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c
저마다 사랑이 시작되는 온도가 있다고 한다
쉽게 올라갔다 쉽게 내려오는 온도가 있는 반면
아무리해도 올라가지 않는 온도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의 온도는 요동치고 있다
온도는 끝을 알 수 없다는 걸 아는가
얼만큼 올라가고 얼만큼 내려오는지 그건 상대에 따라 다른것
두 사람이 만나 적정온도를 찾는건 하늘에 별따기 거든
그건 정말 기적이거든
사랑의 온도 ?°c
온도의 주인공
미학의 아픔헤어진 내맘을 알고 이렇게 비가 내려주는 건지 잘 모르겠다. 너랑 어디서부터 그렇게 잘못된건지도 잘 모르겠어 나는.
우리는 인연이 아니였을까? 운명이 아니였을까?
진짜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였어? 2017.09.29.
현재 2017.09.25
"끝까지 사랑하는 척 하지 그랬니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몇 번이라도 더 다정하게 대해주지 그랬어. 이렇게 구차하게 너랑 헤어질 줄 알았다면 내가 몇번이고 너에게서 도망쳤을 거라고. 왜 이렇게 날 ."
"비참하게 만드니"
현재 2017.10.01
기분 한 번 뭣같네 대체 꿈을 꿔도 헤어진 그 장면을 꾸는 걸까.
그래도 뭐 3년을 지지고 볶으면서 살았으니까 하루 아침에 잊어지는게 말이 되지 않지. 이렇게 아픈게 정상일꺼야 . 많이 뜨거웠잖아 사랑.
미친년. 술 아직 덜 깻나보다
정말 사랑했었던 남자였다. 아무리 의심받을 행동을 했어도 꾸준히 넘어갔고 진짜 완벽히 믿었던 남자였다. 그런데 이렇게 나의 통수를 칠 줄이야. 내 친구랑 놀아먹으면서 나를 보는게 재밌었을까 얼마나. 가늠도 안된다. 나쁜새끼. 어디 얼마나 잘 사나 보자 .
그 새끼랑 헤어지고 며칠내내 누워서 술만 진탕 마셨다. 그 결과 드라마공모전에 글도 내보지 못했고. 이상한 글만 온통 써지르다 말았다. 미학의아픔? 제목도 구려라 술 먹고 쓰는 글이 정말 멋있다던데 난 왜이렇게 추하냐 정말
덜커덕덜커덕 앞집 소리가 계속 들린다. 앞집 새로 이사온다더니 내가 술에 쩔었을때 집도 거의 다 짓은것 같다. 호기심에 흘깃 커튼너머로 봤는데. 이게 웬걸 집 진짜 좋다. 저렇게 집 짓을 돈 있으면 저기 멀리 강남이나 가서 짓지. 굳이 이런데 까지 와서 짓나.
뭐 나랑은 상관 없는 남이니까!
오랜만에 집밖을 좀 나서볼까 헤어진게 마냥 내 탓이 아니잖아.나만 이렇게 아프면 너무 불공평해. 조금 사람다운 삶을 살아보자 공유.
앞집에 남자가 이사온다고 했던 것 같은데. 확 꼬셔봐? 집도 좋아보이는데! 는 무슨
입만 열면 뻘소리네 아주. 지금 이꼴보고 도망안가면 다행이지
집 근처 편의점에 들려서 이것저것 먹을거랑 숙취음료를 샀다. 진짜 웬만하면 숙취 없는데 이게 뭔 꼴이야. 대체 임영민 너 진짜.얼마나 잘사나 보자
사랑. 진짜 믿을 거 못되는 구나.
현재 2017.11.29
내가 왜 앞집 남자랑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대체 얼마나 들이대면 믿을거에요?"
이.남자 대체 정체가 뭐야?
"나 이제 사랑 안할거라구요. 연애도 안해요. 그리고 우리 서로 안지 3주도 안 됐어요. 그쪽이랑 말튼지 얼마 안됐다고"
"3주 동안 인사도 했지.밥도 같이 먹었지. 잠도 같이 잤어 뭐가 대체 아니라는거에요?"
"남들이 들으면 오해하기 쉽게 말하네요. 다니엘씨. 잔게 그 잔게 아니라 정말 자기만 했잖아요."
"공유 씨 그 잔게 그 잔거라면 나랑 뭘 기대한겁니까?"
늘 이렇게 이런 식으로 매번 이남자한테 말린다 잘해야지 잘해야지 속으로 다짐을 몇번이나 하지만. 이 남자의 능구렁이같은 언변 실력은 이길 수가 없다
" 다니엘씨 사랑이 뭔지 알아요?"
"해본 적은 없는데."
"거봐요. 이거 다 오"
"공유씨랑 하면 잘 할것 같은거요."
이 남자. 미치겠다. 그때 편의점에 가지 말걸. 눈도 마주치지 말걸. 그비싼집 구경하지도 말걸
현재 2017.12.05
"대체 혼자서 할 수있는게 뭡니까?"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절대 이런일 없도록"
"죄송한거 알겠으면 밥이나 사요"
"네! 이사님. 밥 사시라고 하시면 당연히"
...? 이게 무슨? 이 남자 대체 요즘 왜자꾸 밥사래 돈은 자기가 훨 잘 벌면서..갑자기 나한테 왜이래. 아 물론 처음 본 순간부터 계속 이랬으니까 갑자기라 할 것도 없지만 나한테 이러는 이유는 뭐야? 하긴 헤어지고 제 정신도 아니고 옆집남자 때문에 이리저리 휘둘릴때 써서 완전 병신이었던 글을 뽑아준 저 사람이 정상이라고 할 수는 없지. 근데 뽑아준 건 진짜 감사한데 왜 굳이 이사가 내려와서 일개 직원한테 이래라 저래라야
"아 저근데 오늘은 안될 것 같아여ㅠㅠ!!"
"나랑 장난 합니까? 방금 전 까지만 해도 ok라면서요"
"아니 그건 진짜 생각 없이 답한 거거든요!!"
"요즘 세상이 어떤 데. 생각없이 살면 안돼요"
그런건 저도 당연히 아는데요. 저 이번에도 다니엘씨 약속 펑크내면 죽거든요 진짜로.뒷감당 안되는데. 아직이야 사귀는 사이는 아니지만 조금은 아주 조금은 관심이 가니까 아니 아무튼 저번에도 이사님 때문에 약속 펑크냈다가 자기 삐졌다고 우리 집앞에서 아주 시위를 하던데 저 정말 곤란합니다
"영 바빠보이니까 오늘은 없던 일로 하죠"
난 저사람이 말끝 저렇게 애매하게 끊으면 불안한데
"일단 3분만 나한테 줘봐요"
드디어 이양반이 미친건가 싶고 일단 밥약속미뤘으니까 다행이긴 한데
"3분이요? 갑자기"
"3분만 나랑 연애합시다"
진짜 미친거 아니야?
대체 이 두남자 나한테 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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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ㅠㅠ 제가 아무생각 없이 글을 썼어요ㅠㅠ 사랑의온도 드라마 보다가 혼자서 필타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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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되실수도 있는데 현재시간 적힌 밑부분이 그 날짜 시간이 적용 되는 거에요ㅠㅠ 정말 글 못 쓰는데 한번 시도해조려구요!! pro이라 조금 첫 내용이 조잡할 수도있는데 다 필요한 부분이라서 넣어봤어요!!ㅜ그리고 아직 남주는 정하지 못했습니다..ㅠㅠ쓰다가 더 애착이 가는 캐릭터로 쓸려구여!!ㅠ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