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선봄빛 햇살 가득한 길거리를 콧노래 흥얼거리며 걷다가 무심코 고개를 들었는데, 그래. 그 곳엔 네가있었다. 햇살보다 찬란하고 노래보다 달콤한.장미꽃을 들고가는 한 남자가 있다. 새카만 눈썹에 다부진 눈매 잘빠진 어깨. 그가 길게 한숨을 내쉬고 호흡을 가다듬으며 비장하기까지한 발걸음을 쿵쿵 내딛으며 걸어가는 그의 이름은 이호원.한적한 버스정류장에 고개를 푹 숙인채 햇빛을받아 더욱 반짝이며 하늘거리는 분홍빛 머리카락을 축 늘어뜨린채 코를 훌쩍거리는 한 남자가 있다. 시계를 분단위로 쳐다보며 바닥한번 주위를 빙빙 둘러보기 한번. 초조해보이는 그 장동우.이어지지 않앗던 그저 그런 두개의 선, 평행선과 다름없었던 두남자의 인생이 교차하던 그 기적 같았던 봄날. 그교차점에 호원이와 동우가 만났던 날.수줍게 피어난 또 하나의 사랑의 이야기그래 그건 봄날과도 같았던 그들의 햇살같은 연애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올팬질 휴덕하고있었는데 메모에 적힌거우연히발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잡 100만년만엨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오글거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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