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설마했는데 언니가 남자친구가 있더라고
날갖고 논건지 어쩐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레즈는 어떨까 궁금했데
언니 남친있는거 확실하게 안것도 내가 언니집 몰래가서 서프라이즈 이벤트 해주려고 해서 알았어
그전까지는 언니 핸드폰에 한 번호만 계속 통화되있길래 저장이름도 오해살만한 이름 있잖아
내꺼
막 이렇게
혹시나 내 번호일까 해서 봤는데 아닌거야, 괜히 전날 싸운거때문에 다시 트러블 만들기 싫어서 가만히 있었는데
아 지금 진짜 눈물나서 미칠것같아
언니 눈엔 내가 얼마나 웃겼을까 난 진짜
쪽팔리고 짜증나고 답답하고 아 그냥 미쳐버릴거같다
고백받아준거에 들떠서 이런저런글도 썼는데 진짜 한심하다
막 목에 뭐가 딱 막히고 찬것처럼 가슴부터 뜨겁다 원래 내가 좀 보기 힘들거나 싫어하는 사람보면 헛구역질부터 나오는데 나이제 언니 어떻게 보지?
나 이 학교 왜 왔을까 진짜
아무튼
기다린 익이니들 정말 미안
이번이 마지막 글이야. 보잘것없던 내글 읽어줘서 고맙고 이렇게 글 끝내는거 미안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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