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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X산들] AB

 

 

 

 

*~*~*

 

 

 "악!!!!!!!!!!!!!!!"

 

 

 육성으로 비명이 터져나왔다. 이제 막 꿈 속에서 소녀시대 태연누나가 나에게 고백을 하려는 훈훈한 장면이었는데 갑자기 태연누나가 어디선가 엄청 큰 오리들을 데리고 와서 내 머리 위로 풀어놓는 바람에 허우적거렸던 것이 마지막으로 기억난다. 그런데 꿈치곤 너무 생생했다. 이제 꿈에서 깨어났는데도 아직 뭔가 내 몸을 누르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뭐 이런 꿈이 다 있지……. 생각하며 찌푸린 미간을 펴지 못하고 눈을 찔끔 뜨는데 내 눈 앞에 이정환의 얼굴이 널부러져 있었다.

 

 

 "……."

 "…으…안돼. 으어으……."

 

 

 …왜지? 왜 얘가 여깄지? 그러고 보니까 여긴 내 침대도 아니고 엄마가 돼지우리같다고 욕하던 내 방 바닥이다. 그렇다면 설마……. 침대 위에서 뭉친 솜처럼 구겨져 있는 이불과 내 옆에 어정쩡한 공간에 누워 내 배를 꼭 끌어안고 있는 이정환을 보니 조금 사태파악이 되는 것 같았다. 그러니까 내가 바닥에서 자고 니가 내 침대 위에서 자다가 떨어져서 내 배에 손을 얹고 잔거지?

 

 

 그제서야 조금 진정이 되는 듯 했다. 아무리 꿈 속이라도 이정환을 닮은 오리가 내 머리 위로 떨어진 것은 기분이 나빴다 싶었는데, 진짜 이정환이 날 누르고 있었다니. 눈을 제대로 뜨고 내려다보니 뭐가 그리도 불안한지 끙끙대며 잠꼬대인지 뭔지 안된다며 중얼거리는 이정환이 보였다. 아, 이걸 깨울까 말까. 근데 좀 무거운데……. 아무리 겨울이라지만 이렇게 징그럽게 꼭 붙어있고 싶지도 않고……. 그래도 끙끙대는 모습이 어쩐지 안쓰러워 내 배 위에 얹어진 손을 조심스럽게 내려놓고 일어났다. 무거운 몸을 질질 끌고 1층으로 내려가 소파에 엎드려 있으니 부엌에서 나온 엄마가 내 엉덩이를 찰지게 때렸다.

 

 

 "넌 왜 아침부터 소리를 지르니? 사람 간 떨어지게. 오늘 된장찌개 간 안 맞으면 니 탓인줄 알아. 엄마가 놀래서 소금을 좀 많이 쳤어."

 "놀랐으면 좀 와보지!"

 "놀라봤자 별 일이겠나 싶어서 안 갔지. 왜?"

 "아 맞다. 근데 나 왜 어제 바닥에서 잤어?"

 "엄마가 정환이 침대에서 재우라니까 너네 둘다 방에 기어들어가서 알아서 자던데?"

 

 

 

 …내가? 기억도 안 나는데? 어제 오랜만에 착한 일을 해서 심신이 피곤했나보다.

 

 

 "아니, 네 발로 기어들어가서 잤다고."

 "네 발로?"

 "응. 어렸을 때랑 똑같더라 니네. 그 때도 들어가서 자라 그러면 둘다 눈 멍청하게 뜨고 꼬물꼬물 네 발로 방에 기어들어갔거든."

 

 

 그 때는 어렸을 때지만 다 커서 네 발로 방에 기어갔다고 하니 그 모습이 스스로 상상돼서 웃기긴 했지만 내 자존심을 위해 조용히 있기로 했다. 소파에 대자로 뻗어서 배를 긁고 있는데 마침 일어난건지 차윤지가 흉하다며 내 배를 발로 누르고 갔다. 아! 니 쌩얼이 더 흉하거든! 내가 소리를 지르자 꼬시다는 듯 비웃고 지나가던 윤지가 갑자기 기다리라며 자기 방으로 다다다 뛰어갔다.

 

 

 "이거 봐봐."

 "뭐, 귀찮아."

 "그럼 어쩔 수 없지."

 

 

 

 내가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자 싱겁다는 듯 들고 온 휴대폰을 도로 가져가버린다. 아 뭔데……. 조금 궁금해졌지만 이제 와서 저기 윤지야, 나 그냥 보여주면 안돼? 라고 잡으면 지 눈 앞에서 미친 척 하고 뿌잉뿌잉이라거나 귀요미 플레이어같은 걸 해줘야 보여줄거라고 하겠지? 남자답게 포기하기로 하고 TV를 켜는데 위에서 이정환이 눈을 비비며 내려오더니 빠르게 화장실로 들어간다.

 

 

 "똥 마렵냐?"

 "아씨, 렌즈 돌아갔다. 이거 우짜노. 뻑뻑해 죽겠다."

 "렌즈 끼고 잤어?"

 

 

 내 물음에 아무 대답 없는 걸 보니 심각하긴 한가 보다. 아무래도 어제 청소를 하다가 그대로 잠들어서 그런 것 같았다. 집에 1회분으로 끊어서 쓸 수 있도록 된 인공눈물이 있어 한 팩을 뜯어 화장실로 가니 눈을 붙잡고 끙끙대는 이정환이 보였다.

 

 

 "야, 이거 넣고 빼."

 "으……. 그거 넣으면 좀 낫나?"

 "아 이리 와봐."

 

 

 다행히 렌즈가 돌아가진 않은 것 같아 이정환의 턱을 잡고 인공눈물을 흘려넣었다. 잔뜩 충혈된 눈을 보니 안 그래도 눈이 안 좋은 놈이 더 눈이 상하진 않았나 슬쩍 걱정이 되었다. 뒤돌아서서 한참을 낑낑대던 이정환이 겨우 렌즈를 뺐는지 한숨을 내쉬었다.

 

 

 "야, 눈 괜찮아?"

 "아파……. 뻑뻑해."

 "눈도 안 좋은게……. 돌아갔음 어쩔 뻔 했어."

 "진짜 깜짝 놀랬다니까? 일어났는데 막, 앞이 뿌옇게 보여서."

 

 

 

 몸서리를 치며 아침 무용담을 들려주는 이정환을 뒤로 하고 화장실을 나오려는데 그런 내 옷깃을 붙잡는 손길이 느껴져 다시 뒤돌아보니, 아주 진상이 따로없다. 나 데리고 가라……. 오늘 아침부터 왜 이렇게 안쓰럽고 그러지 얘는? 어쩐지 놀리고 싶어지는 기분에 손을 잡아줬다, 놔줬다 하니 하지 마라! 소리를 지르길래 조용히 입을 닫고 데리고 나왔다.

 

 

 "어머, 정환아! 눈이 왜 그렇게 빨개?"

 "렌즈끼고 잤데. 진짜 바보같지."

 "우리 정환이 병원 가야 하는 거 아니야? 아줌마 봐봐. 눈 괜찮아?"

 "좀 있으면 괜찮아 질 것 같아요……."

 "그래, 그래. 눈 비비지 말고 소파에 누워있어라. 안약 갖다줄까?"

 "아뇨, 괜찮아요."

 

 

 렌즈가 돌아간것도 아니고 엄마는 왜 이렇게 호들갑이야……. 소파에 누워있던 이정환이 눈으로 손을 가져가길래 탁, 치니 간지럽단 말이야……. 하며 앓는 소리를 낸다.

 

 

 "야, 차선우."

 "뭐."

 "나 안경 좀 가져와도."

 "지금 명령하냐?"

 "아-. 눈 아파 죽겠다-. 선우야 정말 미안한데 나 안경 좀 가져다주면 안돼?"

 "선우야!! 정환이 안경 갖다 줘!"

 

 

 …영악한 새끼.

 

 

 결국 난 내 방으로 올라가 내 책상 위에 있던 알 두꺼운 안경을 가지고 내려와야 했다. 고마워-. 생글생글 웃으며 자리에서 꼼지락 꼼지락 일어나 안경을 받아쓴 이정환을 보자 아!!!!!!!!!!!!!

 

 너 정말 내가 아는 이정환 맞구나!!!!!

 너무 반가워서 끌어안을 뻔했어.

 

 

 


갈수록 병맛이지만 기분탓입니다.

그래도 오늘 알고 보면 달달한 장면이 몇 개 있는데..........정신 없는 분위기 속에서 묻힌 것 뿐이지........

하여튼 우리 산들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쓰면서 현실눈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빠 그냥 안경 써도 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 눈 관리 잘해야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건강이 최고니깐...ㅠㅠㅠㅠㅠㅠㅠㅠ그러니까 여러분도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옷 따시게 입고!!

끝까지 봐주시고 관심 주신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S2 연재가 처음이라 댓글 하나하나가 감사하고 감동이에요....ㅠ◇ㅠ

비포 안 좋은 일 있던데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로빠들 우래기들 쿠크 깨지지 말고!!

 


♥암호닉♥

산드르르

후라이데이에는 후라이드

들뿡이

나니

독자11

슬예

습습아

오리

선녀

둘기

김치

꼬불

 

 

ㅠㅠㅠㅠㅠㅠㅠ모두모두 사랑합니다....S2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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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알림울리자마자 바로 보러왔어요ㅠㅠㅠㅠㅠ선녀에요!! ㅠㅠㅠㅠㅠㅠ아좋다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 작가님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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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둥이
선녀님!!!!!!!!!!!!!!!!!!!!!!!!!!!! 글 쓰자마자 알림 울려서 놀랐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더 사랑해여 끙_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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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알신 보고 달려왔지요 저번에 3편보고 신알신 했었어요 바들은 귀엽게 투닥투닥해야 진리♡
암호닉해도 돼여? 음..... 들아 로 할래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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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둥이
맞아여 바들은 싸워야 제맛♥ 들아님 감사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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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자까님 저 오리에요!! 5분 기다리는게 왜케 힘든건지ㅠㅠㅠㅠㅠ 진짜잼써여ㅠㅠbb 행쇼행쇼바들행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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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둥이
오리님이다!!!!!!!!!!!!!!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바들 진심으로 행쇼..S2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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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산드르를에요!!!드디어행쇼기미가!!!으오어어어아어노어엉ㄴ근데네발로갔다ㅠㅠㅠㅠ으엉귀여유ㅓㅓㅓㅓ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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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둥이
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상상하면서 엄마미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행쇼하면 좋겠지만 바들은 싸워야;; 제맛이져;; 산드르르님 오늘은 적게 울고 가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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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역시 너무 재밌어여...다음편빨리 나오면 좋겠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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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둥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S2 지금 보니까 분량이 짧네요 늘려와야 겠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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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햄이에요!! 보는내내 엄마미소가 저절로ㅋㅋㅋㅋㅋ 브금때문에 더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 은근히 차선우 산들이 챙기는거봐ㅎㅎㅎ 오늘도 잘보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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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둥이
햄님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브금은 제 맘에 드는걸로 쓰는데 바들이 귀여울뿐..;; 땀땀 선우는 은근히 챙겨야 설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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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역시 아아아아 이거 아아엉 진짜 이거연재꼭하고 텍파로올려주세요 저 암호닉 이제서야해도됄까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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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둥이
그게 제 로망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 해도 돼요!! 기억할 수 있어요!!!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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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그럼 와이셔츠로해주세요 언젠가 산들에게 입혀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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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둥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로망인데...와이셔츠 입고 물 맞는 산들이이이이[야ㅏㄹ[ㅔㄷ[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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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둘기에요 ㅋㅋㅋㅋㅋ와진짜주둥이님은사랑입니다♥ 제사랑받으세요 ㅋㅋㅋ와글잡에서이렇게꼬박꼬박보고댓글달아보는거도처음 ㅋㅋㅋ잘볼께요 잘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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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둥이
헐 제가 둘기님의 처음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기님 신고 제 좌심실우심방에 입주신고..♥ 감사합니다 둘기님도 잘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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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꼬불이여요 ㅠㅠㅠ 알람 울리자마자 바로 왔어요 ㅠㅠ둘이 잘때도 귀엽게 자네요 ㅠㅠ아 귀여워라..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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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둥이
바들은 뭘해도 귀여운게 함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닉 귀여운 꼬불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S2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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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들뿡이입니다!ㅠㅠㅠ오늘 되는일도없고 심란한마음으로 인티한번만 들어갔다가 자야겠다ㅠ하고 들어왔는데ㅠㅠ주둥이님 신작알림이 뙇!ㅠㅠ진짜 너무행복해서 잠이확깬거같아요ㅠㅠㅠ오늘도 귀여운 바들이들이네요ㅠㅠ들이렌즈ㅠㅠ진짜 안빼고 자지는않을까 걱정도되네요ㅋㅋㅠ막 티격태격하면서도 챙겨주는 선우가너무좋다며ㅠㅠ오늘잠자기는글렀네요ㅋㅋㅋ꾸물꾸물하던게 작까님과 꼬물이들덕분에 확달아나는것같아여ㅠㅠ
너무너무 스릉해여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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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엌...쓰다보니 되게기네요....ㅋㅋㅋㅋㅋㅋ수줍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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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둥이
일화부터..아니 단편때부터 아마 함께하셨을!! 들뿡이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행이네요 제 똥글망글로 들뿡님 기분 좋아지셨다고 하니까 진짜 보람차고 감동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더 힐링...ㅠㅠㅠㅠㅠㅠㅠㅠㅠ산들이 눈 안 좋은데 진짜 저러면 안 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제가 더 사랑해여!!ㅠㅠㅠㅠ분량 늘려올게요....엉_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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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김치김치김치예요! 헐ㅜㅠㅠㅜ 역시 주둥이님은 절 실망시키지 않아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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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둥이
제가 좋아하는 김치님!!!!!!!!!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그렇게 말씀해주시니까 감사해요 내 사랑머겅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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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오랜만에글잡왔더니 이런좋은글이ㅜㅜ 정주행하고 신알신하고가요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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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둥이
좋은글이라니........고마워요♥♥ 사랑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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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독자11이에요~ 좀 늦었네요 쪽지를 못보구 ㅠㅠ 오늘 되게 귀여워요 ㅋㅋㅋ 침대에서 떨어져서 꼬옥 붙어자는 것도 그렇고 ㅋㅋ 어릴적엔 네발로 기어가서 잤다니 으으 상상되네요 귀요미들 ㅠㅠ 오늘 달달한 장면중 하나가 턱 붙잡고 인공눈물 흘려주는 거 맞나요? 맞죠? 아니더라도 흐뭇^0^ ㅋㅋㅋㅋ 틱틱대면서 챙겨줄건 챙겨주는 모습 너무 좋네요 ㅠㅠ 근데 또 손을 잡았다 놨다 장난치는거 보면 영락없는 차바보...ㅋㅋㅋㅋㅋ 오늘도 기분좋게 읽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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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둥이
헐 그거 맞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바들은 싸우면서 은근히 달달해야 제맛이죠...ㅋㅋㅋㅋㅋㅋㅋ독자11님 늘 섬세한 댓글에 제가 감탄하고가요!!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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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ㅠㅠㅠㅠㅠ으으 제가 늦었네여ㅠㅠㅠ!!습습아에여! 흑흑흑흑 연재중단 하지 마시고 완결까지 쭉쭉가셔야되여!!!알겠ㅆ쬬?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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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둥이
습습아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답글 얼른 달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쪽지 보고 달려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끝까지 완결내서 텍파갖는게 꿈이에요....ㅎㅎ흐흫ㅎ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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