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무대공포증있는 너징이 SM의 여자솔로가수인썰33(부제:팬미팅,그곳에서는?)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f/c/3/fc314630949d45cdf46871079f7f7d6d.jpg)
무대공포증있는 너징이 SM의 여자솔로가수인썰33
(부제:팬미팅,그곳에서는?)
시작은 2014년 1월1일 아침이었음
'라별아 새해복많이받아:)'
'징어야 복많이받고!!!!'
'올해도 잘부탁해^^'
차례대로 엑소의 대표로 보낸 시우민.
보아.
매니져언니임
종소리를 못듣고잔 너징은 다음날 일어나보니
새해복 많이받으라는 메세지가 많았음
너징도 답변을 열심히해주고 나니 보아에게 다른 문자가 더 와있었음
'1월4일.토요일.
오전 8시부터
팬싸,팬미팅
SM 제2 지하연습실
징어 화이팅♡'
라별의 앨범을 산 사람들에 한해서
신청을 할수있는데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됨
너징은 최대한 많은사람들을 보고싶었지만
보아는 너징을 위해서 딱 50명까지만 허락해주었음.
선착순은 인터넷으로 하는게아니라
실제 선착순임
아무리 먼곳에서 와서 줄을 선다고해도 50명이 이미 줄을 서버리면 끝나는거임...
1월4일.당일
00시부터 선착순이 진행이됨
너징은 인터넷으로 해달라고했지만
그러면 서버가 다운되어버린다는말에 어쩔수없이 실장님의 말을 듣게됨
너징의 시무룩한 표정을 보자 실장님은 더 해줄수있는게없어서 내심 미안해하심
너징이 인터넷으로 부탁한이유는 다름이아니라
이 추운데 밖에서 기다릴 사람들을 생각하니 이건 아니라고생각함
여느때와 다름없이 엑소와 연습실에서 연습하다가 얘기를 나누었는데 너징의 팬싸,팬미팅얘기가나옴
엑소가 하는말들을듣다보니 선착순이나 이런건 팬들이 밖에서 밤을 새는일도
다반사라면서 일일이 그런거 신경써주다보면 안된다고 딱잘라서 말함
"라별아.그정신으로 여기서 못살아남아"
보아가 전에 말했던 그대로 말하는 루한이었음
루한이 딱잘라 말하고 너징은 울컥해버려서 연습실을 나옴
잘 모르겠지만 루한의 말은 맞는거같은데 그렇게 말해버리니까 갑자기 연예계가 싫어짐..
눈물도..그냥 날것만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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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왜울어.."
자기가 한말에 상처받은거같아서 나와보니
너징이 계단에 쭈그려앉아있어서 너징이있는 쪽으로 내려오는 루한임
"안울었어.."
울진않았고 울뻔해서그런지 너징의 목소리가 좀 잠김..
너징이 잠긴목소리로 말하니까 에이,울었네라며 장난치는 루한이었음
"공항에서..."
정적이 잠시 흐르고 루한이 먼저 말을 꺼냄
"팬이 많이 몰려들었어.
공항에 모이는 팬들은 아마 다 사생일거야
아, 사생이 뭔지알아??"
"나도 그건 알아.."
"ㅋㅋㅋ공항에서 팬이랑 같이 넘어져버렸어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렸거든
진짜 한순간이 넘어져버린거라서 당황했어.그래서 팬을 이르켜주려고 했는데
그 팬이 내 다리를 더듬더라고"
"....."
"백현이가 나 일으켜서 데리고가는데 넘어진 팬은 걱정이되긴하고
배신감이 엄청나더라.
그 와중에도 내 다리를 더듬으니까.."
"...."
은은한 미소를 지으면서 얘기하는 루한의 표정이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았음.
너징은 아무말도않고 계속 루한의 얘기만 듣고있으니까 루한이
너무 진지하게 듣지말라며 일어나선 너징의 머리를 쓰다듬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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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한테 배신이라는 감정..안느끼게 잘해..그게 가수가 할일이야"
루한이 너징에게 내민손의 의미를 이해못하고 계속 앉아있으니까
루한이 웃으면서 너징의 손을 잡고 일으켜줌
너징이 루한손을 잡고 연습실로 돌아오니까
뭐했냐며 루한을 구박하는 백현이보임
"...그거 언제까지 잡고있을거야?"
결국 카이가 너징이랑 루한사이를 끊고서 앉아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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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얘기안했어. 그치?"
"응"
너징이 장난스럽게 웃으니까 뭘했냐며 빨리 불으라는 세훈이었음
한참을 장난치면서 놀다가 연습을 해야하는 엑소때문에 너징은 엑소와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왔음
1월4일 오전 02시
새벽임
너징은 티비앞에서 졸고있는 오빠를 깨움
"..??왜??"
"나랑 어디좀 가자"
너징은 아빠에게 차를 빌려고 운전할수있는 오빠를 데리고 감
편의점에들려서 음료를 사서는 SM으로 향함
너징의 오빠는 이 새벽에 이걸 사서 어딜 가는거냐고 묻자
너징은 사랑하는 사람보러가는거라고 말함
"..어유 오글거려.,.근데 이 새벽에 사람을 만나???"
너징은 오빠의 말을 가뿐히 무시해주곤 차에서 내림
골목에 차를 세우고 오빠에게 음료가 든 상자를 들게하고 SM정문쪽으로 감
"우와.여기서 뭐한대?사람이 왜이렇게 많아??"
"내 팬이야.."
"내동생이 이렇게 굉장한 사람이었다니.."
너징은 아무렇지않게 줄서있는 사람들뒤에가서 섰음
오빠와 함께.
너징앞으로 적어도 10명이나 되는 사람이 보임
"이렇게 많이와있을줄은몰랐는데.."
너징은 주위를 둘러보다가 자연스럽게 마지막사람뒤에 앉음
뻘쭘하게 서있던 너징의 오빠는 너징이 앉으니까 따라서 앉음
"라별 팬이세요?"
너징은 앞에앉은 여학생한테 물어봄
여학생은 핸드폰을 만지다가 너징의 물음에 대답을함
"네,데뷔팬이랄까요?라별노래 너무 좋아서 팬됬어요.
그쪽은요?"
신나서 얘기하는 여학생의 말을 흐뭇하게 듣다가 너징은
기습질문에 당황함
너징은 어버버거리다가 오빠가 팬인데 노래듣다보니까 팬이 됬다고 얼버무림
"ㅇ..어??어..그래..."
오빠는 너징이랑 여학생눈치보다가 너징말이 맞다고함
"아, 이거 먹어"
너징은 오빠가 들고있는 상자에서 음료를 하나꺼내서 여학생한테 건내줌
그리고 앞에있는 사람들도 다 하나씩 줌
그렇게 10여명의 사람들과 친해지고 얘기를 나누다보니 다들 사연이 다양함
너징의 팬이된 이유가 다양함
무슨 영화에 나올법한 이유로 온사람도있었음
"딸이..입원해있는데 라별의 팬이라서 싸인을 받아주고싶어요.
영상도 찍을수있다면 찍어가려고요..."
"헐,아저씨..영상 못찍게해요..;"
여학생의 말로는 그런 팬미팅에서는 영상을 못찍게한다고함
아저씨는 실망해서 그럼 싸인씨디만이라도 받아가야겠다고 하며 씁슬하게웃음..
그 뒤로 많은 사람들이 왔고 너징은 그 사람들한테 하나씩 나눠주다보니
날이 밝기시작학고 너징이랑 오빠를 포함해서 50명이 되었음
"다음부터는 이렇게 밖에서 밤새지마..부모님걱정하겠다"
너징을 만나러와준건 고맙지만 밖에서 같이 밤을 새다보니
이게 장난이아니였음..
그래서 진심어린마음으로 너징보다 어려보이는 애들한테 말함
한 6시쯤.
"저기 지금 몇명왔는지 아세요..?"
"딱 50명됬는데?"
사투리를 쓰는 남자애와 여자애는 많이보면 고등학생.적어도 중학생으로밖에 보이지않는
두명이 어떤 남자애게 물어보는걸 너징이 봄
"무슨일이야?"
너징의 오빠가 그 두명한테 물어보니
부산에서 온 아이들인데 팬싸에 참여하기위해 새벽에일어나서 왔다고함
"..오빠 오늘 우리 가족모임있다고하지않았나..?"
너징은 얘기하고있는 오빠한테가서 얘길함
너징의 오빠도 너징의 말뜻을 이해하고는 맞장구를 쳐줌
"아 맞어.....오늘 팬싸에 참가못하겠다..."
그렇게 너징과 오빠의 연기는 계속됨
"마침딱 두자리 비니까 너희가 들어와도될거야!...재미있게 놀다가:)"
너징은 얼떨떨해서 멍하니 서있는 그 둘을 줄에 앉히고는 오빠와함께 집으로 돌아옴
"어유..팬싸 한번더 하면 내가 죽을거야.."
"ㅎㅎ..오빠 고마워. 잘자"
집에 온 오빠는 자러 들어가버리고 너징은 팬싸를 하기위해 씻고기다리니
매니져언니에게 연락이옴
"자,들어가"
너징은 가면이 삐뚤어져있나 확인한다음에 문을 열고 팬미팅장으로 들어감
그곳에는 몇시간전까지만해도 같이 얘기하던 너징의 팬들이있었음
너징의 오빠가 손수 만들어준 싸인을 한사람한사람 해주다보니 팔이 빠질것만같았음
"서가람,서유람이요.."
오늘 아침 너징이 자리를 양도해준 애들차례가 왔는지
너징앞에서 이름을 말하고있음
너징은 반가운마음에 살짝웃고는 싸인을 해주고 하트까지 붙여줌
"제가 오늘 제 친구한테 얘기를들었는데요"
너징은 마이크를 잡고 팬들과 얘기하는 시간에 아까의 얘기를 꺼냄
물론 아까 그 여자가 너징이라고 말하진않음
"여기 영상안된다고 누가그러던가요?
제 팬미팅인데..ㅎ
지현이아버님. 지현이한테 보여줄 영상하나 찍어야죠?"
너징의 말에 뒤에서 대기하고있던 경호원들이나 매니져언니가 놀람
너징은 그들을 한번 보고는
지현이 아버님을 위로 오라고하고 입원해있을 지현이에게 영상을 찍어줌
"안녕지현아,라별언니야!
언니노래 너무 좋아해줘서 고맙고. 우리 지현이 항암치료 잘끝내서 나중에
언니공연 보러와야지?
그리고 꼭 아빠한테 고맙다고해야해?아, 사랑합니다도!
그럼 지현이 화이팅!"
너징은 꽤 용기내서 영상을 찍어줌
그리고 팬들이랑 한번씩 악수도하고 한명한명씩 사진도 찍음
너징의 정체는 탄로나지않게 좀 멀리떨어져서 사진을 찍어줌
((경호원들이 사진기사가 되는 순간))
너징은 팬들과 얘기를 좀 나누다가 결국 헤어질 시간이 다가옴
너징은 내심 서운해져서
노래 한곡을 불러줌
너징이 팬을 위해 작사했던 그 노래임
음원은 공개되었지만 잘 알려지지않은 곡이 되어버림
너징이 하도 활동을 안하니까..
그 곡은 티져도 안올라왔기때문에 아는사람은 극소수일거란말임
근데 너징이 이 노랠 부르니까 여기있는 사람들이 따라부름
너징 내심 감동받아서 진짜 열심히 부름
다..알고있는거임..
너징의 노래를 알아주는거임
헤어질 시간이 되고 원래 너징이 먼저 나가야하지만 너징은 경호원분들께 부탁을해서
너징이 앉아있고 한사람씩 너징 앞으로 지나가면서
너징이 인사를 해줌
그렇게 부산소녀,소년까지 나가고 너징은 방금 이 곳이
너징의 팬이 가득차있던곳이 맞나했음..
너징이 중간에 제멋대로 바꾼것도 많아서 나중에 보아의 잔소리를 좀 들었음
"그래서, 어땠어???"
잔소리를 실컷듣고나니 보아가 너징한테 물어봄
"정말 좋았어요.."
너징이 정말 기쁜표정을 지으니까 엄마미소지으면서 너징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보아였음
"..니가 이 감정을 잃지않았으면 하는데..."
너징은 보아의 이 말을 제대로 못들어서 네?라고 물었지만 보아는
한번더 말해주지않았음
"아니야, 연습실에 엑소있던데 가봐"
너징은 뭐지?하다가 보아한테 인사를 하고 엑소의 연습실로감
이렇게 너징의 첫 팬싸,팬미팅은 끝이남
#암호닉#
슈밍 우왕굿 비타민 애니 바니나 햇반 한우파이널
에승이콩먹어콩 징징이 엑소영 버블 뽀삐
고기만두 유민 호떡성애자 크리스파게티 레모나
빵야빵야 토익 하루 마스 오리곡이 전복
여우가면 거북이 루루 쇼리 짜요짜요 바닐라라떼
수줍수줍 둥이탬 빙어 샤랑 지니 잉잉 두준두준 아이폰 호미 테라피 차우
♡♥♡♥♡♥♡♥♡♥♡♥♡♥♡♥♡♥♡♥♡♥♡♥♡♥♡♥♡♥♡♥♡♥♡♥♡
암호닉신청은 계속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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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에 신청해주는 센스!
혹시나 빠진 암호닉이있다면 바로 말씀해주세요ㅠㅠ
이번편은 루별이네여..ㅎ
깨알 카별도..ㅎㅎㅎㅎ
훈훈하게 끝내고싶었는데 어딘지모르게찝찝한기분을 만들어버렸네여...ㄸㄹ...
☆엑별(징)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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