르는 것인지 아무런 기척이 없던 놈을 다시 한 번 불렀다. 야, 임영민. 그러자 뒤를 도는 놈은, 그러니까…… 평소와 퍽 다른 모양새를 하고 있었다. 언제나 놈에게 걸쳐진 은테 안경은 아무리 찾아도 찾아볼 수 없었고, 항상 단정하던 교복의 넥타이도 느슨하게 풀어진 상태였다. 무엇보다도 놀란 건 놈이 만들어낸 연기는 입김이 아니라, 담배였다. 발갛게 물든 입술 사이에 타들어가는 담배를 끼우고 있는 놈은, 평소와 너무나도 판이한 모습이었다.



" …… 아, 씨발. "



 입가에 미소를 건 저를 마주한 임영민은 작게 욕을 뇌까렸다. …… 헉, 졸라 섹시. 그러니까 그런 놈의 모습은, 한 마디로 존나게 섹시했다 이거다.





[브랜뉴뮤직/임영민] 범생이는 범생이답게! 라는 개소리는 누가 뱉은 건가요? | 인스티즈






 그날, 그러니까 놈과의 골목길 조우 그 이후로 저는 교내에서 모르는 이 없는 놈의 빠순이가 되었다. 그리고 그 소식을 들은 연놈들은, 떠들어댔다. ㅇㅇㅇ가 임영민을? …… 왜? 나오는 반응들은 다 거기서 거기였다. 친구들은 앞에서 그것들을 낄낄대며 대화의 주제로 올려댔고, 별 접점 없는 아이들은 뒤에서 그것들을 대화의 주제로 삼았다. 어쩌나 저쩌나 저희가 도마 위 처량한 생선이 된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그것들이 알 바랴.




ㅡ 아니, ㅇㅇㅇ 너 진짜 임영민 뭐가 좋냐니까? 

" 알 바냐고, 얘 공부해야 되니까 시끄럽게 할 거면 다 꺼지셈. "

ㅡ 아, 그니까아. 이딴 범생이 새끼가 어디가 좋은데.




 그날도 반복은 반복이었다. 옆에서 꿋꿋하게 문제집을 들여다보는 놈을 한 번, 앞에 자리 잡은 친구들을 한 번. 시선을 박아대다가 이내 한숨을 내쉬며 앞에 선 친구들을 쫓아내려는데 오늘따라 끈질긴 연놈들이 저들끼리 낄낄대며 놈을 깎아내렸다. 가만히 놈의 눈치를 살피는데 그런 연놈들은 별 신경도 안 쓴다는 듯 손에 들린 샤프를 가볍게 놀리는 놈을 보며 안심했다.




" 얘 존나 섹시해. "

ㅡ …… 뭐?

" 문제 푸는 것 봐, 섹시하지 않냐? "




 제 능구렁이 같은 답을 들은 친구들은 치를 떨어대며 자리를 떴다.




 일상은 언제나 똑같았다. 놈의 빠순이를 자처한 뒤 입맛에 맞지도 않는 야간자율학습을 시작한 것도 어느덧 한 달이 훌쩍 지났다. 항상 2교시 쉬는 시간이 되면 담배를 피우러 가는 놈의 습관은 캐치한 지 오래였고, 그런 놈을 뒤따르는 것 또한 제 일상이었다. 학교 뒤 인적이 드문 소각장이 놈이 애용하던 장소였고, 자연스레 그 앞에 자리 잡은 저 또한 요즘 들어 자주 들르는 곳이었다.




" 야, 임영민. "

" 왜. "

" 그거 맛있냐? "




 익숙한 듯 입에 문 담배에 불을 붙이는 놈을 가만히 주시하던 내가 던진 물음이었다. 그냥, 오늘따라 눈에 든 게 놈이 든 담배 한 개비였다. 제 물음에도 답이 없던 놈은 그대로 연기를 뿜어냈다. 저와 마주하고 있던 놈이 가만히 고개를 틀어 반대쪽으로 연기를 뿜은 건 보너스. 아, 씨팔. 옆선 뒈진다, 이미 뒈졌다. 놈의 옆선에 놓았던 넋을 다시금 잡고는 놈에게 빽, 소리를 질렀다. 아, 왜 대답 안 해.




" 답할 만한 질문을 해야 답을 하지. "

" 그거 맛있냐는 게 왜 답할 만한 게 아닌데? "

" 어쭈, 조용히 안 하냐? "

" 아아, 나도 한 번만 피워볼래. 어? "




 사춘기에 접어들었던 중학교 시절, 그러니까 그때부터 나는 불량한 학생의 길을 걸어왔다. 징계는 밥 먹듯 받아봤고, 선생들의 훈계는 갈수록 늘어갔다. 남들이 하는 것, 하지 않는 것 모조리 한 번씩은 다 경험하며 친구들과 시간을 보냈던 것 같은데, 유난히도 담배는 꺼려져 항상 내 관심사 밖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런 저에게 요즘 들어 놈의 담배 태우는 모습이, 그러니까…… 꽤 신선한 충격을 주었달까. 뭐, 충동도 바람이니까.




" 다물어라, 쫌. "

" 아아, 왜. 한 번만, 어? 딱 한 번만. "

" ……. "




 …… 야! 이젠 아예 답을 하지 않는 게 답이라고 생각한 것인지 제 나름의 애교 섞인 말투에도 답이 없는 놈에게 짜증이 나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자신의 귀를 막으며 인상을 찌푸린 놈이 다시금 입에 물었던 담배를 제 검지와 중지 사이에 끼웠다. 그리고, 뱉어야 할 연기가…… 안 보인다? 언제나 피어올랐던 연기는 보이지 않고 이내 제 앞에 선 내게 성큼 다가온 그가 담배를 들지 않은 손으로 턱을 움켜쥐었다. 그리고 곧장 맞물려진 입술이, 그러니까…… 나 지금 임영민이랑 입 맞춘 거야? 맞물려진 입술이 정 거짓은 아니라는 듯 그대로 놈이 입으로 연기를 흘려보냈다. 매캐한 담배 연기를 흩뿌릴 새도 없었다. 연기를 뱉어낸 후에도 맞물린 입술은 더욱 깊숙이 파고들며 떨어질 줄을 몰랐고, 그 짧지 않은 시간 끝에 맹랑한 소리를 내며 떨어진 입술이 제 눈에 들었다. 놈의 입술이 내 틴트로 하여금 붉게 물들었다. 그런 제 입술을 한 번 쓸어내며 담배를 곧장 한 모금 빨아들인 놈이 입을 열었다.




" 됐냐? 드디어 조용하네. "




 …… 와, 나. 언제부터 내 이상형이 범생이었더라? 깊은 고민에 빠졌다.






ㅡ 영민이는 안 예쁜 날이 있을까요? 이거 진짜 진지한 물음입니다, 여러분... 저에게 답변을 주세요... 저 진짜 현생 불가능... 인생에 끼어들어 줘서 고마워, 영민아...

ㅡ 초록글, 댓글, 추천, 스크랩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__) ~ 항상 빠짐없이 댓글 읽고 있으니글에 관한 내용, 피드백, 질문모두 자유롭게 남겨 주셔도 괜찮습니다. ㅎㅎ

ㅡ 암호닉 신청 받습니다. 신청한 암호닉은 다음 편에 업데이트, 암호닉 신청은 항상 최근 글 댓글로 받도록 하겠습니다. 암호닉의 존재 여부는 밑에서 꼭! 확인해 주세요.




# ㅡ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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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 글에 암호닉 신청해 주신 영미니, 숨 님의 암호닉이 먼저 신청하셨던 분의 암호닉과 겹칩니다, 수정해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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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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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5
영민이 넘나 섹시한...... 저돌적인 범생이.... 아주 좋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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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6
이 글 미쳤... 제 취향 훔쳐보셨답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정말 사랑해요 이쯤이면 사랑하지 않는 게 비정상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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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7
섹시한 영민ㅇ이는 사랑이죠ㅜㅠ 오늘도 행복해요ㅜㅜㅜ 주변에 영민이 같은 사람 1도 없지만 작가님 글보면 햄보케요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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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8
나도.....저런...범생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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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9
빵빰입니다 밀렸던 거 다 보고 있는데 임영민 너무 섹시하잖아요 ㅠㅜㅜㅜㅜㅜ 광광 웁니다 정말 ㅜㅜㅜㅜㅜㅜ 왠지 학교 다닐 때 영민이같은 친구가 하나쯤은 있었을 법한 느낌을 주는데 없었다는 걸 알아서 허탈해졌어요 ㅠㅠㅠㅠ 잘 보고 갑니다 작가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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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0
세상에......세상에.......대박......와......진짜 감탄밖에 안 나와요ㅋㅋㄱㅋ 이런 영민이 모습도 너무 좋아요ㅠ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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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1
으아 세상에 발려버렸어요... 라잌... 잼...... 하... 영민..... 어.떡.해... 브금까지 완벽하잖아...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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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2
헐 진짜 이렇게 섹시하가니 대박이니요 ㅠㅠㅠ 와 이렇게 섹시하면 저는 죽습ㄴㅣ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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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3
ㅇ..와 저 우연히 들어왔는데요.. 영민이 상상하면서 봤는데... 진짜 발ㄹㄹ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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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4
와 ......오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담배........와...... 영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바규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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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5
워호워호!0!0!0!임!영!민!짱!악악넘조와오ㅜㅜㅜㅜㅜㅜㅜ엉엉영미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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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6
세상에....세상에........세상에.......영민이......세상에서 제일 멋잇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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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7
아 와 진짜 임영민 와 와 진짜 심장폭격기가 따로 없네요 와 임영민 진짜 아 너무 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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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8
째니A입니다! ㅋㅋㅋ 외전 보려고 또 읽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넘나 좋은것ㅠㅠ 외전 투표할 때 영민이 골랐었는데ㅠㅠ 외전 읽으러 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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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9
섹시해..너무 섹시해ㅠㅠㅠㅠ범생이 영민이가 담배라니...매우..설레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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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0
헐....담배피는 사람 진짜 안좋아하는데 뭔데 섹시해....미쳤어... 담배연기 저렇게 공유하는 건 또 색다르세 세쿠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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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2
영민아ㅠㅜㅠㅠㅜㅠ 섹시지존 임영민ㅠㅜㅠㅠㅠㅠㅠ 내가 젤루 좋아해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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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3
와 미친...이거 진짜 단편으로만 놔두실거예요? 진짜....스토리 죽여요 작가님...장편으로도 써주세요...와....너무 좋아서 끼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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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5
네... 저도 진짜 현생불가능이구여 정말 하 어떡하죠? 작가님 어떡하죠? 아 그냥 조용히하고 영민하라구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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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6
하 ... 지짜 영민이 섹시해서 어떡하지 영민ㄴ이 하 그냥 뭐 귀엽고 섹시하고 다해먹고 어떡하지ㅠㅠㅠㅠ 지짜 현생불가능 고딩 영민이라니 오바아닙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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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7
아 세상에마상에 작가님..,, 제가 이런 거 좋아하는 건 또 어떻게 아시구 ㅎㅅㅎ 양아치 범생이 케미 골고루 갖춘 녕민이는 안 어울리는 게 뭘까요! 글 분위기가 이렇게 좋아도 되는 건가오 뿌에엥.,, 작가님 사랑해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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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8
와...너무섹시해요 진짜...
진짜 와....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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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9
영민이가 안예쁜날ㅇ 없뎌ㅠㅜ 언제나 이쁘고 멋있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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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0
다시봐도 넘나 재밌는 명작입니다ㅠㅠㅠㅠ
영민이 색다른 모습 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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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1
아 세상에 지구 뿌셔 우주 뿌셔 아파트 뽑아 다 뽑아 미쳤어 영민아 나도 시끄럽게 옆에서 짹짹거릴 수 있는데 나 진짜 시끄러운데 나 진짜 우주 최고로 시끄러운데,,ㅏ나,,,하,,,발렸어요 오늘도,,,사실 하루 안에 몇 번 발리는 건지 모르곗2ㅣ만 전 또 발리러 갈게요 사랑해여 자까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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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2
오바야 너무 좋아요 뽀뽀를 막 하네 진짜 어휴 너무 섹시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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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3
와우 대박이네 진짜. 마지막에 뭐에요 오옹우엉ㅇ우 저런 장면은 처음이에요 대박 신박하다 저런 장면 영화로도 봤으면 좋겠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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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4
!!!!!!!!!!!영민이 진짜...하...맨날 말해서 또 말하기 입 아프지만 진짜 최고다...영민..하고싶은거 다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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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5
와..........우........세상에나..........아니 너무 섹시한거 아닌가 왜저렇게 섹시해 저렇게 섹시한것도 가능한일?아니ㅜㅜㅜㅜㅜㅜ진짜 최고된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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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6
헉씨 미쳫다
임영민 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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