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432914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김시집 전체글ll조회 440
죽기싫어..루한 나 죽기싫어..나 좀 살려줘..   

하느님 저 죽고싶지 않아요..루한 나 없으면 안되요..나 좀 살려주세요 제발..   

   

   

*   

   

   

울다지쳐 잠이든 민석을 바라보는 루한.   

   

"왜 왜하필 너 인걸까..어째서.."   

   

두눈을 감고 누워있는 민석을 보며 우는 루한.   

   

"난 그냥 너랑 행복하게 살고싶었어..그게 큰 바렘이야?차라리 너를 그런 고통속에 있게 하는것 보단 내가 아프고 싶어 민석아..미안해 널 아프게해서.."   

   

루한은 괴로운듯 머리를 감싸쥐며 운다.   

   

루한은 민석의 심장병을 사실 병원가기 전부터 알고있었다.하지만 어디 아프지 않다고 하는 민석말에 검사가 잘못된거라고 생각하여 병원에 다시 가보자 생각했지만 귀찮아서 다음번에 가야지하며 가지 않았는데 바로 다음날 민석이 쓰러진 것이다.의사의 말은 충격 이였다.   

   

"3달 입니다.길어봤자 3달반정도 이니까 준비를 하시고.."   

"니들이 그러고도 의사야?!병 걸린사람 고쳐주는게 의사잖아!!살려 우리 민석이 안죽게 살리라고!"   

   

의사의 멱살을 잡고 흔들며 말하는 루한과 고개를 숙인체 듣기만 하는 원장.   

   

"제발..제발 살려주세요 민석이 안죽게 살려주세요..부탁드립니다..제발.."   

"죄송합니다.."   

   

루한은 좌절한듯 바닥에 주저앉아 머리를 휘저으며 울었다.   

   

"민석아...."   

   

병실로 가는내내 루한의 눈은 마르질 못했다.병실 앞의 의자에 앉아 우는 루한.사실 이 대화전 루한에겐 청천병력같은 소리를 한번더 안겨준건 몇일전 시력이 안좋아 진다던 민석의 말에 병원내 안과로 가서 진찰을 받아 결과가 나왔으니 확인하러 오라던 선생님의 말씀이였다..   

   

"김민석씨 보호자 맞으시죠?"   

"네.."   

"검사결과 김민석씨 안구가 원추각막증이라 점점시야가 어두워질꺼예요.지금 김민석씨 현재 상태로는 각막 이식이 최선이예요. "   

"뭐라구요..?"   

   

민석의 실명 사실에 루한은 또 한번 절망하며 눈물을 흘려야 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처음이전2401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