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프듀 홍일점 너듀 썰 13
워너원 홍일점 너밤 썰 13
~관린이 생일 기념 인터뷰~
쿠잉 오늘은 관린이 생일 기념 인터뷰를 하도록 할게요, 어서오세요! 관린, 이름 안녕하세요~ 쿠잉 먼저 우리 관린이는 꼭 한국어로 말하지 않아도 돼요! 알았죠? 첫번째 질문 드릴게요. 키차이가 점점 많이 나고 있는 둘이죠, 각자 어떻게 생각하나요? 이름 이런 질문이 어딨어요, (억울) 일단 저희는 점점 멀어지고 있고요. 저는 관린이 올려다보느라 약간 목이 아파지려고 해요. 앉아있는 지금도 살짝... 관린 점점 귀여워지고 있어요. 원래도 귀여운 친구였는데, 내려다보면 별로 표정이 안 좋더라고요. 이름 오... 영어... 관린 너 내가 무슨 말 하는지 못 알아들어? 이름 아니거든. 나 지금 다 알아듣고 있거든. 관린 그럼 너도 영어로 대답하지. 이름 그건 좀 무리. 쿠잉 프듀콘 때 트러블 메이커를 췄었는데, 나중에도 이렇게 분위기 있는 무대를 할 생각이 있나요? 이름 네. 관린 진짜? 이름 아직 저만 하고 있는 생각이긴 한데요, 퇴폐적인 분위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컨셉으로 무대를 해보고 싶어요. 우리 멤버들이랑. 관린 나랑은 뭐 할 거야? 이름 넌 뭐 하고 싶은데. 관린 난 좀 밝은 분위기? 트러블 메이커 했으니까 이젠 밝은 거, 워너비처럼. 쿠잉 워너원 막내들이 참 똘똘해요. 다음은 좀 답이 정해진 것 같은 질문인데, 관린이가 본 연예인 중 가장 예쁜 사람은 누구죠? 관린 성이름 씨가 제일 예쁘시던데요, 워너원이었나. (능청) 이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고맙고요, 너 연기 잘하네. 관린 사실 진짜 예뻐. 우리가 정말 잘 놀리지만 다들 너 많이 좋아해. 이름 갑자기 감동인데, 나도 우리 멤버들이 제일 좋아! 관린 누가 제일 좋아 ㅎㅎ 이름 이관린? 솔직히 답정너다. 쿠잉 워너원 01년생 멤버들 중 누가 실세죠? 이름 제가 제일 세고요, 나머지는 비슷해요. 관린 내가 제일 키도 크고, 내가 제일 세지. 이름 야, 하늘에서 잰 키는 내가 너보다 커. 그렇게 따지면 내가 제일 세지. 관린 ... 싸우면 제가 맨날 져요. 나보다 세긴 해. 이름 대휘도 제가 이겨요. 성이름 서열 1위. 관린 워너원에는 너 이길 사람이 없어. 이름 다른 데도 없어, 든든하지? 관린 응. 쿠잉 네, 귀엽고요. 마지막 질문이네요, 서로의 어디가 좋길래 공개적으로 꿀이 떨어지죠? 부럽게. 이름 귀엽잖아요. 관린이 보면 그냥 웃음이 나와. 관린 그냥 다 좋은데. 아끼는 친구예요. 이름 오래 오래 알고 지내고 싶은 친구죠. 관린 프러포즈 하는 거야? 이름 얘는 왜 이래. 관린 부끄럽네. 이름 ... 얼른 인터뷰 끝낼까요? 쿠잉 ... 네, 지금까지 이름, 관린이었고요! 관린이 생일 축하해~! 워너원X이름, 우리 연애해요 두번째 영상이 브이앱에 떴음. 워너블은 두근두근 설레하면서 영상을 재생했음.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첫 화면은 너밤. 오늘도 너밤은 카페에서 홀로 앉아있었음. 오늘은 H라인 치마에 셔츠를 입고 조금 신경 써서 입은 듯 했음. " 오늘 조금 예쁘게 입었는데요, 저번에 민현 오빠랑은 진짜 편하게 뒹굴 뒹굴 했던 것 같아서 이번 촬영은 누가 나오든지 어딘가 멀리 가 보려고요. " " 이번 멤버 힌트 줄까요? " 라고 피디님이 말씀하셨음. 그러자 너밤은 한껏 고개를 끄덕였고 힌트가 적힌 종이를 받았음. " 1번, 잘생김. 이게 힌트예요? 2번, 미성년자. 3번, 춤을 잘 춤. 아, 끝이네? 지훈 오빠 좀 추고, 우진 오빠도 좀 추는데... 둘 다 프듀 처음에 등급 평가 때 인상깊게 봤던 것 같아요. 누가 나와도 보자 마자 웃기겠다. " 너밤이 말을 마치자 마자 카페 문을 열고 한 남자가 들어옴. 그리고는 서로 웃기 시작하는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박우진.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내가 싫어? 갈까. " " 아니, 박지훈 아니면 박우진 이렇게 예상했는데 오빠가 왔네. " " 나 이거 한다니까 박지훈이 엄청 부러워했지. " 너밤은 갑자기 우진이의 어깨를 잡고 잠깐 생각하더니 말했음. " 오빠, 나 가고 싶은 데가 생겼어. " " 어딘데. 그렇게 웃지 마, 불안해. " " 오빠가 워너원고에서 지성 오빠랑 성운 오빠랑 농활을 했잖아, 그러니까 오늘은 생선... 들을 보러~ " " ... 오징어 잡이 배 태우고 이런 거 아니지? " " 마음 같아서는 전복도 따고, 조개도 캐고, 오징어 문어 상어 다 잡고 싶은데, 그럴 수는 없잖아? " " 그렇지. " " 그래서 나는 아쿠아리움에 가고 싶어. " " 다행이다. " 너밤이 한 마디씩 할 때마다 불안함에 거침없이 흔들리던 우진이의 동공이 드디어 가라앉았음. 성이름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우진 시작 10분 만에 멘탈 털렸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1 오빠들 놀리기 장인이야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2 다행이다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3 현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새 아쿠아리움에 도착한 너밤과 우진이는 사이좋게 팔짱을 끼고 걷고 있었음. " 너 민현이형이랑 찍은 거 봤는데 둘이 뽀뽀하고 아주 난리도 아니시던데요. " " 부러웠어? 질투 나? " " 그런 걸로 질투 안 해. " " 질투하네, 지금 엄청 부럽지. " " 아니라니까. " " 그렇다고 쳐. 어, 키싱구라미다. 쟤네도 뽀뽀하네. " " ... 나 빼고 다 해. " 쓸쓸해 보이는 (ㅋㅋㅋㅋㅋㅋㅋ) 표정으로 아련하게 말하는 우진이가 귀여웠던 너밤은 일부러 더 놀리면서 흐뭇해 했음. 참새랑 쁘쁘는 친구 같은 연인 둘이 겁나 투닥거려ㅋㅋㅋㅋㅋㅋㅋ 밤1 그와중에 팔짱은 절대 안 푼다 핵스윗함ㅠㅠㅠㅠㅠㅠㅠㅠ 밤2 키싱구라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밍 대박적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3 우진이 질투쟁이~ ㅎㅎㅎㅎㅎㅎㅎ 밤4 그대로 입술 직진하란 마럇... 밤5 성이름 박우진 왤케 귀여워 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도 귀여우면서ㅠㅠㅠㅠㅠㅠㅠ 지구 뿌셔 아쿠아리움 구경을 다 하고 나오니 해가 지고 있었음. 그래서 저녁은 숙소에 들어가서 먹기로 했음. 역시나 팔짱을 끼고 딱 붙어서 나란히 걷고 있는데 너밤이 먼저 말을 꺼냈음. " 나 오늘 좀 예쁘지 않았어? " " 응, 음악 방송 하러 가는 줄. " " 일부러 예쁘게 입었어, 데이트 가려고." " 누가 나오는 지는 모르지 않았나? " " 어, 몰랐지. 그냥 누구든 끌고 가려고 ㅋㅋㅋㅋㅋㅋ " " 나 아니면 큰일 날 뻔 했다. "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걷다 보니까 길에는 가로등이 켜지고 주변에는 사람들이 없어졌음. " 오빠, 오늘은 내가 여자 친구니까 특별히 허락해줄게. " 무슨 뜻인지 몰랐던 우진이가 너밤에게 물으려던 순간, 너밤은 끼고 있던 팔짱을 풀고 가로등 밑에 우진이를 세운 다음 볼에 뽀뽀하고 떨어졌음. 놀란 우진이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두운 와중에도 빨개진 귀가 다 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 " 나도 지금 민망하니까 얼른 들어가. " 그렇게 박력 넘치게 먼저 뽀뽀한 너밤은 사라지고 덩달아 빨개진 얼굴을 한 너밤이 우진이의 등을 떠밀며 말했고 가로등 밑 뽀뽀신을 끝으로 영상은 끝남. Q. 일일 연인이 된 소감은? 우진: 연인이라고 하니까 갑자기 어색해서 낯 가렸던 부분이 있었는데 조금 아쉽고요, 다음에는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름: 오빠가 수줍어 하는 게 느껴져서 제가 일부러 더 방방 뛰고 열심히 했어요. 오빠 되게 귀여웠어요. 우진: 너도 귀여웠어요. 뽀뽀ㅠㅠㅜㅠㅠㅠㅜㅠㅜㅠㅜㅠㅠㅠㅠ했다ㅠㅜㅠㅠㅜㅠㅜㅜㅠㅜㅜㅜㅠ 가로등 밑... 이거 인소 아니냐고요ㅠㅠㅠㅠㅠㅜㅠㅜㅠㅜㅠㅜ 인생이 인소? ㅠㅠㅜㅠㅜㅜㅠㅜㅠㅜㅜ 성이름 멋있어... 박력.... 언니...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 밤1 그래놓고 나중엔 민망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씹덕 밤2 내 생각은 우진이가 뽀뽀 할 기회를 놓쳤다고 봄 우진이는 아쿠아리움 키싱구라미에서 한 번 놓쳤어 ㄴ밤3 ㅇㅈ 거기서 했어야 되는데...! 밤4 우진이 초면들이 너무 많았던 영상이야... 우진이가 이렇게 수줍어 하던 적이 있었나 밤5 둘이 넘 귀엽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 http://instiz.net/writing/4269643 제가 질문 남겨달라고 했는데 왜 안 해요 여러분 ㅡㅅㅡ 질문 한 독자님이 여러 개 해도 돼요! 여기 댓글 20개 안 넘으면 접음
23년도 민희진이 사주본 곳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