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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징어] 옆학교 도경수 짝사랑하는 썰 ; 02 | 인스티즈

[EXO/징어] 옆학교 도경수 짝사랑하는 썰 ; 02 | 인스티즈

 

 

 

 

왔다 ↖'-'↗ 어서 반겨줘! 되게 빨리왔지? 왜냐하면 할게 없어.. 

취업 준비생 = 백수 그래서 심심해 죽겠다! 오빠들은 왜 잘 취직해서 용돈 나한테 부어주는데 왜 저는 취업이 안되죠?

.. 슬프네.

 

 

 

내가 그때 경수 처음 만났던 것 까지 썼었지? 기억이 잘 안나네.

튼 도경수 처음만난 그날 밤에 되게 심란했었어. 아니 얼굴 한번, 딱 한번! 보고 이름 말해준거 가지고 좋아하는게 말이 되냐고.

그래서 왠지 연애경험 많을 것 같은 오빠들한테 물어보려고 거실로 쫄레쫄레 나가다가 또 꼬치꼬치 캐물을까봐 그냥 다시 머리 헝클이면서 방 들어갔어.

그 모습을 본 민석오빠랑 준면오빠는 ? 왜 저런데. 하면서 사과 씹어 먹고ㅋㅋㅋㅋㅋ

 

 

 

애들한테 물어보려 하니 애들도 똑같이 캐낼거고 분명 말 할거란 말이야?

그래서 이불만 팡팡 차대고 아까 만났던 일 계속 생각했어. 약간 노는 무리라는걸 티 내는듯 머리 색도 붉은편이었고, 눈은 동그랗고, 코는 오똑하고 입술은 … .

별별 생각 다하면서 이불 팡팡 차대다 잠들었어.

 

 

 

그때 꿈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서로를 보면서 웃고있고, 손을 잡고 있는데 너무 보기 좋은거야.

그래서 헤벌레 웃는데, 자꾸 몸이 흔들흔들 거리는거야. 그래서 눈 떠 보니깐 민석오빠가 일어나라고 흔들흔들 거리더라.

 

 

 

“ 늦었어!!!!!! 징어야 늦었어!!!!!! 지각이야 8시!!!!!!! 8시!!!!!!! ”

 

“ 어, 어? 헐. 대박. ”

 

“ 거짓말인데~ 근데 애기 왜 이렇게 피곤해보이지? 잠 못잔거야? ”

 

“ 응 … 그런 것 같다. 오빠 나 씻을게. ”

 

“ 응. 씻고 옷 입고 밥 먹으러 나와! 사실 늦은건 아닌데 약간 급하다. 빨리 나와! ”

 

“ 어! ”

 

 

 

입에 칫솔 물고 대충 말하니깐 오빠가 진짜 빨리 나와야 된다? 하면서 나 보더니 나가더라.

그리고 머리 감으려고 물 온도 맞추면서 얼굴보는데 피곤해 보이기는 하더라.

그리고 또 피곤해서 그런지 거울 보면서 어제 꿈 내용 찬찬히 생각해보는데 또 머릿속이 복잡해지는거야.

꿈에서 나올 정도면 좋아하는건가? 아니 그냥 생각하다가 자서 꿈에 나오는건가? 아니지. 좋아하는게 아니면 왜 자기 전에 생각을 해? 하고 내적갈등을 일으키는데 밖에서 준면오빠가

 

 

 

“ 애기. 또 정신 못차리고 물 틀어놓고 멍 때리지? 어서 씻어! ”

 

 

 

하고 잔소리하는데 어쩜 엄마보다 더한지. 거기에 그걸 또 어떻게 아셨는지.

튼 준면오빠 목소리 듣고 정신차려서 머리 감고 씻고 교복 입고 나갔더니 한상 푸짐하게 차려졌더라.

분명 아침을 챙겨 먹고 나가는 사람들이 아닌데 내가 왔던때부터 아침 저녁은 필수였어. 점심은 급식먹어서 상관없고.

삼시 세끼 다 먹이겠다는 오빠들의 다짐! 그래서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나 오기 전 2주 전부터 요리 배우고 그랬다는데 날이 갈수록 맛이 진화해..

 

 

 

“ 또 애기 멍때리지? 많이 피곤해? ”

 

“ 어? 아니. 완전 괜찮음! ”

 

“ 근데 왜 그래. 뭐 고민있어? ”

 

“ 아니. 전-혀. 밥이나 드세요. ”

 

 

 

또 멍때리니깐 걱정해주는데 잔소리 들을땐 진짜 귀찮은데 다시 생각해보면 오빠들 되게 착한 것 같아.

열심히 우적우적 먹으니깐 뿌듯 하다는듯이? 둘이서 나 쳐다보는데 나중에 생길 오빠들 아내는 부럽다. 생각하면서 다 먹고 양치하고 가방매고 나가려니깐 준면오빠가 가려는 나 잡더니,

 

 

 

“ 애기! 나중에 배고프면 안되니깐 친구들이랑 뭐 사먹어. 그리고 차 조심하고, 사람 조심하고! 잘 다녀와 애기~ ”

 

“ 어. 오빠도 학교 잘 다녀오고. 오늘 늦어? ”

 

“ 응ㅠㅅㅜ.. 조별과제 있어가지고 좀 늦을 것 같다. 그대신 민석이형 빨리 오니깐 걱정말고. 에구 애기 늦겠다! 얼른 가. ”

 

“ 헐, 늦겠다. 나 갈게 오빠! 다녀오겠습니다! ”

 

 

 

대충 시계보니깐 약간 늦었길래 달려 나갔어. 왜냐하면 맨날 혜미랑 같이 만나서 등교하거든. 늦으면 민폐니깐 날라갔지.

버스 정류장 나가보니깐 혜미가 방금 버스 지나갔다고 짜증내더라. 버스가 10분 간격으로 오거든.

그래서 미안하다고 뭐 사준다고 하면서 맞은편 편의점 들어가니깐 온갖 사랑고백 다하면서 따라 들어오더라.

들어가서 피곤하니깐 커피 마셔야지, 이 생각으로 음료 있는 쪽 가니깐 경수랑 어떤 애가 우유 쪽 보고 있는거야.

그래서 머뭇거리고 있는데 경수가 내 쪽을 바라보더라. 나는 그 상태로 경직.

계속 경수가 내 쪽 바라보니깐 친구가 이상했는지 경수를 보더니 내 쪽을 보는데 되게 순하게 생겨서는 얘도 잘생겼더라.

그냥 사지말까 … 생각하면서 몸 돌릴려는데,

 

 

 

[EXO/징어] 옆학교 도경수 짝사랑하는 썰 ; 02 | 인스티즈

 

“ 안녕. ”

 

 

 

아무런 감정없이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말을 내뱉는데 그 말투와 목소리에도 설레서 아무말도 못하니깐 그 옆에 친구가 웃더니 말 꺼내더라.

 

 

 

[EXO/징어] 옆학교 도경수 짝사랑하는 썰 ; 02 | 인스티즈

 

“ 니가 그 유명하다는 징어! 맞지? 반가워, 백현이야! 변백현. ”

 

“ 그 어제 공부하러 갔다던 … ? ”

 

“ 응! 근데 그걸 어떻게 알아? 야, 도경수. 또 김종인이 치사하게 공부하러 갔다고 뒷담깠냐? ”

 

“ 어. 너 존나 찌질하게 묘사하던데. ”

 

“ 나쁜새끼. 아무튼 징어야 곧 버스 올 시간이라 나가볼게! 다음에 봐~ ”

 

“ 응. 안녕. ”

 

 

 

둘이 계산대로 가는걸 바라보고 있으니깐 혜미가 툭툭 치면서 나 다 골랐어! 하고 자랑스럽게 낑낑대면서 말하길래 돌아 보니깐 손에 먹을게 한가득이더라.

그래서 욕 한바가지 하면서 세개만 골라라고 하니깐 ‘ 이 중에서 3개만 어떻게 골라 … . ’ 하면서 세개 골라내는데 귀여워서 5개 사줬다.

편의점 나오니깐 딱 버스 오길래 교통카드 찍고 안쪽으로 들어가는데 등교 + 출근이랑 겹쳐서 만원버스 인거야.

그래서 잘 안들어가져서 둘이서 낑낑 거리는데 누가 내 손목을 휙 잡아 당기는거야. 그래서 당황한채로 끌려가니깐 백현이가 해맑게 웃고있더라.

그래서 내가 당황한채로 ‘ ㅇ, 왜? ’ 말하니깐,

 

 

 

“ 그렇게 아무것도 안잡고 낑낑거리다가 나중에 버스 급정거하면 큰일 나. ”

 

 

 

하는데 애가 잘생겨 가지고는 설레더라. 그 상태로 손목 잡혀있는데 바로 옆에 경수가 내 손목이랑 백현이 손 뚫어져라 보고있더라.

그래서 부끄러워 지려는데 혜미가 등짝 때리면서 ‘ 왜 혼자가ㅠㅠㅠㅠㅠ 완전 힘들었음! ’ 하고 찡찡 거리다가 둘 보고는 인사하더니 내 손목이랑 백현이 손 보더니 표정이 변해서는

 

 

 

“ 뭐야, 너네 만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친해진거야? 근데 손목은 왜 잡고있어. 뭐냐? 얼레리 꼴레리 ~ ”

 

“ 표혜미 나대다가 맞으면 아플까요, 안아플까요? ”

 

“ 또! 또 때리려고? 징어야 쟤 여자 때리는 완전 나쁜놈이야. 쟤랑 놀지마. ”

 

“ 님 루머 유포로 강등이염; 근데 님 여자였음? ”

 

“ 죽을래? ”

 

“ 아니~ 안죽을건데~ ”

 

 

 

그 만원버스에서 얘네는 유치하게 말싸움하는데 한심해서 못봐주겠더라. 그래서 정신놓고 창밖을 보는데 …

 

 

 

‘ 끼익! ’

 

 

 

“ 어이구, 죄송합니다. 다들 괜찮으세요? 앞에 차가 갑자기 멈춰서 그만 … . ”

 

 

 

내가 백현이한테 손목만 잡혀있지 손잡이도 키가 작아가지고 잘 안닿아서 안잡고 있었는데 백현이 말대로 급정거 하는거야.

덕분에 나는 몸이 뒤로 쏠렸고, 누구한테 안겼어. 눈 꾹감고 있다가 기사님이 죄송하다는 소리에 죽지는 안았구나 싶어서 눈 떠보니깐 남중 교복이 보이는거야.

그래서 그 상태로 얼굴보려고 위를 보니깐 … 경수였어.

 

 

 

나는 당황해서 바로 품에서 벗어나려고 하니깐 경수가 ‘ 조심해. ’ 라고 말해주더니 풀어줬어.

보니깐 백현이랑 혜미는 급정거할때 티격태격 거리고 있어서 붙어있다가 혜미도 아무것도 안잡고 있었는데 혜미 안넘어지게 잡아주려다가 나처럼 안았나봐.

그래서 둘이 또 서로 내가 좋았으면 말을하지, 웃기고 있네, 부끄러워 하기는, 그냥 안잡아줄껄. 하면서 실랑이 벌이다가 학교 다와서 버스 내리고 빠빠이했어. 

 

 

 

 헤어지고 혜미가 자꾸 백현이 이야기하면서 웃는데 호응 해주고 있긴 있었는데 아까 장면이 머릿속에서 오버랩 되는거야.

그래서 부끄러워 가지고 고개 약간 숙이고 있는데 혜미가 왜 그러냐고 묻길래 그냥 약간 덥네. 하니깐 웃기지 말라는거야.

그래서 들킬까봐 말 더듬으면서 말하니깐,

 

 

 

“ 너 있잖아 … . ”

 

“ 어? ”

 

“ 에이, 아니겠지. 빨리 들어가자. 우리반 담임쌤 은근히 지각에 대해서는 엄격해. ”

 

 

 

이 말하고 웃으면서 빠른 걸음으로 학교 들어갔어.

이게 백현이랑 처음으로 만났던 날!

 

 

 

 

 

 

 

 

 

 

 

 

 

 

 

끙 … 심심해서 적다보니 이제 12시네요! 얼릉 자야겠어요.

근데 분량이 너무 적은가요 ㅠㅅㅜ? 그렇다면 다음부터 쭉쭉 늘려오도록 할게요! 사실 더 길게 쓰려고 했다가 그러면 새벽에나 잘 것 같아서ㅋㅋㅋㅋㅋ

아무튼 2분이나 댓글 달아주셨던데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럼 저는 이제 자겠어요! 모두들 굿나잇~♡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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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ㅋㅋㅋㅋㅋㅋ버스에서 설레네여 중딩일뿐인데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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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썸
한낱 중딩일뿐인데 벌써부터 사람 설레게 하는 방법을 아는..★ 근데 실제로는 중학교때 그런 애들 없더라구여.. (오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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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올ㅋㅋㅋ조아조아조아요 여고인데...주변에 남고 남중은 무슨 분식집만잇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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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떡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이리 아련하죠..☆ 저희쪽은 여중 남중 붙어있고 여고 남고 다 붙어있더라구여ㅕ.. 독자님 화이팅 입ㄴㅣ다..^^.. 튼 이 글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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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우와아아아아 재밋어요!! 전 여고렁 여중이붙어잇눈 학교다녀요 ㅠㅠㅠㅠ 아 도경수 아련아련 이런거너무좋아요 짱짱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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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썸
재밌다니 저 감동 (우럭) 여고랑 여중 붙어있는 학교라니..☆ 차라리 떨어져 있는게 나을 것 같네여..★ 그렇죠! 도경수는 아련 철벽 츤츤이 최고입니다b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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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작가님ㅠㅠㅠㅠㅠ정말비회원인데 댓글첨써봐요 제가너무너무 사랑하는 소재에다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경수의 그런 이미지를...... 취향제대로 저격ㅋㅋㅋ! 완전 재밌어서 두개 세번째 보고 댓글 남겨요. 앞으로도 계속 연재해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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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썸
비회원님이 댓글 써주시는것도 모자라서 취향까지 저격했다니! 블리썸은 독자님의 말이 제 취향을 저격! 세번이나 봐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독자님 때문이라도 계속 연재할거에요! 독자님 글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구, 꼭 가입하시길 바라요! 사랑해요♡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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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왜 나는 여고를 나와서.....ㅁ7ㅁ8...... 으앙 작가님 글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 읽는데 막 몽실몽실 간질간질 도경수한테 사랑에빠지는 기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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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썸
여고의 비애...ㅁ7ㅁ8.... 제 글이 좋다니 이 독자님도 제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시네요! 탕탕탕탕! ㅇㅡ<ㅡ< 네 그대로 경수한테 폴인럽하시면 됩니다ㅠㅠㅠㅠㅠ♡.. 저는 이미 쓰면서 빠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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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뭔가 글이 조근조근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현기증)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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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썸
저도 독자님의 댓글이 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 조근조근하다니.. 이런 칭찬 너무 감사합니다.. 칭찬받아서 현기증나여 (실신) 아무튼 글 봐주시고 이런 칭찬까지! 감사합니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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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아ㅠㅠㅠㅠㅠㅠㅠ이걸 뭐라 표현해야 되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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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썸
말로 표현 해낼 수 없는 설렘이라고 표현하시면 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왜냐하면 저도 이 상태거든요ㅠㅠㅠㅠㅠ 왜 쓰는 제가 설레져.. 오글거리는데 막 설레여.. 블리썸은 곧 글 적다가 설렘사로 죽겠네요. 완결도 못내고 죽으면 어쩌져..!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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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결수ㅠㅠㅠㅠㅠ공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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