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우리집에 아이돌이 산다 03 (부제: 그 남자의 애교)

설렘도 잠시 였다.

지금 40분째 루한은 자기 얘기하는 중이다.

어제 뭘 먹었는데 맛있었고, 매니저 형이 뭐라 말했는데 종대가 어쩌구..

처음엔 마냥 귀엽고 설렜는데..

이젠 시끄러 아아아아 누가 좀 데려가줘.

게다가 조금만 리액션 덜해주면 존나 슬픈 눈망울을 보여요.

내가 그래서 단호박을 멕일 수가 있겠어요~없겠어요~?

"징어 내 얘기 재미없어?ㅠㅠ"

"아~~~~~~~~니지 어떻게 오빠말이 재미가 없을쭈이쪄 오빠!!!!!!!!!! 응 그래서 그랬는데에~~~?ㅎㅎㅎ"

당연히 멕일수없져...

힘들다 상당히...ㅎㅎ 괴롭다 상당히....ㅎㅎ

그래도 나름 내색하나 안하고 들어 주고 있는데

쿵쨕쿵쨕 클럽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내려오는

종대옵과 백현옵.

내려와서 둘이서 신나게 춤을 추다가 내 앞에 딱 멈춰서서

"어때 나의 춤이."

이러면서 한껏 멋진표정을 짓는데..

아 존나...옆에 있는 노트북으로 내려찍고 싶었다.

흡하 침챡해 오징어. 상대는 초면이야.

"와하하핳춤신춤왕은 종대오빠짛ㅎㅎㅎ!!!!!!!!"

나의 리액션에 만족하는 듯, 다시 백현옵과 춤을 주는 모습에

진땀이...

이런 모습을 팬들이 보면 괘실망할까...더 좋아할꽈...

이런거 방송에 나가도 되는거야?

"근데 지금 카메라 다 찍고 있는거 아니야????"

"아니야 오늘 금요일이라 안해!"

대답을 해준 백현이 다시 뚜쉬뚜쉬 춤을 추는 걸 보고 

그때 알았다.

올 목요일이랑 금요일 헷갈렸는데 오늘이었구먼~~~~~~껄껄

요놈들 다 사라지겟구만!!!!!!!! 

죠오화. 오랜만에 하루종일 팽팽 자야겠어.

"아이 참. 그래서 징어야 그 오징어 튀김이 말야"

"이햡이햡 어때 징어야 머싯찌?"

아아...죽겠어요...누가 좀 살려주소서.

"와 여기 진챠 쟝난아니야. 징어 나 밖에 나가서 쿠경해도 대?"

"응 그럼그럼!"

"진챠 예쁘다~~~~"

언제 내려 왔는지 모를 타오오빠가 머리에 까치집을 하고 내려와서 

창 밖으로 보이는 바다를 보고 소녀감성 돋게 감격하고...

내 머릿속엔...

ㅇㅅㅁ...

오빠 미안. 밤새 미쳤었나봐요;ㅎㅎ

"야 너네 시끄러워. 징어~잘잤어?"

준멘.

은혜롭도다 준멘이시여.

준멘. 거룩한 이름을 소녀가 감히 입에 한번 올려 보겠습니다.

작동!일코모드!!!!!!!!

"응 준면오빠. 오빠도 잘잤어?"

"응 그럼 하하하^^"

내 머리를 쓰담쓰담 해주는데 

설렘..존 설렘...내 최애멤버는 $Uho 자네일세.

[03]

그 남자의 애교

2013.8.2(금)

일어난 루한, 종대, 백현, 준면, 타오가

내가 한다는 아침밥을 곧 죽어도 자기들이 하겠다길래 가만 뻘쭘하게 앉아있다가

거의 다 됬으니까 위에 있는 애들 데리고 내려오라는 말에 

벌떡 일어나서 이층으로 갔다.

먼저 찬열옵 크리스옵을 깨우러 방문을 똑똑 두들고 들어갔더니

아무도 없어서 다음방으로.

다음방으로 가려는데 화장실에서 나오는 

"어 징어다. 잘잤어?"

아침에도 너무 잘 생기셨네 진짜...ㅇ후후훕...

"오빠 밥 먹으러 내려가~"

알겠다며 웃고 쓰담쓰담 해주는데 와...쥬글거같아...

후들거리는 다리를 붙잡고 옆방을 열었는데

아직도 이불속인 세훈옵.

"오빠 일어나"

"..."

"일어나봐 오빠~"

"..."

꿈쩍도 안하는군. 어쩔 수 없지.

"어서일어나세훈!!!!!!!!!!!!!!!"

소리지르니까 그제서 꿈틀꿈틀 거리거니 

날 딱 보는데

"안먹어. 나가"

...존나 못생겼다

늬예느 ㅣ예~~~~~~~~나가라는데 나가야죠우~~~~~~~

근데 다른 사람들은 오딧는거야.

방에서 나와 남은 방 하나 근처에 가자 하하호호하며 시끌시끌했다.

오호랏 여기 있구나.

문이 살짝 열려있길래 놀래켜줄 마음으로 살-짝 문을 열었는데..

!?!?!?!

잠깐. 내가 본게..잠이 덜깻니?

"그래서 내가 이케이케 해가지고~~~"

...;;;뭐야 저 사람.

나한테 어제 착한척하면서 안 도와줘도 되는데 지금껀 방송에도 안 나갈껄 하면서 

쟈갑게 말한 사람 맞음??????????

나 잠깐 멘탈에 금이 갔는데.

한 참을 그렇게 넋이 나가서 그의 애교 퍼래이드를 보았다.

!?!??!

지금 눈 마주쳤어?

이런 운명의 데스티니같은 상황...

오징어 혼돈의 카오스에 빠지고 있다....

아무래도 막 방금 헐레벌떡 올라온것처럼 해야할거같아서

쾅 하고 문을 열고,

"으핳ㅎㅎ뛰어올라오느라 숨이 차네 하하 땀이 와...하하 오빠들 밥먹으러 내려와!"

"밥이다~~~~"

"종인이는 잔다고 안갈꺼야 냅둬냅둬~"

찬열이 오빠가 내 어깨에 어깨 동무를 해서 시선이 떨어졌지만

나는 느꼈다.

도경수의 살기어린 눈빛을.

오줌지릴뻔;; 

다 본거 아는데 니 년이 거짓을 고해??? 라는 눈빛?????;;;

존나...하......

아무튼 밥먹으러 내려와서 밥 먹을라고 숟가락 들었는데 경수오빠는 안내려왔다.

바..밥은 먹어도 되는데...

근데 진짜 나한테만 그렇게 쟈갑게 대하눙고야..?

그냥 낯가린건가..? 나 한테만 왜구래..?

오징어 쿠크깨짐.

그래서 전투적으로 밥 먹고 있는 민석오빠에게 

경수오빠 원래 성격이 어떻냐고 물어봤더니

"걔? 눈에 보이는 그대로? 밥 다먹고 얘기하쟝 오빤 밥에 집중해야 할 것 같.."

"근데 어제 너한테 했던 성격은 아니야. 그거 다 내숭!"

"어제 징어한테 뭘했길래?"

"아아, 걔 처음 만난 사람한테 하는거 있잖아. 야 그거 내꺼야!!!!!!!!!!"

"내가 집으면 내꺼지 븅아"

"내가 아까 머릿속으로 먼저 집어놨어!!!!!!!!!먹!!!!!지!!!!!!"

"먹었는데 어쩔꺼야"

"아 진쨔!!!!!!!!!!!!!!"

어휴 이 비글들 부글부글...

"내 반찬. 내 반찬도 좀 냄겨놔!!!!!!!!!"

*

크리스 준면 찬열 종대 타오오빠가 스케쥴 간다고 나가고 난 뒤,

전쟁을 마치고 평화롭게 과자를 먹으며

티비앞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아침식사팸.

"근데 오늘은 집촬영안하는 날인데. 다들 숙소나 다른데 안가?"

"응 스케쥴 있는 몇명 빼고 다 집에 있을껄?"

"왜 우리가 나갔으면 조케뗘?"

배켜니오빠....존나탐정이세요? 

"무슨소릴!!!! 그..그냥 궁금해서.."

"헷 한 번 해본소리지~ 오구오구 내가 말도안되는 얘길해서 놀랫떠여 우리징어~?"

저 인간이 정말 눈치가 없어서 다행이지..

그나저나 벌써 11시인데 경수오빠는 다시 자려나. 배고플퉨데...

이럴때도!!!!!

내가 나서는 수 밖에!!!!!!

무서움따위 견뎌내야지...

밥은 굶는건 세상에 있을 수 없는 일이즤 암.

근데 내치는거 아니야..? 뭐 간식만 가져다 주는 거니까..헿ㅎㅎ헤;;;

오만가지 생각들이 떠오르는걸 정리하고 토스트기에 식빵 몇개 굽고 잼 발라 우유를 따라

트레이를 들고 이층으로 향했다.

나 무슨 전쟁나가는 사람 같이 막 떨리고 그러네?;;;ㅎㅎㅎㅎ

오빠방 근처에 도달하자 갑자기 몰려오는 심장압박;;;

쓰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아...진정해 징어야. 상대는 쟈가운 남자야.

이번엔 반쯤이나 문이 열려있었고 그 안엔..

"힣히히히히히히 아 나 배고푸당."

"아직 밥 안먹었....어 징어다!"

본의 아니게 또 애교장면 발견;;;;

벗 나를 보자마자 다시 쟈가운 남자로..

나 진짜 미움받는고야..?

"아핳ㅎㅎㅎ종인이오빠도 일어났네! 여기 배고플거같아서 빵.."

"우왘 센스터지네 동생. 우리 몽구도 맘마머구꽈아~~~?"

어휴 저 인형 덕후. 밥도 같이 먹는게냐...

너도 잘 생겨서 봐준다.

"경수오빠 혼자 일어나있는 줄 알고.. 우유 한잔 더 따라 올께!!!!"

"올~~~~동생~~~~~~~~~~"

"빵도 더 가져올게!"

라고 말하고 후다닥 방 문을 나서서 계단에 딱 내려 가려고 발을 디딛는데

누가 탁 하고 잡아서 뒤돌았더니 

경수오빠였다.

읭 뭐지. 빵이 맘에 안드는가..

놀래서 쳐다보니까,

"왜 오빠..빵 싫어? 뭐 다른ㄱ..."

"너 오늘 카메라 안 돌아가는거 알텐데. 몰라?"

와 이 삐뚫어진새꾸ㅣ가. 나 맛탱이가 갔어.

이거놔!!!!!!!!!!!!! 말리지마!!!!!!!!!!!!!!

"알아. 그래서?"

"..."

"왜? 꼭 카메라 돌아가야지 챙겨주고 그래야 하는거야?"

"..."

"내가 방송같은거 잘 몰라서. 그래야 하는거야? 오빠들도 그렇고?"

"..."

"왜 대답안해? 아 미안. 반말해서요. 카메라꺼져있을땐 존댓말할게요."

"..."

"아침 안먹어서 배고플텐데 들어가서 좀 먹어요. 우유가져올게요.."

폭풍카리스마 넘치게 말하니까 아무말도 못하는 경수 오빠.

나 너무 쟈갑게 말한고니..?

그래도 화가나서 어쩔쭈엄쩟따..

솔직히 계속 내가 뭐만 도와줬다하면 카메라, 촬영 언급하면서 날 무슨 진짜 연기자 취급하 듯 말하니까.

게다가 나한테만!!!!!!! 나만 보면 째려보고 웃지도 않고!!!!!!!! 애교도 안보여주고!!!!!!!!!!!

존나 째려봐!!!!!!!!!

이러니 내가 맛탱이가 안갈수가 있나 즹쨔!!!!!!!!!!!

그래도 흡흑...오징어..내가 생각해도 나 너무 쟈가웟쟈냐..더워 죽겠는데 겨울인줄알앗쟈냐....

올라가자마자 사과 해야지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싹싹 빌어야게따

다시 우유를 들고 딱 이층계단 중간 쯤 올라갔을때

아까 서있던 자리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경수오빠.

"저 오빠...제..제가 미안...ㅎ...ㅐ..."

"미안해 징어야.."

"네..?"

"내가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너무 이기적이엇 끄흡,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저기..왜 울고 그래요.."

(징어 당황)

진짜 눈물 콧물 얼굴에 뒤 범벅 되가지고

딱 이렇게 울고 있는 경수오빠 모습에 트레이 바닥에 두고 오빠 눈물을 닦아 줬다.

"미안해..내가 그럴라구 그런게 아니라...어디서 들은게 있어서..흐끕..."

"아니에요오빠..괜찮아요 오빠 왜 계속 울어요ㅠㅠㅠㅠㅠ"

"왜 존댓말해ㅠㅠㅠㅠ존댓말하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응 존댓말안할게ㅠㅠㅠㅠㅠㅠㅠㅠ그러니까 오빠 울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

"너도 울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한참을 둘이서 껴안고 엉엉 울었다고......ㅎ

*

"징어야 봐바!!!!!!! 이거~~~~~~~"

"아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뀌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쁘잉~~~~~~~~~~~~~~~~~~"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뿌찡~~~~~~~"

"이제 하지마 쫌!!!!!!!!!!!!"

"쟤넨 언제부터 친해진거야?"

"몰라?"

♥암호닉♥

배또892 / 펑첸 / 징징이 / 짜요짜요 / 비타민 / 공삼이육 / 테라피 / 쭈꾸미 / 토블론 / 솜사탕 / 둥이탬 / 됴블리 / 메롱롱 / 구글 / 잇치 

나름 후눈하게 마무리 지은 썰!!!!!!!

경수 애교짤이 없어서 애 먹었어요...그냥...과한 애교 부린다고 생각해주쎄옇ㅎㅎㅎ!

혹시 경수 애교짤 있으시다면 다같이 공유를 해주시는게 어떨까요(소근소근)

+

징어네 집은 외딴곳에 있어여! 그렇다고 교통이 막 불편하진 않은데,

마트나 은행 이용하는 곳이 멀져.

꼭 차로 다녀야함!

징어네 주변 에는 건물 3개가 있는데, 하나는 펜션이고 두개는 일반인 집.

근처 펜션에 제작진들이있꾸영~~~

비밀번호는 제작진 몇명이랑 엑소들 알고있어여! 맨날 징어가 문열어 주기엔 징어가 힘들쟈냐여 찡긋

어떤 마을인지까지는 안 정햇꾸여...!!!!!!!!! 픽션이니까 그려러니 생각해 주세요 데헷

또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주세요!!!!!!!

나름 세계관이란게 있음 ㅇㄺ...

[독자1]

비타민이에여!!!!으왕 자고일났더니..글이 2개나.....으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독자2]

으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ㅇ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경수랑 친해졌네여!! 그런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랔ㅋㅌㅋㅌ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3]

작가님 소고기돼지고기로 암호닉신청하도될까요!?!?! 잘보구가요ㅕ!!!

[독자4]

둘이 껴안고 우는거에서 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보고 가요!

[독자5]

왜울엌ㅋㅋㅋㅋㅋㅋ 아 웃겨여.... 경수오빠 낯가림인줄 알았는데 아니였돠......

[독자6]

경수ㅋㅋㅋㅋㅋ쟈가운 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배고푸당ㅋㅋㅋㅋㅋㅋ엄청 귀여웠어요ㅋㅋㅋㅋㅋㅋㅋ

[독자7]

경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지도못한 애교캐릭터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8]

메롱롱이예요......작가님.....경수...왜저렇게 됬어요ㅠㅠ 상상이 안되ㅠㅠㅠ

[독자9]

경수가ㅠㅠㅠㅠㅠㅠㅠ망가지고잇어 ㅋㅋㅋㅌ근데.매력넘치넼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1]

배또에요잣가님!!!! 아 ㅣㄴ짜 경수 다 내숭이었어ㅜㅜㅜㅜㅜㅜ 애교 부리는거 상큰해 죽겤ㅅ네요 만약 결수가 저렇게 제 앞에서 해댄다면 오구오구 잘한대 내새끼ㅏ면서 카메라를 집어 들겠죠 아유 이뻐 ㅜㅜㅜㅜ 어제건 늦게 봐가지고 보다가 잠 들어 버렸ㄷ...★☆ 그래도 작가님을 사랑하는 마음응 변하지않습니다 데헷데헷

[독자12]

징징이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이번편엄청웃엇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카하카ㅋ

[독자13]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쥬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4]

둥이탬이에요!! 경듀ㅠㅠㅠㅠㅠ경슈ㅠ유ㅠㅠㅠㅠㅠㅠㅠ애교쟁이ㅠㅠ나도보고싶다유ㅠㅠㅠㅠㅠ둘이 껴안고자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느므느므웃겨옄ㅋㅋㅋㅋㅋ

[독자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얘기를들었길래경수가저렇게쟈가웠던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풀려서다행!!ㅋㅋㅋㅋㅋㅋ

[독자16]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경숰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웃긴닼ㅋㅋㅋㅋㅋㅋ

[독자17]

아이거진쨔웃겨여ㅋㅋㅋㅋㅋㅋ방금정주행하고왔는데ㅋㅋㅋㅋㅋㅋㅋ아작가님쨔응ㅋㅋㅋㅋ

[독자18]

드디어경수랑친해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거경수규여워라ㅠㅜㅠㅠㅠㅠㅠ흐슈흐규

[독자19]

쭈꾸미예요!!!! 도경수가 잘못했넼ㅋㅋㅋㅋㅋㅋㅋ쟈가워쟈가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같으면 앞에서 바로 울었어 지리면서ㅠㅠㅠㅠㅠ무섭쟈냐ㅠㅠㅠㅠ그나저나 도경수 씹ㅋㅋㅋㅋㅋ귘ㅋㅋㅋㅋㅋㅋㅋ 그러므로 도경수는 제가 루팡ㅎㅎ(가드를올린다) 도경수를 루팡하지 못 한다면 작가님을 제가 루팡하겠습니다 허락해주시죠(단호) 작가님 글 잘보고 가요!!!사룽사룽!!

[독자20]

ㅋㅋㅋㅋㅋ다행이단ㅋㅋㅋ그래도 친해쟈섴ㅋㅋㅋ도걍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귀엽네ㅜㅠㅜㅜㅜㅜㅜㅠㅠㅠ ㅠㅠㅠㅠ

[독자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귘ㅋㅋㅋㅋㅋ도굥슠ㅋㅋㅋㅋㅋ뭘들은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귀여웤ㅋㅋㅋㅋㅋ뿌찡!ㅋㅋ뿌잉뿌잉!ㅋㅋㅋ경슈ㅠㅠㅠㅋㅋㅋㅋ 작가님 빵야빵야로 암호닉신청해도될까용?!

[독자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경숰ㅋㅋㅋㅋㅋㅋㅋㅋ와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성스러웤ㅋㅋㅋㅋㅋㅋ

[독자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껴안고 울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얔ㅋㅋㅋㅋㅋㅋㅋㅋ징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이 화해시켜줬넼ㅋㅋㅋㅋ

[독자24]

ㅋㅋㅋㅋㅋㅋ도경숰ㅋㅋㅋ짱귘ㅋㅋㅋㅋ징어랑친해져서다행이네욬ㄱㅋㅋㅋㅋ

[독자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야 왜이렇게 귀여워 이제징어랑사이좋게지내야햌ㅋㅋㅋ로구오구

우는거너무귀여워

[독자26]

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엨ㅋㅋㅋㅋ경수얔ㅋㅋㅋ너에겤ㅋㅋ애교갘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굨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남자 ㅋㅋㅋㅋㅋㅋ쟈가운남자 아니었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27]

됴블리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씹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28]

이거 노래제목이 모에요?

[다노박]

silv3rt3ar님의 xoxo 어쿠스틱 리믹스 버전이에요~

[독자29]

앜ㅋㅋㅋㅋㅋ우리 남자경수 오디가고 쟈가운경수 어디가곸ㅋㅋㅋㅋ애기경수갘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31]

이게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소릴들었길래징어한테쟈갑게대하더닠ㅋㅋㅋㅋ저렇게친해진거얔ㅋㅋㅋㅋㅋㅋㄱㅋ

[독자32]

헐.... 경수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지 ㅜㅜㅜ 처음이라 의심해볼만 하지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