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다각/공포물] 숲속의 안개 04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5/2/2527e953c5f8c8780251abdbbb9617ff.png)
성규와 우현이 대화를 끝내고는 집안으로 들어섰다. 이리와 봐요. 집에 들어선 지 얼마 되지 않아 명수가 손짓을 하며 방안으로 들였다. 방안에는 명수와 태민, 그리고 호원과 동우, 성종이 있었다. 성열 씨는요? 우현이 묻자 태민이 한숨을 내쉬며 아직 이요... 뭘 봤길래 저러는 건지... 라며 답했다. 성규가 바닥에 앉아 우현을 잡아당기니 그때서야 우현이 앉았다. 아, 근데 왜 불렀어요?
“아니, 그게 호원 씨한테 뭐 좀 물어보려 했는데, 아무래도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 물어보는 게 나을 것 같아서요.”
“뭔데요?”
“그러니까, 여기 왜 이렇게 시체가 많나요?”
명수의 말이 끝나자 우현이 이게 뭐냐는 듯 명수를 쳐다보았다. 고작 이런 것 때문에 모인 거에요? 아니, 난 뭐 엄청나게 거대한 거인 줄 알았네. 우현이 말하자 명수가 인상을 찌푸리곤 조용히 좀 해요, 중요한 거니까. 라며 우현에게 말했다. 분위기가 조금 험악해지자 태민이 아무래도 다 같이 들으면 좋잖아요. 라며 웃으며 말했다. 그건 그렇고, 왜 이렇게 시체가 많은 건데요?
“어... 그게...”
“산에 원래 무덤이 많았는데 요즘 들어 자꾸 산 짐승들이 무덤을 파더라고요. 아마도 그걸 보신 걸 거 에요.”
동우가 살짝 당황하며 말하기를 머뭇거리고 있자, 옆에서 지켜보던 호원이 동우 대신에 대답했다. 동우가 망설인 탓인지 모두 동우를 쳐다보자 동우가 급하게 일어섰다. 아, 밥, 밥 드셔야죠. 식사 준비하러 나갈게요. 호원아, 성종아. 가자. 동우가 문고리를 잡으며 말했다. 분명 저 문고리를 잡은 손이 조금씩 떨려왔다. 호원과 성종이 일어나 동우와 함께 방을 나가자 성규도 같이 나가려 일어서자 우현이 성규를 붙잡아 앉히고는 물었다.
“이게 대체 뭐가 중요하다는 거예요?”
“우현 씨 바보에요? 머리가 좀 이상한가? 형사라면서요.”
명수가 우현을 한심스럽게 쳐다보며 묻자 우현이 주먹을 쥐고는 일어섰다. 뭐? 너 말 다했냐? 그러자 성규가 급하게 우현을 말리며 다시 자리에 앉혔다. 자리에 앉아서도 서로를 노려보고 앉아있는 우현과 명수 탓에 어색해진 분위기를 바꾸려 성규가 명수에게 물었다. 그러니까, 지금 이걸 왜 물어본 거죠? 뭐가 이상하죠?
“하, 우리 여기 왜 왔는지 기억 안 나요? 피가 철철 흐르는 머리를 보고 왔잖아요. 안 그래요?”
“그건 그렇...”
“다른 몇몇 개 시체도 보셨죠? 그게 어딜 봐서 무덤에 있던 시체죠?”
아...!! 성규가 그제야 깨달은 듯 작은 탄성을 내뱉었다. 분명 우리가 본 시체는 오래전에 죽여져 무덤에 있던 시체들이 아니라 방금 죽여진, 그래서 피도 채 굳혀지지 않은, 그런 시체였다. 그래서 자신이 충격을 받아 기절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호원이 거짓말을 한다는 건... 아마 우리에게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 그렇다면, 우리는.
“그럼 우리는 어떡하죠? 산을 내려가야 하나요?”
아마도, 그게 낫지 않을까요. 명수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성열이 좀 데려와 줄 수 있나요? 명수가 태민을 쳐다보며 묻자 태민이 알겠어요. 라며 방을 나갔다. 방금 자신이 화를 냈던 게 미안한지 앉아서 씩씩거리던 우현이 미안합니다. 라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명수는 별 상관하지 않는 듯 괜찮다고 답했다.
“성열씨 괜찮아요?”
태민의 등 뒤로 성열이 들어오자 성규가 일어서 성열을 부축해주며 물었다. 아... 네, 뭐. 성열이 손으로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다들 걱...정하셨죠... 죄송해요. 성열이 정말 미안한 표정으로 말하자 모두 괜찮다며 성열이를 위로해주었다. 그리고 성열이가 바닥에 앉자 기다렸다는 듯 명수가 성열에게 말했다. 성열아, 여기 위험해. 우리 빨리 내려가야 해.
“왜? 난 좋은데... 그리고 지금 내려가다가 누가 다치면 어떻게 해. 싫어.”
꽤나 단호하게 말하는 성열에 정말 내려가다가 다치면 어떡하냐며 태민이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여기라고 안전할 순 없어, 빨리 내려가야 해. 명수가 내려가야 한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며 성열에게 말하자 성열이 망설이는 듯 보였으나 이내 싫다며 고개를 저었다. 명수가 그런 성열을 보고는 한숨을 내쉬자 우현이 말했다. 하지만 밖은 아직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지금 내려가다간 분명 다칠 거에요.
“아니 그건 그렇지만...”
“집 밖은 호원 씨가 쓸어놔서 괜찮지만 쓸어놓지 않은 곳은 아마 눈이 무릎 절반까지 올 거에요.”
우현의 말에 모두 창밖을 쳐다보곤 그렇다는 듯 수긍했다. 하지만 분명 호원 씨도 이상한데...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성규가 내려가자고 말하려 했지만 모두 수긍하는 분위기에 선뜻 말하지 못했다. 분명 내가 아는 보통 우현이라면 내려가자고 했을 것을. 왜 이번엔 자기가 나서서 안 된 다고 막는 건지. 그리고 성열 씨는 자신이 충격을 받았다면 누구보다 더 자신이 먼저 내려가고 싶어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저렇게 금방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도 이상하고.
작ㄱr는 5늘도 눈물을...흘린....ㄷr.... |
연ㅈHㅅI간이 넘었ㄷr.... 9ㄹHㅅㅓ 작ㄱr는 5늘도 눈물을...또르르 또르르 흘린....ㄷr.....
엉엉엉엉엉엉엉엉 연재 시간이 넘었다는 엉엉엉엉엉엉엉엉
사랑해요♥ 뿌잉....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뿌...잉...되둉해요...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흐긓ㄱ흐긓긓긓ㄱ흑흑 아 분명 숲속의 안개는 장편으로 생각하고 있엉능데 냉강 넝뭉 급정갱롱 낭강당능 긍방 끙낭징동 몽릉겡당능 항징망 앙징동 많응 상겅잉 낭앙잉당능 승펑항징망싱랑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추시면 내사랑을 드릴게요 데헷-♥
더블샷아메라카노 감성 강냉이 도치 감규 유산균 새나라의음마 바카루 순재 모낭충 붕어빵 우왓 양념치킨 신퀴 R 우럭 댕열 케헹 쏙쏙 매직홀 퓨규누나 모래알 밤야 유자차 이씨 까또 오공 현대문학 밀가루 허니비 고무줄 승우 규수니순한맛 여리 궁아 오타 60초 리니 린 로 옵티2 뀨뀨 꼬맹이 월요일 루루 오이 기특한 규밍 레몬소주수정 글루 루나틱 제이 민트초코 백성규 나니 솜사탕 뿌잉 모두들 내 사랑들이라능 내가 맨날 복붙하는 거 같지만 아니라.....콜록....아....아니...콜록....아닐거라능.... 하지만 모두 내사랑 머겅!!!!!!!!!!!!!!!!!!!!!!!!!!!!!!!!!!!!!!!!!!!!!!!!!!!!!!!!!!!!!!!!!!!!!!!!!!!!!!!!!!!!!!!!!!!!!!♥♥♥♥♥곱하기 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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