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오 필명 없애야되나... 12년 전 하오 하.. 왜 필명이 안없어지죠 난 바보야.. 랜덤톡은 그냥막해야 재밌는데 12년 전
	독자1 배큥/백현이는 직장상사고 나는 직원인데 내가 맨날 사고만 쳐서 찍힘. 그래서 아 이러면 짤리겠구나 하고 피터지게 일하고 나름 괜찮은 결과가 나옴. 근데 백현이가 나 놀려먹고 싶어서 나 호출해서 혼내는 장면/ (기죽어서) -부르셨어요. 12년 전 하오 (고개들며 손에 들고있던 서류놓고) 아, 왔어요? (말 없이 징어 쳐다보다 손짓하며) 뭐해요? 앉아요. 12년 전 독자15 ? 아 네…(자신은 분명 잘못한게 없는데 그냥 식은땀이 남) 저 근데 무슨 일로…(슬쩍 눈치봄) 12년 전 하오 (마주보는 자리에 앉아서 징어 뚫어져라 쳐다보며) 뭔 일이 있어야지 부르나. 징어씨, 요즘 뭔일 있어요? 12년 전 독자19 (눈 동그랗게 뜨다가 애써 표정을 풀며) 아뇨. 없습니다. (백현이 쳐다보면서) 없겠…죠. 없었으면 좋겠네요 (슬쩍 웃음) 12년 전 하오 (나오는 웃음 참으려 표정 일부러 구기곤) 정말 없나? 요즘 ㅇㅇ씨 근무태도가 영.. 다르던데요 12년 전 독자24 (괜히 손 만지작거리면서) 제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도 바로바로… (심기 안좋은 백현이 표정 보고 목소리가 점점 작아짐) 12년 전 하오 (웃음 터지려하는데 징어가 너무 기죽은듯이 있자 당황해서) 아, 아니. 그렇긴하죠. 요즘 열심히 하는 것 같긴해! 12년 전
	독자2 김카이ㅋㅋㅋㅋㅋㅋ / 회식있어서 늦게 들어왔는데 난 아직도 노느라 안들어옴 / 선톡부탁할게! 12년 전 하오 나 왔어- (대답이 없자 집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나 왔다니까- 12년 전 독자13 (친구네 집에서 노느라 정신없음) 12년 전 하오 (아무리 둘러봐도 징어가 나오지 않자 휴대폰 꺼내 전화걸며) 왜 없지, 불안하게. 늦었는데 왜 집에 없어. 12년 전 독자16 (전화받음) 어.. 여, 여보세요? 아저씨 집이에요..? 12년 전 하오 응. 징어야 지금 밖이야? 잠깐 나간거야? 12년 전 독자17 (엄청 당황한 목소리로) 아, 아니그게.. 아저씨 늦게 온다고해서.. 친구집에서 노는데.. 지금 갈게요! 12년 전 하오 아- (목소리 약간 가라앉으며) 지금까지 놀고있던거야? 아니야, 됐어. 내가 데리러갈께. ..아 맞다. 나 술먹었지. 12년 전 독자20 얼른 갈게요! 집 근처에요.. (옷을 챙겨입고 엄청 빨리 뛰어감) 12년 전 하오 집 근처야? 그럼 내가 데리러갈께. 그때 그 친구네 맞지? (끊겨버린 전화기 보며 한숨쉬다가 피식웃으며 다시 신발신곤 집 밖으로 나옴) 12년 전 독자21 (집앞에 서있는 종인이 보고 달려가서 안김) 아추워... 아저씨 잘못했어요.. 12년 전 하오 (징어 얼굴 감싸며) 어휴, 얼굴 빨개진거 봐. 사과는 나중에하고, 일단 들어가자. 12년 전 독자23 (집에 같이 들어가서 얌전히 옆에 서있는) 아니 아저씨가 늦게온다고해서 조금만 논거에요! 진짜오 조금만.. 12년 전 하오 (징어 이마 안아프게 톡 치며) 그래서 우리애기가 이 시간까지 노셨어요? 12년 전 독자25 쪼금만 논거라니까요.. (미안해서 괜히 애교부리는) 아이 아저씨.. 나 추워- 12년 전 하오 (실실 웃으며) 어이구, 애교부리는거 좀 봐라? 그래도 이번엔 안봐준다! 12년 전 독자28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 왜요..? 잘못했어요 다시는! 다시는 늦은시간에 안나갈게요! 12년 전 하오 (장난스럽게 엄한표정지으며) 진짜지- 한번만 더 그럼 진짜 안된다. 12년 전 독자29 으응, (목에 팔둘러서 뽀뽀해줌) 아저씨 짱! 솔직히 나 데리러오는거 쪼끔 기대했는데.. 12년 전 하오 (실실 웃으며) 그래? 근데 오늘 아저씨가 술먹고와서. 대신 친구네 집앞까지 간걸로 오늘은 퉁치자! 알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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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3 오세훈/..다른남자연예인이랑엮여서질투하는것좀ㅎㅎㅎㅎ..은힘드나/선톡부탁해☞☜ 12년 전 하오 (소파에 털썩 앉아서 옆 자리를 퉁퉁치며) 징어씨, 일로 와봐요! 12년 전 독자14 (잠시 벙쪄있다가 약간 띄어서 옆자리에 앉으며) 우어.. 네? 왜요? 12년 전 하오 징어씨 나한테 잘못한거 있죠! 아님 찔리는거! 12년 전 독자18 으음, 찔리는 거요? 어.. 어.. 에이, 잘 모르겠는데. 잘못한게 있.. 아? 12년 전 하오 (피식 웃으며) 있죠? 지금 말하면 내가 용서해줄께. 12년 전 독자22 (멍) ..어, 설마 그 며칠 전에 남자 연예인분 얘기.. 에이, 설마. 12년 전 하오 (징어 볼찌르며) 알긴 알아요? (입 삐죽거리며) 내가 그 도경수씬지 뭔지, 그 사람 부러워 죽는줄 알았어요! 나도 안한 뽀뽀를 먼저.. 12년 전 독자27 (놀람) 어, 그걸 봤어요? (쑥쓰러움) 아.. 창피한데. 에이, 일이잖아요. 일! 12년 전 하오 (징어 손 잡으며) 와, 그럼 이것도 일이에요? 징어씨 너무하다! /둘이 사적으로도 좋아하는걸로할까? 근데 둘다 일이니까 감정 숨기는거! 12년 전 독자31 그래! 좋다쓰니짱/ (얼굴빨개짐) 이거는 일.. 이 아니.. 어, 그래도 세훈씨는 착하니깐 이해해줄 ㅡ, (잠시 망설이더니) 꺼죠? 12년 전 하오 (장난스럽게 얼굴 구기며) 왜요, 이해못하겠는데요? (금세 웃으며) 이런거가지고 얼굴 빨개지면 어떡해요- 귀엽다. 나중엔 얼마나 더 귀여워지려ㄱ.. 아 이건 아니고. (헛기침함) 12년 전 독자34 (얼굴 토마토 될 기세) ..어, 어. 고마워요! 세훈씨도 되게 귀여운데.. 근데 왜 이해 못 해주겠는거예요! (입을 삐죽 내밀며) 12년 전 하오 ㅇㅇ씨도 생각해봐요! 내가, 그 뭐냐. 다른 여자랑 ㅇㅇ씨랑 하는것처럼 손잡고, 안으면 좋겠어요? (징어 옆으로 붙어서) 진짜? 12년 전 독자37 (발끈하며) 안 돼죠, 진짜 안 돼죠! 진짜진짜진짜 안돼.. (흥분한 걸 알고 다시 조용해지며) 아.. 그냥 안 된다고요.. 12년 전 하오 (갑자기 목소리커진 징어에 놀라서 쳐다보기만하다 소리내어 웃으며) 뭐에요- 내가 그렇게 좋아요? 나 누구랑 붙어있기만해도 큰일나겠네? 아 귀여워, 진짜! 12년 전 독자40 (또 다시 얼굴이 빨개지며) 좋..죠, 그냥 불안해서.. 제가 너무 흥분해서 당황했죠, 미안해요! 12년 전
	독자4 ㅡ 12년 전 하오 힘들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정하고싶겠지만 재밌을꺼야☞☜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하오 너징어 ㅎ할래?ㅋㅋㅋㅋㅋㅋㅋ윗 징어 페럿톡하기 싫었나.. 진짜안옴.. 하고싶은 톡 하나 골라용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하오 응응! 상황이랑 선톡 그리고 멤버 부탁해용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하오 (멀리서부터 징어보고 뛰어오며) 미안, 여태 여기있었던거야? 아, 일단 들어가자! 손부터 녹여(징어 손 잡아서 주머니에 넣고 비벼줌) 12년 전 하오 아니, 혹시 기다릴까해서 일만 최대한 빨리 하고온다고 했는데.. 더 일찍 올껄. 추웠겠다.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하오 그래! 오늘 너무 미안하니까 내가 만들어줄께. 우리 애기는 따뜻하게 이불덮고 계세요- (일어서며 머리 긁적임) 근데 맛없어도 난 모른다 12년 전 하오 그래? 그럼 좀만 기다려, 빨리 만들어올께! (김치볶음밥 뚝딱해옴 ..미안 징어야ㅋㅋㅋ) 내가 할줄아는게 이거밖에없어서. 괜찮지?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하오 (당황해서 눈 커지며) 어? 자고간다고? 안돼! 절대 안돼. 아저씨가 데려다줄께, 애기가 못하는 말이 없네. 12년 전 하오 아, 안돼! 이건 진짜 안돼! 내가 뭔짓을 할줄알고? 응? 겁도 없죠 우리 꼬맹이는?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하오 (고민하다가 끙거리며) 그럼 내가 거실에서 잘게. 애긴 여기서 자요 12년 전 하오 아, 알겠어. 그럼 재워만주고 나올께. 됐지? 12년 전 하오 에구, 애기 삐졌어? 그러면 안되는데-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하오 (피식 웃으며) 그래, 알겠어. 꼬맹이가 이렇게 원하는데 내가 어떻게 이겨- 오늘도 내가 졌다, 졌어. (징어 입술에 뽀뽀함) 12년 전 하오 (팔베개 해주며) 그래, 우리 애기도 오늘 많이 추웠을텐데. 잘자-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하오 재밌었다니 다행이다ㅎㅎㅎ똥손인데! 끝까지 해줘서 고마워! 너도 엑몽꿔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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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6 퓨 12년 전
	독자7 구경이요ㅋㅋㅋㅋㄱ 12년 전
	독자8 흐ㅓ허헣 12년 전
	독자9 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1 ?뭐야 댓글달면도ㅑ? 12년 전 독자12 아..끝났구나..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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