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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H CRUSH !
30 完
태일/재현/민형








2017년 봄. 정재현 입대 하루 전.



“…실감이 좀 난다 이제.”



집 앞에 도착해서야 정재현을 올려다본 내가 한 말이었다. 정재현은 잡고 있던 손을 살짝 당겨 내 몸이 아예 저를 향하도록 했다. 볼캡을 눌러 쓴 정재현의 옆머리가 사라져있다. 분명 오전까지는 옆머리가 살짝 삐져나왔었는데 지금은 옆머리가 없다고….(울컥) 마음이 쑤셔서 걸어오는 동안 정면만 봤었다. 마주한 내가 계속 제 머리에만 시선을 두는 걸 알았는지 작게 웃음을 터뜨린 정재현은 곧 볼캡을 벗었다.



“나 머리 빡빡 밀어도 잘생겼지?”

“야 빡빡…이라고 하지마. 그거 정신에 좀 해롭다.”



옆머리 뿐만 아니라 그냥 다. 머리카락이 싹다 짧아진 정재현의 모습이 드러났다. 멋쩍은 듯 머리를 만지는 모습에 입술을 달싹이던 나 역시 천천히 손을 뻗었다. 빡빡이라니. 빡빡이라니까 번쩍거리는 머리 같잖아. …그 정도는 아니라고. 정재현을 덮친 거침없는 바리깡이 생각난다.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눈 깜짝 할 사이에 길을 내던 바리깡.. 전과는 다르게 까끌거리는 촉감에 바로 손을 뗐다. 손끝을 통해 온 신경이 곤두서 외쳤다. 정재현 정말, 내일 입대다!



“모자 다시 써..”



내 말에 정재현이 다시 볼캡을 썼다. 입을 삐쭉인 나는 한숨을 푹 쉬며 정재현의 품을 파고들었다. 군대 다 엎고싶다. 그러자 정재현이 엎어달라며 나를 더욱 꽉 안았다. 시간은 왜 이럴 때만 빠른걸까. 영장 나왔다고 한게 엊그제 같은데. 우리는 끌어안은 채로 한참을 부둥부둥거렸다. 그 사이에 오가는 말들은 하고 하고 또 한 말이였다. 보고싶으면 어떡해? 몰라 나도. 너 두고 어떻게 2년을… 정재현이 귓가에 대고 칭얼거릴 때였다. 툭 소리가 작게 들리더니,



“너네 뭐하니..?”



귤 하나가 데굴데굴 굴러와 발 앞에서 멈췄다. 좌우로 흔들던 몸을 일순 멈췄다. 정재현과 나는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천천히 몸을 떼며 고개를 돌렸다. 분명 늦는다고 하셨는데.



“어, 어어.. 엄마..”



엄마와 이모가 놀란 얼굴로 우릴 보고계셨다. 






피치 크러쉬 !
30 完





“….”

“…”

“…언제부터야?”



꿀꺽. 조용히 침을 삼켰다. 팔짱을 낀 채로 나와 정재현을 바라보는 엄마와 이모에 우리는 무릎을 꿇어 앉은 채로 슬쩍 눈치를 봐야했다. 아, 왜 하필이면 그때 딱 보셔가지고.



“한… 오개월 정도…”



잠시간 눈을 굴리던 내가 꾸물거리며 말했다. 정재현이 힐끔 내 쪽으로 고개를 돌린게 느껴졌지만 모른 척 바닥에 시선을 박았다. 따지고 보면 우리가 연애를 하는게 잘못된 것도 아닌데 고개를 당당히 들지 못하겠다. 정재현은 몰라도 나는 그랬다. 그동안 정재현과 붙어다니면서 들었던 말들을 내가 어떻게 부정했는데. 하물며 엄마가 장난식으로라도 정재현을 사위감으로 추천할 때마다 진저리를 치던 나였다. 근데 이제와서 사귄다고 하니 엄마 입장에서는 얼마나 황당할까. 이모도 그렇구. 그래서 가만히 눈치만 보고 있는데 갑자기 정재현이 내 손을 덥석 잡는다. 절로 고개를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엄마, 이모.”



정재현의 얼굴을 한 번, 잡힌 손을 한 번 바라보며 눈을 크게 떴다. 미쳤나봐. 손은 왜 잡아? 당황한 마음에 어색하게 웃으며 손을 빼내려는데 정재현은 그런 내 손을 더 꽉 쥐어왔다. 어머머. 이모가 작게 중얼거리며 엄마를 살짝 때리셨다. 정재현은 하, 하고 길게 숨을 내뱉으며 나와 눈을 마주하더니 곧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제가 여주 많이 좋아해요.”

“…”

“오래 좋아했어요.”



조용하던 거실에 정재현의 목소리가 울렸다. 꽤나 진지한 어투에 꼼지락거리던 손을 멈추고 물끄러미 녀석을 바라봤다. 문득 오래 좋아했다고 내게 처음 말을 꺼내던 정재현의 몇 달 전 모습이 겹쳐보였다. 그때도 저렇게 보조개가 들어갔었는데. 오개월이면 짧다고 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짧아진 머리 빼고는 변한게 하나도 없구나 정재현. 



“저희 안 헤어지고, 잘 만날게요.”

“..그래. 너네 둘이 좋으면 됐지 뭐.”



내가 이럴 줄 알았다니까? 우리 이제 사돈이네, 사돈. 그제서야 환하게 웃으시며 장난스럽게 말을 꺼내는 이모와 엄마의 말에 고개를 숙이며 픽 웃었다. 아, 곧 아빠도 아시겠네. 정재현도 같은 생각인지 한 손으로 얼굴을 반 쯤 가리는게 시야 끝에 걸렸다. 



“재현아.”



그때 엄마가 정재현을 불렀다. 네? 뒤이어 바로 정재현이 대답했고, 나는 고개를 들었다. 왜, 또 무슨 말 하려구...(불안) 큰 눈을 끔뻑이는 정재현을 잠시간 바라보던 엄마는 아이고, 라며 작게 중얼거리더니 대뜸 정재현에게 손을 뻗었다. 그렇게 내 손을 잡고 있던 정재현의 손이 엄마에게로 넘어간 건 순식간이였다. 당황한 마음에 얼이 빠진 채로 엄마를 바라봤지만 엄마는 아랑곳 않고 손을 쓰다듬었다.



“이모가 여주 쟤 딴 놈 못 만나게 잘 감시할게.”



우리 사위는 군대 2년 조심히 잘 다녀와. 이어지는 발언에 끝끝내 넉다운 해버렸다. 정재현이 크게 웃는 소리가 귀를 찔렀다.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피치 크러쉬 !
30 完





“진짜 놀랬네.”

“그니까.”



정재현과 단 둘이 집에 남겨졌다. 엄마와 이모가 원래 짐만 놓고 갈 계획이였다며 다시 나가셨기 때문이다. 덕분에 긴장했던 가슴을 쓸어내리며 거실 바닥에 드러누웠다. 내가 눕자 정재현도 벌러덩 누워버린다. 그렇게 한참을 뒹굴거렸다. 잠깐 티비도 틀고 껴안기도 하고 이리저리 굴러다니다 문득 눈이 마주친 정재현이 입꼬리를 씩 올렸다.



“야 김여주.”

“왜.”

“너 진짜 나랑 결혼해야겠네.”



그러더니 뜬금없는 소리를 한다. 결혼이라는 말에 미간을 좁히며 정재현과 반대쪽으로 두어번 굴렀다. 내가 제게서 멀어지자 녀석은 왜 떨어지냐며 내가 했던 것처럼 데굴 굴러오더니 또 내 옆에 착 붙어 나를 바라봤다. 아 뭔 소리야 진짜! 그런 정재현에게 괜히 빽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별 상관 없다는 듯 팔을 뻗어 나를 제 쪽으로 끌어당긴 후 또 장난스럽게 웃어보인다. 아까 못 들었어? 이모가 나 사위라고 하신 거.



“억울해.”

“뭐가.”

“엄마가 적어도 열 번은 연애하고 결혼하랬단 말이야.”



사람은 경험이 중요하다며 결혼도 하기 전에 이런저런 남자들 다 만나보고 하라던 엄마를 떠올렸다. 너도 알다시피 나는 너랑 하는 연애가 고작 두 번째라고. 약을 올리기 위해 일부러 시선을 돌리며 중얼거리자 정재현이 어이가 없다는 듯 어깨를 들썩였다. 



“야, 나는 첫 연애거든?”



…그리고 정적. 그 한마디에 나는 삐쭉이던 입술을 고이 집어넣었다. 저러면 내가 할 말이 없잖아. 머쓱해진 탓에 정재현의 티셔츠만 만지작거리는데 그런 나를 보며 웃음을 터뜨린 정재현이 곧 손을 뻗어 구르느라 잔뜩 헝클어진 머리를 귀 뒤로 넘겨줬다. 



“…군대 기다리는 거 힘들대.”



녀석은 그렇게 내 머리를 살짝씩 쓰다듬으며 나지막이 말했다. 목소리에 걱정이 한가득이였다. 그러니까, 내가 못 기다리는 걸 걱정하는게 아니라 정말 내가 힘들어 할 걸 걱정하는 중이였다, 정재현은. 당장이라도 품에 얼굴을 묻고 칭얼거리고 싶었다. 너무너무 보고싶은 날에는 어떡해? 휴가 나올 때까지 어떻게 기다려. 남자친구의 제대를 기다린 적이 있는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정재현이 말 한 것 처럼 힘들다는 말밖에 없었다. 2년 동안 마음대로 보지도 못하는데 또 싸우기도 한다고. 나 역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지만 굳이 티를 내지는 않았다. 그저 머리를 팔로 벤 채 정재현과 눈을 마주했다.



“그럼 나 기다리지 말고 다른 남자 만날까?”

“…야.”

“농담이야.”



일순 표정관리에 실패한 정재현의 모습에 바람 빠진 웃음을 내뱉었다. 힘들어도, 기다리는 것밖에 더 있나. 나는 이제 너가 너무 좋은데. 정재현의 옆구리를 주먹으로 쿡 치며 말했다. 걱정하지마 인마. 누나 믿지? 내 말에 정재현이 픽 웃는다. 가만히 그런 정재현을 눈에 담았다. 우리 육학년 되면, 우리 중학생 되면, 우리 고삼 되면, 우리 스무살 되면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정재현. 어느새 군대도 가는 나이가 됐네. 너, 진짜 어른이 됐네.



“야 너 울..어? 울어??”



나도 모르게 눈물이 고였나보다. 정재현이 놀래서 손을 뻗는다. 안 울어 멍청아 누가 울어! 정재현보다 빨리 손을 들어 눈가를 비볐다. 내 행동에 정재현은 잠시 벙찐 듯 가만히 있더니 곧 내 쪽으로 조금 더 가까이 몸을 옮겼다. 울지마. 나 너 안 울리기로 했는데. 내가 문질렀던 눈가를 쓸어주는 손길이 조심스럽다.



“…다치지 말고.”

“응.”

“아프지 말고.”

“응.”



입술을 살짝 짓이겼다. 결국 정재현의 목에 팔을 둘렀다. 속상한 마음을 감춰보려 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애처럼 부비적거리니 정재현이 또 머리를 쓰다듬는다. 너야말로 걱정하지마. 잔잔한 음성이 닿았다. 나는, 나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일 뿐이였다.






피치 크러쉬 !
30 完





정재현이 군대를 간지도 일년이 흘렀다. 이만큼 기다린 것도 정말 대단한 거라고 정수정이 그랬다. 아직 한참 더 기다려야 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는 나았다. 괜찮다는 건 아니고 그냥… 생각 했던 것 보다는…(훌쩍) 나는 자주 편지를 써서 보냈다. 이메일로도 편지를 보낼 수 있다는데 손으로 말을 전하고 싶어서 항상 직접 쓴 편지를 전달했다. 답장은 한참 후에야 왔다. 애초에 편지를 받는 절차가 복잡해서 답장이 느릴 수밖에 없다고 한다. 가끔씩은 큰 박스를 먹을 거로 알차게 채워 보냈는데 그때마다 정재현에게 너가 최고라는 편지가 날라왔다. 

그 사이 달라진 거라면 정재현과 내가 사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 전부 내 실수였다. 엠티에 가서 술에 취한 나머지 엉엉 울어버렸다니까. 술게임이 판을 치는 도중에 느닷없이 울음을 터뜨리고는 정재현이 보고싶다고 난리를 쳤었다고. 태용 선배는 내가 다음날 머리를 쥐어뜯을 것 같다는 생각에 황급히 내 입을 막아봤지만 역부족이였다며 어깨를 으쓱였었다. 갑자기 군대 간 정재현은 왜 찾냐는 동기의 물음에 내 남자친구니까! 라고 버럭 소리를 지르는 모습은 성경이의 핸드폰에 생생한 비디오로 잘 보관돼있다. …(한숨) 그렇게 정재현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는 공식적인 커플이 돼버렸다. 언제까지 비밀로 하려 했냐며 많은 사람들한테 시달렸지만, 괜찮았다. 다들 한 마디 한 후에 기다리는 건 어떻냐며 도리어 어깨를 토닥여줬다. 그때마다 나는 답했다. 보고싶어 죽겠어.

정재현이 없는 동안 나는 그 존재가 내게 얼마나 큰지를 절실히 깨달았다. 평일이고 주말이고 매일 보던 얼굴을 못 보는 것부터가 기분이 이상했다. 가고싶은 곳이 생기면 바로 정재현에게 공유하고 가자 가자 졸랐는데 그것도 못하고 혼자 가고싶다 가고싶다 하는게 제일 서러웠다. 다치거나 아프면 제일 먼저 달려온 것도 정재현, 흘리듯 말 한 걸 귀담아 듣고 챙겨주던 것도 정재현, 다른 남자가 조금만 찝적거리면 나서서 퇴치해준 것도 정재현. 다 정재현인데. 인생이 허전했다.

아, 최근에 정재현네 부대에 유명한 배우가 입대했다. 군대 가기 바로 전 방영한 드라마가 초대박이 나서 갑자기 뜬 입대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가슴 아파했었다. 그 중에 한명이 나였고, 곧 익숙한 부대 이름에 입을 틀어막았지. 나는 오랜만에 보낸 편지에 배우의 안부를 물었다. 실제로 보면 얼마나 잘생겼어? 아 나도 진짜 보고싶다. 어쩌고 저쩌고. 반이 넘는 내용이 그 배우에 대한 말이였는데, 대략 일주일 후에 날라온 답장엔 딱 두 줄이 적혀있었다.


야.

난 너가 보고싶어.






피치 크러쉬 !
30 完





“아 진짜 알지도 못하는게! 짜증나서 죽을 뻔 했다니까?”

“우리 부대 사람들도 물어보더라. 김여주랑 친구냐고.”



치타폰엔 여전히 재즈 음악이 흘러나왔다. 가게를 들어오면 텐 오빠가 있었고, 칵테일은 환상이였다. 그리고 역시나, 나는 오늘도 정수정 콤마 김동영과 함께다. 김동영은 정재현과 비슷한 시기에 입대 했는데 휴가라고 연락이 와서 오랜만에 셋이 모이게 됐다. 아아, 좋겠다 김동영. 정재현은 휴가 나오려면 아직 2주나 더 있어야하는데. 나는 안주로 시킨 참치 카나페를 입에 넣으며 열이 잔뜩 오른 정수정을 바라봤다.



“김여주가 너보다 백배천배 예쁘다고 한 마디 해주려다가 간신히 참았다.”

“오~ 감동인데~”

“감동같은 소리하고 있네… 너는 속 안 타냐?”



정수정이 저렇게 화를 내는 건 태일 오빠 때문이였다. 문태일은 그때 그 방송을 탄 후 많은 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받았다는 기사가 속속 뜨더니 얼마 안 가 대형기획사와 계약했다는 소식이 떴었다. 그러고나서 데뷔한지는 한.. 반 년 됐나.



“문태일한테 따져!”



혼자 데뷔한 게 아니라 한솔 오빠, 유타 오빠, 영호 오빠 다 같이 밴드로 데뷔해서 지금도 얼마 전 발표한 신곡으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연예인이 돼버렸다. 영호 오빠는 아이돌은 싫다더니 밴드로 대성공을 해 더 잘생겨진 것 같았다. 아, 아무튼 그게 문제가 아니고. 문제는 그때 태일 오빠가 방송에서 했던 멘트에서 시작됐다. 데뷔를 하고 팬이 확 늘어나자 그때 노래를 불러주고 싶다던 사람이 전 여자친구가 아니냐, 라는 말이 나왔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말이 나오기 무섭게 예전에 오빠가 나를 데리고 게임에 나갔던 축제 일화와 함께 내 사진이 인터넷에 뜨며 한바탕 소동이 났었다. 때문에 나는 잘 하지도 않던 SNS를 몽땅 탈퇴했고, …또 시달렸다. 진짜 문태일이랑 사귀었었냐고.



“오빠가 직접 사과 했다니까. 해명도 했잖아.”

“그럼 뭐하냐고. 아직도 생각없이 말하는 애들이 한 둘이 아닌데. 엉?”



칵테일을 홀짝였다. 이번에 텐 오빠가 새로 넣은 메뉴라고 추천해준 칵테일인데 정말 맛있었다. 이름이, 피치크러쉬. 벌써 세잔째였다. 짧게 목을 축인 나는 정수정을 향해 손을 저었다. 처음에는 스트레스가 컸는데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다. 문태일이 전 여자친구 김양에게 바치는 노래라며 기사까지 떴을 때 오빠한테서 전화가 왔었다. 오랜만인데 이런 일로 연락해서 미안하다고. 조심했어야 했는데, 배려가 없었다고. 



“상황이 좀 난처하기는 해..”

-어떡하냐. …진짜 미안해.

“아냐 뭐.. 오빠도 이렇게 될 줄 몰랐잖아. 그냥 오빠가 알아서 잘 정리해줘.”

-여주야.

“나 그때 방송 봤어.”

-….

“오빠.”

-응..

“…다시 노래 해줘서 진짜 고마워.”



굉장히 짧은 통화였다. 5분 정도였나.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었는데 첫마디에 오빠라는 걸 알았었다. 덤덤하게 통화를 끝낸 후 얼마 안 가 문태일은 개인 SNS에 피드백을 올렸다. 현재 행복하게 살고있는 친구입니다. 긴 피드백 중 한 문장이였다. 한때는 함께 행복을 꿈 꿨던 사람과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는 지금.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걸 느꼈다. 어쩌면 정말, 우연히 만나게 되면 웃으면서 인사할 것도 같았다. 정수정은 나를 보며 입술을 깨물었다. 하여튼 물러터졌다니까 김여주.



“근데 김동영 너는,”



그때 별안간 핸드폰 하나가 진동했다. 엎어두고 있던 정수정의 핸드폰이였다. 김동영에게 무어라 말을 걸려던 정수정이 손을 뻗어 화면을 확인했다.



“뭐야.”



미간이 확 좁혀진다. 왜 저래. 땅콩을 씹던 김동영이 작게 중얼거렸다. 정수정은 화면을 한 번, 나를 한 번 보더니 곧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얼굴이 물음표다. 그런 정수정을 바라보다 카나페를 하나 더 먹었다. 맛있냐 묻는 김동영에게 고개를 끄덕여보이자 녀석도 하나 집어 먹더니 으음 소리를 낸다.



“어, 같이 있어. 너 뭐냐?”



누구길래 저래. 혼란스럽게 통화를 이어가던 정수정이 몇 번 더 대답 하더니 얼마 안 가 전화를 끊었다.



“나 이것만 마시고 가야될 것 같아.”

“왜? 누군데?”

“아, 동기.”



과제 때문에. 정수정의 말에 입을 쩝 다셨다. 결국 지금 마시던 거만 마시고 일어나기로 했다. 김동영은 술기운이 조금 올랐는지 평생 휴가였으면 좋겠다며 웅얼거렸다. 많이 힘든가보네. ..그래, 많이 힘들겠지. 또 정재현 생각이 났다. 절로 한숨이 나와 결국 남아있던 칵테일을 한 입에 털어넣었다. 지금 뭐하고 있냐. 어디 아픈 건 아닌가 모르겠네. 조만간 면회 가야지. 다짐했다.






피치 크러쉬 !
30 完





방향이 같은 정수정, 김동영과 헤어진 후 터덜터덜 집으로 향했다. 치타폰에서 나오면 항상 정재현이랑 같이 돌아갔는데, 오늘따라 더 보고싶다. 아, 술 마셔서 그래. 도수 약하다고 계속 마셨더니 살짝 취한 것 같았다. 그래도 집이랑 가까워서 다행이지. 옅게 부는 바람을 그대로 맞으며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로 걸음을 옮겼다. 그렇게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가 마저 걸어가는데, 동 앞에 서있는 익숙한 체형의 사람이 시야에 차올랐다.



“정재현..?”



계속 보고싶다고 생각해서 헛것을 보는 건가 싶었다. 나는 천천히 주머니에서 손을 빼냈다. 밤이라 그런지 조용히 중얼거렸는데도 크게 들렸다. 줄곧 핸드폰만 내려다보던 사람이 고개를 들었다.



“왔어?”



그러더니 나를 향해 제 두 팔을 벌린다. 정재현이다. 정재현이 분명하다. 심장이 쿵쿵 뛰기 시작했다. 쟤가 왜 저깄지? 쟤 지금 군대에 있어야하는데..? 건조해진 입술을 혀로 한 번 축이며 잠시간 바라보기만 하다 서서히 발을 내딛었다. 뭔데에! 작게 소리치며 그대로 달렸다. 달려서 품에 와락 안겼다. 코끝에 정재현의 향이 닿았다. 아, 진짜 정재현이네. 



“뭐야 진짜? 휴가 다다음주라며!”

“놀래켜주려고. 근데 너가 하필 오늘 술을 마시러 가서 계획 실패야.”

“..그럼 아까 정수정한테 전화 건 사람이 너야?”



정재현은 내가 제 품에 달려들자마자 활짝 벌렸던 팔로 나를 꽉 안았다. 나는 안긴 채 고개를 들었다. 정재현이 나를 내려다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어쩐지. 정수정이 나를 계속 쳐다보더라니. 가까이에서 본 얼굴은 전보다 조금 더 탄 것 같았고, 다행이도 살은 안 빠진 것 같았다. 아 진짜, 뭐야. 그냥 이번주에 온다구 하지. 보고싶었는데. 옷자락을 쥐며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리자 정재현이 푸스스 웃었다. 



“나도 보고싶었어.”



곧 나직하게 말을 한다. 여전히 시선히 맞물린 채였다. 정재현은 그 말을 끝으로 한참동안 나를 바라보더니 느닷없이 이마에 입을 맞췄다. 쪽 소리와 함께 내가 눈을 크게 떠보이자, 입술을 깨물다 또 쪽 하고 닿았다 떨어진다. 이마. 코. 볼. 입술. 입술. 입술. 온 얼굴에 뽀뽀를 하는 걸 살짝 밀어냈다.



“왜 이래?”

“태일이 형.”

“…아.”

“짜증났어.”



한참 난리일 때 옆에 못 있어줘서. 정재현이 큼직한 손으로 뒷머리를 감싸며 나를 더욱 끌어안았다. 나는 옷자락을 쥐고있던 손을 위로 뻗어 정재현의 등에 얹었다. 맞아 나 사실, 너가 정말 필요했어. 너무너무 보고싶었어 정재현. 녀석은 늦게나마 나를 달래주듯 한참을 안아줬다. 그리고 그 상태로 대화가 오갔다. 대놓고 이상한 말 하는 사람은 없었지? 있으면 말해. 다음 휴가 때 총 들고 나오게. 이거 완전 위험한 놈이네. 없었어. 괜찮아.

너가 이렇게 와줘서 괜찮아.






피치 크러쉬 !
30 完





2021년 가을. 김여주, 스물 여섯.



“아 선배. 진짜 결혼 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요 형.”

“고맙다, 바쁜데 와줘서. 재현이 너도. 뷔페 맛있게 먹고 가. 알았지?”

“네~!”



태용 선배가, 결혼 했다.



“오늘 언니 너무 예뻤어, 그치?”

“너가 더 예뻐.”

“아 진짜..”



상대 역시 우리 학교 수학과였던 선배였다. 두사람이 오랜 씨씨였다는 걸 안지는 얼마 안됐다. 어떻게 그렇게 조용히 사귈 수 있는지 알고있던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태용 선배가 청첩장을 돌릴 때 모두들 입을 떡 벌렸던게 생각난다. 까만색 턱시도를 멋있게 차려입은 선배는 먼저 가시는 어른들을 배웅한다며 저 멀리 걸어갔다. 와, 이제 내 주위 사람들도 한 명씩 결혼 하는구나. 내심 실감이 났다. 나는 고개를 돌려 정재현을 바라봤다. 여전히 내 손을 잡고 있는 정재현. 나와 눈을 맞추는 정재현.



“왜?”

“아니 그냥. 배고프다.”



배고프다는 말에 정재현은 얼른 먹으러 가자며 뷔페 쪽으로 걸음을 옮기는가 싶더니 문득 걸음을 멈췄다. 나 화장실 좀 다녀올게. 그러면서 야무지게 쥐고있던 식권 두 장을 내 손에 꼭 쥐어줬다. 



“아, 정재현. 배고프니까 빨리 갔다와.”



나는 그런 정재현을 흘겨보며 한숨을 푹 쉬었다. 여기서부터 맛있는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꽤 멀리 위치한 결혼식장에 오느라 아침도 먹는 둥 마는 둥이였다. 입맛을 쩝 다시며 빈 속을 대충 손으로 문지르고 있는데, 누군가 내 어깨를 톡 친다.



“안 가?”

“가. 정재현 기다리고 있어.”

“아아, 우리가 자리 잡아줄까?”

“헐. 사랑해.”



성경이였다. 옆에는 남주혁. 4년 전인가, 남주혁은 초등학교 동창회에 성경이를 데리고 와 여자친구라고 소개 했었다. 계속 좋아하는 것 같더니 어떻게 잘 다가갔나보다. 아직까지도 잘 사귀고 있고. 하긴 남주혁이 챙기는 걸 보면 헤어질 수가 없는 사이였다. 저거 봐. 지금도 자기 외투 벗어주잖아. 먼저 뷔페로 들어가는 뒷모습을 바라보다 몸을 돌렸다. 지금쯤 정재현이 나올 것 같았기 때문이다. 꽤 쌀쌀한 날씨에 팔을 쓸어내리며 길게 늘어진 머리를 손으로 넘기는데, 이쪽을 향해 걸어오던 사람과 눈이 마주쳤다. 



“…”

“…..”



아. 작게 소리가 터져나왔다. 마주친 사람도 적잖이 당황했는지 천천히 걸음을 멈췄다. 그 날 후로 한 번도 본 적 없던, 민형이였다.



“…”

“..”

“..잘 지내셨어요?”



열 걸음 정도를 사이에 두고 잠시간 말이 없던 중에 민형이가 다시 걸음을 내딛었다. 가까워졌다. 원래도 나보다 훨씬 컸지만 전보다 키가 더 큰 것 같았다. 앞머리를 올려 이마를 드러낸 모습이 낯설었다. …어, 잘 지냈지. 나는 그렇게 답하며 어색하게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아아, 민형이가 올 거라고 왜 생각을 못했을까. 



“민형이 너는..? 잘 지냈어?”

“저도 뭐.. 잘 지냈어요.”



아.. 그렇구나. 한동안 적막이 흘렀다. 어쩔 수 없이 흐르는 어색한 기류에 목울대를 긁적이다 큼, 하고 목을 가다듬었다.



“그.. 수능..! 만점 축하해..”

“…언제적이에요 수능이.”



픽 웃는다. 아무 말이나 해야겠다는 생각에 멋대로 뱉은 말이였는데 뒤늦게 민망함이 몰려왔다. 민형이는 고개를 숙이며 미간 새를 만지작거리더니 곧 다시 고개를 들었다. 아니 그때 내가.. 축하도 그.. 제대로 못해주고.. 그럴동안 횡설수설 말을 이어가다, 나도 모르게 입을 멈췄다. 기억도 안 나요. 민형이가 그렇게 말을 꺼냈기 때문이다. 

민형이가 보냈던 편지를 기억한다. 정재현이 입대 한 후 한창 정신없이 생활하던 중에 불쑥 도착한 하얀 편지 봉투, 그 위에 꾹꾹 눌러 쓴 이민형 이름 석자를 아직도 기억한다. 완전히 잊고 있었을 때 받은 편지라 편지지를 더 꾹 쥐어야했다. 간결하게 적힌 내용이 참 이민형 답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랬는데 민형아.



“선생님.”



이 편지 읽고 있을 때 선생님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아까 식장에 그 형이랑 들어오는 거 봤어요.”



첫사랑은 아니지만 첫사랑보다 좋아했어요.



“잘 어울리던데.”



그래도 언젠간 잊겠죠.



“이걸 이제서야 말씀 드리네요.”



저도 행복할게요.

 





피치 크러쉬 !
30 完





크으. 진한 키스신을 끝으로 드라마가 막을 내렸다. 16부작의 미니시리즈였는데 첫화부터 시청률 1위를 찍었던 어마어마한 작품이였다. 지금 나오는 오에스티도 음원차트 1위더만. …태일 오빠가 부른 거.



“아 정재혀언. 나 이제 뭐 보냐.”



이렇게 삶의 낙 중에 하나가 또 끝이 났다고 생각하니 괜히 울적했다. 리모콘을 좌우로 흔들며 칭얼거렸다. 내가 이러면 어차피 후속작 볼 거잖아; 라고 타박하는 목소리가 들려야하는데 어째 잠잠하다. 휙 고개를 돌렸다. 아까까지만 해도 쇼파에 반듯하게 앉아 같이 드라마를 시청하던 녀석이 언제부터 이러고 있었는지 길게 누운 채 눈을 감고 있다. 아니 얘는.. 어떻게 저 드라마를 눈 앞에 두고 잘 수가 있지? 야 정재현, 부르며 손을 뻗다 행동을 멈췄다. 생각해보니까 정재현 얘 어제 새벽까지 일 했잖아. 



“…”



쇼파에 걸친 팔로 턱을 괸 채 정재현을 바라봤다. 진짜 많이 컸네 정재현. 어릴 땐 이렇게 누워도 발도 안 닿았던 놈이. 



“진짜 너랑은.. 죽을 때까지 친구일 줄 알았는데.”



머리카락에 조심히 손가락을 가져갔다. 그대로 이마를 덮은 머리카락을 살살 넘겼다. 헤어지면 어떡하냐고 걱정하던게 무색할 정도로 두 번째 연애가 오래 지속되고 있었다. 정재현은 나를 잘 아는만큼, 나를 대했다. 좋아하는 건 넘치게 주는 반면 싫어하는 건 말을 하기도 전에 피했다. 여전히 친구 같지만 그 안에 달달히 녹아있는 무언가가 있다. 눈이 마주치면 웃고, 손이 스치면 잡고, 옆에 서면 발 맞춰 걷는, 그런 거. 



“안 잔다.”



그때 정재현이 입을 열었다. 그 탓에 화들짝 놀라며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던 손을 뗐다.



“아 왜 안 자면서 자는 척..!”



여전히 눈을 감은 채 입꼬리만 끌어올리는 모습에 급히 몸을 일으키려 했지만 나보다 정재현이 빨랐다. 손목을 잡아채더니 그대로 제 쪽으로 당겨버린다. 눈을 크게 뜨며 전보다 더 가까이 정재현을 마주하게 됐다. 코 앞에서 정재현이 눈을 떴다. 천천히 드러나는 눈동자에 내가 담겨있다.



“김여주.”



나직한 목소리로 나를 부른다. 침을 꿀꺽 삼켰다. 정재현은 올곧게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숨을 내쉬면 숨결이 닿을 것 같았다.



“응.”



작게 대답했다. 그러자 고개를 살짝 들더니 입술에 빠르게 입을 맞추고 떨어진다. 입술 새를 살짝 벌렸다. 정재현이 씩 웃는게 보였다. 



“여주야.”



그 순간만큼은 꽤나 크게 틀어놨던 티비 소리도 귀에 들어오지 않고 눈 앞에 있는 정재현만 들렸다. 나는 녀석을 따라 웃었다. 왜 불러. 두 손으로 정재현의 볼을 감쌌다. 보조개가 들어가는게 느껴졌다. 예쁘게 눈이 휘어진다. 너는 아직도 이만큼 설레게 해. 쿵쿵 소리가 들릴 것만 같았다. 정재현은 내 손 위로 제 손을 겹치더니 몸을 일으켰다. 그에 따라 고개를 들어올리며 시선을 좇았다.



“사랑해.”

“..”

“사랑해 진짜.”



눈만 봐도 알 수 있는 걸 입술로 말 할 때, 나는 생각했다.

평생을 함께한 너가 내 마지막이라 다행이야.

정재현 너를 사랑해서, 너무 다행이야.








.
.
PEACH CRUSH ! Fin.







♡♡♡

으아 여러분ㅜㅜㅜ 저번주에 들고오려고 했는데 경고를 먹는 바람에 한 주 미뤄졌어요ㅜㅜ
저 진짜 너무 억울해서... 건의도 넣었는데...(울컥)
너무 죄송하구..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음주에 후기를 마지막으로 정말 정말 끝낼 예정이라 사담을 길게 남기지는 않을게요ㅎ^ㅎ!

후기에서 Q&A 를 진행해보려구 합니다.
그동안 궁금하신게 있으셨다면 댓글로 질문 해주세요^♡^

지금까지 PEACH CRUSH ! 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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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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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독자님! 그동안 부족한 글 함께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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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네잎클로버예요! 1화가 2016년 5월 12일에 나왔네요 벌써 1년 2개월이 흘렀어요 작가님 >◇< 시간 정말 빨라요 어느새 우리 애들은 1위 가수가 됐고ㅠㅠ 감회가 새롭네요! 그동안 수고 너무 많으셨어요 작가님❤ 1년 2개월 동안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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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네잎클로버님ㅠㅠㅠㅠ 1화가 나온지도 일년이 넘었네요ㅠㅠㅠㅠ 정말 길게 달려온 글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그 사이에 바뀐게 너무 많아서 생각을 하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져요T^T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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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뿜뿜이입니당 작가니뮤ㅠㅠㅠ벌써 완결이라니 너무 마음이 아포요...이렇게 퀄리티 좋은 글 쓰시느라 머리 꽁꽁 싸매고 고생하신 날들도 많으셨을텐데ㅠㅠ좋은 글 보는 저도 행복햇습니다~~!!사랑해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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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뿜뿜이님ㅜㅜㅜㅜㅜㅜ 저도 아쉬움이 더 크게 남아요ㅜㅜㅜㅜ 저는 스스로 정말 부족한 글이라고 생각을 하구 있어요ㅜㅜ 근데 너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못 드리는 것 같아요T^T 너무 감사드리구 뿜뿜이님도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더 사랑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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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아진짜대박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그동안 너무감사했어요 진짜 고3생활의 낙이었습니다.... ㅠㅠㅠㅠㅜㅜ엉ㅇ어어어엉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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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작가니임... 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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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고3이면 많이 힘들고 바쁘실텐데 시간 내서 글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ㅠ 낙이였다구 해주시니 너무 감동이에요T^T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더더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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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달탤이예요!! 완결이라니..완결이라니ㅠㅠㅠㅜ 지금까지 피치크러쉬 보면서 너무 설레고 기분좋고 즐거웠는데 넘 아쉬워요ㅠㅠ 그래도 그동안 달달하고 재미있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어요!!! 저는 피크에 나왔던 태일이 재현이 민형이 다 못잊을거예요ㅠㅠㅜㅠㅜ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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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달탤님ㅠㅠㅠ 흐엉ㅠㅠㅠㅠ 마지막까지 이렇게 댓글 남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ㅠ 저도 아쉬움이 제일 크게 남는 것 같아요ㅜㅜㅜ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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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유레카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규ㅠㅠㅠㅠㅠㅠ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뎌 완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고생하셨어요ㅠㅠㅠㅠㅠㅠ 같이 달려오면서 너무 행복했고 앞에 애들 고생하고 얽힌 얘기들이 스치고 지나가네요ㅠㅠㅠㅠ 보면서 울기도 웃기도 진짜 많이 했었는데...... 감사합니다 이렇게 행복한 글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애들도 이렇게나 이쁘게 결말 나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나도 이제 뭐보냐 여주야ㅠㅠㅠㅠㅠㅠㅠ 어유ㅠㅠㅠㅠ 재현아.... 민형아...... 태일......문탤...... 아이돌은 싫다던 영호야........ 동영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수정이ㅠㅠㅠㅠㅠㅠㅠ 내새끼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넘 행복했어요 사실 제 오랜 본진이 함수인데..... 글에서 저런 좋은 캐릭터로 볼수있는것도 넘 행복했구요.... 애기들..... ㅠㅠㅠㅠㅠ 보내야한다는게 실감이 안나서ㅡ...무엇보다 작가님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해요..진짜.... 후기에서 뵐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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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유레카님!!! 길게 달려온 글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ㅠ 매번 달아주신 댓글 제가 답글은 항상 못 달아드렸지만 정말 정말 힘이 많이 됐어요 너무 감사하다구 한 번 더 말씀드리고 싶어요T^T 많이 부족한 글인데도 불구하고 큰 사랑주셔서 또 감사드립니다,, 다 감사드려요ㅠㅠㅠㅠ 본진이 함수셨다니..! 수정이 캐릭터 좋아해주셔서 다행이에요ㅜㅜㅜ 마지막으로.. 또또 감사드리구..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후기에서 봬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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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어흑......ㅠㅠㅠㅠㅠㅠㅠ 영광이에요 답글...... 너무 좋아해여 작거님 제가 애정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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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복희입니다 작가님! 그동안 정지 때문에 댓글도 못남기고 현생때문에 바쁘기도 지치기도했는데 작가님 글 보고 힘내서 으쌰으쌰 했어요 항상 읽으면서 너무 설레고 민형이랑 태일이 때문에도 많이 울었는데(민형이는 마지막까지 저에게 눈물을 선물해주네요ㅠㅠㅠ) 끝난다니까 아직 믿기지가 않아요... 마지막은 모든 애들이 행복한채로 끝나서 제가 다 행복해요ㅠㅠㅠ 저는 또 언제 이런글을 읽을 수 있을까요..작가님도 오랜시간동안 달려오시느라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제 욕심이지만 조금 작가님의 휴식기가 지난후에 다시 작가님 글을 보았으면 하는게 저의 바램... 후속작 기다릴게요 사랑해요... 그동안 너무 고생많으셨고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했어요! 피크에 나왔던 애들은 아마 잊지 못할 거 같네요 사랑해요 작가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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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헉 복희님 그동안 정지 먹으셨었나요?ㅜㅜㅜ 제가.. 그.. 정지.. 잘 알죠.....(먼산) 글이 현생에서 힘이 되는 존재가 됐다니 마음이 몽골몽골 해져요T^T 정말 많이 부족한 글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ㅜㅜ 저도 제 능력이 된다면..! 더 나은 글솜씨로 찾아뵙고 싶어요ㅠㅠㅠ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더 사랑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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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ㅜㅜㅜ작가님정말수고많이하셨어요 ㄹㅇ레전드..최고최고 마지막까지도 이렇게 설레네요..♡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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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으아 레전드라니 아니에요 독자님ㅜㅜㅜ 많이 부족한 글이였는데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ㅜ! 항상 행복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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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3333입니다ㅠㅠㅠ중간부터 함께했는데 이렇게 끝이 나네요ㅠㅠ너무 아쉬워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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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3333님ㅜㅜㅜㅜ 이렇게 마지막까지 댓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두 아쉬움이 더 크게 남아요ㅜㅜ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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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치즈밥입니다! 피크가 벌써 마지막이라니(울컥
처음 피크 봤을 때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ㅜㅜ 학생때 달달했지만 찌통이었던 태일이와의 이야기부터 굉장히 시크했던(? 민형이 와의 이야기 마지막으로 굉장히 오랜시간이 걸렸던 여주와 재현이의 연애!ㅜㅜ 사실 피크 보면서 여주가 민형이랑 이어졌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상상을 많이 했어요. 여주랑 사귀는 민형이가 상상이 안되기도 했구 민형이만의 사랑방식? 같은 게 너무 귀엽고 순수하게 다가와서ㅜㅜㅜㅜ 아 그리고 태용이가 여자친구가 있었을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 ㅋㅋㅋㅋ 그동안 피치크러쉬 쓰시느랴 정말 수고 많으셨고 좋은 글 덕분에 힐링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ㅎㅎ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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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치즈밥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도 정말 완결이 났다는게 실감이 안 나요 어떡해요ㅜㅜㅜㅜ 민형이 캐릭터가 튀긴 튀었죠,, 민형이 이미지랑 정반대로 잡아놔서ㅜㅜ 사실 저는 쓰는 동안 아아 내가 미녕한테 무슨 짓을ㅜㅜ 하면서 썼던게 기억이 나요 껄껄 민형이랑 이어졌다면 치즈밥님이 말씀하신대로 재현이와는 다른 스타일의 연애를 했겠죠...? 많이 부족했던 글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ㅜㅜ 항상 행복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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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와 작기님 여기까지 오시느라 정말정말 수고 하셨어요ㅠㅜㅜㅜㅜ피치크러수ㅡ 진짜 평생 못잊어요ㅠㅜㅜㅜ마지막에 민형이를 만난 장면은 진짜...와 울컥했네요 쨋든 작가님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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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독자님도 여기까지 함께 달려주시느라 너무 수고 많으셨구ㅜㅜ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ㅜㅜㅜ 항상 행복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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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와ㅜㅜㅜ 피크가 완결이라니ㅜㅜ 와ㅜㅜㅜ 너무 행복하고ㅜㅜ 또 먹먹하네요ㅜㅜ 작가님 어서 빨리 금손필력으로 다시 뵙기를 바래요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진짜 수작이였습니다!!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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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금손필력이라니 아니에요ㅜㅜㅜㅜ 많이 부족했던 글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독자님! 항상 행복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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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유덥가자에요!
댓글을 뭐라고 남겨야할지 괜히 벅차서 한참을 고민했어요. 제가 언제부터 피크를 봤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재현이가 애인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던 때가 있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피크는 저를 간질이게 하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었던 거 같아요. 과거-현재-미래 모두를 함께하는 재현이, 과거를 함께한 태일이, 현재를 함께했던 민형이. 연애가 주 내용이였어도 등장인물 모두가 성장하고 변화하고 또 적응해 가는 걸 짧은 듯 짧지 않은 시간을 함께 해서인지 완결이라는게 너무 아쉽게만 느껴져요. 저 정말 온 힘을 다해 재현이를 밀면서도 민형이에게 마음이 쓰였는데, 이렇게 민형이를 다시 보니 온갖 기분이 교차되네요. 비록 소설인데도, 민형이가 여주의 행복을 빌어준것처럼 지금의 민형이도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멋진 사람이라는 걸 아니까. 그리고 행복하고 사랑받아야 마땅한 캐릭터잖아요, 민형이. 민형이의 편지는 또 제 마음을 묘하게 찌르고 아리게 하네요. 첫사랑보다 더 사랑했다는 부분. 정말 피크의 이민형이라서 ㅠㅠㅠ 그리고 태일이가 행복한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계속 노래해서, 또 유명한 스타가 되어서. 이제 피크의 태일이 더 못보겠지만 더 승승장구하는 가수가 되길 바래요 저느뉴ㅠㅠ 이제 재현이 이야기를 안하고 갈 순 없지요. 나를 더 아는 만큼 잘해준다는 후반부분이 제 마음을 치고 갔어요. 정말 읽는 내내 와, 나도 이런 남자 만나야겠다. 하는 생각만 들게 하더라구요. 부럽다 이런 생각보다도 이런 사람을 애인으로 만나야지... 하는 그런 생각이ㅋㅋㅋ 둘이 너무 달달해서 둘이 연애 안했으면 어쨌을까... 싶었습니당ㅋㅋㅋㅋ 완결편 읽으면서 너무 사랑스러워서 계속 미소 지으면서 읽었네요. 작가님, 피치크러쉬같이 달달하면서도 청춘을 담은 예쁜 글 연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크를 읽으면서 대입으로 맨날 눈물 흘리고 다니는 시절 견디면서 가고 싶은 대학도 붙어서인지, 피크 보면 가끔 그때가 생각이 나곤 해요. 진짜 끔찍했는데 그순간들을 잊을만큼 제게 위로가 되는 글이였거든요. 차기작을 연재하신다면 이번엔 그 글로 제 대학 생활을 견뎌볼려고 해요ㅎㅎㅎ. 피크 연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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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유덥가자님.... 저 유덥가자님한테 드리고 싶은 말 있었답니다,, 그동안 정말 매번 이렇게 길게 댓글 남겨주신 것도 너무 감사한데 마지막화 댓글도 그렇구 항상 그 긴 댓글 안에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 부분들을 다 잡아주셔서 제가ㅠㅠㅠㅠ그동안 댓글 읽으면서 너무 감동했고 정말 너무 감사했구 그랬어요ㅠㅠㅠ 이제서야 말씀을 드리네요.. 진짜 어떻게 그렇게 딱 아셨는지 신기할 정도로 집어내셔서 댓글 읽는 중에 감탄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어요ㅋㅋㅋㅋ 가고싶으셨던 대학 붙으시고 지금 잘 다니고 계신 거 너무너무 축하드리구 이렇게 긴 시간동안 함께 해주셔서 다시 한번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저 정말 읽어주시는 분들 아니였다면 이렇게 끝까지 못 왔을 것 같아요T^T 많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사랑 받은 것 같습니다ㅜㅜ 또 한번 너무 감사드려요 정말 감사하다는 말만 계속 나오네요 엉엉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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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흐엉엉ㅠㅠㅠㅠ완결이라니 믿기지가 않아요. 작가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피치 크러쉬를 읽는 동안 정말 행복했어요 여주와 재현이가 행복했으면 좋겠고 민형이도 좋은 사람을 만나기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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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독자님ㅜㅜㅜ 저도 그동안 피치크러쉬 쓰면서 많이 행복했습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T^T 항상 행복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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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8.214
와 ㅠㅠ 안녕하세요 일곱나라 입니다 ㅠㅠ 피치크러쉬 ㅠㅠㅠㅜㅜ 다 좋은결말로 ㅠㅠ 넘나다행이에요 ㅠㅠ 너무설레요ㅠㅠ 작가님 오래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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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일곱나라님ㅜㅜㅜㅜ 일곱나라님도 긴 시간동안 함께 달려주시느라 너무 수고하셨고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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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작가님...처음 피치크러쉬 1화 나올때부터 함께했던 독자중 한명이예요...진짜 처음볼때부터 제 인생작이라고
눈물을 흘리며 봤던 글인데 일년좀 넘는 시간동안 현생과 병행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울먹 정말 완결내주셔서 감사하고 글읽는동안 행복했습니당..흑흑 이글은 정말 두고두고 생각날때마다 들어와서 다시 볼꺼같구 저의 척박한 입시 생활동안 설렘과 캠퍼스 생활에대한 로망을 심어주셔서 감사해욧'ㅅ' 다음작품도 연재하실지 안하실지 모르겠지만 자까님 작품은 꼭 볼껍니다..사랑해요 수고많으셨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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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독자님ㅠㅠㅠㅠ 진짜 진짜 오랫동안 함께 해주셨네요 어떡해 지금 밤이라 감수성 폭발이에요T^T 일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연재텀도 길고 전개도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많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ㅜㅜ 제가 더 사랑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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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작가님 해봄이에요ㅠㅠㅠㅠ중간부터 같이 달렸지만 ㅠㅜㅜㅜ뭔가 벅차구 막 그러네요ㅠㅠㅠㅜㅜ이런 좋은 글로 진짜 제 인생의 단비가 되어주셔서 그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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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해봄님ㅠㅠㅠㅠ 중간이라도 진짜 오래 같이 달려주신 거잖아요ㅜㅜㅜ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T^T 항상 행복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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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작가님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작가님 글 보면서 설레고 심장 졸이고 그랬어요ㅠㅠㅠㅠㅠㅠ 마지막 민형이 의젓한 모습이 참 아련하네요....ㅠ 재현이랑 여주는 앞으로도 저렇게 잘 지내겠죠? 정말 제 인생글이에요...ㅠ 앞으로도 자주 다시 봐야겠어요. 좋은 글 연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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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독자님~~~! 인생글이라는 말씀 너무 감동이에요 정말T^T 스스로 생각해도 많이 부족한 글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ㅜㅜ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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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작가님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어요ㅠㅠ!! 비록 저는 피크를 늦게 알게되어서 후반부부터 같이 달렸지만 그 짧은 시간동안 피크 올라오는 날엔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앞으로도 태일이 재현이 민형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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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후반부부터라도 함께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ㅜㅜㅜ 정말 많이 부족한 글이였는데 큰 사랑을 받은 것 같아요 엉엉 독자님도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너무 감사드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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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겨울바다입니다 ㅠㅠ!!!!!작가님 ㅠㅠㅠㅠㅠ 진짜 너무너무 아쉬워요 ㅠㅠㅠㅠㅠㅠㅠ정말 작가님글 보면서 항상 너무 행복하고 ㅠㅠㅠㅠ 너무너무 좋았어요 ㅠㅠㅠ 너무 아쉬워요 정말 ㅠㅠㅠㅠㅠㅠ다시 오실꺼죠 ?ㅠㅠ

작가님 너무 아쉽지만 완결 축하드리고 항상 행복하세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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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겨울바다님ㅠㅠㅠㅠㅠㅠ 저도 아쉬움이 제일 크게 남아요ㅠㅠㅠㅠ 긴 시간 함께 달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ㅠ 겨울바다님도 항상 행복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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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댓글
서브 스파게티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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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5.76
핑칭잰현입니다! 피치크러시가 완결이라니ㅜㅜㅜㅜㅠ 지금까지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작가님! 제 인생작인 피치크러시가 완결하니 이제 못본다는 마음에 울적하지만..그래도 이작품을 보게되서 넘넘 기쁩니다. 피치크러시는 저의 평생 인생작일거에요! 재현이 너무 사랑스럽구ㅜㅜㅜㅜㅜㅜ 이러한 완벽한 작품을 써주셔서 매우감사합니다 자까님 싸랑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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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핑칭잰현님ㅠㅠㅠㅠㅠ 저도 완결이 막 믿기지가 않아요ㅜㅜㅜ 실감이 너무 안 나구 그러네요 엉엉 많이 부족한 글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독자님ㅠㅠㅠ 제가 더 사랑해요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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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맠음이 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못보내드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까지도 너무너무 설레고 좋았어요ㅠㅠㅠㅠㅠ작가님 진심으로 정말정말 글 읽는동안 제 개인적 기준 아쉬웠던 부분 단 한군데도 없었구요 너무너무 즐거웠어요ㅠㅠㅠㅠ 애들이 이 글로 드라마 찍어줬으면 좋겠어요ㅠㅠㅠ그정도예요 작가님 연재 하신다구 너무너무 고생많으셨구요 좋은글 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ㅠㅠㅠ 저한테서 최고의 글잡이였어요ㅠㅠㅠ 아부같으시죠 아니예요 진짜예요ㅠㅠ 진짜진짜 최고예요 사랑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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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맠음이님ㅠㅠㅠㅠㅠㅠㅠ 저 완결이 실감이 안 나요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부족한 글이였는데 끝까지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진짜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안 나와요,, 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 매번 남겨주신 예쁜 댓글들 정말 힘이 많이 됐답니다!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ㅜㅜㅜ 제가 더 사랑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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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작가남 ㅠㅠㅠ진짜 수고하셨습니다 잊지못할거에요 ㅜㅜㅜㅜㅠ 아마 내일쯤 처음부터정주행할꺼에요ㅠㅠㅜ진짜 제가 진짜 좋아하던글이라서 정도많았고 좋았눈데 끝난다고하니 조금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좋아요 진짜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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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독자님ㅠㅠㅠㅠㅠ 으아 정주행이라니ㅠㅠㅠㅠㅠ 미숙했던 글인데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ㅜㅜㅜ 항상 행복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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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자까님 ㅠㅠㅠㅠㅠㅠ 혀니재에요 ㅠㅠㅠㅠㅠㅠ 완결이라뇨 ㅠㅠㅠㅠ 진짜 고생많이 하셨씁니다 ㅠㅠㅠㅠㅠ 결국 재현이랑 흡 ㅠㅠㅠ 진짜 하루하루 읽을수 있다는거에 넘 좋았어요 ㅎㅎㅎ 제 최애글잡글이에요 ㅠㅠㅠ 항상 제 댓글에 답 달아주셨던거 같은데 진짜 넘넘 감사드려요 ㅠㅠ 항상 행복하세요 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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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혀니재님ㅠㅠㅠㅠ 아니에요 지금까지 긴 글 달려주시느라 독자님들이 더 고생하셨죠ㅠㅠㅠㅠ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ㅠ 혀니재님도 항상 행복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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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안녕하세요 작가님!! 부슝부슝 이에요! 아 진짜 쪽지 처음왔을때 피크 마지막화 라는 걸 알고 마음이 쿵했네요ㅠㅠ! 작가님이랑 같이 피크를 달리게 되서 너무 좋아요ㅎㅅㅎ 작가님 글 연재 하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글 읽는 동안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어요!♡ㅅ♡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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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부슝부슝님! 이렇게 마지막까지 댓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흑흑 완결 난게 아직 실감이 나질 않아요ㅜㅜ 많이 부족했던 글인데도 불구하고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ㅠㅠ 항상 행복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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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벌스에요!!
안돼ㅜㅜㅜㅜㅜㅜㅜ 끝이라니ㅜㅜㅜㅜㅠ 말도안돼ㅜㅠㅜㅜㅜㅜㅜ 벌써 피치크러쉬거 끝이 났네요ㅜㅜㅜㅜ 그래도 다들 행복해보여서 진짜 다행이에요ㅜㅜㅜㅜㅠ 재현이는 마지막까지 너무 설레네요ㅜㅜㅜㅠㅜ 작가님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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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벌스님ㅠㅠㅠㅠ 정말 길게 달려왔죠ㅠㅠㅠㅠㅠ 부족한 점이 많은 글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T^T 항상 행복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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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아아 피치크러쉬가 드디어 막을 내렸네요...그동안 수고 너무 많으셨어요ㅠㅠ끝까지 좋은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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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아니에요 독자님ㅜㅜ 미숙한 글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T^T 항상 행복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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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가람입니다!! 세상에 피크가 벌써 완결이라뇨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화보고 두근거리던게 엊그제 같은데 피크 1화가 1년하고도 2개월이나 더 지났더라고요,,, 시간 참 빠르네요 피크와 함께여서 더 빠르게 느껴졌던것 같아요!! 그동안 감사하고 또 행복했어요 ;)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는 진짜 피크 푹 빠져살던 열성팬입니다,,, 6번 넘게 본 화도 있어요,,,! 너무 예쁜 글과 주인공들이라서 보는 저도 기분이 좋았던 기억들이 새록새록하네요 사실 끝나서 너무 아쉬워요ㅜㅜㅜㅜㅜㅜㅜㅜ 작가님과 피크를 떠나보내기가 쉽지 않네요,, 그러니 차기작을 들고 와주세요(뻔뻔) 고생많으셨습니다!! 재현이와 여주가 쭉 행복하기를 그리고 태일이 민형이 도영이와 수정이 텐 성격이 주혁이 태용이 글에 나온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라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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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가람님ㅠㅠㅠㅠㅠ 정말 오래 달려왔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피치크러쉬 처음 시작할 땐.. 일년이나 연재 할 줄 몰랐답니다...(먼산) 이게 다 제 연재텀이 길어서ㅜㅜ 일어난 일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엉엉 이렇게 끝까지 예쁜 댓글 남겨주시네요T^T 남겨주신 댓글들 정말 많은 힘이 됐었어요ㅠㅠ 저도 너무 아쉬움이 큰데 다음에 또 글을 쓰게 된다면 더 나은 퀄리티로 찾아뵙고 싶습니다ㅎ^ㅎ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더 사랑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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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아악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고 또 행복해 보여서 다행인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 자까님도 넘넘 수고하셨어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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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으아 독자님ㅠㅠㅠㅠㅠ 그동안 부족한 글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ㅠㅠ 항상 행복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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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5.87
ㅇㅇㅈ이예요 피치크러쉬가 완결이라니ㅠㅠㅠㅠ말이됩니까ㅠㅠㅠㅠㅠㅠㅠ진짜 오랫동안 함께 달려왔던 것 같아요!!!작가님 좋은 글 감사드리고 진짜 보면서 혼자 심장이 턱막히고 가슴이 답답하고 나도 모르게 웃음이 지어졌던 글은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될것 같아요ㅠㅠㅠㅠㅠ정말 감사해요 앞으로도 계속 글 써주실꺼죠??힘들고 고달픈 고3인생을 작가님 글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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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ㅇㅇㅈ님ㅠㅠㅠㅠㅠㅠㅠ 또 한 분의 저의... 오랜 독자님.... 마지막까지 댓글 남겨주시구ㅜㅜㅜ 매번 답글 못 달아드려서 너무 죄송했어요ㅜㅜㅜ 많이 바쁘실텐데 시간 내서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ㅜㅜ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글 들고오고싶어요!ㅎㅎ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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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ㅠㅠㅠㅠ 제발요 작가니뮤ㅠㅠㅠㅠ 이제 진짜 완결이요ㅠㅠㅠㅠ? 앞으로 평샐 못잊어요.. 필력 너무 좋으세요... 아니 민형이 진짜... 그렇게 말하면 눈물 나잖아요ㅠㅠㅠㅠㅠ 태일이도 진짜... 저 아직도 못 잊어요 이 글 처음 읽을때 그 느낌ㅠㅠㅠ 이렇게 늘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덕분애 현망진창이었고 또 행복했습니다 글 하나로 이렇게 기분이 좋을 수 있구나 느꼈답니다! 읽는 내내 광대가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샘고 왜이리 나대던지요... 피크 마지막... 아직도 사실 안믿기는데 와... 피크... 이건... 레전드 오브 전설 .. 사랑해요 작가님ㅠㅠㅠㅠ 피치크러시 내가 너 없이 이제 ㄹ어떻게 살아 진짜 작가님 수고 하셨습니다 !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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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질문이요! 대체 BGM은 어디서 그렇게 찰떡 같은걸 찾으시는건가요? 글쓰는 센스도 좋으신데 브금 선정 센스도 진짜 대단하신것같아요... 특히 지난화 브금이었던 예뻤다는 태일이가 불렀다고 생각하니까 들을 때마다 롬곡줄줄ㅠㅠ 덕분에 좋은 노래도 찾고 정말 좋은 글입니다 이거... 작가님 센스 존경해 리스펙...☆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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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독자님ㅠㅠㅠㅠㅠㅠㅠ저도 완결이 실감이 안 나요ㅠㅠㅠㅠ 스스로는 부족한게 많은 글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좋게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ㅠ 퀄리티에 비해 과분한 사랑 받은 것 같아서 항상 죄송하구 감사했어요 독자님들이 남겨주신 댓글들 많이 힘이 됐구.. 그랬습니다ㅜㅜ 다시 한번 너무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하세요 독자님! 제가 더 사랑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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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사랑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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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제가....더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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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피치크러쉬가 완결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눈물 나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우럭..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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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으아 독자님 울지 마세요ㅜㅜㅜㅜㅜㅜㅜㅜ 그동안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ㅜㅜㅜㅜ 항상 행복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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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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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아니에요 독자님ㅜㅜㅜ 긴 글 읽어주시느라 더 수고하셨어요ㅜㅜ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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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으아아ㅠㅠ작가님 진짜진짜 너무 수고하셨어요ㅠㅠㅠㅠ아직도 민형이랑 태일이 생각하면 마음 한쪽이 아련하고 코끝이 시큰거리는데 재현이를 보면 정말 좋은 해피엔딩인것 같아요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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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독자님ㅜㅜㅜㅜ 부족한 글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ㅜㅜㅜ 제가 더 사랑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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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어헝 민형이랑 마지막 인사를 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항상 민형이가 마음에 걸려가지고... 재현이랑 여주랑 둘이 알콩달콩 잘 만나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동안 감사했어요 작가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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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민형이를 마지막까지 너무 아련하게 만든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금 걸리네요...T^T 많이 부족했던 글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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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 한글자 한글자 집중해서 읽었어요 진짜 마지막까지 너무 최고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집에서 뒹굴거리는 거 너무 자연스럽고 뭐라고 해야되지 표현력이 딸려서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저부분 너무 좋아서 두번 읽었어요ㅠㅠㅠㅠ 피크가 끝났다니 진짜 안 믿겨요ㅠㅠㅠㅠㅠㅠㅠ피크 못 잃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금만 더 빨리 시작할껄 왜 늦게 발견해서 멍청이가 암호닉도 신청 못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작가님 진짜 비록 암호닉도 신청 못하고 막판부터 달렸지만 피치크러쉬 많이 사랑했습니다 정말 글잡에 오래 남을 작품이에요 이건 한화 한화 다 설렜고 캐릭터 다 너무 매력있었고ㅠㅠㅠ 감사해요 작가님 그동안 너무 수고많으셨어요!!!!! 사랑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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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질문이요!
1. 작가님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면과 대사는 무엇인가요?
2. 글에 작가님 경험담이 들어갔나요? +_+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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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으아 독자님ㅜㅜㅜㅜ 많이 부족했던 글인데ㅜㅜㅜㅜㅜ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 저도 완결이 난게 실감이 안 나요ㅠㅠㅠㅠ 막판이라두 함께 달려주셔서 한번 더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더 사랑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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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뽀로링이에용
하 이제 진짜 마지막이군요ㅠㅠㅠㅠ엉엉
뭔가 저는 남자인친구에 대한 환상 같은 게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3년내내 너무 많은 걸 봐서 다 깨졌는데 작가님이 저에게 그런 환상들을 다시 꽃피워주셨어요 그동안ㅠㅠ 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재현이 같은 친구 없습니다ㅎ 외모고 성격이고 인성이고 없어요ㅎㅎ 아무튼 그동안 너무 감사드렸고 고생 많으셨어요 주말에 정주행이나 해야 겠어요 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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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뽀로링님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댓글 남겨주셨는데 제가 매번 답글을 못 달아드려서 너무 죄송했어요ㅠㅠㅠ 이렇게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ㅠ 맞아요 재현이같은 친구 없어요ㅠㅠㅠ 제가 만든 캐릭터지만 너무 현실성이 없어요... 외모부터 그래요ㅎ^ㅎ..... 피치크러쉬 쓰면서 행복했습니다! 남겨주신 댓글들 많이 힘이 됐어요ㅜㅜ 항상 행복하세요 뽀로링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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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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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규규님ㅠㅠㅠㅠㅠㅠ 그럼요 재현이는 사랑이죠ㅠㅠㅠㅠㅠㅠ 그동안 부족한 글 함께 달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ㅠㅠㅠ 항상 행복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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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마지막이라니....완결이라니......끝까지 예쁜 커플인 재현이와 여주를 보니까 시원섭섭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형이랑 재회는 왠지 모르게 가슴아프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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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독자님ㅜㅜㅜㅜ 저도 완결인게 아직 실감이 막 나질 않아요T^T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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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아 작가님 두둥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험때문에 보고싶었던거 꾹 참고 드디어 보게 됐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덕분에 행복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엔딩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고하셨습니다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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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두둥님ㅠㅠㅠㅠ 시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ㅠㅠㅠㅠ! 저도 독자님들 덕분에 피치크러쉬 쓰면서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엉엉 항상 행복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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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쿨쿨]아진짜 피크가 완결이라니 말도안돼요...믿을수없다구요ㅠㅠㅠㅠㅠ작가님...그동안 감사했고 수고많으셨습니다 덕분에 행복했어요 정말 ♡♡ 전설로남을 피치크러시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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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쿨쿨님 저도 완결이 실감이.. 안 나요....(먼산) 많이 부족했던 글인데 이렇게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ㅠ 행복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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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wuwu에요! 벌써 마지막이라니ㅠㅠㅠㅠㅠㅠ제 유일한 인생의 낙이 이렇게 하나씩 떠나가네요...ㅠㅠ 그래도 1년 넘게 글써주신 작가님도 수고하셨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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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wuwu님ㅠㅠㅠ 요렇게 마지막까지 댓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 그동안 남겨주신 댓글 정말 힘이 많이 됐어요! 항상 행복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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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세상에 지금까지 30화를 보다가 괜히 감정이입이 되서 울컥한 부분이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피치크러쉬도 이제 떠나보내야하는 하나의 갓!작품이 됐다는 것이 아쉽네요 ㅠㅠㅠ 작가님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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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아이구 독자님 갓은 너무 과분하답니다ㅜㅜ 많이 부족했던 글인데도 불구하고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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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아 민형이 진짜 멋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현이는 여전히 달달하고 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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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독자님ㅠㅠㅠㅠㅠㅠㅠ 긴 글 함께 해주시느라 더 수고 많으셨어요ㅠㅠㅠㅠ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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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이게 끝이라니... 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 재현이와 여주가 힘들땐 같이 힘들고 아파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땐 같이 즐거워하며 읽다보니 벌써 끝이 왔네요... 너무 수고하셨어요 작가님! 정말 좋은 작품 너무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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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정말 길게 달려왔죠ㅜㅜ 저도 아쉬운 마음이 큰 것 같아요T^T 부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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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04.148
ㅠㅠㅠㅠㅠ작가니뮤ㅠㅠㅠㅠ제가 애들 입덕한지 한 달전에 만났는데 애들입덕한지 1년되서 완결이라니ㅠㅠ 지금까지의 제 덕질시간과 함께있어주셔서 정말감사드려요!!
꾸준히 좋은 글 써쥬셔서 너무 감사드려요ㅠㅠ (질문은 곤란하시면 답안해주셔도 됩니다!)
1. 유타,한솔,쟈니와 여주와 재현이는 만나나요??
2. 태일이는 여주를 라직도 많이 그리워할까요? 언젠가는 여주말고 다른 여주도..만나겠죠?ㅜㅠ
3.(결혼생략 당연히 했을테니ㅎㅎ)재현이와 여주의 2세는??
4.피치크러쉬이후 다른 글 생각해보셨나요?

작가님 이만 정말 꾸준히 챙겨보고 최애 빙의글 탑4를 차지하던 울 피치크러쉬의 완결을 축하드려요!^_^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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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독자님ㅠㅠㅠㅠㅠ 진짜 오래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 질문도 너무 감사드려요! 항상 행복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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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4.39
거기celebrity입니다!!! 꺄 완결ㅠㅠㅠㅠㅠㅠㅠ 완결까지 수고하셨어요!!!!!!! 하루하루 기다리던게 엊그제 같은데ㅠㅠㅠㅠㅠ 진짜 끝났다는게 믿기지 않네요ㅠㅠㅠㅠㅠ 그동안 감사해씁니다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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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거기celebrity님!!!!! 긴 시간동안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진짜ㅠㅠㅠㅠ 그동안 남겨주신 댓글들 너무 힘이 됐어요! 저도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ㅜㅜ 그래도 이제 정말 끝이 났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독자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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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4.211
으어ㅠㅠㅠㅠ 이제 저도 삶의 낙 중 하나를 잃어버렸습니다ㅠㅠㅠ 그래도 너무 재밌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완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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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아이구 독자님ㅜㅜㅜ 더 재밌는 글 많을 거에요! 부족한 글 지금까지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ㅜㅜ 독자님들 아니였다면 완결까지 못 왔을 거에요ㅜㅜ 항상 행복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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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오랜시간동안 새 편이 올라오면 울고 웃고 설레어하고 화나하면서 이 이야기 여주와 똑같은 마음으로 읽었어요
예쁜 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제 머릿속에 또 하나의 좋은 작품을 새겨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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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악!!!!!!!!!!!!! 완결이라니!!!!!!!!!!!!!!!!!!!!!!!!!!!! 작가님 안녕하세요 ㅠㅅㅠ 뒤늦게 피치 크러쉬를 읽게 된 뒷북왕 독자라고 합니다,, 둥둥둥둥,, 1화부터 시작해서 마지막화를 읽는 순간까지 정말 내가 이 대작을 왜 이제서야 읽게 된걸까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어요 정말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읽는 내내 과연 여주가 누구와 이어지게 될지 혼자 열심히 머리 굴려보고,, 그렇게 방심하고 있던 순간에 태일이한테 치였다가 재현이한테 치였다가,, 민형이한테 치이다 못해 아주 죽는줄 알았는데,, 특히 여주한테 처음으로 예쁘다고 했을때,,, 정말 작가님이 작정하셨구나,,,, 나를 그냥 죽이려고 하시는구나,,,,, 했었는데,,,,, 그동안 재현이가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던것 같아서 내심 재현이의 기적이 일어나길 바랐거든요 ㅠㅠ 그런데 이렇게 여주와 서로 마음을 확인하게 돼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ㅠㅠㅠㅠ 비록 저는 피치 크러쉬가 완결되고 나서 읽게 됐지만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다는 말 해드리고싶었어요 작가님 완결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ㅅ❤️ 피치 크러쉬를 읽게 돼서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글 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작가님 ㅠㅠ 정말 잘 읽었어요 잊지 못할거예요,, 감사합니다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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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52.123
작가님 안녕하세요 유노윤오입니다! 너무 오랜만이죠?? 끝나지 않을 것 같던 피치크러쉬가 드디어 끝이 났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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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7.168
오우.. 드디어 피치크러쉬가 끝이 났네요.. 조금 뒤늦게 피치크러쉬를 발견해서 정주행하다가 조금씩 조금씩 올라오는 글들도 보면서 댓글을 다는건 처음인 것 같아요! 정말 이 글은 남녀 사이엔 친구가 없다의 정석인 글.. 마지막에 평생을 함께한 마지막이 너라서 다행이야 이 부분보고 진짜 울컥했어요.. 저도 이 글을 읽게되서 참 다행이에요.. 진짜 피치크러쉬 짱짱.. 작가님 그동안 수고 너무너무 많으셨어요ㅜㅜㅜㅠㅠ 진짜 피치크러쉬도 살아가면서 잊지 못할 명작인 것 같아요.. 가끔 생각이 날 때마다 정주행해야겠어요.. 작가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하고 응원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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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이틀만에 정주행 했습니디우ㅠㅠㅠㅠ 처음부터 같이 달리지 못한게 아쉬워요 ㅠㅠ 암호닉도 신청 못하고 신알신 울리면 바로 읽는 그런 쾌감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게 아까워서 다음 작품은 처음부터 같이 달릴겁니다..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제가 애들 입덕하고 처음 접한 작품이었는데 이렇게 명작이여서 ,, 수능 끝나고 12월에 다시 정주행 할게요!!!! 꼭 제본 내주세여.. 우리 재현이 못보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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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아름다운 글이었어요. 같이 달리는 동한 너무너무 행복하기도 했고 긴장하기도 했고..! 여주 마음에 아주 몰입하면서 읽었던 글인 거 같아서 그만큼 완결의 아쉬움이 크게 다가오네요ㅠㅠ 늘 다정한 모습 기대로 묵묵히 여주의 뒤를 지켜준 재현이도 멋있고, 까칠했지만 안쓰럽기도 한 민형이도 너무너무 멋있었어요ㅠㅠㅠ 태일이의 새로운 사랑도 응원하며,,, 수고 많으셨습니다 작가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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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꿀돼지입니다.. 아 말도안도ㅐ.. 학창시절부터 달려온 피크가 완결이라니.. 작가님 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아ㅠㅠㅠ정말ㅠㅠㅠ진짜루ㅠㅠㅠ너무너무 사랑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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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00.74
와 헐 진짜대박이에요ㅠㅠㅠㅜㅠㅠㅠㅠ아 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ㅠ넘넘아쉽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왜내가뭉클하지ㅠㅠㅜㅜㅜ무튼진짜 잘봤어요♡♡♡♡수고많으셨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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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500일의재현입니다! 오랜만에 인티에들어왔는데 벌써 피치크러쉬가 마지막이라니ㅜㅜ 너무 아쉬워요ㅜㅜ 재현이 태일이 민형이 저마다의 사연들과 캐릭터도 너무 좋았고 특히 여주를 좋아하는 재현이의 마음이 조금씩 보일때 너무 설레고 기분좋았어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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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수고하셨어요 작가님 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화 봤던게 어제같은데ㅠㅠㅍ퓨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재밌었어요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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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작가님ㅠㅠㅠㅠ혐생때문에 오늘읽었어요ㅠㅠㅠㅠㅠ진짜 수고많으셨고 저 정말 연재 기달리는 맛으로 살았는데 아쉬워서 어째요ㅠㅠㅠㅠ꼭 디시 새로운글로 돌아와주세요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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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지금 다시 재탕하고 있는데 피치 크러쉬는 언제나 다시봐도 명작이에요~~~~~진짜 딱 현실 정재현같아요乃乃乃乃
작가님 그동안 피치크러쉬 보는 걸로 행복하게 해주셨어 감사 합니다.그리고 또 매번 읽을때마다 설레게 해주셨어 너무 너무 진짜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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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아 진짜 미쳤다 드디어 정주행을 끝마친지금 그냥 아쉽다는 말밖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명작을 우연하게 읽게 된 것도 행운이고 잊지못할거같아요 정말로...읽으면서 웃고 울고 다 했는데 이렇게 끝나네요 작가님 정말정말 사랑합니다 다른작품 시작하면 또 응원하면서 열심히 감사히! 읽겠습니다❤️❤️❤️❤️❤️피치크러쉬 덕분에 정말 행복했어요8ㅅ8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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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연재가 끝나고서야 봤다는 점에 조금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그래도 글을 읽으면서 너무 행복했었어서 감사하다는 말 밖에 나오질 않네요ㅠㅠ 지금 잠에 들기 전부터 몇 시간 후 잠에서 깬 순간 그 후까지 며칠 동안 여운이 가시지 않을 거 같아요ㅠㅠㅠ 요즘 지내면서 제정신이 아니었는데 작가님 글을 읽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많은 감정들을 느끼게 되고 막..ㅠㅠ 덕분에 정신을 차릴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전에 말 한 거 같지만 정말 너무 너무 너무 좋은 글 써주셔서 진짜 진짜 감사해요..... 진심입니다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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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아 달달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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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8.159
꺌꺌입니가! 그동안 현생에 바빠 보러오지 못했었는데 그새 완결이 났군요!!! 마지막까지 달달하고 너무 좋네요ㅠㅠㅠㅠ 민형이가 쪼끔 맴찢이긴 하지만 여주를 비롯해서 다들 행복한 것 같아 다행이에요!!! 그 동안 너무 수고많으셨어요 작가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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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52.123
아 작가님 유노윤오예요. 댓글 달 때 내용이 잘렸더라구요ㅜㅜ 저 글만 봤으면 엄청 기분 나쁘셨을텐데ㅜㅜ 아 진짜 원래 엄청 길게 썼는데 뭐라고 썼는지 기억이 안나서 그나마 메모장에 있는 내용 복사해서 갖고왔습니다 흑흑 사랑해요


작가님 안녕하세요 유노윤오입니다! 너무 오랜만이죠??  끝나지 않을 것 같던 피치크러쉬가 드디어 끝이 났네요? 덕분에 길다면 길고 짧았던 시간동안 힘든 현실 생활 속에서 피치크러쉬를 읽는 동안은 미소 지을 수 있었어요❣❣
 학창시절의 설렘을 준 태일이!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자기의 일을 해낸 민형이!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항상 곁에 있어준 재현이! 제가 이 셋을 쉽게 못 보내줄 것 같아요ㅜㅜ
 거짓말같을 수도 있겠지만 이 글이 올라오기를 기다리며 올라왔을 때 여주와 같은 감정을 공유했던 1년 2개월의 시간 절대 잊지 못 할 것 같아요 (♡˙︶˙♡) 얼마나 좋았으면 비회원이 이렇게 댓글을 달고 있을까요?!?!!! (절대 아니조 속닥속닥)
정말 감사했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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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정주행 완료입니다 ㅠㅠㅠㅠㅠ으 너무 재밌었어요 자까님 잘읽었습니당 재현이랑 행복해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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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라아아아아아.......아아아.................완벽한 엔딩이에요.....민형이가 너무너무 안쓰럽긴 하지만.......ㅜ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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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6.163
작가님 안녕하세요! ♡임나♡입니다 피치크러쉬가 12화정도까지 올라와있을때 읽기 시작했었는데 그때 제가 암호닉을 신청해뒀었더라구요!! 헤헤 현생에 치이다보니 완결이 나고도 한참 지난 이제서야 다읽게되었네용.. 그땐 수험생인 민형이를 보고 막연하게 아 힘들겠다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지금의 저는 수능이 16일 남은 수험생입니다..^^ 어쩌다보니 인티를 잘 안들어오게됐는데 오랜만에 오자마자 작가님 글이 생각나서 찾아왔어요 해피해피한 결말이 나와서 다행이에요 :) 좋은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유가 있었으면 연재하실때 같이 달렸을텐데..8ㅅ8 암호닉 신청하고 일년만에 나타나서 죄송하구요.. 정말정말 잘읽고가요 감사합니다정말!ㅎㅅ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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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작가님! 예전 작품이긴하지만 덕분에 보면서 많이 웃고 울었슴다ㅠㅠ 진짜 대작이에요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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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수고 많으셧습니다ㅜㅜㅜㅜㅜ 그동안 설레고 가끔른 슬프기도한 글로 덕분에 많이 울고울었어요! 피치크러쉬 제 인생작이에요정말 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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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ㅠㅠㅠㅠㅠ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아 미쳤다ㅜㅠㅠㅠㅠㅠㅠㅠ 다 행복하자ㅠㅠㅠㅠㅠ 수고많으셨어요 작가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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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오마이갓ㅠㅠㅠㅠㅠㅠ 진짜 대박이에여ㅠㅠㅠㅠㅠㅠ 민형이 짠내나구ㅠㅠㅠㅠㅠㅠ 재현이 설레고 정말 여주 정말 부럽네요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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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작가님 수고하셨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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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이걸 연재가 끝나고서 보다니 너무 아쉬워요 ㅠㅠㅠㅠ 좋은 글 써주셔서 너묵 감사해요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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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이제서야 이런 명작을 보게되다니... 작가님 너무 글 잘봤습니다ㅜㅜㅜ 결국 재현이랑 이렇게 잘되네요 여주랑 재현이 태일이 민형이 등등 모두 행복하길바랍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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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정주행 해벌임 ㅠㅠㅠㅠ 추천 받고 읽었는데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 보는 내내 남주가 왔다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재밌게 읽었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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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작가님 너무너무 수고많으셨어요 다른사람보다 더 늦게 혼자 달렸지만 연재 하셨던 당시에 읽었던 것 처럼 너무너무 벅차고 예쁜 글이었어요 ㅠㅠ 일년을 연재하셨다고 했는데 이틀만에 다 읽어버렸어요, , , , ㅠ ㅠ 빠르게 달리는 동안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감사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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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정말 재밌게 잘 읽었어요. 작가님. 네 주인공 모두 저를 울고, 웃고, 설레게했어요. 좋은 작품 써주셔서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반나절을 피치크러쉬와 보내서 행복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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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진짜 다시봐도 최고의 글이에요 작가님 최고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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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엇 벌써 9개월 전이구나 .. 실시간으로 봤었는데 ,, 오랜만에 다시뵈어용 인기글이라 들어왔네요 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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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뒤늦게 정주행 했읍니다 왜 이걸 이제서야 보았을까요. 과거의 저를 양아치들에게 빙으ㅣ하여 매우 치세요. 민형이는 맴찢이지만 재현이도 짝사랑 시절에 어지간히 맴찢이었죠. n각 관계의 묘미는 당연히 여주의 눈치 없음이구요. 작가님 글 정말 재밌읍니다 여주가 볼 드라마의 후속편처럼 이 글의 후속편도 기대해봅이다. 재현이 제대 후 스토리도 들려주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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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181
으악 ㅠㅠㅠㅠㅠ 끝나지마 ㅠㅠㅠㅠ 끝나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다 해피엔딩이라서 다행이에요 ㅠㅠㅠㅠㅠㅠ 주혁이랑 성경이도 잘 이뤄졌고 수정이랑 동영이도 나중엔 사귈줄 알았는데 정말 끝까지 친구로...! 아주 보기 좋은 모습이에요 ㅠㅠㅠㅠ 저 둘은 저 모습이 잘 어울려 ㅠㅠㅠ 4명 우정 오래오래 이어졌으면 좋겠고!! 태일이도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잘 해내고 있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고 ㅠㅠㅠㅠ 민형...! 완전 오랜만인 기분 ㅠㅠㅠㅠㅠ 그런 편지를 썼을줄이야.... 진짜 행복해라 민형아! 짝사랑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접은 것 같아서 마음이 무거웠는데 마지막화에서 다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 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으로 재현 ㅠㅠㅠㅠㅠㅠ 내 사랑 어남재 ㅜㅜㅜㅜㅜ 우리 재현이는 참 끝까지 쏘스윗... 다정한 사랑꾼 ㅠㅠㅠ 남주가 너라서 참 좋았다 난!!!!!! 벌써 보고 싶어 ㅠㅠㅠㅠㅠㅠ 앞으로도 여주랑 오래오 행쇼 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둘이 결혼하면 애기들이 얼마나 귀염뽀짝할까 ㅠㅠㅠㅠㅠㅠ 어남재 최고!!!!!!!!!!!!! // 너무 늦게 알아버려서 이제야 읽어버렸지만 작가님 글 정말 너무 잘 읽었어요 ㅠㅠㅠㅠㅠ 여러 모습의 사랑이 참 보기 좋았던 ㅠㅠ 연재하시는 내내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이런 글을 읽게되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ㅠㅠㅠㅠ 작가님도 꼭 행복하시길 항상 바라겠습니다 ㅠㅠㅠㅠ 피치크러쉬 최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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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작가님 안녕히계신가요? 만약 작가님이 제 댓글을 읽으신다면, 제 댓글을 읽고계시는 그 순간에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작가님이 이 글을 쓰신지 2년이 흐른 후에 저는 이 글을 읽게 되었어요!! 글을 읽으면서 엄청 감정이입해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제가 작가님 글을 읽으며 엔시티에 완전히 입덕해버렸다는거에요! 엔시티에 입덕했으니 앞으로 멤버들 소중하고 예쁘게 앓을게요! 작가님의 글을 잊지 못할거에요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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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작가님 시간이 많이 지나서 이 글을 읽게 되었어요. 잠시나마 엔시티 멤버들과 작가님과 함께여서 행복했어요. 좋은 글 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행복하세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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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진짜 작가님 이거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어제 추천받고 바로 정주행을 한 독자에요! 두어시간만에 완결을 냈는데 진짜 읽는 내내 너무 감정이입돼서ㅜㅜㅜ 어쩔 수 없이 헤어진 태일이도, 무슨 일이 있어도 여주 곁에서 늘 자리를 지키는 재현이도, 여주의 진심을 알고 변화한 민형이도.. 여기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모두 입체적이면서도 현실에 있을법한 인물을 잘 설정하여 그려내신 것 같아서 더 잘 몰입이 되었던 것 같아요! 중간에 치타폰... 이 글에서의 제 웃음였습니다 ㅋㅋㅋㅋㅋ

특히 이 글에서 최고의 명장면은 재현이와 여주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장면인 것 같아요... 우리의 스무한살.. 진짜 너무 아련해요ㅠㅠ 글을 완결되었지만 저는 아직도 그 부분에 머물러 헤어나오지 못하는 미완결인 것 같습니다... 진짜 이런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ㅠㅠ 이 느낌이 잊혀질만 하면 찾아오겠습니다!

+ 아 마지막으로 재현이와 여주의 같이 자라온 자취들.. 그 시간과 추억들.. 마지막 키스장면까지 아무리 생각해도 try again 노래랑 너무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ㅜㅠㅠㅠ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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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오랜만에 생각나서 정주행했어요~~ ㅠㅠ 재현이와 여주는 잘 지내고 있겠죠~? 좋은 글 감사해요. 작가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셨길 바라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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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오랜만에 정주행했는데 2021년에 이야기가 끝이 났네요!
제가 읽고 있는 이 시점은 2021년의 8월 입니다
역시 오랜만에 읽어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이야기였어요
생각이 날 때마다 돌아와 이 감정을 계속 느낄 수 있는 글을 써주셔서 고마워요
건강하길 바랍니다 같이 건강해요~

4년 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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