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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공포증있는 너징이 SM의 여자솔로가수인썰27
(부제:아육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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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
"으 힘들다"
경기를 마치고온 백현이 너징앞에 누워버림
너징은 수고했다며 부채질을 막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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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잘했ㅈ..으으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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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녜녜 잘했어요.근데 왜 여기 누워있어요 밟히게"
세훈이 백현을 장난식으로 밟자 백현이 으앍이라는 이상한소리를 냈고
세훈은 별일없다는듯이 너징옆에앉아서 너징한테 부채질을 해줌
"라별누나가 훨씬 더울텐데 왜 멍뭉이형한테 부채질해줘여?"
사실 머리를 길게 풀어헤치고 가면까지쓴 너징이 제일 더워보임..
근데 너징은 백현한테 부채질을 해주고있으니
세훈은 백현이 얄미워서 일부러 밟았다고...ㅎㅎㅎㅎ
"아, 잠깐만 기다려봐요"
세훈이 기다리라며 너징에게 우산을 건내고 어디론가가버림
너징은 가면안으로땀이흘려서 닦으려고 우산으로 가렸지만 보일거같아서
그냥 참으려고했더니 백현이 벌떡일어나서 너징을 가려줌
"???"
"땀흐르잖아. 빨리 닦아. 누가 보겠네"
딴곳을 쳐다보는 백현에게 고마워하면서
너징은 빨리 가면을 벗어서 땀을 닦음
기분좋은 바람이 막 부는데 다시 가면을 쓰고싶지않아졌음
그냥 이러고 있을까도 생각했지만 저 멀리서 세훈의 목소리가 들려서 너징은 다시 가면을 썼음
"누나!뭐했어요???"
"아니,그냥 땀닦았어"
"아,그렇구나..아,여기와서 앉아봐요
너징은 세훈이가 치는자리로가니 세훈의 바로 앞자리임
뭔가싶었는데 빗이랑 머리끈이 세훈의 손에 들려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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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묶어줄게요.앉아요"
너징은 세훈이 마음써주는게 고마워서라도 앞에 앉았음
세훈이 너징의 머릴 빗어주니 팬석은 또 난리남
"너네 이런거 은근 즐기고있는거같아"
보통때보다 심한거같은 엑소멤버들의 스킨쉽에 너징은 가만히 팬석을 보다가
말함. 거기에 세훈은 빵터짐
"그거 이제알았어여?ㅋㅋㅋ저기 형들도 은근 이런반응 재미있대요"
세훈이 가리킨곳은 루한과 시우민이었음
그러나 아직 호모렌즈가 벗겨지지않은너징에게는 그저 청춘게이로밖에안보임...
"으어앍!"
세훈이 머리를 빗다가 엉킨곳을 잘못빗는바람에 너징은 이상한 소리를 지르면서
세훈쪽으로 몸이 기울어짐. 세훈은 싴흐하게 미안하다는 한마디만하고 다시 머리를 빗었음
그러나 그 상황은 반복이되었음
머리를 어느정도 다빗고 머리를 묶으려는데 세훈의 손이 멈춤
"...??왜그래?"
"생각해보니까 저 여자머리 묶어본적이없는데..."
여자머리 묶어본적이없다며 내뺐음,..
그냥 묶는건 할줄아는데 땋는건 못한다며 다른 사람한테 부탁하자고하는 세훈이었음
너징은 귀찮으니 그냥 아무렇게나 묶어달랬지만 결국 세훈은 시우민을 데리고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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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머리를 묶어달라고?"
시우민이 능숙하게 머리를 빗어주곤 머리를 이쁘게 땋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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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이 라별이랑 제일 비슷한 분위기여서..ㅎㅎ*
시우민이 머리를 땋아주고 세훈이 너징을 끌고 팬석앞으로 가서 괜찮냐고물어보니까
이쁘다며 다 박수를 쳐줌
"와,너는 어떻게 할줄아는거야?"
"응? 난 여동생있어서"
"아,그렇구나..고마워"
너징이 머리땋아줘서 고맙다고하자 뭘..이라며 중얼거리던 시우민이 괜히 옆에있던 루한을 막
퍽퍽침.
-잠시후 여자종목. 50m단거리 육상이있을예정입니다.
선수들은 준비해주시기바랍니다-
너징은 단거리 육상에만 신청을 해놨기때문에 엑소의 응원을 받으며 출발점에섰음
"아아,라별씨!라별의 데뷔후 첫방송이 아육대라니 영광입니다"
데프콘이 현장중계를 위해 한사람씩 인터뷰를하는데 끝에쪽에있는 너징차례가와서
너징은 질문에 대답을 열심히함
"아니요..팬들을 만날수있는 좋은기회인거같아서 정말 좋아요"
최대한 웃는다고 웃었는데 제대로 나오고있는지 잘모르겠음
너징. 아까전에 엑소멤버들과 있을때에는 몰랐는데 혼자 따로나와서
서있으려니 갑자기 긴장을 하는지 막 떨리기 시작했음
"그럼 다들 제자리"
너징은 다른 여자아이돌들처럼 준비자세를 취하고 딱 앞을 보았음
땅
출발신호가 들리고 너징은 최대한열심히뛰었음
너징, 운동하나는 잘하는편이지만 무대공포증이라서그렇지,남앞에서는 운동하는것도
잘 안보여줌.그래서 너징이 운동잘하는거아는사람은 너징가족이랑 너징친구밖에없음
너징은 앞으로 치고나옴
거의 1등임
"라별화이팅!!!!!"
"잘한다!!!!!"
너징은 엑소의 응원을 들으면서 계속 달림
1등을 할것만같음!
너징을 뒤따라오던 다른 여자들은 뒤에있음!
그러나..
너징은 남앞에서 달렸다는 기쁨과함께
긴장이풀려서그런지 다리까지 풀려서 그대로 넘어짐..
"라별아!!!!!!!!"
넘어진 너징의 옆으로 다른 여자아이돌이 지나가버리고
결국 너징은 1등에서 꼴찌로 추락하게됨
너징은 다행인건지 정신은 잃지않았고 다시 일어나려는데
얼굴에 시원함과 따끔거림이 느껴짐
"허..헐..안돼..."
너징의 가면이 벗겨진거임
너징이 무릎을 꿇고앉아서 얼굴을 가리고 이리저리 돌아보니
가면은 저 멀리 떨어져있었음
주우려고 일어나려했지만 발목도 삔건지 도저히 일어날수가없었음
너징이 일어나지않고 계속 앉아서 일어설듯말듯 움찔거리니까 결국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함
너징은 가면을 쓰지않았는데 사람들이 몰려듦과동시에 카메라까지 다가오니까 더 당황함
그렇다고 오지말라고소리치면 그거야 말로 더 이상할테니까 아무말도못하고 계속 고개를 숙이고있었음
"괜찮아요??"
결국 데프콘이 상황을 보러 다가왔고 너징은 이렇게 얼굴을 공개하게되나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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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죄송합니다만 저희가 데려갈게요"
이번에도 찬열이 너징을 데리러 왔음
너징이 고개를 못들고있으니까 찬열이 너징의 고개를 억지로 들게하고
너징의 얼굴을 자신쪽으로 돌리라고한다음에 공주님안기로 안은다음에
옷으로 너징얼굴을 가려버림
"잠시만 비켜주실래요?∼"
너징을 안은 찬열의 주위로 다른 멤버들이 비켜달라고하며 길을 터줌
"그럼 잘부탁해요"
대기실에 너징을 데려다놓은 엑소멤버들이 나가고 대신 의료담당인 여자가 들어왔음
너징의 얼굴에 상처가나서 피가흐르고있었는데 그걸 닦아주고 밴드를 붙여줌
따가웠지만 너징은 참음..
그외에 다리삔것도 치료하고서 좀 앉아있었는데
누가 문을 열어서 너징은 깜짝놀라 담요로 얼굴을 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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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괜찮아요?"
"어..괜찮아..놀랐지?"
"네,진짜 놀랐어요...누나 손 줘봐요"
너징은 담요사이로 손을 내밀었더니 따뜻한 뭔가가 손에 잡힘
"누나 진짜 무리하지말란말이예요...미치는줄알았어요 또 쓰러진건줄알고.."
너징의 손을 잡고 꼼지락대는거보니 이건 백현의 손인가봄
정말 따뜻했음..
"괜찮다니까..다음부턴 안그럴께"
너징이 괜찮다고 살짝 웃는소리내니까 그제서야 너징의 손을 놔주는 백현이었음
백현의 손이 너징손에서 떨어지니까 왠지쓸쓸해졌음
너징의 손에는 백현의 손대신에 가면이 쥐어지고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음
너징이 가면을 쓰고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가니 다른 선배가수들이 너징보고 괜찮냐고물어봄
너징은 다른사람 걱정시키지않도록 괜찮다며 웃었음
타오와 카이와함께 팬석으로가서 괜찮다는 말도 하고왔음
너징이 괜찮다고 말하니까 조심좀하라며 너징한테 귤준 타팬도있었음
그 타팬들이 귤요정이라고 불린다면서요?ㅋㅋㅋㅋ((아육대하니까 생각났어여)))
그날 인터넷에는 너징의 얼굴이 아슬아슬하게 나올뻔한 사진도올라왔고
너징을 안고가는 찬열과의 사진도 많이찍혀서
그날 찬별러도 많이 늘었다는 사실..
그렇게 우여곡절 너징의 첫방송이 거의 새벽에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중
너징은 엑소의 차를 얻어타고 집으로 향하는데
너징이 잠에 들어버림
창문에 계속 머리를 밖아서 결국 너징의 옆에앉은 카이가 너징의 머리를 자기 어깨에 기대게 해줌
"와,진짜 오늘 심장떨려서죽는줄알았어.."
너징이 깊게 잠든거같으니까 그제서야 소근소근 말하는 엑소였음
너징을 깨우긴 싫고,이야기는하고싶어서 소근소근..ㅎㅎㅎ
찬열이 심장을 부여잡고 말하니까 그제서야 다른멤버들도 한숨을 쉬며 너징을 한번씩 쳐다봄
"다음부턴 저런데 데려가면 안되겠어"
"맞어,또 넘어지면..어유...."
너징팔과 볼에있는 밴드를 보던 카이가 한숨을 짧게 쉼
너징이 운동잘한다는건 알겠으나 너징의 무대공포증이 다 나을때까지는
어느 방송에도 내보내지않겠다고 다짐한 엑소들이었음
그리고 그날 보아도 너징의 소식을 인터넷으로 접하고
심장을 부여잡고 엑소와 똑같은 다짐을 했다함
너징이 나가고싶다고말해도 공포증이 다 낫기전까지 허락해주지않기로
#암호닉#
슈밍 우왕굿 비타민 애니 바니나 햇반 한우파이널
에승이콩먹어콩 징징이 엑소영 버블 뽀삐
고기만두 유민 호떡성애자 크리스파게티 레모나
빵야빵야 토익 하루 마스 오리곡이 전복
여우가면 거북이 루루 쇼리 짜요짜요 바닐라라떼
수줍수줍 둥이탬 빙어 샤랑 지니
아 사랑해요
우허..!!!!
아육대썰이..끝났네여
많은 컾링떡밥을 쓰고싶었으나...
분량관계상..아육대썰에선,ㄴ
백별,찬별,슈별,크라,세별,카별까지만..?ㅎㅎㅎㅎㅎㅎㅎ
아직 떡밥은 많아여..ㅎㅎㅎㅎ
그나저나 오늘!
라별의 이미지가 비슷하게나마 공개되었네요
비록 뒷모습정도지만..
우리 라별이는!저 뒷모습보다! 더 분위기있달까여..ㅎㅎㅎ
사실 라별에게 제일 비슷한 분위기라고하면 외국 갈색머리소녀들..?진짜 이쁘고 인형같이ㅠㅠㅠㅠㅠ
내가 너무 과하게 설정했나..?
우리나라에서 흔히볼수는 없지만..외국가면 많이 볼법한..?
영국소녀??혼혈???우리나라와외국혼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별이랑 비슷한 사람이 데뷔하면 난 여덕이 될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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