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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전체글ll조회 511


밥 자유톡 [종료할께요] | 인스티즈

오랜만이네요 할로. 나 기억하니.. 오늘은..일단 감잡을겸 자유톡할께

알아서끊을께. 톡쓰니들은 컷해도 하기. 내사랑은어디갔나ㅠㅠㄱ..그 자유톡에서 주농이랑동거했던...

일단 시작!!

 

 

----------------잠깐 엄마와서ㅠㅠ 이따가 다시 나가실꺼니까 다시 이을게!-------------------------

종료할께요. 다들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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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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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대현_ 내가 대현이 조직에 스파이였는데, 대현이가 그걸 알게돼. 근데 대현이가 나를 좋아해서 눈감아주고 오히려 자기가 나를 돕다가 발각되는 바람에 같이 도망치게된거. // …왜 나를 도와주는 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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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왜겠어... 좋아하니까 그런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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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한숨쉬고 머리쓸어넘기면서) 난 누군가를 좋아해줄 수 없어, 그래도‥ 그래도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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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잠깐 얼굴 굳다가) 그냥..좋아만할게. 좋아해달라고..안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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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날 좋아해도 그렇지, 어떻게 그런 위험천만한 일을 벌여? 괜히 너까지 이런 신세가 됬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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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그럼 어떡해 니가 잡히게 생겼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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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난 원래 내 보스에게 정보만 전달해주고 죽게 되있었어. 그게 내 운명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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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그걸 알면서 여기 들어왔다고? 어쨌든 죽지마. 내가 죽게 안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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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여튼 고마워. 근데, 앞으로 어떻게 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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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어떡하긴..도망..쳐야지 (장난스럽게 웃으며) 해외도피라도 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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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어이없다는 듯 픽웃으며 고개저음) 일단 내가 혹시나 싶어서 사둔 펜션으로 가자. 강원도 쪽인데 거기까진 못쫓아올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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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그러지 뭐. 차는?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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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ㅂ신, 내가 그런것도 없겠냐? (대현옷차림보고 인상찌푸리더니 자기 목도리풀어서 매줌)감기걸려서 귀찮게 굴면 버리고 갈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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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남자가 가오죽게 무슨 목도리는.. 일단 가자. 차 어딨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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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대현/ 엄마는 나한테 관심이없고 새아빠는 날 자꾸 괴롭히고 더이상 집에서 살 자신이 없어서 가출을 해. 근데 막상 가출하고 나니까 갈곳이 없어서 술집을 다녀 아직 2차는 가지않았는데 오늘 2차를 가야한다는 마담말에 억지로 늙은 아저씨한테 붙잡힌채 밖으로 나와 근데 그때 나를 평소 짝사랑하던 대현이가 나를 본거/ (덜덜 떨며) 아저씨 그냥 우리 술마시면 안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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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둘 쳐다보다가 굳은표정으로 찮이 팔 잡음) 너 거기서 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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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대현의 등장에 깜짝 놀라며) 어 아니야 못본척 해줄 빨리 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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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봐놓고 왜 못본척을 해. 너 도대체 무슨 일 하고 다니는 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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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옆에 아저씨한테 웃웃음치며 잠깐 기다리라해놓고 대현이 살짝 옆골목으로 끌고와서) 어쩔 수 없잖아 돈을 벌어야 먹고 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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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그래서 지금 저 늙은이 밑에서 앙앙대려고 나 가라고 하는거냐? 저ㅅ끼랑 자고싶어서?/ㅇ..음팬데..좀쎘니..멘붕오면얘기해안할게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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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너 무슨 소릴 그렇게해 어차피 상관마 /아냐 나 좋아해 더강하게 해도 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마음패 사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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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왜. 그럼 돈 더 줄게. 나랑 자자. 저 늙은이 보다는 내가 더 잘할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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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피식 웃으며) 장난치지말고 어여 가. 아무한테도 나 봤단 소리하지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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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무섭게 얼굴굳히며) 장난아니야. 나 가면 너 저ㅅ끼한테 몸팔아야 되잖아. 어쩌려고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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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대현이 얼굴에 살짝 긴장했지만 티안내고) 뭐어때 몸이닳는 것도 아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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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너 경험없잖아. 내가 알기론 너 경험없어. 아..지금이상황이처음있는일이 아니라면, 그러면 쟤한테 니 처음 주려고? 너 ㅁ쳤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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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대현이말에 갑자기 서러워서 소리지르며) 나도 싫어 누군 좋겠냐 저런 늙은이한테..무섭고 겁나고 끔찍하도록 싫어 근데 어떻게해 집에가면 그 새아빠 새'끼가 날 잡아먹으려고 안달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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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찮이 손목붙들고 술집에 들어가서 돈 주면서) 얘 내가 데려갈께요. 얘 찾으려고도 하지 마요. (나와서 찮이 보면서) 우리집에서 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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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야 니가 무슨 돈이 있다고 그래? 그러지마 너한테 피해주고 싶지 않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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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피해 아니야. 니가 내말 안듣고 거기 계속 나가는거 그게 나한텐 더 피해야. 내 말 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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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나 도와주는 이유가 뭐야? 동정이야? 아님 의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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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우정..? 아, 사랑. 이게 더 맞는 표현이겠다. (살짝 고개숙이고 쓰게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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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뜬금없는 고백에 어리둥절하며) 사랑..? 너 지금 나한테 고백한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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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글쎄. 고백일까.. 그래. 나 너 좋아해. 예전부터 그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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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근데 왜 말안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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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글쎄..말했는데 니가 나 피하면. 그때는 혼자 좋아할수도 없는거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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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조심스럽게 대현이 손잡으며) 그래도 말해주지....나도 너..좋아했단 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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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ㅈ..진짜야? 나 지금 꿈 아니지? 하...이렇게 간단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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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그런 대현이 바라보며 웃고) 근데 너 아까 정말 나랑 잘 생각이였어? 되게 응큼하다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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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너 지금 되게 야하거든? 알아? 옷도 다보이게 입고 화장도 그렇게 하고. 일단 집에 가서 옷부터 좀 갈아입어야 되겠다.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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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대현이 집) 뭐입어야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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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용국/ 친구가 소개팅 나보고 대신나가달래서 어쩔수없이 나가있는데 용국이 어떻게알고 갑자기 찾아온거(화나있음)/ (자신옆에서있는용국을 보자 떨리는 목소리로) 어..너..여기 왜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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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내가 묻고 싶은 말인데. (옆에 남자보고) 이ㅅ끼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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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아...어..니가지금생각하는...그런거아니야...우리 나가서 얘기하자..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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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나와. (먼저 나가서 화를 참는듯 하늘만 쳐다보고 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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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따라 나와 옆에서서) 혹시..화났어..? 니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라니까..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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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그런거 아니면 뭔데. 너 나한테 친구만나러 간다고 했잖아. 쟤가 니 친구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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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고개 숙이고 눈물글썽이며) 그런거..아니라니까-..친구가 자기 선배가 소개팅시켜줬는데 급한 사정이생겨서 나보고 대신 나가달라고 했단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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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한숨쉬며 찮이 눈물 닦아준다) 그래서 넌 또 나가달라고 나가냐? 으유 일단 가자. 나한테 걸렸다고 전화해. (살짝 째려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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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안으면서) 으히 알았어! 그리고 미안해-, 친한친구부탁이어서 나도 어쩔수없었어..근데 안에 저남자 어떡해? 지금 나와서 우리 보고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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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나와서 보고 있다고? (씨익 웃더니 찮이한테 기습키스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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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자기도모르게 하고있다가 깜짝놀래서 입술떼내며) 아 깜짝이야! 갑자기 하는게어딨어-, 어..?방금 그 남자 어디갔지..(두리번거리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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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몰라. 갔겠지. 너 얼른 집에 들어가. 데려다 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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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괜찮아, 내가 무슨 염치로! 나 혼자갈수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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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그러니까 알면 나한테 잘해. 지금 늦었는데 혼자갈수있기는, 그냥 데려다 준달때 감사합니다 하고 손붙들고 가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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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팔짱끼면서) 히히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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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찮이 집 가는중) 너 다음부터 친구가 해달라고 그런데 나가면 혼나. 알았어? 남친있다고 말하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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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알았어어-, (표정보면서) 아직도 화났어? (입술에) 쪽, 앞으로는 안 나갈게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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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화 안났어. 알았다고. 얼른 집에 들어가서 코ㅡ 자야되요? 그래야 착한어린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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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입삐죽내밀며) 어린애취급이나하고-, 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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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애 맞잖아. 아직 애긴데 뭐. 얼른 들어가. 나 보고싶다고 울면 안된다 아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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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으 나 다 컸거든! 그리고 내..내가 울긴 왜 운다구 그래! (집에들어가면서) 조심히 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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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힘찬이랑 나랑 사귀는데 내가 어느날 갑자기 말도없이 힘찬이네집으로 놀러감/(말없이 문 두드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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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안에서 소리친다) 누구세요 아는사람이면 열고 들어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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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문 벌컥 열고 들어오며) 모르는사람이 들어오면 어쩌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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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너일줄 알고 있었거든? 이시간에 우리집 올사람 너밖에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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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익숙하게 쇼파에 드러누우며) 잘 아네~ 뭐하고있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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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찮이 얼굴앞에 자기 얼굴 들이대며) 니생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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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으아, 깜짝이야!! (놀라서 확 밀쳐내다가 쇼파 밑으로 떨어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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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아 깜짝아. 넌 왜또 떨어져. (찮이 다시 일으켜서 소파에 올려준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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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으.. (인상 찌푸리며) 갑자기 들이대니까 그렇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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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야! 우리사이에 얼굴도 들이대면 안되냐? 치이ㅡ 지가 떨어졌으면서 나한테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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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똑같이 얼굴 확 들이대며) 갑자기 이러는데 안놀라겠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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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능글맞게 웃으며) 응 안놀라. 그냥 설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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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내가 원하는 반응은 이게 아닌데.. (고개 저으며 다시 떨어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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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왜 무슨 반응을 원했는데? 나도 같이 소파에서 떨어지길 바랬어? (낄낄 웃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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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몰라! 이씨..티비볼꺼야 (채널 돌리기 시작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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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근데 넌 이시간에 집에 오면서 먹을꺼하나 안사오냐.. 나 배고픈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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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영재/남에겐 따뜻하지만 나한테만은 쟈가운남자사람친구영재 평소엔관심없다가 남자한테고백받았다니까 격분/어우씨 왜 신경질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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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왜왜왜! 그냥 신경질 나! 이씨! 그래서 받아준다는거야 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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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왜받아주면안되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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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안됀다!! 안돼 안됀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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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얼씨구 애처럼왜떼를쓰냐 아 몰라몰라 받아줄거야(귀를틀어막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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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받아주지마!!!너 걔 좋아하는 것도 아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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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야 내가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 니가 어떻게 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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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아 몰라!! 좋아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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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평소에 안그러면서 오늘왜이래 나 소름돋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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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무슨 소름이 돋아 돋기는!! 그냥 너 걱정되서 그러는 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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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에이 걔착해서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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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걔 착한지 안착한지 니가 어떻게 알아. 나쁜ㄴ이면 어떡해.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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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오늘따라 왜이렇게 애처럼굴어 받아줄거니까 신경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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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받아준다고? 진짜로? (혼자 한숨쉬다가 축 쳐져서) 알았어 신경꺼줄게. 나 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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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쫓아와서 옆구리쿡찌르며)에이 삐졌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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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삐진거 아니야. 니가 그ㅅ끼가 좋다는데 내가 뭘 어쩌겠어. 잘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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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아 영재야 삐지지마라 나그놈안좋아해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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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안좋아해? 안받아줄꺼야? 알았어. (살짝 웃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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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어 웃었다 풀렸지?풀린거지?(웃으면서 콕콕찌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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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뭐. (괜히 퉁명스럽게 말하면서) 아 찌르지마. 야 근데 나 배고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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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반응이시원치않아서)그래서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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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나 배고프다니까? 매점ㄱㄱ 니가 사길 바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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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나다시솔로된기념으로 니가사야지(툴툴대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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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글쎄. 우리 둘다 커플된기념. 뭐 이런건 언젤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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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글쎄 니가고백받고 나도동시에고백받는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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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으이그 생각하는 거 하고는. 우리..둘이 될수도 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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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니가날좋아할확률이 개미똥만큼이라 글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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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내가 널 좋아하면. 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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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ㅇ..어 글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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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내가핸드폰바꿨는데 번호를안옮긴탓에 저장되어있는번호가없었는데 유일하게 기억하는 제일친한친구영재한테전화를건거지.근데내가실수로끝번호를잘못눌러서 쌩판모르는대현이한테전화한거/야!! 유-영-재-//톡쓰닌데컷안에들었당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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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오ㅋㅋ축하/...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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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뭐야. 목소리가왜그러실까- 누나 핸드폰바꿨지롱! 어서축하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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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저기요. 니가 전화 어디로 걸었는지 다시 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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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에..?(액정확인하고놀라서말도없이전화끊어버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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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뭐야. 왜 끊었지 (다시 전화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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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울리는핸드폰을보고)아 뭐야..왜전화하는데..!(망설이다가받는)ㅇ.여보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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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확인했어요? 나 니가 전화걸어서 잠 다 깼는데 놀아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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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뭐라구요..?(잠시전화기에서귀를떼더니)근데이자식이띄엄띄엄반말이네..큼,(다시전화기에귀를대고)잠을깼으면 다시자도록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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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다 들려요. 왜. 존댓말써줄까? 잠 다깼다니깐 무슨. 너 집 어디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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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어디면왜요. 진짜찾아올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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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찾아가요? (살짝 웃고) 가까우면 뭐. 어디 지역이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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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ㅅ.서울인데..뭘찾ㆍ와요..하하(어색하게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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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나도 서울이예요. 무슨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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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서초구..인데..왜..볼라구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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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나도 서초구예요. 거기 **역 앞에 있는 카페*네 거기로 지금 나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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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할말만하고겨버린전화를보다가결국엔자책하면서나가는)..어딨다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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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앉아있다가 살짝 일어나면서) 거기 유영재 친구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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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목소리에놀라서흠칫함)놀래라..큼, ㅇ.안녕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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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자기 테이블로 걸어와서 앉는 찮이 보면서) 몇살이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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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시선을피하며)스물둘..인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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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스물둘....나도 스물둘인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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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고개를끄덕이며어색하게웃는)아..그러시구나..아깐..죄송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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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네. 그러면 맛있는거 사줄꺼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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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준홍이가 연하고 둘이 헤어졌는데 준홍이가 미련남아서 우리집앞에서 우산도안쓰고 비맞고 기다리고 있는거/(터벅터벅 걸어가다가 준홍이 발견)ㅈ..준홍아 너 왜 여기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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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누나..누나예요? (얼굴보며 살짝 웃으며) 정말 누나 맞네.. 왜이제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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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뭐야 너.. (볼에 손을 갖다대며)얼마나 기다렸길래 이렇게 불덩이야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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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많이 안기다렸어요 그냥..누나 보고싶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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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하..-우리 헤어졌잖아 그냥 나 잊고 나보다 더 좋은 여자 만나 준홍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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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해봤어... 누나 잊으려고 오는여자 안막고 다 만나봤는데. 누나보다 좋은여잔..없었어..(힘없이 고개를 떨군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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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울음참으며)나 까짓게 뭐라고 니가 이렇게 힘들어하는데....그러지마... 일단 몸젖었으니까 빨리 들어가자(손 잡아 이끌며 집으로 들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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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집에 들어오자 심하게 떤다) ㄴ..누나 나 좀 씻고 나와도.. 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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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걱정하며)그럼-빨리 씻으러 들어가 뭐 필요한거 있으면 부르고..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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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화장실 들어가서 한참 지나도 안나오길래 찮이 문열고 들어가니까 찬물로 씻다가 쓰러져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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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깜짝놀라며)준홍아 최준홍!!(다가가서 일으켜세우려하며)너 왜그래 어?준홍아 정신차려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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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쓰러져있어서 말못함.. 입술색도 파랗고 몸도 차가움 찮이가 수건으로 싸주고 낑낑대며 침대에 눕혀준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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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하- 준홍아 일어나..빨리 일어나봐..(울음 터뜨리며)아프지마 너아프면...나도 아파 사실 나도 너 아직 좋아해 근데.. 나한텐 준홍이 너 너무 과분해 나잊고 다른 여자 만나서 행복해야지 이게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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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살짝 눈 뜨더니 다 갈라진 목소리로) 진짜요. 누나..아직 나 좋아하는 거 맞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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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ㅈ..준홍아!! 맞아 아직 나도 너 못잊었어 그러니까 빨리 나아 나아서 누나랑 데이트가자(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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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알았어요. 누나 나 잠 조금만 잘게요. 누나 나가있어요. 감기.. 옮으면 안되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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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싫어- 니옆에서 꼭 붙어서 간호해줄꺼야 빨리 자기나하세요-(입술에 쪽- 뽀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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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기겁하며 찮이 밀어낸다) 으 누나 안되요. 나도..하고 싶긴 한데 그래도 안되요. 감기 옮아. 자고 일어나면 괜찮을 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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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치-너 아플바에야 내가 아픈게 나아 히히더해야지-(입술에 마구 뽀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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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대현이는경호원이고나는부잣집외동딸인데대현이랑어렸을적부터알던사이라오빠동생처럼잘지내는데대학생인내가경호원들눈피해서도망치고는대학친구들이라클럽에온거 음..대현이나좋아하는거!!나는모르고!!/(정신없이춤추고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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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굳은 표정으로 찮이 팔잡고 끌어당긴다) 너 여기서 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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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읭....아니다그냥둘이사귀는사인데대현이가집착도심하고보수적이여서클럽도못가고했는데친구생일파티가클럽에서열려서 대현이한테거짓말치고온거로바꿔도되겄니......ㅋㅋㅋ큐ㅠㅠㅜ/(대현이보고서놀라서 눈커지면서)오빠..??여긴어떻게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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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오케오케/내가 묻고싶은데? 내가 클럽 절대 가지 말라고 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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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대현이가잡은손떼어내려고하면서)그게...친구생일파티를여기서하기로해서....(대현이눈피하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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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찮이 고개돌려서 눈 마주치면서)근데 왜 나한테 거짓말치고 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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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오빠가못가게할것같아서......잠깐만놀다가려고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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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남자애들 있어,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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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눈치보다가)몇명있던것같은데 그냥친구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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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한숨쉬다 머리쓸고는) 이제 집에 갈꺼지. 더 놀다간다는 소리 하지마. 나 화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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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벌...써...???나얼마못놀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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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클럽에서 뭐하고 놀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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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그냥 춤추고 뭐...그러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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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가서 춰봐. (찮이가 가만히 머뭇거리고 있자) 춰보라고. 왜 더 놀다가고 싶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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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아..어..오빠안갈거야..??(머뭇거리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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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나 가면 어떤ㅅ끼랑 붙어먹을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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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무슨소리야!안그래. 내가무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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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그래. 그러니까 여기 있겠다고 빨리 나가서 춤이나 춰봐. 나도 한번 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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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나진짜놀아도되는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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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놀아. (찮이 스테이지로 나가서 벽에 기대서 정색빨고 쳐다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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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처음엔 대현이 눈치보고 쭈뼛대다가 이내 잊고선 열심히 춤추는데 남자애들이 다가와서 같이 춤추려고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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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얼굴굳어서 찮이 팔잡고 끌고 나감) 이럴까봐 그랬다고 이럴까봐. 남자가 왜이렇게 많이 꼬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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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갑자기 끌려나가서 벙쪄있다가) 뭐..뭐야 놀아도된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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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친구들한테강아지를선물받아서 기르기시작한지 1년됬는데 내가 워낙강아지를좋아하다보니까 같이자곤했는데 어느날 일어나보니까 강아지가준홍이(사람)으로변해있던거임 /잠결에강아진줄알고준홍이끌어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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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뒤에서 찮이가 끌어안으니까 당황해서 팔 떼려고 함) ㅇ..왜이러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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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팔이떼여지는느낌에살짝눈떴다가사람뒷모스에벌떡일어나서준홍이보면서)......뭐야.....?????누구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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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나? 니 멍멍이요. 왜 그렇게 놀라. (살짝 웃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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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멍,.멍이...???준홍이???너사람이잖아!!!!여긴어떻게들어왔어??아.아니지일단신고해야겠다(핸드폰찾으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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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찮이 손 제지하며) 신고는 무슨 신고. 나 니 멍멍이 맞다니까? 최준홍 나 맞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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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너사람이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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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그래 지금 사람의 모습으로 변해있을 뿐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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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진짜야???내가어떻게믿어..(준홍이볼찔렀다꼬집어서늘렸다관찰하면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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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흠...어떻게 해야 믿을래... 아, 너 저번에 나한테 육포주면서 떨어진거 하나 니가 주워먹고 토했잖아. 그거. 기억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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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엄마야.........그건어떻게....헐..................진짠가봐........우와신기하다...........(준홍이 찔러보고 팔들어보고 별짓다하면서) 근데 그럼 언제다시 강아지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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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그건 나야 모르지. 아 몰라 배고파 밥이나 줘. 사람한테나 동물한테나 그렇게 야박하게 굴면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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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아 맞다 그래. 아배고파. 개밥줘야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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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개밥은 무슨! 나 사람이거든? 니가 먹는거 주면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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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아응그래미안~(싱크대앞에서 요리하는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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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뒤에서 신기하게 쳐다보다가) 너도 꽤 이쁘게 생긴 편이구나. 맨날 아래서 볼땐 몰랐는데..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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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당연하지 나 완전 예쁜데??인기도 완전 많아!! 맨날 아래서 콧구멍밖에 더봤겠니......그래서 반했어??(장난기섞인 목소리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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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얼굴만 봤으면 완전 반했을 텐데 니 드러운 성격부터 만나서 fail이네요 이 아가씨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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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뭐??드러운성격???어디 드러운 성격 맛좀봐라 너 밥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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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아니야. 니 성격..ㅈ..좋아. 밥줘 나 밥 먹고싶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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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그럼그렇지라는 표정으로 미소지으면서 숫가락이랑 볶음밥 주고선) ㅋ그지? 나같은 천사없지? 자-먹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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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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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안녕내사랑..나기억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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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내사랑인가요ㅠㅠㅠ나 완전 기다렸어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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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짤주고예전에준홍이랑동거한그사람이맞다면 당신사랑맞아요ㅠㅠㅠ얼마나보고팠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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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맞네ㅠㅠㅠㅠㅠ나그동안눈팅만하는신세였어요ㅠㅠㅠ우엉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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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나두요..흐어ㅠㅠㅠㅠㅠ그러다새로가입해서ㅠㅠㅠㅠㅠㅠㅠ어휴반가워ᆞ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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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흐윽그랬군요...나 간신히 글쓸수있는레벨...쩌리...암튼내사랑도 하고싶으면 해도돼요하핳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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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사랑해요,내사랑 내사랑도내톡에서짤리면내사랑이라고남겨주면자동참여♥ [ 난항상준홍이_내가유부녀에요,그런데준홍이는고딩이면서날짝사랑해요,그맘도몰라주고내가애기생겼다고자랑하는거 // 홍아,뭐마실래?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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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살짝 웃으면서) 난 커피ㅡ 누나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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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고개흔들고) 아니,누나는먹으면안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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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어! 왜요? 누나 커피 좋아하잖아ㅡ 흐음? (고개를 갸우뚱 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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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기분좋은미소를짓고) 홍아,누나애기생겼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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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갑자기 풀이 죽어서) 아..그랬구나....애기....ㅊ..축하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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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커피타들고옆자리에앉아서) 우리준홍이,기분안좋은일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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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쓰게 웃으면서) 아니예요.. ㄴ..누나 쉬어요. 나 집에 갈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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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으응? 왜- 가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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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쪼꼬(내꺼)
(살짝 표정 굳히고) 나 당분간은 누나 못보겠네요.. 쉬어요. 무리하면 안되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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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으아아아아아앙응아으어르허으ㅏ앟으하으ㅏ으아ㅡ하ㅡ하ㅡ아ㅡ하이히히ㅣㅎ히ㅣ힣 슬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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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힐그긔ㅢ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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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엉엉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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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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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핳 늦어따....ㅠㅠㅠ뀨뀪ㄲ뀨ㅠㅠㅠ안녕쓰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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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안녕쓴아, 관음하고갈게T⌒T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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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쓰니필명오타나셧어요ㅎㅎ!
12년 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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