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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還生] 05








"진짜..정국씨 집 가는거에요?"
"네"




결국 나는 정국이의 차를 타고 정국이 집으로 가고 있었고, 어찌할 바를 모를 두 손은 안전벨트만 꼭 붙든 채 두눈만 깜빡이고 있었다






"다 왔어요."
"...여기가..집..이에요?"




당황한 나는 이리저리 둘러보자 정국은 그런 나를 한번 쳐다 보곤 이내 차에서 내려버렸다



"빨리 내려요"
"아니.. 여기가 대체 어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집이라고는 볼 수 없는 크고 긴 건물들만 나란히 자리 잡고 있었고 정국은 내가 차에서 내리자 곧 바로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아니, 정국씨."

[방탄소년단/전정국] 환생[還生] 05 | 인스티즈

"쉿"
"....."






조심히 행동하는 정국의 나도 모르게 정국을 따라 조심조심 걸으며 뒤따랐고, 정국은 다 온건지 유리문을 열고 그 안으로 들어갔다


어두웠던 곳에 불을 키니 눈이 부셔 눈을 찌뿌렸고, 정국은 그런 나를 한번 보곤 입을 열었다





"탄소씨, 궁금한게 많죠?"
"...뭐에요 대체?"
"저희 부모님 가게에요"
"아까 정국씨 집에 간다고......"
"뭐예요. 탄소씨 진짜 들어가려고 했어요?"
"아니, 그런게 아니라..!"





당황해 손사레를 치며 소리치자 정국은 그런 내가 웃긴건지 푸하하 웃음을 터뜨렸다




"진짜 탄소씨 놀리는게 제일 재밌어요"
"..놀리지마요..!"
"알겠어요. 안놀릴테니까 여기로 와봐요"





정국은 한 테이블에 앉더니 옆 의자를 자기 옆으로 당기며 앉으라고 말을했다.
어쩜, 과거의 정국이와는 이렇게도 성격이 다른걸까.





"탄소씨 주려고 오늘도 만든건데, 집에 아직 많이 남았다고 하니. 이건 우리 오늘 여기서 같이 먹읍시다"



정국이 봉지에서 꺼낸 것은 도시락이였다.



"어.. 이건 우리 가게에서도 안파는거 아니에요?"
"맞아요. 우리는 밥을 안팔죠"
"그럼.."

[방탄소년단/전정국] 환생[還生] 05 | 인스티즈

"말했잖아요, 탄소씨 주려고 만든거라고."




도시락 뚜껑을 여니 음식들이 예쁘게 자리 잡고 있었고, 내가 빤히 그 음식들만 쳐다보자 
정국은 이내 내 손에 숟가락을 지어주며 먹으라고 말을했다








"...정국씨.. 이걸 어떻게 먹어요.."
"어떻게 먹다뇨?"
"먹기 너무 아까운데.."

[방탄소년단/전정국] 환생[還生] 05 | 인스티즈

"왜요, 예뻐요?"
"당연하죠.."
"이런건 또 만들어줄테니까. 어서 먹어요"











+
분량 조절 실패. 겁나 짧네요 진짜..
요즘 지민이가 뜸하죠?
곧 지민이의 역할 이 무엇인지 나올거에요 :)
그럼 다음화에서 봐요!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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