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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당탕! 

 

 

하아... 

 

오늘도 요란하게 울리는 소리에 머리를 부여 잡았다. 아침부터 진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그럼에도 사고를 친 아~주 뻔뻔한 우리 이대휘 씨는, 

 

[워너원/이대휘] 쟤가 걔야? 아니, 개야! 00 | 인스티즈 

 

 

" 우리 어마 모 해요~ " 

 

 

애교나 부리고 앉아있다. (빠득) 

 

 

 

 

 

 

 

쟤가 걔야? 아니, 개야! : 00 

 

 

 

 

 

 

 

걔, 걔, 개. 맞아요. 우리 집 대휘, 개예요. 멍멍, 개. 자취하면서 심심할까 봐 데려온 강아지. 물론, 아직도 작고 예쁘지만 

 

 

문제는 딱 하나. 

 

 

사고를 너무 많이 쳐. (환멸) 

 

 

그것 말고는 정말 다 예쁘다. 워낙 사랑 받는 집에서 자라다가 온 아이라서, 사람을 잘 따르고, 좋아한다. 이대휘가 우리 집에 오고 나서 '개박살'난 물건이 한두 개는 아니지만 말이다. 그래도 어쩌겠어. 귀여운 맛에 키우는 거죠, 뭐. (긁적)  

 

 

방금도 접시 깬 이대휘 혼내느라 학교는 무슨, 씻지도 못 했다. 오후 강의라 망정이지, 오전이었다면... 으. 상상하기도 싫다. 

 

 

그리고 대휘야, 축하해. 

 

 

네가 오늘 깬 접시가 56번째 접시구나. 

 

 

 

 

 

 

 

오늘은 짝남과 진전이 있었던 하루였다. 예스 굿.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강의실을 나서는데, 

 

 

 

이대휘에게 받은 카톡에서 불안한 느낌이 든다. 

 

[워너원/이대휘] 쟤가 걔야? 아니, 개야! 00 | 인스티즈 

 

 

 

혹시나가 역시나. 이 카톡 보고도 멀쩡히 집에 간다면, 그건 걍 눈새임. 높은 신발 신은 것도 잊고 힘차게 달려갔다. 급하게 도어락까지 풀고 현관으로 들어서는 순간, 

 

 

오 마이 갓, 신이시여. 우리 대휘가 왜 이럴까요. 

 

 

 

 

 

 

 

 

 

 

 

+ 와아! 안녕하세요, 여러분. (_ _ ) 

엄청난 망글과 함께 찾아온 뉴페이스, 쨔부라고 함니다요... 

 

반인반수물이자, 코믹 일상물인 일명 쟤걔아개 (...)로 찾아 뵙게 되었네요! 일상물이니 그저 가볍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좋겠어요. 

 

제 심심풀이 용으로 천천히 연재될 예정이니,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앗, 대휘도 예뻐해 주기예요. ? 

 

[워너원/이대휘] 쟤가 걔야? 아니, 개야! 00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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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비회원54.125
앗 존깅이 대휘 너무 좋아요 작가님 ㅠㅠ 우리 대휘 글 너무 없어서 슬펐는데 한 줄기 빛처럼 딱ㅠ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하트)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
헐 대휘 글 찾아다니다가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도 했어요!!!!
8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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