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준이는 어제의 그 참담했던 일은 잊고 공부하러 학교에 왔다가 옆자리에 현수가 있어서 한숨한번 쉬고 자리에 앉았어요.현수는 이어폰을 귀에꽂고 손가락을 꼼지락대고있어요. 기타를치는애는 치는애인가봐요 허공에 기타연주라니,소준이는 자기도 모르게 한심하다는 눈빛을 보내고는 공부해요."내꺼하자 내가 널 사랑해 어 내가 널.."헐 이게 무슨 인피니트소리지 하고 주위를 살폈더니 현수가 흥얼거리고있었어요.소준이의 시선을 느꼈는지 현수도 소준이를 봤어요"왜, 뭐 묻었냐?" "어....그게 턱에 상처났어!"저번처럼 더듬을수는 없다고 생각한 소준이가 한말이에요.소준이 공부잘하는애 맞아요.다시 얌전히 공부하려던 소준이는 결국 내꺼하자의 궁금증에 턱에 난 상처를 문지르던 현수에게 말을걸었어요"어....근데 너 그노래 좋아해?""뭐?" "내꺼하자말이야""아 이거제목도내꺼하자냐? 다솜이가 하도 해달래서 쳐주다가 입에도 가사가 달라붙었나.... 뽀로로치는거보단 낫지만""응 제목도 내꺼하자고 그거 인피니트가 부른건데 좋은거같애?" "어 뭐 괜찮은거같은데...""그치? 걔네 되게 노래도잘하고 엇 너 거기 엘이랑 닮았다!"둘의 대화는 1교시 수학선생님이 오시면서 급하게 끝났지만 그 짧은대화속에 소준이는 현수가 생각과는 다르게 좋은애라고 생각했어요.인피니트노래가 좋다그러고 엘도 좀 닮았잖아요. 소준이는 공부 잘하는 애 맞아요소준이가 열심히 공부하는 동안 현수는 소준이를 관찰했어요. 살면서 짝이라는거에 관심도 없었는데 어제부터 귀여운 소준이가 맘에 들었거든요.소준이가 공부를 열심히하느라 자신이 쳐다보는것도 모른다는 결론에 도달하자 아주대놓고 쳐다봤어요.선생님 수업을 열심히 듣는 윤소준, 필기하는 윤소준, 문제풀다가 인상찡그리는 윤소준,...이래도귀엽고 저래도귀여운게 진짜 다솜이만큼 귀여운것같다고 생각했어요.-(여기서끝냈어야함 ㅋㅋㅋㅋㅋㅋㅋ)헐...귀여워? 그래 서경종도 귀엽지......근데 이렇게 키도 큰애가?현수는 멘붕에빠졌어요........--------------------------------빠른시일내에 완결을 내야지 이랫는데 왜길어진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현수 말고 내가 멘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1화도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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