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너가 째려보는데도 귀찮은건지 그냥 너를 무시하고 다시 자신의 방으로 올라가
너는 이제 어떻게해야할지 이곳에서 계속지내야하는건지 막막해
그런데 그는 꼴도보기싫어 그리고 혹시 다시 살아날수있는방법을 찾을지도모르잖아
너는 그집을 나서서 조금 둘러보기로해
밖은 방금보다 조금더 어두워진거같아 죽음의세계에도 저녁이있나봐
저녁이라서 그런건지 모든게 더조용해진거같아
한참을 걷다보니 다시 그강이 나와 그강을 어떻게 건널지 막막한데 배가 하나보여
그가 타가온건가봐 너는 이배를 자신이 타고가면 그가 못나오겠지만
당해봐라는심산으로 그배를 타고 무작정 배를젓기시작해
한참저으니 더이상 그섬은 안보이는거같아 그런데 저어도저어도 그대로야
그냥 강한가운데에갖혀서 더이상 진전이없는거같은 강에 갖힌거같은 기분이들어
그리고 강밑에 무언가가계속 배를 치는거같아.
너는 무엇인가보여서 고개를 강밑으로봐
강밑에는 너무 붉은핏빛이라 안보이는거같아
그 때 강하게 배를 치고 너는 배에서 떨어질랑말랑한 상황이와
여기서 떨어지면 안될꺼만 같은 기분이들어
그래서 다시올라가려고 붙잡는데 누군가의 손들이 너의 발을 잡아서 세게 밑으로끌어당겨
끌어당기는 힘이 얼마나센지 너가 아무리 올라가도 안될꺼만같아
그리고 잡아댕기는 손때문에 다리가 강물에 살짝데였는데 너가 다시 겪고싶지않았던,
항암치료를 받았던 기억들이 떠올라.
강물이 너의 끔찍한 기억들을 떠오르게하는거같아
그것때문에 점점 힘도빠지는거같아
그 때 하늘에서 갑자기 비가떨어지기시작해 비색도 핏빛으로 죽음의세계는 정말끔찍한곳이였어.
너는 빗물때문에 손이 미끌어져서 결국 배를놓쳐
그 때 누군가 너의 손을 잡아 그렇지만 너는 지금 눈을 뜰 힘도없어
그냥 누군가 끌려가는대로 갈수밖에없어.
그리고 점점 다시 정신이 희미해져
죽고나서 너는 처음으로꿈을꿧어
꿈에서는 너의 부모님과 오빠가 너의 장례식에서 가슴아프게 울고있었어.
오빠는 머가 미안한지 나에게 내가 살아있는동안 모든걸내주었으면서 미안하다고 못해줘서 계속 미안하데
너는 오빠에게 다가가서 오빠에게 괜찮다고하고싶지만 너는 다가갈수없어
엄마는 울다지치셔서 쓰러지신거같아
아빠는 가족의 버팀목이 되려고 울음을 참고계시는데 그모습이 너무안타까워
괜히 너같은게 태어나가지고라고 너는 스스로를 원망해.
"머해"
그 때 누군가 뒤에서 너를 불러 너를 버리고 너를 죽음의세계에 가둔 그야
그가 밉지만 그는 나를 여기서 벗어나게해줄수있을꺼같아서 그에게 달려가
조금이라도 빨리 여기서 벗어나고싶어
소중한 사람들이 자신때문에 가슴아파하는건 가슴이 찢어질꺼같이 슬프거든
그는 내마음을 아는건지 아무말없이 나를 안고 등을 두들겨줘 괜찮을꺼라고
그리고 점점 희미해지고 너가 눈을 뜨자 많이 걱정하고있는거같은 그의 얼굴이보여
죽었는데 또죽는것같은 경험을 한것만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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