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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을 뭐라고 할까... 전체글ll조회 809



너징이 엑소 매니저인 썰 3333





드디어 오늘은 엑소의 컴백날이야

평소에는 말도 많고 장난도 많은 얘들이 오늘은 긴장을 했는지 너무 조용했지




너징은 그런 얘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서

너징이 집에서 직접 담근 유자차를 가져왔지




너징이 유자차를 꺼내자 마자 타오가 눈을 빛내면서

"○○아 그거 뭐야?? 먹을거야??"



타오가 먹을거야?? 라는 말을 하자마자 다들 너징에게 달려왔어ㅋㅋㅋㅋㅋ

유자차인걸 알자마자 종대가 종이컵을 스윽 내밀면서

"○○아 난 메인보컬이니까 많이 줘야돼"

이러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말을 듣자마자 백현이도

"나도 리드보컬이니까 꼭 먹어야돼ㅋㅋㅋㅋ"

그리고 지금까지 가만히 있던 경수까지 조용히 너징한테 종이컵을 내밀었어ㅋㅋㅋㅋㅋㅋ




얘들한테 차례대로 유자차를 따라주고 다른 매니저분들한테도 유자차를 따라주고 있는대

갑자기 너징 핸드폰이 울리는거야 

너징은 핸드폰을 확인했지

그리고 너징의 표정은 굳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의 주인공은 바로

너징의 사촌여동생이였지 고모의 딸인대

어렸을때부터 싸가지가 없어서 너징이랑 너징의 오빠랑 남동생이 엄청 싫어했었어

사촌여동생은 지방에서 살아서 학교때문에 올라와서 너징네 가족이랑 같이 살고 있었어



너징은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복도로 나와서 전화를 받았는대



받자마자 그 싸가지가 너징한테

"야 너 오늘 유자차 가져가면 어떻하냐고??" 이러는거야ㅋㅋㅋㅋㅋㅋ

너징은 어이가 없어서

"내가 만든거 내가 가져가겠다는대 뭔상관??"

그리고 너징의 사촌동생은 너징의 분노게이지를 높이는 말을 해버리고 말았어ㅋㅋㅋㅋ




"야 오늘 나 수행평가 있는대 너때문에 망했잖아 그걸 가져가버리면 어떻게 이 ○도르야!!"



너징은 어렸을때 태권도를 배워서 다른 여자얘들보다 근육도 많은편이고 힘도 셌어

그래서 너징의 사촌동생은 어렸을때부터 너징한테 ○도르 라고 놀렸어

그리고 이 별명은 너징이 제일 싫어하는 별명이었지




너징은 ○도르라는 말을 듣자마자 분노가  폭발하고 했어

"야 니가 잘못한건 생각안하냐?? 그리고 오늘 수행평가가 있었으면 어제 술을 먹고 들어오질 말았어야지

노래부른다는 얘가 다음날에 수행평가가 있는대 술먹고 들어온다는게 말이돼냐? 자기가 잘못해놓고는 왜 나한테 이 난리냐고"

너징은 화가나서 전화를 끊어버렸지




화를 못참고 있는대 또 전화가 오는거야

고모였지 안받을려고 했는대 계속 전화가 와서 어쩔수 없이 받았는대

그 엄마에 그 딸이었어ㅋㅋㅋ

받자마자 따지기 시작하셨지

"얘 너는 언니가 돼서 니 동생 수행평가를 망치게 하면 어떻하니??"

너징은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어서

"저 지금 일하는 중이에요 먼저 끊을게요"하고 전화를 끊었지




너징은 너무 화가나고 억울해서 비상계단에서 쭈끄려 앉아서 고개를 숙이고 있었어

뒤에서 누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누구지 하고 뒤를 돌아봤는대

뒤에는 백현이가 있었어




"너 없어져서 깜짝 놀랐잖아"

"아 미안.."

"무슨일 있었어?? 너 표정이 안좋다"

"아무일도 아니야ㅋㅋ 대기실로 가자" 




너징이 앞장서서 대기실로 가고있는대

"진짜 무슨일 있지?? 말해봐 내가 다 풀어줄게 원래 기분 안좋은 일이 있으면 다른사람한테 말해서 바로바로 풀어버려야 되는거야"



옆에서 계속 물어보니까 너징은 어쩔수 없이 백현이한테 다 말해줬어

사촌동생일이랑 고모일이랑

백현이는 묵묵히 듣고있기만 했어



너징의 말이 다 끝나고 백현이각 제일 처음 내밷은 말은

"야 니 사촌동생은 기본 자세가 안돼있내 노래부르는 사람이 전날에 술을 먹었다는것부터 이미 수행평가는 망한거지"




백현이가 너징의 편을 들어주자마자 너징은 쌓였던걸 다 털어놓기 시작했어

"그니까 자기가 잘못해놓고 그걸 왜 다 내탓으로 돌리냐고 그리고 유자차는 자기가 만들었어? 내가 내 돈들여서 만든건대"




너징은 다 털어놓으니까 뭔가 민망한거야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고맙다는 말을 해야될것 같아서 백현이한테 고맙다고 너 덕분에 많이 풀렸다라고 말을 하니까

[EXO/징어] 너징이 엑소 매니저인 썰 3333 | 인스티즈

백현이가 저런 표정으로

"내말 맞지?? 기분안좋은일은 바로바로 풀어야 됀다니까ㅋㅋㅋ"




너징은 순간 설래서

"어??.. 어..."라고 대답했어ㅋㅋ.ㅋㅋ




컴백무대를 할 시간이 됐어

컴백무대를 보는대 다들 정말 멋있는거야 너징은 늑미춤을 처음봤을때랑 같은 느낌을 다시 느끼고 있었어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는대 갑자기 백현이가 너징한테 어깨동무를 하면서

"우리 멋있었지??ㅋㅋㅋㅋ 그래도 반하면 안됀다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은 반박을 할 수가 없었지ㅋㅋㅋ 멋있게 느껴졌던거 사실이어서ㅋㅋㅋㅋ




너징이 반박을 못하니까 비글라인은 이때다 싶어서 너징을 놀리기 시작했어ㅋㅋㅋㅋ

"진짜 우리한테 반했나봐ㅋㅋㅋㅋㅋㅋ"

"누구야? 누가 제일 멋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당연히 나지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을 놀리는건 그날 밤 슈키라 스케쥴을 하기 전까지 계속 됬다는 사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분량은 어떨지 모르겠내요ㅠㅠ 많이 쓴다고 썼는대ㅠㅠㅠ

그리고 제발

댓글좀 달고 가주세요ㅠㅠㅠㅠ

조회수는 300에 가까워지는대 댓글은 겨우2~3개밖에 안된다니요ㅠㅠㅠㅠㅠㅠㅠ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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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백혀나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내가많이조화해ㅠㅠㅠㅠㅜㅠㅠㅜㅜㅠ작가님재밌게보고가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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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을 뭐라고 할까...
감사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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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진짜 를 밥말아 먹었네!!!! 유자차 니가만들어 먹던가!!!!! 술을 먹고오지말던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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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을 뭐라고 할까...
ㅋㅋㅋㅋㅋ 솔직히 저도 쓰면서 빙의되서 정말 화났죠... 하... 아주 약간 제 경험담이 들어있어서 더 빙의가..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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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뭐야사촌동생어이엄슴!!!!!!!!!!빡ㅎ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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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을 뭐라고 할까...
저도 쓰면서 정말 화나서 ㅂㄷㅂㄷ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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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사촌동생ㅡㅣㄴ진짜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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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을 뭐라고 할까...
ㅂㄷㅂㄷ 정말 이런 사촌이 있었으면... 화병날지도 몰라요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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