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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들의 거리





부제: 숨겨진 진실, 비밀 그리고 위험 (5/완)








 악귀들이 사라지고 난 곳에는 그들의 분노만이 남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워너원/퇴마물/역하렘] 망자들의 거리 16 | 인스티즈


'여주야 이제 괜찮은거 맞아? 이렇게 돌아다녀도 되는거야? 아니다 빨리 들어가서 더 쉬어 그러다가 또 쓰러지면 어떡해.' 악귀가 사라지자 계속 힐끗힐끗 나를 보던 다니엘오빠가 가장 먼저 내게 달려와서 어깨 위에 손을 올리고는 내 얼굴 이곳저곳을 살피며 말을 하였다. 그러고는 내 안색이 좋지않는 것을 확인한후 손을 잡아끌며 재환오빠의 손에 넘겨주며 들어가서 쉬라고 말을 하였다. '나 괜찮아 오빠, 그냥 기분이 그래서....'  오빠가 악귀를 보며 느꼈을 감정을 나도 느꼈다고 말을 하자 애써 미소를 지으며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오랜만에 오빠가 머리쓰다듬어주니까 좋다.' 오빠의 그런 표정을 보고 싶지않아서 일부러 밝게 웃으며 말을 하니, '그러니까 왜 쓰러져서 걱정을 시키고 그래, 잘못되는 줄 알고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라고 말을 하며 나를 살짝 안아주었다.







[워너원/퇴마물/역하렘] 망자들의 거리 16 | 인스티즈



 재환오빠는 내가 손을 놓으면 바로 놓칠만큼 약하게 잡고는 나와 시선을 맞추지 못하다가 '미안, 위험한데 지켜만봐서.'라고 한마디 내뱉고는 고개를 푹 숙였다. '오빠, 사과는 내가 해야지, 내가 미안해. 많이 놀랐지.' 쓰러지는 나를 보던 재환오빠의 표정이 잊혀지지않았다. 괜찮다는 내 고집때문에 쓰러진것이었음에도 내가 쓰러져있는동안 시달리지도 않아도되는 죄책감을 느꼈을 재환오빠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에 대해서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오빠였기에 내가 다시 일어날것을 알고 있음에도 그렇지못할까봐 초조해하며, 티도 내지않고 혼자 무거운 마음을 눌렀을 것이다. 재환오빠는 너무 착한사람이니까. '오빠가 이렇게 걱정할까봐 내가 빨리 일어났지.' 나를 잡지못하는 오빠를 대신하여 내가 먼저 안아주니 그제야 잡고 있던 손에 힘을 주더니 '걱정하는거 알았으면 조금만 더 빨리 일어나주지, 얼마나 무서웠는데...'라고 말을 하며 내 어깨에 얼굴을 기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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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둘이 애틋한 분위기를 방해하는 것같아서 미안하지만...형 이제 그만 좀 떨어지지? 나도 여주랑 애틋한 재회 좀 하자.' 조금만 더 있으면 눈에서 눈물이 떨어질것같았는데, 그때 우진이가 우리둘을 떨어뜨려놓으며 말을 하였다. '김여주 아까는 나 먼저 찾더니, 이제 나는 보이지도 않는다 이거지? 와 이거 나 서운해도 되는 부분이지?' 다시 원래의 밝은 우진이의 모습으로 돌아와서 우는 시늉을 하며 내게 말을 하는 우진이의 모습에 눈물이 쏙 들어가고 웃음이 나왔다. '나 서운하다니까, 웃는게 어딨냐.' 우진이가 제법 매서운 표정을 지으며 쳐다보아도 계속 웃음이 나왔다. '진짜 우진아, 넌 이 모습이 제일 좋다.' 내 말에 화난표정을 짓는 것도 잊고 헤실거리며 웃는 우진이었다.





 내 앞에서 웃던 우진이가 양옆에서 다가온 대휘와 관린이에 의해서 가볍게 옆으로 치워졌다. '형은 아까 누나랑 포옹까지했으면서 진짜 양심 좀 챙겨요.' 대휘가 우진이를 향해서 손가락으로 심장부근을 가리키며 말을 하였다. '형 진짜 노양심, 저리 좀 비켜봐요.' 관린이의 묵직한 한방에 우진이는 헛웃음을 흘리며 가만히 서있었다. 조금전까지만해도 제옆에서 '형이 제일 멋있어요.'라고 쳐져있던 자신을 치켜세워주던 둘에게서 한순간에 양심없는 찬밥신세가 되었으니 그럴법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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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나, 진짜 괜찮은거 맞죠? 형들이 억지로 끌고 온거 아니죠? 또 갑자기 쓰러지는거 아니죠? 진짜 또 쓰러지면 안되요. 누나 또 쓰러지면 진짜 이번에는 나도 같이 쓰러질거야.' 내게 다다다하고 질문세레를 퍼붓던 관린이는 마지막으로는 제법 무서운 표정을 지으며 내게 협박을 하였다. '응, 진짜 괜찮고 억지로 끌려온것도 아니고 또 안쓰러질거야. 우리 관린이가 쓰러지면 안되니까 앞으로 절대로 쓰러지면 안되겠다. 걱정시켜서 미안하고 걱정해줘서 고마워.' 관린이의 질문에 하나하나 대답을 해주고 나와 눈높이를 맞추고 있느라고 몸을 낮추고 있던 관린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을 해주었다.






[워너원/퇴마물/역하렘] 망자들의 거리 16 | 인스티즈



 '진짜 노양심이 여기있었네, 야 라이관린 내 차례거든 누나가 머리쓰다듬어 줬으면 됐지. 어디 안기까지하려고 그러고 있어.' 허리에 두손을 올리며 관린이를 향해서 대휘가 호통을 쳤지만, 관린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금 작은 대휘의 모습은 위협적으로 보이지않고 그저 귀엽게 보였다. 관린이도 그렇게 느낀것인지 대휘를 향해 피식하고 웃음을 날렸다. 하지만 대휘는 그러거나말거나 자신이하고 싶은 말은 다한것인지 만족스런 표정을 지으며 나를 안아왔다. '누나, 다시 살아와줘서 고마워요. 누나 안일어났으면 내가 누가 쓰러지게 만든 애 찾아가서 담판지을뻔했잖아요.' 어리광을 부리는 대휘를 같이 안아주자 더 꽉 안아왔다. '와 내가 안으려고 하니까 노양심이라더니.' 옆에서 관린이의 불만스런 소리가 들렸으나 대휘는 '속이 좁은 관린이는 누나가 이해해줘요. 어휴 언제 철이들런지.'라며 자연스럽게 무시하였다.



 

 '둘의 시간을 방해해서 미안한데..' 아까전에도 들었던것 같은 멘트에 고개를 들고 보니, 성우오빠가 서있었다. '아, 형 방해 좀 하지마요. 형 차례는 아직 멀었어요.' 대휘가 손을 휘적휘적거리며 성우오빠에게 저리가라는 듯한 제스처를 보였다. 그에 성우오빠는 실소를 짓다가 '그 차례는 조금있다가 찾기로 하고, 일단은 우리 저쪽으로 가봐야할것같은데.' 라고 말을 하며 마을쪽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오랜만에 만났것같은 이들에 계속 머릿속을 떠나지않던 악귀들 정말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말았다. 지금 감격의 재회를 나누고 있을때가 아니라 한시라도 빨리 악귀들을 찾아서 억울함을 풀어주고 더이상 이곳에서 떠돌지못하게 좋은 곳으로 보내주었어야하는데. 악귀들이 사라지는 순간 느꼈던 좋지않은 예감과 5일째되는 날이라는 생각조차 잊고 웃고 있었다니...이중적인 내 모습에 화가 나기도 어이가 없기도 했다.





'그때 4일이 남았다고 했었어요. 대수롭지 않은 말인줄알고 말을 안했었는데, 5일째가 되는날, 그러니까 오늘이 중요한 날이었어요. 저 악귀들 대부분이 억울한 죽음을 맞이했던 날, 그리고 이곳 사람들의 이기심에 다시 한번 더 버려진날, 그날이 바로 오늘이에요.' 내 말에 악귀들이 사라진곳을 한번, 그리고 마을쪽을 한번 쳐다보았다.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기운이 흐르고 있는 한 곳에 나와 다니엘오빠, 성우오빠, 우진이의 시선이 모였고 곧이어 흔들리는 우리의 시선이 마주쳤다.




 '잘 버텨줘서 고맙다, 김여주. 잔소리는 이따가 일끝나면 할거니까 그때까지는 편하게 있어라.' 내 옆으로 슬쩍 다가와 말을 내뱉으며 앞서 걸어가는 성우오빠였다. 다른 이들에 비해서 짧은 인사였지만 걱정을 했다는 마음이 잘 담겨있었다. 걱정도 성우오빠답게 한다는 생각을 하며 걸음을 옮겼다.







 기운을 따라서 도착한 곳에는 비명을 지르는 사람, 허공에 대고 같은 말만 반복하는 사람 그리고 울분에 받힌 악귀들의 소리로 시끌벅적했다. 굿이라도 벌인건지 바닥에 나뒹구는 음식들, 타다가만 부적, 바닥에 쓰러진채 눈이 뒤집어진 무당 그리고 그런 무당과 함께 온 사람들인지 검은망토를 두른채 쓰러진 사람들이 있었다.


우리를 공격해?!!!!왜 우릴 공격하는 거야!!! 잘못한건 너네잖아!!!!! 옆에 있던 사람의 배를 쑤시며 울분을 토해내는 악귀였다. 오늘은 너네가 우리를 한번더 죽인날이잖아 또 죽였잖아 그런데 왜 또 죽이려고하는거야!!!! 이번엔 우리가 먼저 죽일거야 한 악귀의 말을 끝으로 수많은 악귀들이 사람들의 몸을 관통해서 지나갔고 사람들은 바닥으로 그대로 쓰러지며 피를 토하고, 경련을 일으키고, 숨이 막히는듯 목을 움켜잡으며 괴로워하였다.



 추측을 하던 상황이 악귀의 말로 인해서 정확해졌다. 고작 농사지을 땅을 더 확보하고자 지친혼들의 무덤을 파헤쳤던 마을사람들이 자신들이 죄를 저질렀던 날짜가 다가오자 불안해졌던 것이었다. 자신들의 사망일은 다가오는데 일에 진전이 없는 우리를 보며 다른 퇴마사들과 무당을 고용하였던것같다. 자신들이 죽음을 당하기전에 먼저 악귀들을 없애기위해서. 그들을 평안한 곳으로 보내주는 우리와 달리, 타고 남은 부적을 보니 그들에게 안좋은 살을 날려 영혼히 이승과 저승도 아닌곳을 떠돌게 하려고 했던것같다. 이승과 저승의 중간에 있다는 그곳은 천년이상의 속죄가 내려지는 혼이 가는 곳으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잔혹하고 잔인하고 끔찍한 곳이라고 했다. 그런 곳은 아무나 보낼 수도 없는 곳인데, 도대체 누가 이런짓을...



 자신들의 죄를 반성할 생각도 하지않고 회피하고 더 덮으려고만 하는 마을사람들의 모습에 할말을 잃었다. 어떻게 이렇게 끔찍한 짓을 할 생각을,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이기적이고 무서울수가 있는거지..


 다들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지 슬프게 사람들의 몸을 지나치며 악을 지르는 악귀의 모습을 한참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잘못했어요, 살려주세요.' 바닥에 납짝 엎드린채 덜덜 떨며 말을 하는 사람의 모습에도 거짓말하지마 넌 아직도 니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잖아. 또 다시 우릴 공격할거잖아 라고 소리를 치며 몸속에서 영혼을 빼내어갔다.


'그만해요.' 계속해서 잘못을 저질러가는 악귀를 막아섰다. 더는 그들이 나쁘게 되어가는 모습을 두고 볼 수 없었다. 방해하지말라고 경고했어 비켜 저들은 다 죽을만해 다 죽어야 마땅해  '알아요, 그들이 죽을죄를 지었다는 것도 당신이 얼마나 아팠는지도...그러니까 그만해요.'



 진영이를 향해서 다가오는 악귀들 그리고 그런 진영이의 곁에 서서 칼과 총을 날리는 성우오빠와 우진이. 마을사람들이 악귀에게 당하는 모습을 보고만 있을수는 없어서 악귀를 향해서 빛을 날리기는 하지만 내키지않는 것인지 한템포 늦게 빛을 쏘는 다니엘오빠, 지훈이와 재환오빠의 곁에 서서 다까이 다가오는 악귀에게만 부적을 날리는 대휘와 관린이. 마을사람들의 추악한 모습을 모두 본 이들은 온전히 마을사람들의 편에 서지 못했다. 울분을 토하는 그들에게 그들이 죽을 당시처럼 그들을 향해서 무언가를 날려야하는 이들의 표정은 무척이나 아프고 힘겨웠다.




'지금 나쁜행동을 하는 것도 힘들어한다는 거 알아요, 당신들은 다 너무 착한 사람들이었잖아요.' 니가 뭘알아 난 손가락질만 받았어!! 멸시와 조롱만 받았었다고!!!!!!!! '당신죽들은 아무 잘못도 없어요. 힘들게 살았던 것도, 죽는 순간에도, 죽어서도...악귀가 되어버린것도....그 모든 순간에 당신이 잘못한건 하나도 없잖아요. 당신을 괴롭힌 사람들이, 당신의 죽음을 외면하고 조롱한 사람들이, 이기적인 사람들이, 사람같지도 않은!..그런 사람들이 나쁜거잖아요. 다 그 사람때문이잖아요....', '미안해요. 악귀가 되게 만들어서....좋은 사람이었던 당신을 나쁘게 만들어서, 고통받게 만들어서 모른척해서 미안해요....' 내 말에 계속해서 악이 받친 울음소리를 내며 사람들을 공격하던 악귀들이 행동을 멈추었다.


이제와서...이제와서 그게 다 무슨 소용이야......너무 늦었어 다 끝내버릴거야 모조리 없애버릴거야 내가 힘들었던걸 그대로 느끼게 해줄거야  '그렇게 되는걸 원하지않는다는 거 알아요....악귀면서 우리는 먼저 공격하지않는 것만 봐도 알아요.....너무 힘들었는데 정말 힘들었으니까 쉬고 싶었는데 그걸 방해받은 거잖아요. 사과도 없이 이기심때문에 또 괴로움을 받아야 해서 화가난거잖아요...많은걸 바란게 아니었는데 그냥 미안하다고 이제 다 괜찮으니까 편하게 쉬라고 고맙다는 그런 말을 듣고 싶었는데...모두가 외면해서 슬펐잖아요.'



 내 말에 동요하는듯 고개를 숙이다가도 갑자기 달려드는 악귀에 다니엘오빠가 나를 뒤로 감추며 막아섰다. '이제 그만하세요. 계속해봤자 당신에게 하면안될짓을 했던 그들과 똑같아질뿐이에요. 당신의 억울함은 풀리지않고 죄만 더할뿐입니다. 저기 있는 파렴치한 인간들은 남은 생을 살아가는거 자체가 벌일겁니다.'




 살아생전 혼자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받으면서도 누구를 원망하지않은 그들의 영혼은 너무도 순수하고 깨끗했다. 그런 순수했던 영혼들이 더럽혀지고 못나져서 억눌러왔던 분노를 터트리는게 마음이 아팠다. 악귀이면서도 악귀라고 칭하기가 어색한 그들을 위해서 앞으로는 그 누구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시간을 보낼수있도록 간절한 마음을 모았다. 공터를 가득 채우는 푸른빛에 악귀들은 조금씩 사라져갔다. 피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아닌, 살아생전의 가장 예쁘고 행복했던 모습을 하며.  



 




 

 사무실로 돌아오자마자 지성오빠, 성운오빠, 민현오빠를 만났다. 연락이 안되어서 걱정을 했다며 앞으로는 아무리 바빠도 휴대폰을 꼬박꼬박 확인하라는 말을 하는 오빠들을 보며 한명씩 안아주었다. 그들도 다시 돌아왔을때 누군가가 이렇게 따듯하게 맞아주었다면 멍들었던 가슴이 조금은 아물었었을까...



 며칠이 지난후 그 마을을 다시 찾았다. 같이가자는 말을 아무도 하지않았으나, 마음이 통한듯 우리는 같은날 한손에 꽃을 하나씩 든 채로 마주쳤다.

마을은 여전히 조용하였다. 옅은 안개가 내려앉은 마을에는 처음에 발을 들였을때와 달리 몸속을 파고드는 공포감은 사라졌지만, 오히려 더괴기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이 마을의 실체를 알게 되어서 그런지 사건은 해결되었음에도 결코 마음이 가벼워지지않고 시간이 갈수록 더 무거워졌다.


 끝까지 자신의 욕심만 챙기고 잘못을 뉘우치지않았던 마을 사람들은 평생을 사죄하며 살게 되었다. 정신이 반쯤 나가버린 그들은 하루에서 수백번씩 한곳을 응시하며 두려움에 잠긴 표정으로 무릎을 꿇고 두손이 닳도록 빌어댔다. '잘못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죄송합니다.' 사죄를 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진정으로 뉘우치는 자세를 찾아볼수는 없어서 씁쓸했지만, 앞으로 정신이 온전하지못한채로 살아간다고 생각을 하니 약간의 벌은 받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일에 가담하지않았던 훈이네와 의뢰를 했던 아주머니는 건강에 이상이 생기지않았고, 서둘러 이 마을을 떠났다. 이곳에서의 안좋은일을 잊고 새로 시작하고 싶다며. 지금은 아무일도 없지만 그들도 이 마을사람들처럼, 다른 나쁜사람들처럼 잘못된 마음을 먹는순간 이 마을사람들과 같은 꼴이나고 말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전혀 악귀와는 관련이 없는 사람들이 악귀가 되고....참, 악귀라고 부르기도 그렇네... 좋은 사람들이 한순간에 귀신이 되어서 남의 목숨을 앗아갔다는게 너무 아니러니하다.', '...악이라고 해서 무조건 나쁜다고만 할 수 없다는건가,,, 이번 사건이 제일 힘들었네. 여러모로..' 바닥에 들고 있던 꽃을 내려놓으며 다니엘오빠와 성우오빠가 말을 하였다.


'이제는 더이상 아프지않게 어디에서든 편안했으면 좋겠어요.' 지훈이의 말에 다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았다. 정말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슬픈일이 없으시길 바랄게요.

 분노로 맞서지말라고 하던 빛의 말이 유난히 떠오르는 날이었다. 선과 악은 언제든 뒤바뀌고 감추어진다던 그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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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히 이번에피를 마무리했습니다.. 사람은 한순간에 바뀌지않는다고 생각해서 하루아침에 마을사람들이 그들에게 잘못을 빌고 용서를 받는 쪽으로는 결론을 내지않았어요. 결국 가장 상처받았던 이들도 결국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안타까운 결말로 마무리를 지었네요... 살면서 억울하고 힘없는 사람들이 악에 물들지 않게 강자와 주변사람들이 손을 잡아주었으면 좋겠어요...


 독자님들 덕분에 무사히 이번에피를 마무리했네요 감사합니다. 프롤로그를 쓴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완결이 눈앞에 보이네요...다 독자님들 덕분이에요




(과분한 말씀과 응원 항상 감사합니다)

사랑스런 암호닉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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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워매선댓
6년 전
독자2
월남쌈입니다ㅠㅠㅠㅠ완결이다가온다니요 ㅠㅠㅠㅠㅠ안돼여.., 이번편보는내내 마음이 뭔가 착잡하네요 브금까지들으니 더 그래요 ㅠㅠㅠ
6년 전
너블리
월남쌈님♥ 쓰차 갑자기 걸려서 이제 답글 써요ㅠㅠ 브금고르는것도 은근 어렵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아직 완결까지 좀 남았으ㅓ욯ㅎ 첫댓 감사합니당♥
6년 전
독자3
RGRG에용!&!
에?? 작가님 마지막에 뭘 절못 쓰신 것 같은데 곧 완결이라뇨~,,ㅎㅎ 우리에게 곧은 51359273020606편 이자나요~!!^^ 작가님은 망자들의 거리를 ㄷ벗어날 수 업습니다.(집착
그나저나 아까 이거 전 편 본 것 같은데 그새 한 편이 더 나왔네요 디귿디귿 작가님 속도는 정말 알아줘야 한다니가요!!!! 요즘 작가님 글 보느라 저도 귀신을 보게 델 것 같은 그런 착각같은 착각아닌 착각이 막 들구 그래여,,!,,,7₩7 사랑해여 작가님 ㅜㅜㅜㅜ!!

6년 전
너블리
RGRG님♥ ㅎㅎㅎ 완결을아수ㅏ워 해주니 저는 뭔가 되게 뿌듯하네요 ㅎㅎ ㅋㅋㅋ 아쉬움이 남지않도록 완결까지 열심히 쓰겠습니다!!ㅜㅜㅠ그래도 진짜루 귀신을보게되면 안도 ㅐ요ㅠㅠ 절대루요!! 사랑해요 제가더 ❤❤
6년 전
독자4
네???!!!??!!!????완결이라뇨ㅠㅠㅠㅠ벌써요???ㅠㅠㅠㅠㅠ헝ㅠㅠㅠ안돼요ㅠㅠㅠㅠ자까님ㅠㅜㅠㅠㅠㅠ
6년 전
너블리
ㅠㅜ독자님 이번편이 완결이 아니니 너무 아쉬워마요 아직 남았어요!!! 아쉬워해주시니 저는뭔가 기분이 좋습니다 ㅎ 감사합니당♥
6년 전
독자5
왕왕 입니다ㅠㅜㅠ알람 뜨자마자 바로 왔습니다ㅠ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에픽이였어요...결국은 용서를 빌지도 받지도 못했군요ㅠㅜㅜ이기심이란 참 무서운것 같아요..그 이기심 때문에 일이 이렇게 커져 버린게 아닐지..끝까지 자신의 잘못을 모르고 자신의 욕심만 채울려고 했던 사람들이 평생 사죄를 하며 살게 되었는데 속이 시원하지는 않네요.. 상처를 받았던 사람들이 결국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게 되어서 그런걸까요...ㅠㅜㅜㅜ곁에 있는 사람에게 잘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었어요..힘들어도 상처 받지 않도록..
완결이 코 앞이라니ㅠㅜㅜ실화 인가요ㅠㅜㅜㅡ벌써ㅠㅜㅜㅠ작가님과 함께 달려온 시간이 너무 빠르네요ㅠㅡ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너블리
왕왕님♥ 바로 달려와줘서 고마워요♥♥ 이번편 쓰면서 개인적으로 어렵고 힘들었는이렇게 예쁜 댓글을 써주시니 쓰길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보상받는거 ㅜㅠㅠㅜ앞으로 착하게 항상 바르게 살게요ㅠㅜㅜㅜㅜ항상 읽어쥬셔서 감사해요(♥ 완결까지도 함께 달려요!
6년 전
독자6
wo입니다... 완결이요...? 정말인가요....?(털썩)
저도 이런 결말이 낫다고 생각해요. 보면서 마음이 참 무거웠는데 평생 사죄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따뜻한 품을 내어주는 사람 여주인공 곁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작가님 사랑해요♥

6년 전
너블리
wo님♥ 네...이제곧 완결이 코앞입니다...별로 쓴것도 없는것 같은데 말이죠....하하 wo님도 여주처럼 따뜻한 사람일것같은 느낌이네요♥ 항상 감사합니다ㅜㅠ?
6년 전
독자7
돌하르방이애요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이럴수가 벌써 오ㅓㄴ결이라뉴ㅠㅠㅠㅠㅠㅠ 이럴리가 없어요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이번에피 잘 끝나거ㅠ다향이에여ㅠㅠㅠㅠ
6년 전
너블리
돌하르방님♥ 아직은 완결이 아니니 너무 아쉬워말아요 ㅜㅠㅎ 독자님 덕분에 무사히 이번에피를 끝낼수있었어요ㅠㅠㅠ고마워요♥♥
6년 전
독자8
쥬쥬입니다..완결이여..? 그냥 이번 에피의 완결이라고 말해주세여 제발..ㅠㅠㅠ
6년 전
너블리
쥬쥬님♥ ㅜㅠㅜ이번에피의 완결과....곧 이글의 완결이...다가....ㅠㅜㅜ 새로운글 쓸거니까 너무아쉬워 마요!!ㅜㅠ
6년 전
독자9
?플로예요!
아니 작가님...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봤는데 완결이 다가온다니요...엉엉엉 안돼요!!!!!(오열)(바닥쾅쾅)
이럴 순 없어여...우리 작가님 못 보내 흑흑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기다려여...제가 언젠가 작가님을 제 망태기에 담아 와 제 집에 가둬두고 매일매일 출장뷔페 불러서 작가님 먹이고 글만 쓰게 할거예여...으어어어어어유ㅠㅠㅠ작가니뮤ㅠㅠㅠㅠㅠ가지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없는 삶...의미 없어...☆
아! 안녕은 영원한 이별이 아니니 곧 시즌 2로 돌아오신다는거겠죠???^^*
우와아아아아!!!! 그런거라면 조금 쉬다 오셔도 좋아요^^
제성해여...자꾸 떼를 쓰다보니 현타가 오네여...하하
우리 작가님 글 쓰시느라 많이 힘드실텐데...
글 쓰는 게 작가님에게 행복한 일이면 좋겠어요.
스트레스 받지 않구요!
저 사실 지금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완결'이라는 글자를 보고 머릿 속이 새하얘져서...흑흑흑
저의 욕심 때문에 작가님을 힘들게 할 순 앖으니 여기에서 기다리겠습니다!
언제든지 돌아와주신다고 약속만 해주세요!
더불어 자주 와주시면 더 감사해요 따흐흑
아직 정식으로 완결난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마음이 허한 것은 저의 댓글에 기뻐하시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는 것이 얼마 남지 않아서겠지요...
그래도 작가님! 작가님이 완결을 하시더라도 저는 작가님의 영원한 독자이니 언제라도 돌아오시기만 하면 미리 꽃길 깔아둘게요??????
사랑하는 작가님의 내일이 행복하길 바라면서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오늘도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항상 사랑합니다?❤?

6년 전
너블리
와 플로님♥ 매번 앞에달아주시눈 꽃덕에 바로 오!플로님이다하고 외치게돼요 ㅎㅎ? 저는 출장뷔페까지 필요없어요 라면만 줘도 잘따라가요 ㅎㅎㅎ절 데려가세요♥♥♥
진짜 이번에피 쓰면서 힘들었는데 플로님 댓글보면서 힘 많이 얻었어요 정말 감사하고 사랑해요❤ 플로님도 행복한 오늘 보내세요 !!!!♥

6년 전
독자10
작가님 파이에요!! 이번 에피를 읽으면 작가님이 엄청 고뇌하고 깊게 생각하신게 그대로 드러나는거 같아요ㅜㅜ정말정말 고생많으셨어요❤️❤️작가님은 힘든 에피였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독자로서 너무 진지하고 재밌게 읽었습니다ㅠㅠㅠ작가님 진짜 최고에요ㅠㅠㅠㅠ 마을사람의 태도에 부글부글 화도 났다가 여주가 악귀들을 달랠 때는 저도 마음이 너무 무거워졌습니다..진짜 몰입감 체고...乃乃으아닛 완결이라니 상상하기도 싫네요ㅠㅠㅠ 마지막까지 항상 응원합니다아!!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6년 전
너블리
파이님♥ 진짜 글 잘읽었다는 댓글볼때가 가장 행복하고 힘이 나요ㅠㅠㅠ너무 고마워요ㅠㅠㅠㅠ부족한글 항상 읽어주고 공감해주고 기운을 줘서요ㅠㅠㅠ진짜 파이님 사랑해요? 완결까지 함게해요!!
6년 전
비회원136.148
강낭입니다! 음....시즌2가 있는거겠죠? 이 작품을 떠나보낼 수 없어.... 그리고 항상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분량이 엄청난것 같아요, 짱....
6년 전
너블리
강낭님♥ 시즌2..음 고민중에 있습니다...ㅎㅎㅎ아직은 잘모르겠네요ㅠㅠㅠ 진짜 매번 너무 고마워요♥♥
6년 전
독자11
아앙아입니다!!! 곧 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ㅠ첫화를 보던 게 엊그제같은데ㅠㅠㅠㅠㅠㅠㅜㅠ새작품으로 돌아오시는 건가요?? 어떻든 기다리겠습니다♡♡ 여주가 반가워서 서로 안으려고 하는 게 너무 귀여워요 특히 대휘ㅠㅠㅠㅠㅠㅜ협박을 하지만 무서움보단 귀여움이ㅠㅠㅠㅜㅜㅜㅜ관린이는 시크해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우진이도 그렇고 그냥 다 너무 귀여웠어요!!! 이번 화를 보면서 정말 죄없는 사람들이 고통받는 게 너무 안타까웠어요...제가 답답한 거나 억울한 거 정말 싫어하는데 뻔한 전개인 사과를 받아주고 이런 것보다 슬픔을 헤아려주고 모든 행동들이 다 그들이 편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오는 행동들이라는 게 너무 좋았어요!!! 정말 죄를 지은 사람은 마땅한 벌을 받아야죠 물론 피해자가 당했던 것을 똑같이 느끼게 해주는 것을 따라올 벌은 없지만 그래도 가해자인 마을사람들이 벌을 받아서 좋았어요!! 작가님 수고하셨어요♡♡♡♡
6년 전
너블리
아앙아님♥♥ 저도 처음글을 쓴게 바로어제같은데 벌써 완결에 가까워졌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요...ㅜㅠㅜㅜㅠㅜ다 예쁜 아앙아님과 독자님 덕분입니다 매번 과분한 사랑 감사해요♥♥♥ 결론이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이에요 ㅎㅎ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독자12
꺄 안녕하세요 작가님 요미입니당?
작가님의 에피소드 정말 좋아요. 저번편도 그렇고 이번 편도 그렇고. 정말 글에서도 그랬듯 아닌 악귀도 있지만 따지고보면 산 사람들이 살아서도 죽어서도 괴롭힘을 당했기 때문에 악귀가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에피를 보니 잘못을 저지른 악귀보다 당하고 누구에게도 큰 소리를 못냈던 악귀가 더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너무 안타깝고 이번편의 귀신 과거 이야기는 허구가 아니라 진실이니까 더욱 마음이 아파요. 작가님이 그 이야기를 잘 풀어내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이번 편은 아이들의 활약도 그렇지만 귀신들의 과거를 이해하고 같이 아파하는 여주의 모습이 개인적으로 정말 좋은 장면이라고 생각 들어요. 그런 여주도 작가님 손에서 탄생한 것이니 작가님에게 감사하구용?
아 그리고 작가님 완결이라뇨..! 저는 작가님과 함께라면 평생을 귀신 볼 자신이 있는 독자라구용 (T^T) 제가 진짜 처음으로 댓글도 달아보고 넘넘 아끼고 사랑하는 걸 알아주세요 자까님!
오늘도 너무너무 재미있었고 또 뭔가 역사를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에피소드였습니다! 다음화 기다리고 있을게요 작가님❤️❤️❤️❤️

6년 전
너블리
요미님♥ㅜㅜㅜㅜㅜ귀신까지도 봐쥬시겠다니ㅠㅠㅠㅜ첫댓글이라니ㅠㅠㅠㅠㅠㅠ너무 감동스럽잖아요ㅠㅠㅠㅠ이렇게 과분한사랑 주시고 예쁜말만하시면 저 울아요ㅠㅜ ㅜ 제가 하고 싶었던 말도 착착 정리하시고 생각도 써주시고 참 좋은 바람직한 요미님? 완결까지 그후에도 함께해요 고마워요♥♥♥
6년 전
독자13
녜리입니당
사람의 욕심과 이기심은 한도 끝도 없다는 걸 또다시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 이번 악귀들은 너문 안타까워욮 ㅠㅠㅠ

6년 전
너블리
녜리님♥ ㅜㅠㅜㅠ무거운 에피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ㅜㅠㅜㅜㅜ악귀인데 악귀가아닌게 글을쓰면서도 안타까웠어요ㅠㅠㅠ
6년 전
독자14
(봄비)생각이 많이 드는 편인거같아요 편히 있는데 욕심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가 가고 복수하고 싶은데 같은 사람되기는 싫고 결국에는 죄를 지은 사람은 꼭 당해봐야지 생각하는척 하는것도 웃기네요 안 당했으면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몰랐을걸 생각을 하니 악귀를 왜 악귀라고 안 했는지 이해가 가네요 마음이 아파요ㅠㅠㅠㅠ
6년 전
너블리
봄비님♥ 퇴마를 주제로 쓰다보니까 사람들의 어두운 이면에 대해서만 깊이있게 쓰게 되네요...그래도 애들처럼 현실에도 좋은사람도 많은법이니까요...ㅜㅠㅜ이번에피를 쓰면서 저도 가슴이 답답하도 먹먹했어요ㅠㅠㅠ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독자15
빵입니다 ㅠㅠ 완결이라뇨 ㅠㅠㅠㅠㅠ 안 돼요 ㅠㅠㅠㅠㅠㅠ 매 에피마다 되게 인상 깊었는데 이번 에피는 여주가 악귀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누군가를 해하는 게 아닌 마음으로 치유해주는 모습이 너무너무 인상 깊네요! 어리광 아닌 어리광을 부르는 애들도 넘넘 기여워요 ㅎㅎ
6년 전
너블리
빵님♥ ㅜㅠㅜ완결이 다가왔어요 다 빵님덕뷴이에요ㅠㅠㅜㅠㅠ 인간의 어두운면을 많이 부각시키는만큼 밝은부분도 많이 표현하고 싶었어요..ㅎㅎㅎ 항상 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비회원13.1
안녕하세요 작가님! 1화부터 봐온 독자인데 이제서야 댓글을 쓰네요...ㅎㅅㅎ! 정말 이 글이 올라와있을때마다 너무 좋았어요 매일 기다리는데 자주자주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리고 에피소드마다 가슴이 먹먹해진 기분이 들었었는데 이번 에피소드는 무언가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거 같아요...악귀들이 외치는 말들이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그리고 완결이 눈앞에 보인다니요....8ㅅ8저는 아직 이러케 귀여운 애들을 보낼 자신이 없어요...따흐흑.... 늘 작가님 글 잘 읽고있고 뒤에서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저 글구...혹시 아직 암호닉 신청이 된다면 [르래]로 신청하고 싶습니다...!남은 일요일 잘 보내세욤!!
6년 전
너블리
와ㅠㅠㅠ1회부터 봐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르래님♥ 이번에피를 통해서 전하고 싶은게 있었는데 잘전해진것같아서 다행입니다 ㅜㅠㅠ 새로운 독자님이 느실때마다 그래도 내가 잘하고 있구나하는 느낌이 들어서 힘이납니다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6년 전
비회원225.53
요번 에피 처음에는 뭔가 음산하고 수상했는데 이 모든게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인하여 변한거였다니 마음아프고 씁쓸하네요 ㅠㅠㅠㅠ 그나저나 완결이라뇨 작가님 ㅜㅜㅜㅜ 망자들의 거리가 없는 삶 그것은 지옥이며 재미없는 인생 낙이 없는 하루 ㅠㅠㅠㅠ 오래오래 악귀 물리쳐주세요 흐읍 작가님 계속 글 써주세요 앞으로도 함께해요 ㅠㅠㅠ 아 예전에 암호닉 확인할 때 없어서 사라진 암호닉 [스무딩]으로 다시 신청할게요 사랑해요 작가님❤
6년 전
너블리
스무딩님♥ ㅜㅠㅠㅠㅠ아쉬워해주시는만큼 남은에피를 아주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끝까지 제가 쓰려고했던 방향대로 밀고나갈게요 ㅎㅎㅎ ㅜㅜㅜ너무 감사해요♥
6년 전
독자16
작가님말에서오타난것같아요.!!!!!!!!!?완결이라니?넹?으이?안돼ㅠㅠㅜㅜㅠㅡㅠㅜㅡ작가님힘들더라도100000000편(?)까지하세요ㅠㅠㅠㅡ죄송해요..완결다가온다니슬퍼서ㅠㅡㄹ..그냥전이글오래보고싶어요ㅠㅠ
6년 전
너블리
ㅜㅠㅜ저도 마음같아서는 계속계속 쓰고싶은데 제가 부족해서 완결이 다가오네요ㅠㅠㅠ 아쉽지않도록 남은 에피 열심히 쓰겠습니다! 고마워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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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너블리
0916님♥ ㅜㅠㅠㅜ저 어디안가요ㅜㅠㅜ계속 있을거에요!!ㅠㅜㅠ 하나씩 얻어가셨다니 너무 뿌듯하고 감사합니다ㅜㅠㅜ다음편에서도 무언가를 얻어가실수있도록 글을 쓰겠ㅅ브니다! 항상 감사해요??
6년 전
비회원212.175
노코멘트 입니다! 해피엔딩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6년 전
너블리
노코멘트님♥ 이번에피도 끝까지함게 해줘서 고마워요 ♥
6년 전
독자18
갓의건이예요! 작가님.. 완결이라니요!! ㅠㅠㅠㅠㅜㅜ 그럴 수 없어여 엉엉 ㅠㅠㅠㅜ 아쉽습니다...ㅠㅠㅠ 방금 저번화를 보고 왔는데 갑자기 귀신들이 왜 없어졌지 했더니 굿이라니..정말 마을 사람들은 왜이리 이기적이고 반성을 모르는지.. 한 없이 순수하고 착했던 영혼들이 이제 정말 편하게 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ㅜ .. 역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죠ㅜㅜㅜㅜㅜ마을 사람들 모두 벌 꼭 받았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작가님♡
6년 전
너블리
갓의건님♥ ㅠㅜㅜ완결까지 계속 함께해주세요!!ㅠㅜㅜ 적어도 글에서만큼은 인과응보란 말이 이루어질수있도록 쓰고있어요....그런세상이 오길바라면서요..ㅎ 오늘도 읽으러 와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비회원208.148
단이입니다! 벌써 완결이 다가오다니요..ㅠㅠㅠㅠㅠ 으어ㅠㅠㅠㅠ 그럼 저는 작가님 잡고 늘어져야겠어요!!! 헣ㅎㅎㅎ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6년 전
너블리
단이님♥ ㅠㅠㅜ그렇게 잡고 늘어지면 저
흔들려요ㅠㅠㅠ오늘도 감사해요 ♥

6년 전
독자19
Howoo입니다!
작가님...정말 이걸 보기위해 항상 기다린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란 시간이 지났네요ㅠ완결이 얼마 남지않았다는거에 너무 슬프네요ㅠ
ㅠ항상 좋은 에피 보여주시고 그 에피에 ㄸㅅ도 쥬는 작기님...정말 금손이에요乃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6년 전
너블리
Howoo님♥ 진짜 한달이 후딱지나가네요. 남은 에피 잘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ㅎㅎ!! 항상 Howoo님 댓글보고 힘이많이 낫어요ㅠㅠㅠ 진짜 매번 너무고마워요 ?❤
6년 전
비회원152.116
우오아아아아아 자까님... 이제 정주행 완료한 비회원사람입니다.... 혹시 암호닉 받으신가요?? 그렇다면 [카요미] 부탁드려요...
완결이라뇨... 안됩니다!!!! 엉엉 이거 보는 낙에 쭈우우우욱 달렸는데... 장르물 체고인데... 완결해도 이런글 써주세요 작가님❤️❤️❤️

6년 전
독자20
으어...안녕하세요 [J에게] 입니다 너무 오랜만이죠? 하하...제가 쓰차를 당해서 한동안 댓글도 못쓰구...8ㅁ8 10시 47분 쯤에 쓰차가 풀렸는데 도서관 갔다와서 지금에서야 댓글 달아요... 진짜 넘 보고싶었어요 8ㅡ8
작가님께서는 사회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을 이야기로 담아내서 평소에 관심이 없었던 분들까지 관심을 갖게 만드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작가님께서 사회적 문제를 다룰 때 매번 감탄한답니다 일제강점기 시대 때 일본에 끌려가 고통 받았던 사람들이 고국으로 돌아와서 손가락질 받았다는 사실을 몰랐던 사람들도 있었을 것 같아요 왜냐면 학교에서도 그렇고 모두들 일제강점기 시대 때 일본이 한 짓에 집중을 하다보니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한 짓에 집중을 하는 것은 중요해요 꼭 사과를 받아내야 합니다) 강제로 끌려왔던 이들이 돌아와서 받은 대우는 집중이 되지 않으니까요 작가님께서는 섬세하신 것 같아요 인간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말에 동의해요 사람은 고쳐쓰는 게 아니라는 말이 있는 것 처럼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지요 앞으로 마을 사람들이 계속 죄책감을 갖고 살아가기를 바래요
작가님 말씀처럼 약자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J에게가 되도록 할게요 이번에 2번째 사건이 해결 되었네요 사건을 해결해준 워너원과 여주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곧 완결이 머지 않았다는 말...전 아직 떠나보낼 준비가 되지 않았어요 으헝... 작가님 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없는 시간 짬내서 글 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6년 전
너블리
J에게님♥ 왜 안보이시나하고 걱정했어요ㅜㅜㅜ보고싶었는데 이렇게 딱 에피끝날때 맞춰서 와줘서 고마워요? 항상 댓글로 저에 가르침을 주는 J에게님, 저도 댓글읽으면서 많은생각을 해요.ㅜㅠㅠㅠ항상 너무고맙고 관심도 감사해요ㅠㅠㅠㅠ그냥 감사하다는말밖에 할말이없네요ㅠㅠ 너무 공부 무리하시지마시고 건강도 챙기세요!!❤
6년 전
독자21
ㅇㅇㅈ이에요! 벌써 완결이라니 실환가요.....ㅜㅜㅜㅜㅜ진짜 너무 아쉽네요ㅜㅜㅜㅜ으어 완결이 안났으면 좋겠지만 그럴수는 없으니까 ㅜㅜ ㅇ
6년 전
너블리
ㅇㅇㅈ님♥ ㅜㅠㅜ아쉽지않게 완결을 잘
내보도록하게요ㅠ ㅠㅜ 저에게 많이 어려웠던 이번에피 함께 달려주셔거 감사해요♥

6년 전
독자22
작가님... 완결..이요..? 완결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ㅠㅠㅠㅠㅠ 좋은 글을 볼 날이 얼마 안남았다니.... 작가님 오늘도 좋은글 읽고 갑니다!!!!!!
6년 전
너블리
ㅜㅠㅜㅜㅜ완결.....그치만 아직 남았어요완결까지 !!! 이렇게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너무감사드려요♥♥
6년 전
독자23
마카롱입니다!! 드디어 이번 에피가 끝났군요ㅠㅠㅠㅠ잘 해결되어서 다행이에요ㅠㅠㅠ 여주가 악귀들에게 하는 말이 넘 마음이 아팠어요ㅠㅠㅠ 힘들었을 귀신들ㅠㅠㅠㅜ 이제는 좋은 곳에서 쉬었으면 좋겠네요ㅠㅠㅠ 여주가 깨어나서 찾아온 멤버들은 넘 귀엽고ㅠㅠㅠ재환이는 뭔가 애틋한(?)거같아요ㅠㅠ크흡ㅠㅠㅠ 역시 이번화도 정말 재밌고 좋고 최고였어요ㅠㅠㅠ 완결에 가까워졌다니ㅜㅠㅠ 떠나보내기 아쉬워집니다ㅠㅠ항상 이렇게 멋진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작가님 항상 응원합니댜❤️❤️
6년 전
너블리
마카롱님♥ 이번에피 무사히 마칠수있도록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ㅜㅜ? 항상 글쓸수있게 옆에서 마구마구 기운을 불어넣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ㅜ과분한 응원에 보답하는 글이 될게요ㅠㅜ ❤
6년 전
비회원56.92
즈쿠에요ㅠㅠㅜㅜ 여주가 악귀들에게 해주는 말 하나하나가 감동적이네요...악귀가 되어서도 나쁜 짓을 하고싶지 않아하고.... 결국은 마을사람들의 이기심이 이 일을 자초한건데도...ㅠㅠ 잘 끝나서 다행이지만 마음 한 구석에서 뭐가 계속 남은 듯한 느낌이에요..그나저나 완결이라니요..? 잘못 들은거겠죠..? 울 애기들 못 잃어ㅠㅠㅜㅠㅜ
6년 전
독자24
챠미입니다! 잘 마무리가 된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ㅠㅠㅠㅠ 작가님 완결이라뇨...완결 아니되요ㅠㅠㅠㅠㅠㅠㅠ흑 ㅠㅠㅠㅠ오조오억편까지 연재해주세요ㅠㅠㅠ벌써부터 아쉽네요 흑 ㅠㅠㅠ
6년 전
비회원213.6
[체셔]입니다! 작가님 완결이라뇨...?ㅠㅠㅠㅠㅠㅠ안돼요....ㅠㅠㅠ작가님 못보내요...망자들의 거리가 끝나도 다른 글로 오실꺼죠??ㅠㅠㅠ작가님 필력 못잃어요...이번화도 정말 좋았습니다 날이 갈수록 여주가 성장해나가는 것 같아서 좋아요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5
ㅠㅠ 아 진짜 매회 볼때마다 감탄을 금치 못해요~ 늘 교훈도 있고, 내용도 알차고 감사하네요 ㅠㅠ 작가님의 무한한 상상력과 필력 정말 대단하세요!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6
진짜 너무 슬퍼요ㅠㅠ눈물이 주르륵ㅠㅠ잘 마무리되서 다행이네요ㅠㅠ브금도 너무 찰떡ㅠ너무 슬퍼요ㅠㅠ
6년 전
독자27
어쩌다가 갑자기 보게 된 글인데 하루만에 열심히 다 봤네요ㅠㅠㅠㅠㅠㅠ글 전개 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근데 완결이라니요...에피 100개 찍고 완결해주세여ㅠㅠㅠㅠㅠㅠ다음편 기다릴게요❤️
6년 전
독자28
김볼살이에요. 아이고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곧 완결이라뇨 ㅠㅠㅠㅠㅠㅠㅠㅠ 안돼요 안돼요 (찡찡
진짜 퇴마물이 이렇게 재밌는건지 저에게 알려준 작품인걸요 ㅠㅠㅠㅠㅠㅠ 시즌 2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9
저런일이 실제로도 많이 일어나고 있을텐데 너무 슬프네요 저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6년 전
독자30
하마하마에요
댓글 달았었는데 왜 없죠....?흡 지금 세번쨔 보는 글인데 세번을 봐도 마음이 아리고 슬프네요...이런 무겁지만 꼭 알리고 싶은 주제 가지고 오시느라 많이 고생하셨어요!너무 잘봤습니다 ㄱㄹ고 완결 안돼여ㅠ

6년 전
비회원88.187
모두가 함께할 그곳은 부디 살아생전 가장 행복했던 기억들로 머무르길
6년 전
독자31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건 굉장히 어렵죠 마을 사람들도 그런 사람들이겠죠 평생을 저렇게 살면서 미쳐갈 지도 모르지만 그들의 업보니까 어쩌겠습니까
6년 전
독자32
잘해결되서 다행이다 선과악이 언제든지 바뀔수있다는 말...ㅜㅜㅠㅍ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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