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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뮤직/임영민/박우진] 임영민의 철벽이 또라이한테 통할 것인가? G | 인스티즈

 

 

 

 

임영민의 철벽이 또라이한테 통할 것인가? 

 

 

 

 

 

 

꼭 틀어주시고 읽어주세요 ♥  

 

 

 

 

 

 

 

 

 

시작은 좋았다. 조금 귀찮더라도, 임영민의 주변에 여자 애들이 꼬이는 대환장 파티더라도, 그래도 무언가에 일정이 잡혔다는 거에, 술파티겠지만 그래도 여행을 간다는 거에, 평범히 반복되는 일상에 조금 다른 변화에 조금은 설레는 나를 보면 그랬다. 시작은 완벽했다, 

 

 

 

그리고 그 끝은 완벽한 악몽이었다. 

 

 

 

 

 

 

 

G-1 

 

 

 

엠티의 장소는 우리에게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어떤 펜션이냐, 술은 몇 병이냐. 어떤 게임을 할 거냐가 중요한 문제였다. 자칭 술고래라는 선배를 선두로 술을 나르기 시작했다. 애초에 도착하자마자 저녁을 준비할 셈이었다. 상황이 낯선 새내기는 주위를 둘러봤고 고작 얼마나 됐다고 익숙하게 짐을 나르는 동기들을 지켜보다 같이 술을 옮겼다. 근데, 시작도 전에 모든 건 망가졌다. 

 

 

 

 

 

- 여보세요? 

 

 

 

그래, 그 전화로 시작됐다. 

 

 

 

 

 

- ........., 아. 

 

 

 

그 날 엠티 장소에 도착하자 마자 아빠의 사망 소식을 전해들었다. 

 

 

 

 

 

 

 

 

 

손에 술이 든 박스를 가까스로 들고 있었다. 멀리서는 임영민 주변에 많은 여자들이 기웃거리고 있었고, 멍하니 서있는 내게 김동현을 필두로 몇 몇 동기나 선배들이 일 안하고 뭐하냐고 장난식의 농담을 던졌다. 그럼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는 내가 이상했는지 지켜보던 정세운이 내 앞으로 다가왔다. 

 

 

 

 

- 여주, 왜 그래? 

 

 

 

세운이는 내가 들고 있는 박스를 자기 품으로 옮겨가며 내게 걱정 되는 말투로 말을 이었다. 

 

 

 

- 아, 

 

 

실감이 안 나서 그랬나, 눈물은 한 방울도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 무슨 일이야, 

 

 

이상함을 감지하고 다가온 김동현을 마주했다. 그제서야 조금은 감지되기 시작했다, 

 

 

아빠가 자살을 했다. 

 

 

 

 

 

- 동현아, 

- .... 왜. 

 

 

임영민이 내게 던지는 시선이 보였다, 

 

 

 

- .... 나 어떻게 하지, 

 

 

 

박우진도 내게 시선을 던졌다. 

 

 

 

 

- 왜 무슨 일인데, 

- ... 아빠가, 

- ......., 

- 자살을 했대. 

 

 

 

내가 내뱉으면서도 이게 맞는 말인지 스스로 깨닫지 못했다. 왜, 말도 안 돼. 여전히 눈물은 나지도 실감은 나지도 않았다. 그저 나의 어깨를 지탱하고 낮은 목소리로 가자, 라며 위로하는 김동현만 의지했다. 나는 다시, 

 

 

가족을 잃었다. 

 

 

 

 

 

 

 

 

내가 내 입으로 사정을 말할 수 없는 상태였다. 정신은 없었고 머리는 새하얗게 변해서, 김동현이 나를 대신해 두루뭉실하게 여주의 집안사정 때문에 가보겠다고 둘러 말했다. 이미 아빠의 사망 소식을 대충 다 들었고, 김동현과 내가 어릴 적부터 친했다는 걸 아는 선배들은 그저 고개랑 끄덕였고, 새내기들은 영문도 모른 채 그저 눈치만을 보고 있었다. 

 

 

 

 

- 분위기 망쳐서 죄송합니다. 

 

 

 

겨우, 겨우 말을 쥐어 짜냈다. 신나는 분위기를 망친 탓은 오로지 나의 공이 컸다. 조금 따가운 시선도 받았지만 그럴만 했다. 우리 과만 있는 것도 아니였고, 많은 기대를 품고 온 엠티의 분위기가 한 번에 가라 앉았으니까. 그저 영혼 없이 그렇게라도 말을 뱉어냈다. 고개를 숙이고 바닥만 향한 시선에는 어느 새인가 하얀 색 신발의 앞코가 눈에 담겼다. 서서히 고개를 들어 확인을 하면 신발의 주인공은 박우진이었다. 

 

 

 

- 선배, 

- ....., 

- 같이 가도 되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주고 싶은 건 당연했다. 그래, 박우진의 그 마음이 너무 잘 보였다. 그걸로 충분했다, 힘은 됐다. 근데 다시 분위기가 이상해지고 있는 걸 감지한 건 임영민의 말 때문이었다. 

 

 

 

- 네가 갈 자리는 아닌 거 같은데, 

 

 

 

가시가 돋혀있는 말투, 어쩌면 툭툭 뱉는 말이 임영민 답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까칠함이 서려있었다. 

 

 

 

- ......, 

- 네가 김여주 좋아하는 건 알겠는데, 

- ......, 

- 너랑 김여주 그 정도로 가까운 사이는 아니잖아. 

 

 

 

분위기는 점점 싸늘해졌다. 내가 저 상황이라면, 내가 박우진의 상황이라면. 임영민이 좋아하는 여자애가 나에게 저런 말을 전했다면, 

 

 

- 영민아, 

- ....., 

- .... 그만해, 

 

 

 

나는 무안하고 속상하고 울고 싶을 거 같아서, 희망을 주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자꾸만 박우진이 신경 쓰여서 좋아하는 마음이 무시 당하는 게 얼마나 아픈 건지 알아서, 

 

 

 

- ... 네가 가고 싶으면 가도 되는데, 별로 좋은 상황은 못 볼 거야. 

- ..... 괜찮아요, 

- .... 그래도 괜찮으면 나 좀 위로해주라. 

 

 

아니 어쩌면 나는 당장 위로가 필요해서 박우진을 이용했다.  

 

 

 

 

 

 

 

 

아빠의 유품을 정리했다.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몇 년만의 온 집에는 그리운 향기들이 퍼져 있었고, 아빠의 침실 속 방은 온통 나로 도배 되어 있었다. 아빠의 폰 속은 사랑하는 우리 딸로 저장된 내 번호 밖에 존재하지 않았고, 얼마나 만졌던 건지 내 사진은 낡아져 있었다. 

 

 

 

 

나 없는 동안의 아빠는 온통 나를 채웠다. 

 

 

 

 

 

 

 

- 아, 어떻게 이렇게 가냐. 

- ....., 

- 뻔히 다 알면서 자기가 어떻게 자살을 해, 

- ..... 김여주, 

- 진짜 끝까지 아빠 노릇 못하네, 

 

 

 

아직까지 어색한 아빠의 모습이 영정 사진 속에 담겨 있을 때, 나도 모르는 감정에 휩싸여 그저 사진만 본 채 원망을 담았다. 적어도 이렇게는 아니잖아, 나와 김동현 때문에 따라온 임영민을 비롯한 정세운과 김재환 이광현 사이에는 무거운 침묵만이 유지됐다. 상황도 모르는 놈들은 그저 아무런 위로도 건넬 수 없었던 탓이었다. 

 

 

 

- ......., 아 진짜 너무하다. 

 

 

 

참고 참았던 감정이 터졌던 건, 동현이의 부모님을 봤을 때였다. 아무런 말 없이 다가와서 나를 꼭 안아주셨을 때, 나오지 않던 눈물이 흘렀다. 그저 서럽게 펑펑 울었다. 아직까지도 믿기지가 않았다,  

 

 

 

아빠의 자살이 온전히 내 탓 같이 느껴져서, 

 

 

 

 

- ... 이모, 제가, 제가 아빠 연락을 받았으면. 

- 아니야, 그거 아니야. 

- 조금만 더 관심을 드렸으면, 

- ....., 

- 이렇게 될 일이 없었겠죠? 

- ......., 

- 전 그 6년 동안 아빠에게 원망 말고 한 게 없는 거 같아요, 정작 제일 힘들었던 사람은, 

- ....., 

- 아빠란 걸 알았는데, 

- ......., 

- 아빠가 납골당을 가지 않은 이유가 미안해서래요, 근데 왜 몰랐을까요. 

- ........, 

- 저는요, 누군가를 잃고 싶지 않아요 이모. 

 

 

 

 

근데, 

 

 

 

- 사랑을 받고 싶어서 안간힘을 쓰는 것도, 

 

 

 

사랑을 받기 위해서, 

 

 

 

- 누구에게 사랑을 주는 것도 다 괜찮은데, 

 

 

 

상처를 준다는 건, 

 

 

 

- 상처를 준다는 건 너무 어려워요. 

 

 

 

이기적이고 싶지 않아서, 

 

 

 

- 누군가를 잃는 건 너무 힘드니까, 

 

 

 

누구도 잃고 싶지 않은 나의 욕심이었다. 

 

 

 

 

 

 

 

 

 

G-2 

 

 

 

 

아빠의 장례식장이었다. 동현이와 동현이 부모님은 나의 곁을 끝까지 지켜주었고, 세운이와 광현이 그리고 재환이와 영민이까지 서로 돌아가면서 나를 챙겼다. 괜찮냐는 말을 묻진 않았지만, 그저 묵묵히 날 챙기는 그게 나를 위한 위로라는 걸 너무도 잘 알았다. 그리고 우진이는 날 끝없이 힘들게 만들었다. 자꾸 잘해줘서, 너무 힘들었다. 그냥 우진이를 빨리 끊어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 선배, 

- ... 응. 

- 잠 좀 자요, 그러다가 큰 일 나는데. 

- ......, 

- 제가 있을게요, 잠을 자던가 밥을 먹던가 하나라도 해요. 

- ..... 우진아, 진짜 미안해. 

- 걱정 시키는 건 선배 특기죠? 

- 이제 이런 거 다 그만해주라, 나는 우진아 영민이를 그만 좋아할 자신도 없고 너한테 더 이상은 희망고문이니까, 

- ..... 잃고 싶지 않다면서, 

- ....., 

- 그러면 조금 더 이용하던가, 

- ....., 

- 선 긋지 말아요, 알잖아요. 그렇게 진지하게 사과하면서 선 그어버리면 진짜 맘 없는 거 티가 나서 더 힘든 거, 

- ......, 

- 착하고 싶은 거 아는데, 그냥 나빠주세요. 괜찮아요 이용해도, 

- ....., 

- 저 원래 그런 용도였어요, 처음부터 알고 시작했어요. 

- 우진아 나는 더 이상, 

- 부탁이에요, 선 긋지 마. 

 

 

 

우진이에게 자꾸 내 모습이 밟혀서, 

 

 

 

 

- 그냥 좋아하게는 해주세요, 

 

 

 

자꾸 내 마음과 겹쳐서, 

 

 

 

 

- 그 정도는 제 마음이잖아요. 

 

 

 

 

그래서, 우진이를 볼 때면 이상하게 끝에 묵혀 놓은 감정이 올라와서 나를 흔들었다. 우진이를 만나도 행복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끝없이 나를 헷갈리게 만들었고, 또 이상한 감정이 겹쳐져서 우진이만 보면 이상하게 코 끝이 찡해졌다. 그냥 우진이를 보면,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들만 가득했다. 그래, 그랬다. 

 

 

 

 

 

 

 

 

 

우진이의 말에 억지로 잠을 청하고, 밥을 억지로 삼켜내고 있었다. 내가 밥을 씹는 건지 눈물을 씹는 건지 구분이 안 갔다. 이 곳은 아빠의 장례식 장이었고, 계시는 사람도 몇 없었다. 그게, 그게 너무 미안해서 고개를 숙인 채 다시 눈물을 삼켰다. 

 

 

 

 

충분히 힘든 상황이었는데, 액땜을 하려는 지 안 좋은 일은 한 번에 몰려왔다. 진짜 신은 극한의 상황을 좋아하는 건지, 힘들어 죽겠는데 날 가만 놔둘 생각을 하지 않으셨다. 

 

 

 

 

 

- 김여주 어디있어. 

- ....., 

- 그래 옳지, 저기 있네. 저 년, 

 

 

고모였다. 몇 번 뵌 적은 있었다. 엄마 장례식 때에 큰 소동을 부려서 얼굴은 기억하는 정도였다. 아빠의 유일한 여동생이었지만,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가 힘들 때 돈만 뜯어가신 그런 사람, 아빠 사업 하라고 부추긴 사람, 이 모든 사단을 만들어 낸 사람. 

 

 

 

- ... 어쩐 일이세요, 장례식 다 끝나가는데. 

- 이 년 말하는 것 봐라, 너는 밥이 넘어가니? 

- ...... 저도 먹고 살아야죠. 

- 와 얘도 독하네, 지 부모 두 명 다 지 때문에 자살을 했는데. 

- ... 말은 바로 하셔야죠, 그건 저 때문이 아니라 고모 때문이잖아요. 

 

 

 

고모의 손이 뺨에 닿아 고개가 돌아갔다. 

 

 

 

- ... 지금 저 때리신 거에요? 

- 그래, 때렸다. 네가 죽어야지 왜 우리 오빠가 죽어? 태어나지 말았어야지 너 때문에 우리 오빠가 죽었잖아. 

- ........., 안 그래도 힘드니까. 

- ...., 

- 그냥 돌아가세요. 올 자격 없으신 거 알잖아요. 

- 됐고, 장례식 모금 얼마 모였니. 

- ... 그게 지금 하실 말씀이세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진짜 정신이 제대로 잡혀 있기가 힘들 정도였다. 그냥 너무 힘들었고, 조금만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날 것만 같은 그런 상황이었다. 큰 소리에 모든 사람들은 시선을 다 던졌고, 화가 난 상태로 오려는 동현이에게 고개를 저었다. 그냥 더 이상 김동현을 이런 쓰레기 같은 상황에 끼어 들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근데, 고모를 보던 시야가 검정색의 옷을 입은 넓은 어깨로 들어찼다. 

 

 

 

- 돌아가세요, 

- 넌 누군데 집안 일에 끼어드니? 

- 그것까진 아실 필요는 없으시고, 지금 되게 꼴 웃기신데 그냥 돌아가시는 게 좋을 거 같아서요. 

- 얘 말하는 것 봐라, 어린 애가 싸가지가 없네. 

- 뭐 그 말은 저도 잘 동감해요, 그러니까 더 안 좋은 말 듣기 전에 그냥 곱게 가세요. 

- ......, 

- 아, 그리고 얘한테 함부로 손찌검 하지 마세요. 

- ......., 

- 누군 상처 줄까봐 지레 겁 먹고 도망치고 있는데,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상처를 주면. 

- ...., 

- 보는 사람 민망해지거든요, 

 

 

 

임영민의 넓은 어깨 덕에 고모의 표정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드는 안심이, 익숙한 임영민의 향이 날 감싸 안았다. 고모와 말하면서 뒤로 잡아준 손이 너무도 따뜻했다. 임영민은 본인이 더 화가 난 듯이 말하는 목소리도 손도 떨렸지만 그 떨림 마저 안심이 됐다. 

 

 

 

- 어떠한 이유가 됐던 간, 

- ....., 

- 얘 앞에 나타나지 마세요, 그럴 자격 없으니까. 

 

 

 

널 안 좋아할 수 있는 방법은 내게 없었다. 

 

 

 

- 예의 없었으면 죄송해요, 저도 화가 나서. 그럼 돌아가시는 길 안전하게 가세요. 

 

 

 

그런 방법이 있을 리가 없었다. 

 

 

 

 

 

 

 

 

 

 

 

G-3 

 

 

 

 

장례식을 마쳤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 상황에 그냥 자취방에 가서 한 없이 술을 마시고 울 생각이었다. 그렇게 울고 술을 마시면 잠에 들 수 있을 거 같아서, 그런데 여전히 김동현은 변함없이 날 잘 알았다. 

 

 

 

 

- 야, 가자. 

- ... 어디를? 

- 어디를 가겠냐, 우리 집 가야지. 

- ... 왜? 

- 왜라니? 당연히 술 마셔야 되니까. 그리고 아빠가 너랑 술 마시라고 카드도 줬음. 

- 그럼 카드 그대로 삼촌한테 돌려 줘. 

- 싫어, 너 그대로 보내면. 

- ... 뭐, 

- 또 존나 이상한 생각하면서 울고 울다가 술 마시고 지랄할 거 뻔한 거 아는데, 

- ....., 

- 보내겠냐. 어차피 술은 들어가야되고, 

- ....., 

- 그러면 차라리 우리랑 마시는 게 낫잖아. 

- 우리? 

- 아, 애들이랑 마시려고. 우진이도 오라고 했어. 

- ...., 

- 원래 많이 오면 좀 더 북적북적하고 좋잖아, 

- ..... 야, 

- 뭐. 

- 고마워. 

- ... 뭐래. 

 

 

 

김동현은 내 말에 좀 민망한 듯 머리를 긁적였다. 그리고 이내 걸음을 빨리 재촉하며 먼저 걸어갔고, 작게 미소가 나왔다. 

 

 

 

 

- 동현아, 같이 가! 

- 걸음 존나 느려 진짜. 

 

 

 

내 말에 귀찮다는 듯 투정을 부리면서 발걸음을 나란히 맞추는 김동현은, 

 

 

 

- 애들이 술이랑 안주 사가지고 온대. 

- ... 광현이 보냈으면 적어도 3시간은 걸리겠네. 

- 노노, 임영민이 같이 갔으니까 금방 올 듯. 

 

 

 

정말 내 인생에 가장 고마운 존재였다, 무어라 설명을 못할 만큼 굉장히 중요하고 없어서는 안 될, 

 

 

 

- 야 홍건아. 

- 뭐, 

- ....... 그냥 말은 해야 할 거 같아서, 

- 아 오글거리는 거 하면 너 안 봄. 

- 그럼 안할게. 

- 말 안해도 알 거든, 그냥 뭘 그걸 말을 해야 알겠냐. 

- .... 응, 그냥 그렇다고. 

- 알아. 

 

 

 

말로 설명이 안 되는 그런, 가족이자 내게 제일 중요한 사람이었다. 

 

 

 

 

 

 

 

 

 

 

 

한창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한 잔은 두 잔이, 두 잔은 한 병이, 그렇게 한 병씩 까면서 술병이 늘어났지만 평소와 달리 아무도 말리지는 않았다. 평소에 이렇게 먹으면 한 번에 취기가 몰려오는데 주량을 넘어서도 정신이 멀쩡했다. 내 양 옆에는 박우진과 임영민이 앉아 있었고, 둘은 담담하게 맥주 캔을 들고 마시고 있었다. 김재환은 이상하게 차분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깨려고 노력하듯이 게임을 하자고 했고, 그런 김재환에 노력에 순응했다. 처음은 뭐 랜덤게임을 이어가고 조금은 차분해진 분위기가 조금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엠티 때 준비했던 게임들을 여기에 써먹는 구나 싶었다. 

 

 

 

- 야 그럼 이제 진실 게임도 할래? 물론 여자가 김여주 한 명 밖에 없는 게 굉장히 흠이지만, 

- 야 말은 바로 하자? 우리 여주한테 왜 그러냐. 

- 와, 그래도 오래된 친구라고 편 드냐? 

- 아니 여자가 없잖아, 남자한테 왜 여자라고 하냐고 여주 맘 상하게. 

 

 

 

김재환의 말로 시작해서 김동현이 지랄을 이어갔다. 저 새끼들이, 평소와 다름 없는 장난에 웃음을 흘렸다. 술도 좀 들어가고 김동현과 김재환에 장난까지 이어지니 조금 기분이 좋아진 거 같았다. 

 

 

 

 

- 그럼 맘 상한 여주부터 시작하자. 

 

 

 

 

앞에 놓인 빈 술 병을 돌렸다. 술병은 임영민이 있는 방향으로 멈췄고, 임영민과 눈이 마주쳤다. 눈이 마주치고 취기가 올라오기 시작하니 무작정 생각도 안한 말이 나왔다.  

 

 

 

- ... 아까, 

- ......, 

- 나 도와준 거 내가 오해해도 되는 거 맞아? 

 

 

 

 

그렇게 나온 말에 다시 정적이, 그리고 날 끝까지 바라보는 임영민이, 그리고 말을 뱉으면서도 옆에 있는 박우진이 신경쓰이는 내가, 

 

 

 

- ... 응, 

 

 

 

모두 취기에 올라 무작정 뱉어댔다. 특히 임영민이, 

 

 

 

- 내가 너한테 미안해서, 

- ...., 

- 그냥 멈추는 게 맞다고 생각을 했는데, 

- ...., 

- 그래도 좋아, 신경이 쓰여. 

- ......, 

- 네가 걱정이 되고 자꾸 너만 보고 있어, 

- ......, 

- 너한테 그동안 어떤 말을 내뱉고 어떤 행동을 했는 지 그걸 내가 제일 잘 알아서 

- ....., 

- 관두려고 시도해도 안 되서, 

 

 

 

그런 말을 내뱉고 취했단 핑계로 네가 쓰러지면, 

 

 

 

- ....., 

 

 

남겨진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 두 눈을 감았다. 

 

 

 

- ....., 

 

 

말을 곱씹어보면 곱씹을 수록 좋아야 하는데, 

 

 

 

- 선배, 

 

 

옆에 앉은 박우진 때문에, 

 

 

 

- 이기적인 거 진짜 잘 아는데, 

 

 

 

좋다는 감정이 들기에 먼저, 

 

 

 

 

- ... 저한테도 기회 좀 주면 안 돼요? 

 

 

 

온통 걱정이 앞 섰다. 혼자 남겨진 기분을 잘 알아서, 

 

 

 

- ... 한 번만 줘도 늦지 않잖아요. 

 

 

 

 

지금의 너는 나랑 다를 게 없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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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일단 먼저 너무 죄송해요ㅠㅠ 글을 빨리 쓰려고 했는데 여러 사정이 겹쳐서 글을 늦게 가져왔어요, 일단 먼저 제가 예체능을 전공으로 두고 있어서 실기에 쏟는 시간도 그렇고 저번주에는 너무 시간이 부족했다고 변명을 늘어놓고서 일단 정말 너무 죄송하고, 앞으로는 최대한 빨리 글 써서 올게요 늘 부족한 글인데도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고 가끔씩 독방에 추천도 해주시고 예쁜 말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늘 죄송해요ㅠㅠ 그리고 이번 글은 너무 어둡고 잔잔하게 쓴 거 같은데 제가 여주를 너무 이렇게 어둡고 힘들게 만드는 거 같지만,,, 어쨌든 항상 읽어주셔서 넘 감사하고 사랑해요,,, 아 그리고 다음에 암호닉 정리한 글이랑 질문이 있으시면 할 수 있는 글도 올릴게요 제가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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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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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하...일단 댓글먼저달구...아 진짜ㅠㅜㅠㅠ제가 이 글 보려고 하루에 글잡을 몇번이나 왔다갔다했는지 몬라요ㅜㅜㅠㅜㅜㅜㅜㅜㅠ우진이 미는데 영민이..아...영민이가 자꾸 맘에 걸린다ㅜㅠ
6년 전
독자2
참새
6년 전
독자5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 나 광광우럭 ㅠㅠㅠㅠㅠ 아니 진짜 이거때문에 일상을 살아간다구요ㅠㅠㅠㅠ 잘 보고 갑니다♡♡♡사랑해요♡
6년 전
독자3
와 영민이 우진이ㅠㅠ둘다 못잃어요ㅠㅠㅠㅠㅠ동현이랑애들 정말 좋은 친구들이야ㅠㅠㅠ
6년 전
독자4
으헣 어떡해요ㅠㅠ 영민이도 좋지만... 우진이 너무 가슴 아프네요ㅠㅠ 이번편도 잘 읽고가요! 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6
한명만 이어진다고 상상하자니 넘나 맴찢 ㅠㅠㅠㅠㅠㅠㅠ 안돼 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양다리 걸치게 해주세요ㅠㅠㅠㅠ 둘다 만나게 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7
ㅅㄷ
6년 전
독자8
진짜 작가님 알림받자마자 왔어요 ㅠㅠㅠ 진짜 스토리도그렇고 구성도그롷고 다 너무 취향이에요 ㅠㅠㅠㅠ 둘다 이어질수없다는 사실이 가장 슬프지만.... 흑흑
6년 전
독자9
아ㅠㅠㅠㅠㅠㅠㅠ알람받자마자 달려왔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동현이 같은 친구가있다는데 넘 다행이고ㅠㅠㅠ우진이는 마음아프고 영민이 멋잇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0
빙구입니다 나무 슬퍼요.. 혼자인 여주도 여주처럼 혼자인 우진이도 겁먹은 영민이도 다 안쓰러워요 저는 차라리 한 명만 상처 입었으면 좋겠어요 3명말고ㅠㅠ
6년 전
독자11
살사리입니다!! 작가님...왜 저를 울리세요ㅠㅠㅠㅠㅠㅠ중간에 울컥했어요ㅠ모두 다 짠하고 그러네요...우진이 어떡해요ㅠㅠㅠㅠㅠ제 마음 속 남주는 우진입니다. 작가님 현생 때문에 힘들텐데 와주셔서 고마워요!!❤️
6년 전
브랜뉴즈 사랑해
아녜요ㅠㅠㅠ 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 매번 예쁜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6년 전
독자12
돌하르방이에요ㅠㅠㅠㅠㅠ ㅠ대박입니다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여주맘 너무 잘알겠지만 그라도 우진이있는자리에서 너무 대놓고ㅠㅠㅠㅠㅠㅠ 내맘이다 찢어지네요ㅠㅠㅠㅠ 우진이 안쓰러워서어째ㅠㅠㅠㅠ 진짜 마음하나 편한애가 없네요.. 오늘은 좀 많이 짠했던 편인것같아요ㅠ
6년 전
독자13
새우에용♡
저는 작가님이 글을 포기하지않고 써주신다는것 자체가 너무 감사해용!!천천히 오셔도 되니 포기만하지 말아주세용ㅎㅎㅎㅎㅎ오늘 여주 너무 불쌍하네요ㅠㅠ여주가 행복해지길....여주한테 동현이같은 친구가있어서 다행이에요ㅠㅠ동현이같은 친구 한명이라도 있음 진짜 좋을텐데ㅋㅋㅋ영민아ㅠㅠㅠ그렇게 그냥 쓰러지면어떡해ㅠㅠㅠ이왕이면 그냥 사귀자고 고백하지그랬엉ㅠㅠㅋㅋㅋ우진이...하...맘아파....ㅠㅠㅠㅠ우진이도 넘 좋은데ㅠㅠㅠ영민이도 좋고ㅠㅠㅠ여주도 좋고ㅠㅠㅠ다 같이 행복해졌음 좋겠네용ㅠㅠㅠ작가님! 오늘도 잘봤어용ㅎㅎ작가님 화이팅!!사랑해용♡♡♡

6년 전
독자15

6년 전
독자16
아...오늘 다 맴찢입니다... 이때까지 여주 아빠 욕했는데 그래도 아빠라고 방에 다 딸밖에 없고...그래도 자살은 아니죠.. 남은 여주가 얼마나 힘들어하겠어요..
그래도 동현이 부모님이랑 옆에 있는 친구들 보고 힘냈으면 좋겠어요.. 이제 영민이가 자기 마음 말하고 포기 안한다고 해서 너무너무 좋은데 우진이가..ㅠㅠ

6년 전
독자17
다들 넘나 안쓰럽다ㅠㅠㅠㅠㅠ다행복했으며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홍건이 진짜 죻은친구ㅠㅠㅠㅠ
6년 전
독자18
이런.... 맴찢을 봤나....... 우진이.... 와.... 헐.... 너무 마음 아파....
6년 전
독자19
챰새입니다 ㅜㅜㅜ아니 암닉 신청했엇던거같은데 우선은 남겨요ㅠㅠㅠ아 여임ㅁㄴ이ㅏㅜㅜㅜㅜㅜ좀만 더 빨리오비 쪼금만 ㄴ더ㅜㅠㅠㅠ아니ㅜㅠㅜ흐아ㅠㅠㅠㅠㅠ우진이신곀쓰여서 어떠케여주ㅠㅠ
6년 전
독자20
아..ㅠㅠㅜㅠㅠㅠ다들 너무 안쓰러워요...ㅠㅠ 늘 글 재밌게 읽고 갑니다 감사해요!
6년 전
독자21
아..ㅠㅠㅠㅠㅠ 너무 슬퍼요ㅠㅠㅠ 정밀 동현이 같은 친구가 있으면 좋겠어요.. 아 우진이ㅠㅠㅠ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흑흑
6년 전
독자22
힝ㅠㅠㅠㅠ다맘아파 다ㅠㅠ엉엉 왜 그렇게 힘든일만생기는고야ㅠㅠㅠ
앗 사용불가입니당

6년 전
독자23
슬프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가 빨리 행목해졌으면 좋겠어요ㅠㅠㅠ
6년 전
독자24
ㅠㅜㅜㅜ오늘은 슬프네요ㅠㅠㅠㅠㅡ 영민이를 미는데 우진이가 계속 맘에 걸려요ㅠㅜㅠㅠ
6년 전
독자25
아 작가님 ㅜㅜㅜ 우진이 너무 마음이 아파요ㅜㅜㅜㅜㅜㅜㅜ영민이가 마음을 표현한건 기뻐해야 하는데 슬프네요ㅠㅠ
6년 전
독자26
ㅠㅠㅠ영민아 우진아ㅠㅠㅠ 세상에ㅜㅜㅠ 둘 다 어쩜 좋나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7
안녕하세요 [강단]입니다! 오늘은 조금 우울한 편이었네요 ㅠ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니... 여주가 얼마나 슬퍼했을지 가늠이 안 됩니다... 그래도 영민이가 곁에 있어주고 고모에게 말 들을 때도 먼저 말해 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ㅠㅠ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8
작가님ㅜ또 일찍 와주셨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죄송하다뇨ㅜ늦어도 괜찮아요 정주행 하면 돼요ㅜㅜㅜㅜㅜㅜ[121]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신청했는지 안했는지 기억이 나질않아서요ㅜ감사합니다! 기다릴게요
6년 전
독자29
아 우진이 너무 맴찌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도 오늘은 너무 안타깝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30
아 둘 다 못잃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이뤃게 예쁜 애들을 어케 잃어요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1
엉어어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진이도 좋고 영민이도 좋은데ㅠㅠㅠㅠㅠ 엉어엉
6년 전
독자32
아ㅠㅠㅠ 맴찢... 이걸 기회로 영민이랑 숨통이 좀 트이고 길이 열린거같아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ㅜㅜ 우진이는 또 옆에서 둘이 이어지는 꼴을 보고있으니 맴이 아주 그냥 갈갈이 ㅠㅠㅠ
6년 전
독자33
아 어떡해ㅠㅠㅠㅠ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4
갓제롭니다 여주 너무 짠하지맘 주위에 좋은 사함이 망ㅎ아서 다행이네요ㅜㅜㅜㅜ 영밈아 좋아써 드디어ㅜㅜㅜㅜ 우지나 그로지마 속상하게..
6년 전
독자35
뿜뿜이입니당 작가님ㅠㅠㅠㅠ오늘은 여주의 슬픈날...근데 고모라는분은 진짜 ㅆ년이라고 봐도 무방하신 존재네요..너무 뻔뻔스럽다
6년 전
독자36
여주가 넘 불쌍하네요ㅠㅠㅠ 여주가 우진이한테 선긋는데 맞는데 우진이가 그렇게나오몀 불쌍해서 어쩌죠..구럼 이제야 맘이 열린 영민이는 어쩌죠..다 맘이 이해되서 너무 아프네요ㅠㅠ 그와중에 동현이는 멋잇는 친구네요! 잘보고갑니다♡
6년 전
독자38
와 진짜 노래랑 글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보는 내내 감정 붇받쳤어요 진짜ㅠㅠㅠㅠㅠ 아 우진이랑 영민이 둘 다 너무 좋아서 마음이 아프네요ㅠㅠㅠㅠㅠㅠ 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 작가님!ㅎㅎ
6년 전
독자39
으엉ㅜㅜㅜㅜㅜㅜ아진짜ㅜㅜㅜㅜ우진이 너무 맘찢입니다ㅜㅜㅜㅜ그래도 작가님 필력이 역시..짱짱♡♡♡이번화는 너무 맴찢이었으니까 다음화는 밝음으로 기대햐도될까욧ㅜㅜㅜㅜ너무 슬퍼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40
오랜만이예요 작가님ㅜㅜㅜㅜ 아 진짜 영민이 우진이 다 좋은데ㅜㅜㅜㅜ어떡해요
셋다 안쓰러워ㅠㅠㅠㅠ

6년 전
독자41
우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ㅜㅠ사랑해진ㅁ자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2
아 진짜 맴찣이에요ㅠㅠㅠㅠㅠㅠ눈물날뻔했어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3
일처다부제되는 곳이 어디있죠....? 그곳이 답인듯ㅠㅠㅠ 영민이 좋아해서 봤는데 후... 연하남의 추진력이란 넘 귀엽구ㅠㅠ 그래도 전 임영민에게 충성충성^^7
6년 전
독자44
그리구 저 이거 보면서 방금 세수하고왔는데 울어버림ㅎ.... 넘 슬픈데 녕민이랑 우진이는 넘 귀엽구 멋찌구...
6년 전
독자45
하 우진아ㅜㅜㅜㅜ 마음이 찢어진더ㅠㅠㅠ
6년 전
독자46
와 우진이 맴찢......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영민이도 이제 맘을 열어가는군여...ㅈ너무 재밌어요!!다음편도 기대할게요!!~~
6년 전
독자47
아 작가님ㅁ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ㄴ제 최애글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슬프고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8
와 둘이 뚜루뚜뚜는 너무좋은데 우진이는 맴찢이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9
괜찮아요 작가님.. 0228입니다! 늦게 오셔도 괜찮습니다!!!ㅎㅎ 아 근데 전요 진짜 우진이 상처받는것도 못보겠고 영민이 포기하는 것도 못보겠어요 여주가 어떻길 바라는걸까요.. 오마이갓..근데 확실한건 우진이 넘 맴찢인것..
6년 전
독자50
오늘 굴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마음 아파요 우진이도 영민이도 그리고 여주도 너무ㅠㅠㅠㅠ
6년 전
독자51
세상에.. 오늘 거 걍 미쳤네요.. 울고 콧물짜고 다 하다 또 흐뭇해서 웃고있고.. 영민이랑 우진이 둘 다 쩔었지만 동현이같은 친구 하나 있으면 진짜 든든할 것 같고,, 동현이한테 제가 다 고맙네요..ㅠㅠ
6년 전
비회원221.105
혹시 암호닉 신청 받으시나요? ㅠㅠㅠㅠ 받으신다면 뿌꾸뿌꾸 신청이요 ㅜㅠㅠㅠ 저 오늘 창피하지만 눈물 똑똑 흘리면서 봤어요 ㅜㅜㅠㅠ 영민이 마음도 이해가는데 여주가 너무 혼란스러울 거 같아서 ㅜㅜㅜㅜ 걱정이에요 으앙 충격입니다 근데 너무 재밌어요..ㅠㅠㅠ 감사합니다 ㅜㅜ
6년 전
독자52
진짜 글 너무 좋아요ㅜㅜㅜㅜ보고 울뻔 했어요
6년 전
비회원195.24
아 우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일처다부제 안되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악 우진이 너무 찌통..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3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 너무 맴찢이다ㅠㅠㅠㅠ우진아 따흐흑ㄱ..여주도 넘 맴찢..
6년 전
비회원124.79
꼬꼬입니당 아 오늘은 뭔가 유난히 더 슬프네요ㅠㅠㅠㅠ 코 끝이 다 찡하군뇨 ㅠㅠ 아 우진이도 너무 불쌍하고 찌통 ㅠㅠ
6년 전
독자54
둘셋0614에용..아 진짜ㅠㅠㅠ작가님 너무 슬퍼요.. 울고있습니다ㅠㅠㅠㅠㅠ왜 이상황에ㅠㅠㅠ엉우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우진이도 여주랑 같은 처지라서 너무 안타깝고 여주도 안타깝고 오늘 그냥 너무 슬퍼요ㅠㅠㅠ 항상 좋은글 들고와주셔서 감사해용 사랑합니당!!ㅠㅠㅠ❤
6년 전
비회원178.79
일처다부제 되는 나라로 이민을 가서 둘 다 결혼하면 안대나요..ㅠㅠㅠㅠㅠㅠ 둘다 못잃어요 우진이 맘 아파서 어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5
아진짜ㅠㅠㅠㅠ상황 너무 흐...ㅠㅠㅠㅠ친구들 정말 잘둿다...영미니ㅜㅜㅜ우지니ㅠㅠㅠ둘다 못 잃어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6
작가님 뚜기입니다 ㅠㅠㅠㅠㅠㅠ 늦게 오셔도 괜찮아오 작가님 ㅠㅠㅠㅠ 오신 것만으로도 전 너무 행복한걸요 ...?❤️❤️❤️❤️ 아 오늘 우진이 짠내나고 ㅠㅠㅠㅠㅜ 어떡해요 증말 ..... 와중에 영민이 너무 좋아서 어쩌죠 흐하흐하 ㅠㅠㅠㅠㅠㅜ 여주는 평생 복 여기에 다 썼네여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7
작가님 오랜만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럴때 곁에서 묵묵히 지켜주는 동현이 너무 고맙고 우진이는 너무 짠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영민이가 고모한테서 지켜준것도 고맙고ㅠㅠㅠㅠㅠ다음화가 어떻게 될지 엄청 궁금해요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8
아ㅠㅠㅠ꼬이는구나ㅠㅠㅠㅠㅠ안돼 둘다 만나면 안ㄷ....안되겠죻후ㅜㅜㅜㅜ
6년 전
독자59
아 진짜 너무 슬프고... 먹먹하고... 근데 설레고... 다 해먹네요ㅠㅠ 우진이도 이해가 가구... 여주랑 영민이도 다 이해가 가서 맴이 너무 아픔니다ㅠㅠ
6년 전
독자60
[쿠쿠]에요! 작가님 ㅠㅠㅠㅠ 아까 낮에 알람봣는데 지금 기숙사와서 지금 읽네요 ㅠㅠㅠㅠ 어떡해요ㅠㅠㅠ 여주ㅠㅠㅠㅠ 영민이우진이 셋다ㅠㅠㅠㅠ 진짜로 영민이 너무 설레요ㅠㅠ 누워서보다가 소리지를뻔했어요! 하 진짜 핵설레요ㅠㅠㅠ 다음편이 진짜 기대되요ㅠㅠ 우진이도 너무 맘아프고ㅠㅠ 그런데 여주가 영민이를 많이 좋아하는거같은데 또 우진이를 생각하니 맴이 찢어지네요ㅠㅠㅜ 하 잣가님 사랑해요ㅠㅠ 오늘도 잘읽었어요'! 다음편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6년 전
독자61
아 우진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넘나맴찢이고 ,,,,,영민이는 사람헷갈ㄹ리게진쩌 ㅠㅠ 저런말하면 착각하는데진짜 ... 그나저나 여주한테는 안좋은일만자꾸겹치네요 ㅠㅠ 안타까우,,
6년 전
비회원50.38
아니 진짜 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빠ㅠㅠㅠㅠㅠㅠㅠㅠ너뮤슬포ㅠㅠㅠㅠ진짜 다 못잃어ㅠㅠㅠ엉어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2
우진이도 불쌍한데.. 저는 영민이가 더 끌려요ㅠㅠㅠ
6년 전
독자63
최고로좋아여 진짜 브랜뉴즈사랑하고ㅜㅠㅠㅜㅠㅠㅠ엄청기다렸어요ㅜㅜㅠ
6년 전
독자64
ㅠㅠ오늘화는슬프지만ㅠㅠㅠㅠ친구들이 옆에 있어서 다행이네요ㅠㅠㅠㅠ잘 보구 가요!
6년 전
독자65
이번화 너무 슬프네요 ㅜㅠㅠㅠㅠㅜㅜㅜㅜㅜ 동현이 같은 친구가 있어서 진짜 다행이고ㅜㅠㅠㅠㅠㅠㅠㅜㅜㅠ 우진이 넘 맴찢 ㅜㅠㅠㅠㅠㅠㅜㅜㅜㅜ
6년 전
독자66
작가님 쿠쿠입니다!아..작가님 잘 돌아오셨어요ㅠㅠㅠ제가 이 작품을 얼마나 좋아하는데ㅠㅠ❤하..영민이가 이 겁쟁이가 하루빨리 용기를 얻고 여주 마음을 편안하게 받아줬으면 좋겠네요ㅠㅠ우진이는 너무 안쓰러워요 ㅠㅠ더 표현해라!
6년 전
독자67
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우진이 짠내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8
아 우진ㅇ 진짜 어떡하지 ㅜㅜㅜㅜㅜ 우진아 진짜 다음생에는 진짜 너하고싶어 ..... 아니 내일 당장이라도 너하고싶어 ㅜㅜㅜㅜㅜ 아 근데 임영민이 마음을 열어줘서 들어가고싶어 .. 진짜 세상에 욕심없이 너는 진짜 세상 최고여자 만났으면 좋겠다 진짜 ㅜㅜㅜㅜ
6년 전
독자69
ㅠㅠ뭐야 이번편 왜이렇게 슬픈거에요ㅠㅠㅠ 여주 힘들겠다ㅠㅠㅠ 영민이 이제 고백하는데 여주는 우진이가 신경쓰이는건가요ㅠㅠㅠㅠ 영민이 너무 마음에 걸리는데요ㅠㅠ
6년 전
독자70
작가님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이렇게 헷갈리고 안쓰럽게 쓰시다니ㅠㅠㅠ 우진아ㅠㅠ너무 안쓰럽다ㅠㅠ 영민이가 빨리 여주마음받아주고 둘이 잘되야할텐데 이게 제바람이에요ㅠㅠ 근데 우진이 갈수록 너무 짠해요ㅠㅠㅠ
6년 전
독자71
아ㅠㅠㅠ우진이 어떡해
6년 전
독자72
영민아이제 들이대자ㅠㅠㅠ더이상 헷갈리게만 하지말구ㅜㅜ 우진이너무 힘드니깐...아 작가님 대박이에요ㅠㅠㅠ심장이떨려요ㅠㅠ
6년 전
독자73
삐까
6년 전
독자74
아ㅜㅜㅠㅠㅠ 어떡해 진짜 우진이도 너무 불쌍하고 행복해야 될 여주도 불쌍하고.. 얼른 둘다 행복해져라.. 오늘도 잘 읽고 가요!
6년 전
독자75
309입니닷 아 진짜 영민이 이렇게까지 했으면 솔직히 고해야된다... 으헝헝 아 근데 옆에서 지켜보는 우진이가 자꾸 맘에 걸려서ㅠㅠㅠㅠ 하ㅠㅠㅠ 제가 다 머리 터져버릴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6년 전
독자76
헐 너무 재밌어요ㅠㅜ 작가님 암호닉 신청 받고 있나요? 진짜 대박글ㅠㅠ
6년 전
독자77
진짜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 엉넝 ㅠㅠㅠㅠㅠ 노래랑 글이랑 너무 잘어울려요 ㅠㅠㅠ 우진이도 너무 안쓰럽구 ㅠㅠ
6년 전
독자78
작가님 짭짤이토마토에요...원래 잘 울어도 글잡보고는 운 적이 없는데 브금이랑 같이 읽다가 진짜 눈물 꾹꾹 참았네여ㅜㅜㅜㅜㅠ괜시리 맘이 먹먹해지고 이상해졌어요 특히 영민이가 고모분 막고 설 때 진짜ㅠㅠㅠㅠㅠ동현이도 마음 쓰는게 너무 고맙고 영민이는 드디어 인정을 했는데 제발 좀 둘이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우요!!
6년 전
독자79
이번 편 너무 슬퍼요ㅠㅠㅠ여주도 영민이도 우진이도 안쓰러워요ㅠㅠㅠㅠㅠ엉어유ㅠㅠ 이번 편도 잘보고 갑니다÷)
6년 전
독자80
우진아ㅠㅠㅠㅠ우진이 못잃어 광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랄 같은 처지인데 이해해줘ㅠㅠㅠㅠ여주야ㅠㅠㅜㅠㅠ
6년 전
독자81
진짜 친구들이 다 착하다ㅠㅠㅠㅠ 너무 좋아 이런 감동적인거ㅠㅠㅠㅠㅠㅠ 롬곡파티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56.146
어둡고 힘들고 불쌍한 여주가 좋아요... 더 불쌍해지고 더 힘들어하다가 영민이랑 꽃길걸었으면 좋겠어요...
6년 전
독자82
어우 ㅠㅠㅠㅠㅠ진짜 저런 친구들 있으면 인생 잘 산거죠 ㅠㅠㅠㅠㅠㅠㅠㅠ영민이도 우진이도 둘 다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83
아 우진아 영민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떡하니 ...... 신알신 등록하고 거욤
6년 전
독자84
아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ㅜㅜㅜ영민이두우진이두다조아요ㅜㅜㅜㅜㅜㅜㅜㅜ엉엉우진이맘아파서어쾌요ㅠㅡ
6년 전
독자85
이번 편 레전드...... 우울우울한 분위기에 영민이 진심까지 들으면서 제 심장은 죽었다 전해주세요 o<-< 근데 거기에 우진이가 한 번만 기회를 달라는 말에 가슴 찢어지는 줄 알았어요, 우진아 누나가 미안해... 둘 못 잃어, 임영민 박우진 못 잃어... (욕심쟁이 강림) 다음 편이 어떻게 진행될 지 너무 긴장되는 부분이구요, 혹시 작가님 암호닉 받으신다면 [Geep] 으로 신청 가능할까요? 정주행 하고 오는 길 영민이로 심장 조지고 오는 길입니다 8ㅅ8
6년 전
독자86
바구진입니다ㅜㅜㅜㅠㅜㅠ 와 진짜 영민이 왜그래ㅜㅜㅜㅜㅜㅜ 설레자나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87
영민이 마음 주는거 너뮤 좋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진이 안쓰러워서 어ㄱ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둥다 못잃어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88
ㅠㅇㅠ여주 가족은 아무도 없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 우진이도 안쓰럽고ㅠㅠ 이런게 삼각관계구나.. 이 보는입장에서도 어찌해야할지모르것어요ㅠㅠㅠ!!
6년 전
독자89
앞부분 진짜 현실 눈물 ㅠㅠㅠㅠㅠㅠ 아 영민이만 생ㅇ각하묜 너무 좋은데 우진이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고ㅠㅠㅠㅠ 모두가 행복하게 해주세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90
영미니입니다..아 이편 너무 슬퍼요ㅠㅠㅠㅠ여주 상황도 맴찢이고 영민이 나서서 도와주고..옆에서 위로해주는 친구들도 좋은데 우진이가 넘 가슴아프네요ㅠㅠㅠㅠ누구를 선택하던간에 한명은 상처받는다는게ㅠㅠㅠㅠ잘보고가요!!
6년 전
독자91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진아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 불쌍해ㅠㅠㅠㅠ
6년 전
독자92
정주행 쭉 했는데.. 너무 (울컥) 혹시 암호닉 신천해도 되는거라면 [초록하늘]로 신청이요.
진짜 분위기 너무 제취향

6년 전
독자94
아 우지나 ㅠㅠㅠ 영민이도 좋구 우진이도 좋구 ㅠㅠㅠㅠ 맘 아파요 아무도 상처 안 받았음 좋겠어요 ㅠㅠ
6년 전
독자95
정말 행복한 고민이에뇨....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6년 전
독자96
몽구에요ㅠㅠㅠ 우진이더 좋은데ㅜㅜ 영민이가 더 끌려
6년 전
독자97
소신년이옵니단이에요..! 아 임영민 좋은데 좋긴한데 박우진이 너무 맴찢이에여ㅠㅠㅠ
6년 전
독자98
나쁜 일이 일어난다길래 음.. 조금 불안한걸 했는데 어 째 바로 그냥 나쁜 일도 아니고 생각지도 못한 류의 엄청난 나쁜 일이 일어나서 지금 반쯤 충격받고 글을 읽네요... 갑작스러워... (T^T)
6년 전
독자99
아ㅜㅠㅜㅜㅜ우진이두 넘 안쓰럽고ㅠㅜㅜㅜㅠ이번편고 너무 잘읽었습니다!!ㅠㅜㅠㅠ
6년 전
독자100
와...너무 그냥 슬프네요... 우진이도 영민이도 다이해가 가서 더 슬픈거 같아요... 진짜 짝사랑은 하는 사람이든 마음을 아는 사람이든 힘든거같아요...ㅠㅠㅠ영민이랑 행쇼하자니 우진이가 걸리고... 우진이랑 잘지내자니 영민이에 대한 마음을 못접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01
우진이가 좋으면 어떡하죠.. ㅠㅠㅠㅠ 우진이 너무 한없ㅇㅣ 사랑 주고 좋아해주는 거 아니냐.. 눈물.. ㅠㅠㅠㅠ 물론 영민이도 여주 많이 좋아하는 것 갘지만.. 아 모르겠다 모르겠어 ㅜㅜㅜㅜ
6년 전
독자102
허 진짜야 ㅠㅠㅠ 영민아 나 진짜 오해해고 되는 부분인거 맞지 우진이도 영민이도.....흑흑
6년 전
독자103
녜르입니다 ㅠㅠㅠㅠ 우진아 ㅠㅠㅠㅠ 그럼 그 기회 다 써도 늦지 않아 ㅠㅠㅠ 난 널 존중하고 리스펙하고 솔직히 말해서 그냥 널 사랑 그 자체를 해 알러뷰 ㅠㅠㅠㅠ 조아해 ㅠㅠㅠ 흐윽
6년 전
독자104
이번 편은 진짜 눈물 머금고 본 편인거 같아요... 둘다 놓을수 없어요ㅜㅜㅜ 잃을수 없ㅅ어ㅜㅜㅜ 둘 다 너무 좋은데 어떡하죠 진짜 넘 애잔애잔해요 .... 으우ㅜ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ㅜ
6년 전
독자105
아ㅠㅠㅠ 먹먹하다ㅠㅠㅠㅠ 다 사랑해
6년 전
독자106
다시 읽어도 이번 편은 너무 슬픈 것 같아요ㅠㅠㅠ맴찢 ㅠㅠㅠ둘 다 너무 좋은데 둘 중 하나는 무조건 상처받게 될 거라 생각하니 어흐ㅠㅠㅠㅠ
6년 전
독자107
아 진짜 누굴 선택해야 하는 거죠..?ㅠㅠㅠㅠ 둘 다 너무 마음 아파서 함부로 막 선택을 할 수가 없네요....ㅠㅠㅠ 진짜 어떡하죠...ㅠㅠ
6년 전
독자108
와, 씨. 여주 진짜 복 받았네요. 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 아! 저는 기화입니다!!!
6년 전
독자109
아ㅠㅠ우진아ㅠㅠ영민아ㅠㅠㅜ
6년 전
독자110
아 작가님...현생에 치이다 이제 왔는데 이렇게 맴찢일수가요ㅠㅠㅠ 우진이로 밀고 있는데 영민이가 훅 들어오네요ㅠㅠㅠ하 어떡하죠ㅠㅠ
6년 전
독자111
아 미친 우진아 나는 너야 나는 너라고ㅠㅠㅠㅠㅠ우진아 ㅠㅠㅠ아이고 우진ㄴ아 나는!!!!!너야!!!!!!!!!!!!
6년 전
독자112
아..미챠ㅛ다.....와..
6년 전
독자113
진짜 너무 좋은 친구들...하ㅜㅜㅜ 우진이더 영민이도 둘다 너무 좋은데 어떡하져ㅠㅠㅠ
6년 전
독자114
다음화가 시급합니다!!!!!!!♡♡♡
6년 전
독자115
대환장파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뜩해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16
우진이맴찢이에요ㅠㅠㅜㅜㅜ
6년 전
독자117
저번에 김곰으로 신청했었던.. 김곰입니당..와... 아니.. 진짜 신나서 글 읽으려고 들어왔다가 아빠얘기에 울컥하며 멈칫하고 이와중에 홍건이랑 애들한테 너무 감동ㅠㅠㅠㅠㅠ에 영민.. 와.. 영민이가 훅 들어와버렸어요... 근데 우진이... 우진...우진아.... ㅠㅠㅠㅠ 진짜 짝사랑하고 마음접은지 얼마안되서 지금 이 글이 너무 몰입되고 슬퍼요..ㅠ
6년 전
독자118
하,,, 마음 아파,,, 결국 하나는 행복할 수 없다는 걸 알아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6년 전
독자121
하이고....;ㅅ; (마른세수) 맘이 안좋네요ㅠㅠㅜㅠㅜㅠ
6년 전
독자122
영미나... 너는 정말... 하아... 아 진짜 우지니랑 영민이 둘 다 너무 좋아요ㅜㅠㅠㅠ 아 작가님 그냥 저를 죽여주세요ㅜㅜㅠㅠ 아진짜 너무 조아ㅜㅜㅜㅜ
6년 전
독자123
우리 여주는 왜 이렇게 힘들까요... 조금 좋아지나 싶었는데 상황들이 안 도와주네요ㅠㅠㅠㅠ 그와중에 사랑을 주는 건 괜찮지만 상처를 주는 건 너무 어렵다는 대사 너무 마음이 아파요 이 대사에서 영민이와 우진이가 떠올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여주의 가정사를 아니까, 여주라면 이 모든 상황도 다 자기탓으로 돌릴 거 같아서 그냥 여주를 꼭 안아주고 싶었어요ㅠㅡㅠ 아 그리고 동현이 진짜ㅠㅠㅠㅠㅠㅠ 동현이땜에 울었어요 모두가 영민 우진 외칠때 저는 홍건이를 외치겠습니다... 정말 인생에서 저런 친구가 몇이나 될까요ㅠㅠㅠㅠ 하 이번에 영민이고 우진이고 난리 났다 난리가 나 아니 둘다 저렇게 치고 들어오면.....ㅠㅠㅠㅠ 우진이 볼수록 너무 여주 같아서 짠해요.... 이용하라니ㅠㅠㅠ 우진아 어떻게 그래... 영민이는 이번에도 여주를 지켜줬어요... 영민이 변허ㅏ가 서서히 보여서 행복하지만 우진이가 너무 마음에 걸려요ㅜㅜㅜㅜㅠㅠ 모두가 행복하게 해주세요ㅠㅠ❤

6년 전
독자12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그냥 넘 슬프다
6년 전
독자125
[임녕민]
으허 일단 영민아 ㅠㅠㅠㅠ영민이 대박 설레 ㅠㅠㅠㅠ
완전 설레 ㅠㅠㅠㅠㅠㅠ미치겠다 ㅠㅠㅠㅠ
동현이랑 다른 친구들도 너무 착하고 친구 잘 뒀네요 ㅠㅠㅠ
그나저나 우진이 맴찢 ,,,,,T^T
둘 다 잃고 싶지 않아요 !!!!!!!! ㅠㅠㅠㅠ

6년 전
독자126
아 작가님 진짜 저 감정이입해서 울뻔했잖아여 ....ㅠ 우진이 너무 짠한데 빨리 영미니랑 붙었으면 ㅠㅠㅠㅠㅠ좋겠네여 ㅠㅠ
6년 전
독자127
아니 이거 우진이랑 누구랑 어? 누구랑.....
6년 전
독자128
ㅠㅠㅠ진짜ㅠㅠㅠ동현이때메ㅠㅠㅠ눈물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 힘든데 도와주고 ㅠㅠ
6년 전
독자129
와....... 이번 편 정말..... 일단 말 안해도 다 알아주고 엠티인데도 여주 따라와서 챙겨주는 친구들 넘나 부러운게 1번 고모 막아주고 진실게임에서 영민이가 2번 기회 한번만 달라는 우진이에 3번 심장 쿵쿵 거리고 난리.....
6년 전
독자130
......영민이를 밀고있는데요...우진이가 너무 안타까워요....우진아 나랑 사귈래...?
6년 전
독자131
빵미니 입니다!! 오늘 좀 무거운 주제였었네요ㅜ 그래도 고모가 오셔서 행패 부리시는 바람에 영민이가 도와주고ㅜㅜ 또 오늘 우진이 너무 슬프잖아오ㅠㅠ 여주도 짝사랑이라는걸 하고 있으니깐 그 맘 잘 알텐데도 쉽게 받아주기도 힘들고. 퓨ㅠㅠㅠ
6년 전
독자132
미안해 우지나.... 난영미니야....
6년 전
독자133
ㅠㅠㅠ이번편 진짜 롬곡이다ㅠㅠㅠㅠㅠ 너무슬퍼요ㅠㅠㅠㅠ 근데 글 진짜 항상 너무 최고 재밌어요ㅠㅠㅠㅠ 우진아ㅠㅠㅠ 진짜 맴찢ㅠㅠㅠ
6년 전
독자134
와 근데 우진이 진짜 멋있다 쉽지 않을텐데 저거 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어 둘다 좋아 ㅠㅠㅠ
6년 전
독자135
하ㅠㅠㅠㅠㅠㅠ 둘 다 너무 마음 아프네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36
헐후이게모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 제가 감히 역대급이라고 ..... 말해봅니다 .... 현실 콩닥 설렘 쿵쾅 처음이에요 ..,,.,, 정말 ...!3’ 뒷북이지만 사랑합니다 ... 커흑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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