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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지권] Find love in your song 01

 

 

 

 

 

 

 

홍대와 그 일대의 언더그라운드에서 힙합을 하는 사람들에게 우지호는 이미 어느 정도 잘 알려진 촉망받는 래퍼였다. 언더에서 활동한다곤 해도 때로는 가끔 메이저 음악들을 피쳐링하기도 하고, 작업에 직접 참여하기도 하면서 인지도를 넓히고 있었는데, 지호에겐 집안의 반대가 가장 큰 골칫거리였다. 조부가 시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일으킨 것은 지호의 아버지였다. 사업을 시작한 것은 조부였지만 지호의 아버지가 사업을 물려받을 때까진 지지부진했던 걸로 보아선 자수성가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때문인지, 지호의 아버지는 아들자식들이 힘든 길로 새지 않고 회사를 이어받아 더욱 성장시켜주길 바라고 있었기에 지호가 음악을 하는 것을 반대했던 것이다.

 

 

지호가 공연을 보거나, 하거나, 음악을 이유로 밤이 늦어 집에 들어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잔소리와 꾸중은 뒤를 따랐다. 그놈의 랩인지 나부랭인지, 언제 그만둘 거냐! 네 형 좀 본받아봐라. 늘 똑같지, 아빠는 형 타령만 하지! 지호는 귀를 막아버렸다. 그런 날이면 방에 콕 틀어박혀 잠들 때까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는 했다. 그리고, 오늘 또한 어김이 없었다.

 

 

 

 

회사일로 바쁘다며 밤 새 야근을 하다 퇴근한 지호의 아버지가 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왔다. 마침 집을 나서려는 지호와 마주친 것이 화근이었다. 오늘은 공연이 있는 날이라 특별히 더 신경 써서 옷을 입고-그래봐야 올블랙 통일의 옷차림-현관을 나서려는데,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의 목소리가 지호를 잡아 세웠다. ‘또 힙합인지 뭔지, 그런 거 하러 가냐.’ 지호는 응- 짧게 대답하며 아버지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왠지 모를 불길한 예감에 미간이 자동적으로 찌푸려졌다. ‘언제 그만둘래. 형처럼 너도 착실히 경영공부나 하지, 대체 언제 철이 들려고.’ 쯧쯧- 혀를 차는 그 모습에 지호는 왠지 울컥했던 것이다.

 

 

 

 

 

 

***

 

 

 

 

 

 

버스에 올라 생각해보니, 왠지 억울하다. 손에 들린 건 핸드폰과 작은 백팩 하나. 그 안엔 간단한 옷가지와, mp3, 그리고 생명줄 같은 USB. 내 방에 있는 내 신발, 내 모자, 내 옷들. 다 놔두고 나오다니. 아오―! 아직까지 치미는 듯 한 짜증에 지호는 후드를 벗어 뒷머리를 벅벅 긁었다. 근데 이제 당장 어디서 잔담. 집엔 절대로 들어가지 않을 것처럼 호언장담하고 뛰쳐나왔는데, 막상 닥치고 보니 있을 곳이 없다. 4월이라 노숙을 하더라도 입 돌아갈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밖에서 거지꼴 하긴 싫은데. 도통 머리를 굴려도 나오지 않는 답에 자꾸만 지호의 미간 주름은 깊어지기만 했다.

 

 

 

하지만 별 수가 있나. 집에서 제 발로 걸어 나왔건, 쫓겨났건 간에 공연은 해야 하니까.

 

 

 

 

 

버스가 멈춰서고 목적지에 도착한 지호가 뒷문으로 내렸다. 와- 또 한 번 느끼는 거지만 오늘 날씨 아주 죽이는구만. 작은 탄성을 내뱉은 지호가 손등으로 햇살을 가리며 연습실로 향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오늘따라 거리에 사람들이 많다. 지나는 길목에 음악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리니, 그냥 즉흥적인 버스킹인지 기타연주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또 구경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래! 여기가 바로 내가 있을 곳이지! 생동감이 넘치는 음악소리에 기분이 좋아진 지호의 발걸음은 어느새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집에서 뛰쳐나오면 날 반겨주는 음악도 있고, 사람도 있고, 즐겁고 그제야 살아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왜 날 못 잡아매 안달인지……. 지호는 누가 연주하는지도 모르는 노래를 따라 휘파람을 불었다.

 

 

 

 

 

.

.

.

 

 

 

“형. 나 여기서 좀 재워줘.”

 

“뭐라고?”

 

 

 

 

황당하다는 듯 눈을 치뜨는 모습이 순순히 지호를 받아줄 것 같은 모양새가 아니었다. 지호는 갖은 불쌍한 표정을 짓고 애교를 부리며 한해를 녹여내려 애를 썼지만, 흔들리지 않는다, 정한해.

 

 

 

 

 

“갑자기 왜 이러는 건데?”

 

“아- 우리 집 우사장님이 또 이거 관두라잖아.”

 

 

 

 

겸연쩍게 뒤통수를 매만지던 지호가 대답했다. ‘얼씨구. 그래서 또 엎어버리고 나왔어?’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묻는 한해에게 지호는 미간을 좁히며 ‘응……. 이번엔 완전. 완전 엎어버렸어.’ 그래도 저 표정을 보니 집에서 깽판치고 나온 게 조금 걱정되기는 하나보다. 싶던 찰나, ‘아- 근데 형. 진짜 나 오늘 당장 있을 데가 없는데.’ 결국 다시 꺼낸 이야기는 이거였군. 제 앞으로 불쑥 들이민 지호의 이마를 손가락으로 살짝 튕겨낸 한해가 말했다. ‘야, 그래도 여기 난방도 제대로 안되고. 여기서 어떻게 지내겠단 거야. 이 좁은 녹음실에서?’ 그리고 무엇보다 개인소유의 녹음실이 아니었기에 잠자리를 제공하는 게 조금 힘들 것 같다는 말을 덧붙여.

 

 

 

 

 

 

그나마 믿고 있던 구석이었는데 한해에게서 거절의 말을 들으니 눈앞이 깜깜해진 지호였다. 한해는, 하루이틀정도 집에서 재워 줄 수야 있겠지만, 가족들과 함께 있으니 장기하숙은 아무래도 힘들지 않을까- 중얼거렸다. 으아- 정말!! 머리를 벅벅 긁으며 마른세수를 한 지호가 앉아있던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어? 왜? 무슨 방법 있어?’ 동그란 눈으로 올려다보는 한해를 힐끔 바라다 본 지호가 입을 열었다.

 

 

 

 

 

 

 

 

“아, 그래도 연습은 해야 할 거 아니요!”

 

 

 

 

***

 

 

 

 

바쁘게 일하다 보니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어느덧 아홉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 창밖을 보니 팔짱을 끼고 나란히 걷는 연인들이 스쳐간다. 그 모습을 보며 유권은 피식 웃었다. ‘나는 언제쯤에나 연애 해보나-’ 푸념을 늘어놓는 유권의 곁에서 지훈은 팔꿈치로 툭툭 유권을 건드렸다. 무슨 일인가 싶어 돌아본 유권의 눈에 비치는 바보같이 웃고 있는 지훈.

 

 

 

 

 

“형- 내가 완전 괜찮은 애, 소개시켜 줄까요?”

 

“괜찮은 애?”

 

“응. 스펙도 장난 없다!”

 

“올- 표지훈 친구 중에 그런 애도 있냐?”

 

“키도 크고 얼굴도 완전 귀염상인게, 요즘 그거 알지? 청순글래머! 걔가 딱이야!”

 

 

 

 

 

 

키가 몇인데? 하고 조금 관심을 가지며 물어오는 유권에 돌아오는 답이 조금은 과하지 싶다. ‘181이요.’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말하는 지훈에게 유권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답했다. ‘헐, 야. 무슨 여자가 그렇게 커. 나보다 더 커!’ 믿지 못하겠다는 듯 말하는 유권에게 지훈은 능글맞게 웃으며 ‘형. 여자라곤 안했어요. 그 애 이름이 표지훈이거든?’ 지훈은 유권의 표정이 변하는 게 재미있다고서 실실. 아 진짜 표지훈- 괜히 기대했다는 듯 유권은 샐쭉하니 눈을 흘겼다.

 

 

 

 

.

.

.

 

 

 

 

 

‘으아!’ 지훈은 기지개를 켜며 꼭 짐승 같은 목소리를 냈다. 찌뿌둥한 목과 어깨를 이리저리 돌리며 유권도 매고 있던 앞치마를 풀어냈다. 손을 씻고 물기를 탁탁 털며 머리를 매만지는데, 뒤에서 서성거리던 지훈이 어깨동무를 해온다. ‘형, 오늘은 바로 집에 가요?’ 지훈의 물음에 유권은 대답대신 턱 끝으로 구석에 놓아둔 기타를 가리켰다. 오늘은 한 두어 시간 버스킹을 하다 집에 가겠다는 소리다. 벗어놓았던 집업을 챙겨 입고 야무지게 지퍼를 올려 닫았다. 그래도 밤바람은 조금 차갑기 때문에. 끙- 하는 소리를 내고서 기타를 어깨에 매는데, 의자위에 올려놓았던 자신의 크로스백을 지훈이 가져간다. ‘어, 야- 그거 내꺼.’ 손을 뻗는 유권의 곁을 스쳐지나가 휘적휘적 앞서나가는 지훈이 말했다.

 

 

 

 

 

“같이 가요. 나도 구경 좀 할래.”

 

 

 

 

앞서가는 넓은 등판을 바라보다 씩- 웃어버린 유권이 뒤를 따랐다.

 

 

 

 

 

“사장님- 안녕히 계세요!”

 

 

 

 

 

***

 

 

 

 

 

 

누군가는 오른쪽으로, 또 다른 누군가는 왼쪽으로, 어떤 이는 언덕 위로, 다른 이는 내리막길로. 모두가 제각각의 목적지를 향해 분주히 걸어가는 거리. 바쁜 거리. 젊음이 넘치는 거리. 그곳이 바로 유권이 노래하는 장소였다. 그저 제 노래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걸로 좋았다. 꼭 귀 기울여 듣는 것이 아니라도 좋았다. 스쳐가며 들리는 제 노래가 이를 즐겁게 해준다면 그걸로 만족한다며, 유권은 스스로 거리의 뮤지션이 되기를 원했다.

 

 

 

 

 

지훈은 마치 관객인 것처럼 유권이 서있는 맞은 편 벤치에 엉덩이를 붙였다. 유권의 크로스백을 제 무릎위에 올려두고 흐뭇한 표정으로 유권을 바라보는 지훈. 유권도 지훈을 보며 슬며시 웃어주곤 기타가방을 열어 기타를 꺼냈다. 까만 가방 안에 숨어있던 유권의 갈색 기타가 모습을 드러내고, 어깨에 끈을 걸친 유권이 자세를 잡았다. 흠흠! 유권은 목을 풀려는 듯 헛기침 몇 번을 하곤 손에 든 생수병을 열어 물을 마시더니,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I ran around the room again. I ran outside and ran back in. And I just couldn't get away from myself-"

 

 

"I can't wait anymore. I'm ready to reach. So I'm closing the door behind me."

 

 

 

 

지훈은 신이 났다. 가사? 그런 건 몰라. 영어잖아. 그렇지만 노래하는 유권의 목소리가 좋아서, 그의 표정이 너무나 즐거워 보여서, 노래가 신이 나서, 어느새 박수까지 치고 있었다. 감미로운 유권의 목소리가 기타소리와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 어두워진 거리에 하나 둘 네온사인 불빛이 켜지고, 이미 간판 불빛은 환하게 반짝이는데, 그 가운데에 서서 노래하는 김유권은 더욱 더 반짝거렸다. 와- 정말이지 유권이 형……. 한참 그 목소리에, 그 모습에 몰입해서 음악을 느끼고 있는데, 누군가가 지훈의 옆에 다가와 앉았다.

 

 

 

 

 

“All that I can do is hold onto you And follow where you lead Where you're leading me-”

 

 

 

 

주변엔 벤치도 많은데 왜 하필 내가 앉은 벤치에 와서 앉는가. 유권의 노랫소릴 들은 사람들이 길을 지나다 잠시 멈춰 서서 유권의 공연을 구경하기도, 지훈처럼 박수를 치며 호응하기도 했지만 이렇게 반응 없이 제 옆에 다가와 턱 하니 자리를 잡은 의문의 남자는, 지훈은 달갑지 않았다. 무릎위에 올려둔 유권의 크로스백을 감싸듯 끌어안고 옆을 힐끔 돌아보니 왠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커먼 남자가 앉아있다. 남자의 시선 끝이 닿는 곳을 따라 가보니 그 끝에 서있는 건, 바로 유권이었다. 뭐야- 노래들으러 온 사람인가- 싶어서 지훈은 고개를 슬쩍 돌렸다. 어느새 노래 한곡이 다 끝이 났는지 웃는 얼굴로 앞에 서서 노래를 듣는 관객들에게 인사한 유권은 물을 한 모금 마시고 또 다른 노래로 넘어갔다.

 

 

 

 

“다음 곡은 High Romance입니다-”

 

 

 

 

 

왠지 신경이 쓰여 옆에 앉은 남자를 다시 힐끔 쳐다보니, 눈이 빠져라 유권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는 그 사람. 지훈은 괜히 기분이 안 좋아 인상을 찌푸렸다. 흥- 왜 저렇게 유권이 형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거지. 이상하게- 볼을 빵빵하게 부풀린 지훈의 표정이 영 좋지 않다. 그래, 역시 유권이 형으로 힐링해야지. 하고 다시 앞으로 고개를 돌리는데, 옆에서 자신의 팔을 톡톡 두드려대는 그 사람. ‘왜요-’ 지훈은 저도 모르게 퉁명스러운 목소리가 튀어나왔다.

 

 

 

 

 

 

 

 

 

 

 

“저 사람 알아요?”

 

 

 

 

 

 

 

 

 

***

 

와......망글똥글.......ㅠㅠㅠㅠㅠㅠㅠ게다가 짧기까지 한것같네요..ㅠㅠ

미...미안해요 독자분들.................사랑해요S2.....<<

 

*-_-*저 시커먼 남자는 누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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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암호닉 신청 해도 되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코주부
암유 되유 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
음....뭐할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힝 으로 할께욬ㅋㅋ
11년 전
코주부
ㅎㅎㅎ힝님 반가워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편에서 또 보아요~
11년 전
독자3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ㅠㅠㅠㅠㅠㅠ브금도 케미터지고ㅠㅠddd 지짜 꼭꼮 다음거까지 막 얼릉..핤..헐ㅇ.. 암호닉 ㅎㅈ으로 신청하구가여!ㅠㅠ 오타아니고 ㅎㅈ맞아여 ㅎㅈㅎㅈ 암튼 코주부님 힘쇼!!ㅜㅠ!!!
11년 전
코주부
ㅎㅈ님 암닉이 특이해서 꼭 기억할것같아요 ㅋㅋㅋㅋ! 브금도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글 분위기에 최대한 어울리는 브금을 가져오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있슴다ㅠㅠㅠㅠ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4
오!!!!!!메!!!!! 자까님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누군지아시겠나...요? 힣... 암호닉을 신청안해서 모르시겠네요ㅋㅋㅋ 아 정만 이런스토리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엉 지호야... 지호야아ㅠㅠㅠㅠㅠ 권아... 아 권아... 엉엉엉 할일도잊게만드는 자까님 글의 마력이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헝헝 엉엉 저도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암호닉은 체리맛사탕으로 기억해주세용!!! 자까님 힘쇼!!!
11년 전
코주부
오!!!!!메!!!!알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그, 그런데...제 글에 마력이라뇨ㅠㅠㅠㅠㅠ과분한 말씀이세요 열심히 열심히 써야겠네요! 아주 가열차게 ㅎㅎ 체리맛사탕님 기억해둘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5
우왕 ㅠㅠㅠㅠ 작가님 ㅠㅠㅠㅠㅠ 아 진짜 이런 분위기ㅠㅠㅠㅠㅠㅠㅠ 좋으니까 암호닉은 분위기 로 신청할게욬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코주부
이런 분위기 좋아하시는 독자님들이 계셔서 다행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권이 메이저가 아니다보니 독자분들도 많이 준 게 사실이거든요ㅠㅠㅠ흡 감사해요 분위기님! 기억할게요^^
11년 전
독자6
풍풍이에요!!!!!!!까만색남자 커플링에 맞게 지호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다음편궁금 ㅠㅠㅠㅠ둘이 어떻게이어질지 궁금하네용
11년 전
코주부
풍풍이님 반가워요! 흐흐흐 까만색 남자는 담 편에 나옵니다~ㅎㅎ 저도 지금 열심히 머리를 굴리고 있답니다 지권을 어떻게 해야 잘 엮었다고 소문이 날런지~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7
불낙지예요 ㅠㅠㅠㅠ 어흐흑 좋다좋다 역시 우리작가님.금손♥♥♥ 까만남자는 당연히 우지호겠죠??으흐흫 유권이 매력이 너무 넘쳐서 지훈이가 또 방해하믄 으쩌나 ㅠㅠㅠㅠ 지훈이 사랑은 지켜보는거야!!그런거야!!ㅋㅋㅋㅋㅋ오늘도 잘보고가요 다음에 또올께요!
11년 전
코주부
불낙지님 반가워요ㅠㅠ! 우리작가님이라뇨 호라도 짓고싶네요 우리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까만남자는 다음편에 알수있어요! 매력이 너무 넘치면 파란만장한 일을 겪기 마련이죠...*-_-* 열심히 쓸게요! 항상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ㅠㅠ어제 올리셨군요ㅜㅠㅜㅜ저 프롤보고 되게 기대하고 기다렸었는데ㅠㅠㅠㅠㅠㅠ유궈니가 버스킹을 하다니...설레서 쥬금요ㅇ-<<...과연 지호는 어디서 잠을 잘까욯ㅎ흐흫ㅎ죄송해요..시간이시간이다 보니 음마가..저를 가만두지않네여..
11년 전
코주부
으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대하셨군요! 기대하고 기다리신만큼 실망 안 시킬 좋은 글을 써야할텐데ㅠㅠㅠㅎㅎㅎ 열심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ㅎㅎㅎㅎ
11년 전
독자9
빕씨예요!!!저 검은 남정네는 지호 일듯 싶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글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밀리거 읽느라 지금 정신이없어요ㅠㅠㅠㅠ완전 다 재밌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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