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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총] 짝-애정촌에도 게이의 바람은 분다上 (부제: 첫만남, 도시락선택)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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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남자 3호니까요

 

 

 

 

 

 

 

 

 

 

 

 

바람 잘날 없는 애정촌에 8명의 청춘들이 모였다. 오늘의 참가자들은 모두 남자. 그들은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에 모였다. 오늘의 집합장소는 경치 좋은 바닷가 펜션이다. 남자들은 이곳에서 짝이 될지도 모르는, 서로를 만난다.

남자 1호가 펜션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는 처음 와보는 풍경이 신기한지 눈을 돌리며 캐리어를 끌고 있다. 직업이 헤어 디자이너이기라도 한걸까, 그의 머리색은 완전한 분홍빛이다. 얼핏 여자로 착각할 수 있는 그는 이제서야 구경을 마쳤는지 집합장소에 발을 디뎠다. 참으로 사슴같은 남자다. 남자 1호가 캐리어를 막 내려놓을 즈음, 남자 2호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의 얼굴은 마치 만두같다. 손이 시린지 장갑을 끼고 오는 그의 얼굴은 앞으로의 애정촌 생활이 기대되는지 잔뜩 홍조가 껴있다. 남자 1호는 그런 2호를 환한 웃음으로 맞이한다.

 

 

"아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애정촌의 첫만남은 언제나 어색하다. 더이상 할말이 없는지 장갑만 만지작 거리던 남자 2호가 먼저 고개를 돌린다. 남자 3호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남자 3호는 마치 눈과 같은 사람이다. 그는 피부가 새하얗다. 그도 처음 와보는 애정촌이 어색한지 연신 웃으며 남자 1호와 2호에게로 다가간다. 안녕하세요. 네.. 네 안녕하세요.. 남자 1호와 2호는 남자 3호의 인사를 가볍게 받아친다. 어색한 분위기가 남자 3호의 인사에 더 어색해졌다. 괜히 민망한지 사람 좋게 웃은 3호가 고개를 돌린다. 남자 3호, 그는 참 잘생겼다.

 

 

"아 제가 먼저라구여"

"제가 먼저 들어가는 거거든요??"

 

 

남자 4호와 5호는 함께 등장한다. 티격태격 싸우며 들어오는 그들의 모습에 제작진의 표정은 굳어진다. 남자 4호는 키가 큰 5호에게 까치발까지 들며 서로를 견제하고 있다. 애정촌에서의 사랑싸움이 벌써부터 일어나기라도 한것일까, 우리는 그들의 행보를 기대해보기로 한다. 마치 강아지마냥 순둥한 눈매를 가진 4호가 결국 제 풀에 꺾였는지 씩씩 대며 집합장소로 걸어간다. 남자 5호도 4호가 제 머리 위에 뿌려놓은 눈덩이들을 내팽겨치더니 남자 4호 옆에 나란히 선다. 둘 사이에서 또다시 묘한 기류가 흐른다. 그것은 연적(戀敵)의 기류일까, 연애(戀愛)의 기류일까.

남자 6호가 등장하자 모든 행동이 멈추어진다. 연신 어색한지 솔잎만 만지작하던 1호와 2호의 시선도, 계속 투닥거리던 4호와 5호도, 그걸 지켜보던 3호마저도. 남자 6호는 모두의 관심 속에 부담이 갔는지 목도리로 빨개진 코를 가리며 들어온다. 흰자만 동동 떠있던 눈을 굴리며, 남자 5호의 곁에 선다. 남자 5호는 괜히 헛기침을 한다. 관심의 표현일까, 우리는 그들의 속마음이 궁금하다.

 

 

"아..6호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그나마 멀쩡하던 3호의 악수에 6호가 손을 내민다. 살짝 와닿는 둘의 시선에 나머지 참가자들은 알수없는 눈빛을 흘린다. 그것이 질투의 눈빛일지, 그저 관심일지는 앞으로의 애정촌 생활을 지켜봐야 알것이다. 남자 6호가 손을 내리는 순간 마지막 남자 7호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남자 7호는 3호와는 다르게 피부가 매우 까맣다. 제작진들도 처음에 그를 섭외할때 그가 정말 한국인이 맞는지 검사를 했을정도로, 그의 피부는 구릿빛이다. 그것이 마음에 들기라도 했을까, 하얗기만 했던 6호의 얼굴이 조금 붉어진다. 우리는 그 약간의 변화조차 놓칠수 없다. 남자 6호가 7호에게 어떤 감정이라도 생긴걸까. 아, 마지막 남자 8호가 들어온다. 그의 머리색은 1호 못지않게 화려한 색이다. 빛나는 은발이 새하얀 눈과 조화를 이룬다. 하지만 참가자들은 그의 머리보다는 눈에 더 시선이 가나보다. 삼백안. 자칫 보면 차가운 첫인상을 줄수있다. 그것이 남자 8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정이다.

 

 

 

 

 

 

 

 

 

 

 

 

+++++

 

 

 

 

 

 

 

 

 

첫날의 첫 점심은, 도시락 선택이다. 참가자 모두가 남자인만큼 우리는 이번 선택을 특별하게 하기로 했다. 8번까지 번호가 붙여진 방은 각 참가자들의 방이다. 1번 방은 1호의 방, 2번 방은 2호의 방. 그리고 호명되는 순서대로 각자 원하는 방안으로 들어간다. 아직 선택을 하기전, 비어버린 방. 밖에 대기하고 있는 8명의 참가자들은 어떤 심정일까. 부디 점심을 혼자 먹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

 

 

 

[1호님 들어가주세요]

 

 

오늘의 도시락 선택은 순서대로이다. 연신 웃는 얼굴의 1호도 이번만큼은 꽤 신중한 표정이다. 1호가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밖에 있던 참가자들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그들은 과연 1호가 자신의 방으로 찾아오길 바라고 있을까. 저 산에서는 뭔지모를 메아리가 울린다. 버꾹아 버꾹아 버꾹아...

 

 

[Q.1호님은 점심 누구랑 드시고 싶으세요?]

[1호: 저는..6호님이요.. 그냥 첫인상이 좋아서요]

 

 

남자 1호는 6호를 선택했다. 그는 빈 방에 아무런 의자를 잡고 앉았다. 6호의 얼굴을 생각이라도 했는지 그의 얼굴엔 비로소 미소가 번진다. 과연 1호와 6호는 짝이 될수 있을까.

 

 

[남자 2호님 들어가 주세요]

 

 

1호의 선택과 함께 2호의 선택이 시작됐다. 오늘 점심 메뉴처럼 만두같은 볼을 가진 2호가 텅빈 복도를 걸어간다. 우리는 그의 선택이 궁금하다. 과연 2호는, 어느 방에 들어설까.

 

 

"어..1호님 안녕하세요"

"아 2호님도 여기 오셨구나.."

 

 

남자 2호도 6호를 선택했다. 멍하니 앉아만 있던 1호가 그제서야 몸을 일으키고 2호를 위해 의자를 빼준다. 이것은 호의일까, 애정촌에서의 섣부른 호의는 자칫 오해를 부를수도 있다. 1호는 사랑을 위해서 좀더 냉철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 1호가 빼준 의자에 앉은 2호가 애꿏은 도시락 보자기만 만지작 거린다. 둘의 사이에서는 또다시 어색한 기류가 흐른다.

 

[3호님 선택해주세요]

 

 

자신감 넘치는 표정의 3호가 건물에 들어선다. 그 또한 6호를 선택했다. 지금 6호의 표정은 어떨까. 그는 결과도 모른채 추운지 발만 동동구르고 있다. 그도 3호가 자신을 찾아주길 내심 바라고 있었는데 말이다.

 

 

[Q. 6호님은 누구랑 식사하고 싶으세요?]

[6호: ..3호님이요]

[Q. 왜요?]

[6호: 그냥..깔끔하게 생기셔서요]

 

 

둘은 통했다. 남자 3호도 1호와 2호의 옆에 의자를 빼고 앉았다. 3호가 와도 어색한 기류가 흐르는 것을 이제는 어쩔수없다. 아직 그들이 친해지기엔 애정촌에서의 생활이 너무 짧은가 보다. 우리는 그들의 행보가 궁금하다.

 

 

피, 피디님!! 말단 스태프가 참가자들을 지켜보고 있던 이수만PD(42/애정촌의 아버지라 불림)를 급하게 부른다. 무슨일이야? 아, 아니..생각해보니까 이렇게 도시락 선택하다가 나중에 6호가 다른방 들어가면 어떡해요? 이럴수가. 수만PD의 완벽한 실수였다. 만약 계속 이렇게 도시락 선택을 했다가는 결국에 짝이 안맞는 법인데.. 처음부터 잘못됐다는 생각에 수만의 표정이 굳어진다. 어쩌지.. 안절부절 못하던 스태프의 표정도 점차 어두워진다. 우리의 수만 아버지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 나머지 제작진들의 얼굴에도 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그냥 다 같이 먹으라 해"

"..네? 그러면 시청자 게시판 난리날텐데.."

"여기까지 온이상 무슨 소용이야. 어차피 6호가 의자왕인데"

 

 

PD도 남자 6호를 의자왕이라고 인정했다. 아, 알겠어요.. 수만 아버지의 말씀을 전달받은 말단 스태프의 걸음이 바빠진다. 그는 [남자 4호님, 선택해 주세요] 멘트를 기다리는 참가자들 곁으로 가 확성기를 집어든다. 드디어 가는구나, 옆의 남자 5호의 발을 지긋이 밟은 4호가 6호에게 음흉한 미소를 던진다. 남자 6호는, 그 눈길을 애써 피한다.

 

 

[오늘 점심식사는 다 같이 합니다]

 

 

남아있는 남자분들, 전부 6호님 방으로 가주세요. 에?? 예상과는 다른 스태프의 말에 남자 4호를 비롯한 5호, 6호의 표정이 일그러진다. 남자 7호와 8호는 살짝 미간을 찌푸릴뿐, 곧 묵묵히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그런 법이 어딨어요! 맞아! 나 선택할거야!! 담담히 따라 들어가는 6호와는 다르게 4호와 5호는 좀처럼 들어갈 생각을 하지않는다. 발까지 동동구르며 제작진에게 항의를 하다가 다음 점심 때 고기 안준다는 제작진들의 협박에 수그러든다. 우리는 그 반응의 이유가 궁금하다.

 

 

[Q. 아까전에 왜 그렇게 난동 부리신거예요?]

[4호: 아니, 난 6호님이랑 오붓하게 먹으려 했는데 다른 놈들이랑 같이 먹다뇨. 아 진짜 얼척없어]

 

[Q. 점심선택 때 왜 그렇게 항의 하셨어요?]

[5호: ...좀 어이 없잔아요. 나 6호님이랑 둘이서 밥먹으려 했는데 남자 8명이서 부대끼고 먹다니. 무슨 부대찌개야? ..드립 죄송해요. 그나저나 내일 고기 주시는거져?]

 

 

애정촌. 청춘들이 사랑을 찾아 모이는 곳. 그들은 지금, 짝을 찾고 싶다. 남자 6호, 그는 방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남자 1호, 2호, 3호의 모습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아까전에 투닥거리며 제작진들과 합의보던 남자 4호와 5호까지 방에 들어오니, 열기가 후끈후끈하다. 이것이 바로 청춘의 힘일까. 그들은 좋아하는 상대 앞에서의 호의를 감추지 못한다. 가장 매너가 좋은 남자 1호와 3호가 먼저 일어나 6호를 반긴다. 6호님 여기 앉으세요. 책상과 의자를 원형으로 배치해놓더니, 각자 제 옆자리에 6호를 앉히고 싶어서 안달이다. 아까전부터 잠자코있던 7호와 8호도 이때만큼은 지기 싫은지 6호의 팔을 잡아당긴다. 남자 4호와 5호까지 나서 6호를 옆에 앉힌다고 난리다.

 

 

"아, 아파요.."

 

 

이 모든 소란은 6호의 한마디에 일단락된다. 그가 아프다고 한마디만 하자, 7호와 8호는 묵묵히 팔을 놓았고 4호와 5호 또한 멋쩍은지 머리를 긁적인다. 그리고 6호는, 남자 2호와 3호 사이에 앉았다. 남자 3호는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둘은 서로가 서로를 원했다는걸 알았을까, 앞으로의 애정촌의 생활이 기대된다.

이리주세요. 남자 7호가 6호의 도시락 통을 가져간다. 그는 보자기를 푸르고 냅킨까지 만들더니 6호에게 돌려준다. 아 감사합니다.. 둘의 사이에 애정의 기운이 감돈다. 하지만 섣부른 호의는, 오해를 부를수도 있다. 지금 7호가 6호에게 가지는 감정은 사랑의 감정일까. 오징어순대 먹는데 뭔 냅킨이야.. 그런 다정한 둘의 모습에 불만이 생긴건지 수저를 세팅하던 4호가 궁시러댄다. 나머지 참가자들도 이때만큼은 4호와 같은 심정이다. 남자 7호, 조심해야할 대상이다.

 

 

"6호님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조용하던 분위기가 남자 4호의 한마디에 싸해진다. 야, 조용히 해. 아니 내가 뭘 잘못 물은것도 아니고 분위기 풀려고 얘기한건데.. 괜히 4호의 옆구리를 쿡쿡 치는 5호의 행동에 4호가 젓가락을 내려놓는다. 둘의 사이에 또 싸움의 분위기가 번지자 당황한건지 6호가 손을 내젓는다. 곤란한 질문, 아니에요. 저는.. 남자 4호의 질문에 대답이라도 하려는 것일까, 막 운을 떼는 6호에 참가자들의 눈이 빛난다. 모른척 만두를 집어먹던 2호도 긴장한건지 만두에 간장을 들이붓는다. 그렇게 긴장해서는, 짝을 얻을 수 없다.

 

 

"저는.. 웃을 때 예쁜 분이 좋아요"

"하하하 그래요? 촤하하하하하하 그러셨구나"

 

 

남자 6호의 말이 끝나자 기다렸다는듯 4호의 입에서 방정맞은 웃음소리가 터져나온다. 아..아.. 웃을때마다 튀는 침에 남자 1호가 본능적으로 도시락 통을 가린다. 8호의 눈살도 찌푸려진다. 그만 웃어요. 결국엔 8호의 째림과 함께 무서웠는지 4호가 웃음을 멈춘다. 더욱 어색해진 분위기, 이 남자들은 과연 애정촌에 적응할수 있을까.

 

 

"실은 저.. 아까전에 원래대로 선택했더라도 6호님 방에서 밥먹었을 거예요"

 

 

조용히 밥만 퍼먹던 8호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아 그러셨구나.. 6호의 얼굴이 조금 붉어진다. 그 변화를 보자 4호와 5호는 또다시 발을 동동 구른다. 저도 그래요. 저도 아까전에 스태프가 그렇게만 안했어도 6호님이랑 밥먹었을 건데!! 괜히 스태프 탓을 하는 4호의 얼굴이 급해진다. 6호는 이런 남자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묵묵히 3호가 숟가락에 올려주는 떡갈비를 받아먹을 뿐이다. 6호님 이것도 드세요. 그런 3호를 물끄러미 지켜보던 7호가 자신의 오징어순대를 6호에게 나눠준다. 그는 자꾸만 6호에게 호의를 보인다. 첫만남 때부터 조용히 지켜보던 것도, 도시락 세팅을 해준것도. 그가 6호에게 가지고 있는 감정은 단순한 관심일까. 우리는 그의 속마음이 궁금하다.

 

 

[Q. 7호님 6호님한테 하시는 태도가 남다르셔요]

[7호:...PD님한테만 말하는 거에요. 사실은 저도 아까 6호님 방 들어가려 했어요]

 

 

아, 이로써 6호는 애정촌의 의자왕이 되었다. 참가자들 전부가 6호에게 관심을 받는다면, 6호에게 선택받은 3호는 정말 운이 좋은 것이다. 속마음 인터뷰로만 직접적인 말을 꺼냈던 7호는 도무지 6호에게 말로 호의를 보이지 않는다. 만약 그가 끝까지 자신의 마음을 내비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의 사랑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것이다. 우리는 이 남자들의 선택이 궁금하다. 우리는 모두 짝을 원하고, 그 짝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여기 있는 사람들은 과연 자신의 짝을 만났을까. 오늘도 애정촌에는 사랑의 바람이 분다.

 

[매일 차이는 남자*여자 신청 받습니다. 짝-애정촌 032-***-****]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눈치채셨나요

직접적인 이름은 다음편 자기소개 때 나옵니다~ (부분적인 나이 순으로 정했어요)

그나저나 이걸 또 저질렀으니 어째요ㅋㅋㅋㅋㅋ원래는 짝-남자 1호, 남자 3호랑 눈맞았네로 쓸려고 했는데

이거 줄간격 조절도 안되고

어..어..?

 

 

 

 

↖암호닉 신청은 항상 받아요↗ 

댓글 쓰고 포인트 돌려받아시요

 

 

근데 이거 줄간격이 진짜 왜이럴까요ㅠㅠㅠ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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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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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신선하고 좋아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역시 됴총쵝오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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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ㅋㅋㄱㄱㅋ6호가당연히됴됴겠죠???ㅋㅋㅋㅋㅋ다들귀여워요!ㅋㅋㄱ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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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ㅋㅋㅋㅋ이거ㅋㅋ짝ㅋㅋㅋㅋㅋ경수가 6혼가요ㅋㅋㅋ신알신하고 가요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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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됴총은 사랑입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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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귀여워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호가 준면이에여? ㅋㅌㅌㅋㅌㅋㅋ면도행숔ㅋㅋㅋㅋㅋㅋㅋㅋㅋ됴총개짱ㅇ이당 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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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대박ㅋㅋㅋㅋ3호는 아마 준ㅁ인가요???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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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와됴총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됴총은사랑입니다 신알신하고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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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아 완전 좋아요 ㅠㅠㅠ 진짜 저엄마랑 짝보는데 뭔가 진짜 티비보는것같고 ㅋㅋㅋㅋ 상상이되고 ㅋㅋㅋ남자 6호 너무 이쁜거 아닌가여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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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됴총은 사랑이죠 ㅋㅋㅋㅋㅋ 와나 상상이 다 되고 대박이에요ㅠㅠㅠㅠ 남자 6호 저도 좀 관심이...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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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텐더에요 잘보고갑니당ㅎ 됴총이라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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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호준며닌가요..ㅋㅋㅋㅋㅋ하얗거잘생겻대서 세닌줄알앗는데 삼백안이8호로나왓네옄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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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ㅈ...재밌어 신선해 흥미로워!!!!「∫∫∫∫너무.좋아여 ㅋㅋㅋㅋㅋㅋㅋ얼른 다음이야기를 보고싶니여 ㅋㅋㅋㅋㅋㅋ 루한시우민준면백현찬열경수종인세훈 맞나여? ㅋㅋㅋ36호가 헷갈려여 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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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우와 애정촌ㅋㅋㅋㅋㅋㅋㅋ더군다나 됴총이라니요
...작가님 사랑이네요..ㅠㅠ 진짜 신선하고 재밌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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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ㄲㅋㅋㅋㄱ애정촌의 의자왕6호님ㅋㅋㄱㄱ마지막에는 누구와 짝이 될까옄ㄱㄲ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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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의자왕경수ㅋㅋㅋㅋㅋㅋ됴총조아욬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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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으어어어엌 됴초우ㅜㅜ거기다가 제가 그리도 보고싶어햇고 찾아해멧던 됴총 애정초누ㅜㅜ정말간사합니다 다음편이 몹시기다려집니다ㅠㅜㅜ잘읽고갑니다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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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앜ㅋㅋㅋㅋㅋㅋ6호가의자왕이니까..6호가경수겠네요ㅋㅋㅋㅋㅋ잘보구가요작가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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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됴경ㄱ두ㅌㅋㅋㅋㅋㅋㅋ의자왕 경수를 찬양ㅇ합니다 오오오오ㅇ오오 우리 경두 오두오구 종인ㄴ이는 되게 피잘ㄹ챙겨준ㅇ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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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ㅌ의자왕 경숰ㅋㅋㅋㅋㅋㅋㅋㅋ 왜ㅠ지금 봤을까요 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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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1호 루한 2호 민석 3호 준면 4호 백현 5호 찬열 6호 경수 7호 세훈 이거맞죠???ㅎㅎㅎㅎ 해석하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ㅎㅎ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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