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너징이 종인이 좋아해서 종인이 따라다니는 썰 15 (오빠 생일축하해요)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c/e/1/ce144d2a3908942accd0c0ace45e3796.jpg)
(하트)암호닉(하트)
새우깡/메롱롱/고삼/준멘/별/핑꾸/비타민/만세
터진호빵/호떡성애자/고기만두/디유/샤벨/망태기/루루/깜종구
예찬/짜요짜요/레고/베라
+암호닉은 언제나 받습니다!!
+짧은 댓글이라도 써주시면 좋겠네요!!
그렇게 그때 그 사건이후로 많은 변화가 왔어
우선 그 화떡년...이 아니라 선배는 강제전학을 갔어
근데 아무리 그래도 뺨을 때린것도 잘못이라고
오세훈이랑 종인이 오빠는 벌점을 받았어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또..아 맞다 오디션!
오디션은 당연 합격이고(예헷)
다친 이후로 종인이 오빠가 나 보러 자주 오고
애정표현도 자주하고 맛있는것도 사주고 뭐 등등
점점 내 성애자가 되어가는 것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슬픈점은 다리에 붕대를 하고 있고
아직 좀 통증이 있어서 걷기도 불편하고 걷기 불편하면
둘이 손잡고 데이트도 못하고..Hㅏ..
동아리도 합격은 했지만 발 다쳐서 연습도 못하고
뭐 난 다치면 맨날 발만 다치는것 같아(뚜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선배!거기가 아니죠!좀만 왼쪽!!
...아 선배!!너무 왼쪽으로 갔잖아요 다시!오른쪽!!"
지금 뭐하냐고?
보다싶이 1월14일은 종인이 오빠 생일!!!!
사실 오빠가 나한테 생일 안알려줬거든
근데 내가 오세훈한테 계속 물어봐서 알게됐지vvv
종인이 오빠가 나한테 생일 안알려준 이유가 내가 뭐 이것저것 할까봐 안알려준거래
자기는 그냥 조용하게 보내는게 좋다고 하지만
난 아니지렁!!!!!!!!!!
종인이 오빠 감동 받으라고 지금
깜짝 파티 준비 하고 있는거야
내가 수정이랑 경수선배 도비선배 변선배 종대선배 오세훈 까지
직접 찾아가서 한번만 도와주라고 부탁했더니
끝까지 거절하더만 내가 나중에 분식 사준다니깐 바로 도와주더라
....나쁜사람들..아 근데 경수선배는 직접 나서서 도와주겠다고 했다!!
(경수선배 전에 어색하다고 속으로 욕해서 미안해요)
생일 파티 준비 어디서 하고 있냐고?
지금 종인이 오빠네 집이야ㅎㅎ(ㅇㅅㅁ 이런거 아니야 상상하지마)
비번은 어떻게 알았냐고?오세훈이 옷좀 빌려간다고 뻥치고
들어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캬캬!!
오빠는 지금 혼자 살고 있고 부모님은
다른 지역에서 일하시고 계신데!!!
그래서 그런지 집이!!!!!!!!!!!!!!!!!
좀 더러워
그래도 오세훈 보다는 깨끗한 편이 였어.
파티 하기전 우선 집 좀 정리할려고 청소하는데
이상하게 옷하고 속옷들은 보이는데
양말이 안보여..양말 안신고 다니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연인 인가?
"야 징어야 근데 넌 남자친구집이 이런데도 좋아?"
"뭐 어때요 남자답고 좋네 아주
그리고 이정도는 뭐 오세훈 보다는 훨 깨끗한 편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쯧쯧
오세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선배 근데 지금 장식은 다 했어요?"
"아니."
"장식이나 다 하고 말하세요."
나는야 스윗펌킨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그래도 시간 촉박한데
이사람들이 농땡이 부리고 있어 아주^.^
갑자기 나 부르고서는 앨범인데 같이보자는 둥
컴퓨터 파일에 뭐가 있는지 보자는 둥
졸업 앨범 보자는 둥
다 뿌리치고 장식이나 달라고 했지 좀 보고 싶었긴 했지만 참아야 하느리라ㅠㅠㅠㅠㅠㅠㅠ
백현선배 종대선배 수정이 오세훈은 장식 담당하고 있고
나랑 경수선배 찬열선배가 음식 담당!!
처음엔 찬열선배가 요리를???에이 설마?
했는데 지금은 올ㅋㅋㅋㅋ잘하는데?이럼ㅋㅋㅋㅋㅋㅋㅋ
"올 도비선배 요리 좀 하네요."
"아 이러지마 징어야 넌 종인이 여자친구 잖아
이러다가 나한테 반해버리ㅁ.."
"한번만 더 말해봐요 수정이 불러올꺼에요."
이상하게 도비선배는 수정이를 자꾸 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수정이가 오면 슬금슬금 도망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하는건지 무서워하는건지 모르겠음
그 이후로 조용히 음식만 만들어서
밥 미역국 그외 반찬 등등을 생각했던 시간보다 더 빨리 만들었어
장식팀은 잘했나 한번 가봤는데
..........................올?
너무 예쁘게 잘 꾸몄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집안을 꾸민거여서 촛불은 위험하고
풍선은 내가 무서워해서(터지는 소리가 워워ㄷㄷ)
진짜 꾸밀게 별로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예쁘게 꾸며서 고마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칭찬해줄려고 했는데 다 자고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곧 종인이 오빠 오는 시간이여서 다 깨우고
오세훈 한테 내 용돈...흡 몇달동안 모은 용돈을 건네서
집에가서 치킨 많이 먹으라고 다 줌ㅠㅠㅠㅠ
사요나라 내 용돈들아 또르르르륵
오빠가 집에 오는 시간은 9시쯤 이고
지금은 8시 55분!!
오빠는 오늘 무슨 약속이 있다고 9시쯤에 집에 도착한다고
나한테 말해줘서 그거에 맞춰서 다 준비했는데
지금 너무 설레서 꼬깔모자쓰고 이리저리 집 구경하다가
누가 문여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래서 일어나서
현관으로 나갔는데..
"...어?"
"...처자는 누구여..?"
"엄마 아빠 안들어가고 뭐ㅎ...
...징어야 너가 여길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바로 종인이네 오빠 부모님 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해가지고 무슨 말을 해야하지 생각하다
정신차리고 겁나 큰 목소리로
"안녕하세요!!!어머님 아버님!!!종인이 오빠 여자친구
오징어 라고 합니다!"
두분 다 갑자기 표정이 밝아지면서
네가 오징어구나 라면서 날 안아줬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인이 오빠가 제얘기를 했어요?"
"그럼 맨날 통화하면서 칭찬한다니깐!
아주 들었던걸 계속 말하는데 질투가 안나야 말이지 원."
"아..엄마 말 하지마."
만난지 10분 지났는데 벌써 친해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분 모두다 너무 친절하게 대해줘서 고마웠음ㅠㅠㅠㅠㅠㅜㅜ
"그래서 음식도 다 우리 징어 네가 한거니?"
"선배들도 도와주고 그랬어요ㅎㅎㅎㅎ어..음식
입맛에 맞으세요?"
"그럼 우리 며느리가 한건데 맛있네
나 미역국좀 더 줘라."
"네 아버님ㅎㅎㅎㅎㅎㅎㅎ"
날ㅠㅠㅠㅠㅠ며느리 라고 불러주셨어ㅠㅠㅠ아버님이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음식 입맞에 안맞으실까봐 두려웠는데 맛있었나봐ㅠㅠㅠㅠ
계속 드셨어ㅋㅋㅋㅋㅋㅋㅋbb
"아이고 어째 시간이 벌써 10시네
아가 이제 집에 가야하지 않아?"
밥먹고 얘기하다 보니깐 벌써 시간이 10시인거야
그래서 이제 슬슬 가야겠다 싶어서 인사드리는데
아버님이 종인이 오빠보고 집까지 데려다주고 오라고ㅎㅎㅎㅎㅎㅎㅎ(사랑합니다)
어머님이 안보고 집에만 있을테니깐 애정표현 다 하고 오라고ㅋㅋㅋㅋㅋㅋ(두번 사랑합니다)
종인이 오빠 옷도 입고 마지막으로 인사드리고 나오는데
진짜 지금까지 긴장 하던게 다 없어지고 기분 좋아지는 거야
"어우..오빠 저 오늘 뭐 실수한거 없죠?"
"없어 잘했어 예뻐죽겠다 우리 징어
너 내 생일인거 어떻게 알았어?"
"당근 오세훈한테 물어봤죠ㅋㅋㅋㅋㅋㅋ오늘
감동 좀 받았죠?!"
"완전 많이 받았어 고마워 말도 안했는데
이렇게 준비도 해주고 미역국도 만들어주고 힘들지는 않았어?"
"전혀요 재밌었어요ㅎㅎㅎㅎㅎㅎㅎ
오빠 근데 어머님한테 제 얘기 했어요?"
"그럼 이렇게 예쁜데 말하고 다녀야지."
라면서 잡고있던 손 풀고는 갑자기
안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우ㅠㅠㅠㅠㅠㅠㅠ오늘이 여기 내 무덤이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완전 어깨도 넓어가지고 내가 오빠 품에 확 안겨짐ㅋㅋㅋㅋbb
그렇게 오손도손 얘기하다보니 벌써 우리집 다 왔음ㅠㅠㅠㅠㅠㅠㅠㅠ
앞에서 헤어질려고 했는데 집 들어가는거 꼭 봐야한다고
엘레베이터 타는중ㅋㅋㅋㅋㅋㅋ
"오빠 근데 집 좀 더럽던데?!"
"집도 청소했어?어째 소파에 옷이 없더라."
"농담이에요 오세훈보다 훨 깨끗해요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오빠 저 이렇게 까지 열심히 준비 했는데 뭐 보답은 없어요?"
"보답?"
"네 뭐...ㅂ..뽀뽀 한 3번이면 좋을텐ㄷ.."
말도 안끝났는데 갑자기 오빠가 나한테 고개 돌리더니
이마에 한번
한번 씨익 웃고
코에 한번
손으로 내 눈가리더니
입술에 한번
하는데 조금만 하다 떨어지길래
내가 에라 모르겠다 라는 생각에
오빠 볼 잡고 다시 내가 뽀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레베이터에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하는 짓일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그만해야지 하고 땔려는 순간
"뭐하냐 너희?"
"어머엄어ㅓㅁ어머 지금 엘레베이터에서 뭐하는 거야?"
"꺄야 백현이는 아무것도 못 봤어."
"헐?오마이갓 오징어 너 지금?"
하...망할 타이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려도 이 사람들한테 걸리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침 집에 갈려는 수정이 비글선배들 경수선배가
우리가 그러는 모습을 본거야
"오징어 너 빨리 집에가 김종인이 늑대였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안돼겠어 빨리 들어가 집에 들어가 훠이훠이."
"누가 누구 보고 늑대라는 거야?"
"오징어 넌 내일 반에서 보자."
"징어야 부끄러워하지만 우리 아무것도 못봤어
정말로 너가 종인이랑 뽀뽀하는거 아무도 못봤어."
그 입좀 닥쳐줘요 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지금 미칠것 같으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아....
"종인이 오빠 가면서 톡해요!!"
"응 빨리 집에가 춥다."
"아 커플냄세 엘레베이터 문 닫아버릴꺼야!!!
잘있어!! 징어야!!!!"
라면서 백현선배가 급하게 엘레베이터 문 닫아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와서 옷 갈아입고 종인이 오빠랑 통화하다가 잠든건
안비밀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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