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1. 26. 콘서트 직후 "최승현!! 거기서 갑자기 사람을 안으면 어떡해?" "미안해" "이게 미안하다고 될 일이야? 멤버들이랑 팬들 다 있는데, 들키려고 작정했..." "그럼 나더러 어쩌라고!!! 니가, 권지용 니가 그렇게 이쁘게 웃으면서 서 있는데!" "...형" 말이 끝나자마자 놓치기 싫다는 듯, 최승현은 권지용을 다시 품에 안았다. "지용아, 그냥 우리 멀리 도망갈까? 너랑 나랑 편하게, 남들 신경 안쓰고 함께일 수 있는 곳으로.." "..또 그런다. 도망치지 않기로 약속해놓고." "겁이 나. 너를 잃을까봐." "최승현 겁쟁이." "......" "사랑해요, 승현이 형. 그러니까 어디 가지 말고 겁쟁이 권지용 옆에 계속 있어줘요." 혹시 여기까지 보신 분이 있다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ㅁ7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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