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무대공포증있는 너징이 SM의 여자솔로가수인썰29(부제:엑소의 쇼타임-2)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f/c/3/fc314630949d45cdf46871079f7f7d6d.jpg)
무대공포증있는 너징이 SM의 여자솔로가수인썰29
(부제:엑소의 쇼타임-2)
"우와,맛있댜!"
너징아빠가 구워주는 고기는 되게 맛있었음!
근데..옆펜션에서는 뭔가..탄냄새가 스멀스멀오는게 잘먹고있나 참 궁금했음
나중에 방송으로 보면 알겠지하면서 너징은 고기를 맛나게먹었음
"배부르다"
고기를 배터지게먹고서 너징은 배가 너무부른거같아서
잠시 밖에 나갔다오겠다고하고선 오빠와함께나감
근데 홴지 겨울바다보니까 그런거있지않음?
혼자 걷고싶은 그런 로망???
그래서 너징은 오빠를 먼저 보낼까하다가 오빠가 어디 잠시갔다오겠다면서
가버리는바람에 요 앞에서 산책하고있겠다고말함
너징은 어디가는지모를 오빠를 먼저보내고 바람이 세게불지만
마음속이 뻥뚫리는거같은기분에 흥얼거리면서 걸음
"아야 머리가아플걸∼
잠도 오지않을걸∼
넌 쉽게 날 잊지못할걸∼
어느날 깜짝 나타난 진ㅉ....."
너징은 에프엑스와 합동무대를 할때 부를 너징파트를 흥얼거리고있는데
앞에서 너징쪽으로 누가 다가오는듯해서 노래를 부르다말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앞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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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등때문에 보이지않았으면하는 디오의 얼굴이보였음
너징의얼굴도 분명 보였을거임
"...노래 잘하시네요"
너징은 이대로 튈까하다가 예상못한말에 놀랐음
너징이 놀란듯쳐다보니까 웃으면서 다시한번말해주는디오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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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 노래 잘하신다구요. 가수해도될거같은데요?"
"아.아 감사합니다"
너징을 못알아본거같아서 너징은 빠르게 인사를하고 가려고하는데
디오가 너징을 잡음
"..부탁하나만 들어주실래요?"
"ㄴ..네?"
"제가 부르고싶은 노래가있는데 같이불러주실래요?"
너징은 달밤에 이게 뭔가싶었는데 디오가 부르자고한 노래는
라별의 노래였음
그것도 스엠콘때 백현과 부른 곡임
너징은 거절하려고했는데 디오가 계속 부탁하는바람에 어쩔수없이 부르기로했음
바다를 바라보며 디오와 나란히 앉았는데 파도소리가 참 좋았음
"근데..왜 라별노래예요?"
너징은 디오가 무슨 팝송이나 exo노래 부를줄알았는데 너징의 노래여서
사실 좀 많이 당황했음
![[EXO/징어] 무대공포증있는 너징이 SM의 여자솔로가수인썰29(부제:엑소의 쇼타임-2)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5/9/e/59ead1bda147f7cb6d86433ce963dd25.jpg)
"좋아해서요.."
디오의 말에 너징이 눈을 크게 뜨고 쳐다보니까
웃는디오였음
"좋아하는노래라구요"
"아..그러시구나."
너징은 오늘따라 심장이 참 많이 쫄리는기분임..
디오가 핸드폰을 꺼내더니
너징노래의 mr를 단숨에 찾아서 틀었음
*노랑-라별,파랑-디오,초록-같이*
"봄인데 너무추워져
어느샌가불어오는 시원한바람
겨울바람이되지않길바래"
'아직 생각조차싫은 밤
아직 시작되지않은 story'
"아직은 따스한봄. 오지않았으면하는 겨울바람"
'나에게 뻗은 너의 손이 멀어지면
어쩌나 항상 걱정되
잠못이루다
머리속에 그려진 너의모습은
나를 안내해'
"멀어지지마. 그대로있어줘
갑자기 불어오는 찬바람은"
'막을수도없이 손가락으로 빠져나가버려'
"생각조차싫은 이별이 오게되면
어쩌나 항상걱정되
외로운 밤엔
너가 나에게오는 꿈을꾸게되고
우린 춤을추지"
'무서워.하지만 이겨내
내가 너를 지켜내.
이 따스한 꽃밭에서 영원토록추는 왈츠'
"멀어지게되면 나를 잡아줘
나를 찾아줘
어두운 밤. 혼자 떨고있을 나를"
"놓지 않길바래. 내손을"
너징은 디오의 눈치를 보면서 노래를불렀고
디오는 가사를 다 외웠는지 눈을 감고 정말 잘불렀음
백현이아니였으면 너징의노래에 디오가 피쳐링을 해줬으면할정도로 정말
디오의 목소리는 좋았음
"역시..."
다 부르고나니 디오가 눈을 감은채로 말을함
너징은 그게 무슨뜻인지몰라 디오를 멀뚱멀뚱쳐다보다가 디오가 눈을뜨자
딴곳을 쳐다봄
"고마워요. 요즘 스트레스를 좀 많이받아서..이렇게라도 풀수있게해줘서 고마워요"
너징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말에 놀람
하긴 부담감이나 사생때문에 많이 힘들거라는걸알지만 이렇게 본인입으로 들으니
마음이 많이아팠음
"사실 저ㄷ..아니.제가 무대공포증도있었는데 지금 멤버들덕분에
많이나아졌어요.."
너징은 뜻밖의 고백에 많이놀람. 항상 무대에서 자신감을 보여주는 엑소의 보컬이 이런말을하니..
"그리고 사생들때문에 대인기피증도생겼어요"
"...그걸..왜 저한테..."
"그냥요. 왠지 어디서 본거같아서요.....아,병원인가?병원다니죠?"
"아..네??...네..병원..다녀요"
"그럼 거기서 봤나보네요. 저 사람얼굴이나 목소리는 잘 안잊거든요"
디오가 신난듯이 말함
그러다가 어디에선가 너징을 부르는목소리에 오빤가하고 두리번거렸는데 디오가 일어나서
너징을 일으킴
"고마워요"
그렇게 디오와는 헤어지고 너징은 오빠를 만남
오빠가 누구랑 같이있었냐고해서 디오랑같이있었다고했더니
"그래!그친구는 믿을만해!근데 너 모른다며?!"
라면서 찬열과 백현,첸못지않게 비글비글대면서 팬션으로 돌아옴
오빠가 잠시 갔다온곳은 케이크를 파는곳이였음
너징의 생일이 가기전에 케이크를 먹이고싶다면서 초고속으로 갔다왔다함
너징은 가족들이랑 케이크를 먹고 얘기하다가 12시를 좀 넘겨서 잠에듬
"징어야,일어나.우리 해돋이 보러가자"
엄마아빠가 좋아하는 해돋이를 보러 너징은 떠지지도않는 눈을 억지로뜨고 바닷가로나옴
머리가 엉망이라서 하나로 높이 묶었는데 목에 스치는 바람이 많이 차가웠음
"엑소도 보러왔나봐"
너징가족보다 먼저와서 바닷가를 보면서 장난치는걸 보던 오빠가 너징한테말함
너징은 촬영중이니까 가지말라고 오빠한테 단단히말해놓고 바다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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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해뜰거같은데?"
아빠가 카메라를 집어들고 엄마도 들고있던 커피를 너징한테 건내주고는
핸드폰을 꺼내들음
그때 옆에서 큰소리가 남
"2014년에는! 더 좋은 리더가 되게해주세요오...."
리더라는거보니 수호가 말하는거같은데 왜 목소리가 점점 줄어드나싶었음
그 뒤에 다시 수호가 외쳤고
그제서야 밝아지기만하던 하늘에 해가 뜨기시작했음!
![[EXO/징어] 무대공포증있는 너징이 SM의 여자솔로가수인썰29(부제:엑소의 쇼타임-2)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5/9/a/59a80e2569d15f90c34419c68cde6fdf.png)
너징은 떠오르는 해를 보고있자니 왠지모르게 마음이 벅차서 멍하니 해만 쳐다봄
옆에 엑소는 각자 2014년소원을 빌고있는듯함
"징어야, 우리도 소원빌까?새해에는 못올거같으니까"
"응!!"
너징의 부모님이 먼저 소원을 빔
우리가족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우리 징이,징어 건강하게!
그리고 오빠도 소원을 빔
"2014년에는 제발!!!!!!!여자친구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소원비는거 들은 너징아빠는 오빠를 떄림
빌게 그것밖에없냐면서..ㅎㅎㅎ
"2014년에는 우리가족 다 건강하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 다 행복해졌으면 좋겠고!!!
사람들앞에 당당하게 설수있게 해주세요!!"
너징은 소원을 빌고 아빠한테 안긴채로 뒤뚱뒤뚱걸어서 차까지감
그렇게 너징과 너징가족,그리고 엑소의 겨울바다여행은 끝이남
너징은 다음날 .연습실에있는 에프엑스에게 맛난거사주고 연습을 계속해서함
#암호닉#
슈밍 우왕굿 비타민 애니 바니나 햇반 한우파이널
에승이콩먹어콩 징징이 엑소영 버블 뽀삐
고기만두 유민 호떡성애자 크리스파게티 레모나
빵야빵야 토익 하루 마스 오리곡이 전복
여우가면 거북이 루루 쇼리 짜요짜요 바닐라라떼
수줍수줍 둥이탬 빙어 샤랑 지니 잉잉
♡♥♡♥♡♥♡♥♡♥♡♥♡♥♡♥♡♥♡♥♡♥♡♥♡♥♡♥♡♥♡♥♡♥♡♥♡♥♡♥♡♥♡♥♡♥
휴
두근두근설리설리
심장/쫄리는이야기까지 끝냈댜...ㅎㅎㅎ
백별!됴별!뀽....
쓰는내 눈에서 땀이....ㄸ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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