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한아 전화받아 친구녀석이 건네온 전화기에 난 선뜻받을수가 없었다 왜그래? 응 ., 그냥 네 민이랑 친한거 아니었어? 그랬나.. 그래 그랬었을지도... 나는 성남고등학교로 전학온지 1년이 넘었다 낯을가리지않는 성격에 모두와 어울리고 있었고 주위엔 내친구들 그렇지만 왜 이게 다 공허한느낌일까? 터벅터벅 집으로가는 공원길 작은체구 흰피부 올망졸망 아직도 귀여운 입술 너였지.. 왜나는.. 너를 믿지 못했을까 왜 피하려고만 했을까 산뜻 불어오는 봄바람 부드러운 너의 향기 모든것이 만족스러운데 차갑게흐르는 니눈물에 가슴이 시린다 말 전부를 표현할순 없지만 미안해.. 너는 왜 이제야 나타난걸까? 왜 내눈앞에서.. 하루아침에 모든것이 바뀐다는게 아마 이럴때 쓰이겠지 소중한 사람들은 갑자기 나를 외면하고 한이 너마저도 소문없이 사라졌다 마음에 안식처가 필요했고 모든사람에게 복수하고싶었다 너의 다른 소중한 놈에게 찾아가서 네놈의 지금 소식과 정보를 캐냈지 나를좀 도와주겠어? 물론 댓가는.. 한아 전화받아 과연 일년후 너의 목소리는 어떨까? 왜그래? 아...아니 생각이... 결국 녀석은 받지 않았다 넌 내가 별로 그립지 않았나봐? 공원앞 오늘만을 기다리는 날 넌 내게 안겼고 시원한 향기가 번졌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구 한아 기대해둬 난널...
현재 신세계에서 다이소 잡겠다고 낸 브랜드..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