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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멤버자유 싸이코패스톡 (마감 | 인스티즈

@''@

성스러운 빵형의 치치를 보며 싸이코패스톡 시작

*

찮들이 정신을 차려보니 아무것도 없는 시멘트가 발려진 방안이야

조명은 한개정도 아주 옅고 작은 전구 하나밖에 없어

아픈 머리를 쥐어잡고 일어나서 살피다가 문이 있어서 열었더니

어떤 사람이 쓰러져있고 그 위에서 누가 그사람 복부를 칼로 헤집고있어

찮이는 놀라서 뒷걸음 치다가 문에 부딫치는데 그소리를 듣고 그사람이 뒤돌아봐

그사람은 멤버였고 멤버는 찮이랑 아주 예전에 너무 집착이 심해서 안좋게 헤어졌던 전 남자친구인거지

 

찮들이 놀라서 멤버들에게 너 뭐하는거냐고 물어보는거부터 시작

멤버 선톡

 

글등록 될때까지 꽤 오래 기다려서 많이 못할수도 있어요

마감하면 제목 옆에 (마감 이렇게 붙습니당

 

 

외식이 잡혀서 마감합니다~ 재밌었어요, 참여해준 찮이들 다 고맙고 수고했어요~

나중에 재탕할거니까 이어서 할 익인이들은 그때 봅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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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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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대현/(멍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정… 정대현? 대현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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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뒤돌아 보고 멍하게 찮이 보며) ... 안녕, 일어났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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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피비린내에 인상 찌푸리다) …지금 뭐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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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응, 고기 손질하고있어, 너 일어나면 밥해주려고,.. 근데 좀 질기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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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고기라니… 사람이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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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 고긴데? 이거봐, (내장 콱 집어들어 찮이한테 들이밀며) 고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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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순간적으로 쏠리는 토기에 입 틀어막고 고개 돌리며) …저리… 흐, 저리 치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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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찮이 팔 콱 잡아 돌리고 다시 들이밀며) 이거봐, 진짜 고기라니까, 질기긴 해도 진짜 맛있어, 너도 주려고 내가 남겨놨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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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이걸 왜 나한테 줘… (눈 꼭 감고) 으, 하지마… 제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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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너는 내가 주는거만 먹고 살아야 되, 다른건 불안해서 너 못먹이겠어. 내가 주는거 다 좋은거야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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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아니, 지금 니가 들고 있는 게 뭔데. 그게 좋은거야? (더이상 못참겠던지 몸 틀어 속 게워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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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어어, 괜찮아? (찮이 등 토닥이며) 이거 좋은거 맞아, 아까 내가 먹어봤다니까, 왜 못믿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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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대현이 손 쳐내고) 너… 넌… 너는, 미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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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표정 싹굳히고 찮이 어깨 아프게 틀어쥐며) 나, 안 ㅁ쳤어, 너야말로 왜이래. 어제까지만 해도 나 사랑한다고 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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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아픈지 인상 찌푸리고) 어제? 언제적 이야길 하는거야, 너 지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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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어제 나랑 데이트도 했었잖아, 영화 재밌다고 나한테 또 보러가자고 했잖아, 너야말로 좀 이상한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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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한숨 쉬고) 왜이래 진짜, 이상한 건 너야. (미간 더 깊게 좁히고)…어깨좀 놔줘, 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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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화들짝 놀라서 어깨 놓고 울상지으며) 어어, 미안해 아파? 아 어떡해, 멍들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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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한숨쉬고 어깨 털어내며) …어쩌다 이렇게 됐어,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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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호들갑스럽게 찮이 어깨 만지고 호호 불다가) 왜에, 나 하나도 안이상해, 이상한건 너잖아. 왜 기억을 못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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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그런 모습이 안쓰럽단 생각까지 들어 울음 터뜨리며) 정대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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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왜울어 찮아, 나 맨정신맞아 걱정안해도 돼, 괜찮아 울지마 응? 울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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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계속 울면서) 아니, 넌 안괜찮고 맨정신도 아냐… 그만해, 나 보내줘 대현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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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힘찬_ (놀래서뒷걸음질치며)…김,힘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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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씩 웃으면서) 깼어? 더 오래잘줄알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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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헛구역질하면서) 우윽, ㅁ,뭐하는 짓이야. 왜 그러고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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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어어, 왜그래 어디아파? 너무 많이 자서 머리아파? 더 들어가서 자지 왜나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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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나 집에 갈래.. 나한테 왜이래... (피비린내때문에 어지러운지)저거 치워... 치우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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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왜그래, 이거 너 주려고 내가 손질중인 고기란말이야... 너 고기 좋아하잖아 내가 해줄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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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무슨 고기라는거야.. 정신차려, 그거 사람시체잖아... 꼴보기싫어, 저리치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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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응? ....이거 고기맞아, (복부 잡아 벌려 내장 보여주며) 이거봐, 고기맞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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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화장실로 달려가서 구역질하며)…하아, 흐, 김힘찬.. 너 왜그래... 나 갈래, 나 보내줘 얼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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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찮이 등 토닥토닥해주며) 안돼,.. 너는 나랑 같이 살아야해. 내가 주는거만 먹고 내가 주는거만 입고살아, 나랑 살자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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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힘찬팔쳐내며) 닥;쳐. 더러워, 무서워 너 지금. 제정신 아니야.. 정신차려, 제발... 응? 내가 다 잘못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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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나 제정신 맞는데 왜그래, 너야말로 좀 이상하다. 너 어제까지만 해도 나 사랑한다고 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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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무슨 소리야! 우리가 헤어진지가 언젠데.. 나는 그 이후로도 다른 사람 만나고 행복하게 잘 살고있었어.. 왜그래..... (덜덜떨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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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어? ... 아냐, 너 어제 나랑 같이 데이트도 했었잖아, 다른사람이라니.. 거짓말 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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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뒷걸음질치면서)..오지마, 너 이상해.... 너 지금 정신병자 같아.. 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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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나 안 ㅁ쳤다니까 왜그래 찮아, 사랑해, 응? 나 너 사랑해, 너도 나 사랑한다고 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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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대현밀치고 나가려는데문이 잠겨있어서 그앞에 쪼그려앉아 움) 흐으, 나한테 왜이래... 무서워.. 나가면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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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피묻은 손으로 찮이 얼굴 살살쓸며) 괜찮아, 하나도 안무서워, 너 여기있어야해. 내가 지켜줄께. 응? 어딜나가려고해 여기가 집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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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아 헐 미안.. 문이아예없구나... // (부들부들 떨면서 힘찬뺨때림) 정신차려.... 너,, 나한테 왜이래... 내가 다 잘못했다고!!! 제발, 여기서 나가게 해줘..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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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ㅋㅋㅋㅋㅋㅋ아니야 그냥 상황에 따라 문 있고 없고 갈려, 문있어도 괜찮은데!! // 볼 살짝 쓸고 찮이 벽에 쾅 밀치며) 뭐가 잘못했어, 너 잘못한거 하나도 없는데 왜 자꾸 그래, 그냥 나는 너랑 같이 살고싶어서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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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힘찬 눈도 못마주치고 울면서) 너랑 같이있기 싫어.. 그때도, 계속 니가 집착해서 헤어진거잖아... 너 너무 무서워.. 어떻게 하면 여기서 보내줄래...?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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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집착이 뭐야, 나 너한테 집착한적 없어, 그냥 너가 좋아서 따라다닌거 뿐이야, 다른 남자들이 다 너 쳐다보는거 눈알 싹다 뽑아버렸어야 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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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소름돋아서) 그게 집착이라는거야, 난 너 싫어. 이정도면 말귀 알아들어야 되는거아니야? 하_ 어쩌다가 이렇게 된거야... 우리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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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이거, 다 너때문이야. 몰라? 니가 나 싫다고했잖아. 너때문이야, 내가 이렇게 된거도 다 너때문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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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힘찬/(몸덜덜떨면서)너..뭐하는거야...김힘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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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찮이 멍하게 돌아보다 다시 칼 꽂으며) 응, 고기손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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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헛구역질하면서)무슨소리하는거야! 그리고 난 여기왜있는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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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너랑 같이 살려고... 조금만 기다려, 이거 손질 다하면 이걸로 너 밥해줄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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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그만해! 너 진짜 이상해..그거 사람이야 고기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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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 고기맞는데.... 이거봐, (잘라낸살들 들이밀면서) 빨갛고, 부드럽고... 고기맞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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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뒷걸음질치면서)저리치워! 김힘찬, 너 진짜..ㅁ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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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응? .... 아니, 나 맨정신 맞는데 왜? .. 이거 진짜 맛있는거야 좀 질기긴해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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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맨정신인데 사람이 어떻게..! (한숨쉬고)오늘일은못본걸로할게..(현관문쪽으로걸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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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그거 안열려, 문고리 자체가 없을거야. 너 여기 못나가 절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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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왜이러는거야 도대체..무서워힘찬아, 나 보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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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고개 돌려 다시 시체에 칼 꽂아넣고 쭉 그으며) 난 너 사랑하니까, 너는 나랑 살아야돼. 넌 절대로 못나가 여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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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다리에힘풀려서주저앉고)싫어!! 힘찬아 이제 그만해..내가 너랑 왜같이살아! 너랑나 아무사이도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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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내가 너 사랑하니까 괜찮아, 넌 나 안좋아해도 돼. 그냥 내가 주는거만 먹고 내가 주는거만 입고 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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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울면서문두드림)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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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용국/(떨리는 손으로 입 막으면서) ..방용국?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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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피묻은 손 옷에 쓱쓱 닦으며) 안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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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고개 돌리고 인상쓰면서) 지금 뭐하는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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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그냥... 너 깨면 이걸로 밥해주려고, 너 고기 좋아하잖아. 조금만 기다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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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그게 어딜봐서 고기야.. 사람이잖아! 너 미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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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어? ...아니, 나 맨정신 맞는데... 이거 고기맞아, 아까 내가 먹어봤어, 맛있더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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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팔 잡고 고개 저으면서) 그거 고기 아니야.. 왜이래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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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아냐, 진짜 맞는데... (가슴쪽에 칼 꽂고 쭉 그으며) 이거봐, 고기 맞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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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못 보겠다는듯이 인상쓰고 시선 돌리면서) 그나저나 여긴 어디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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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응, 너랑 나랑 살집.... 이 집 만드느라고 내가 얼마나 ㄱ고생을 했는지 넌 몰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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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내가 너랑 왜 살아.. 우리 헤어진지가 언젠데.. 나 보내줘 집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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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사랑하니까, 너 여기 못나가, 나가는문 없어. 너 나랑 살아야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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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난 너 안 사랑해.. 점점 너 무서워지려고.. 아니 무서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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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나라도 사랑하니까 됐어, 괜찮아. 살맞대고 살면 언젠가는 좋아지겠지. 안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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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대현/ (당황하며) 야- 너 지, 지금 뭐 하는 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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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다시 칼 꽂으며) 고기손질.... 좀 질기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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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미, 미;친;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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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 나 안 ㅁ쳤는데, 왜그래. 들어가있어 곧 이걸로 맛있는거 만들어줄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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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무서워서 벌벌 떨며) 필요 없어.. 나 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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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 여기 나가는문 없어, 너 못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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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결국 눈물 흘리며) 하지마 대현아.. 응? 제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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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다시 시체쪽으로 고개 돌리며 팔한짝이며 주섬주섬 줍고) 너는 나랑 살아야돼, 내가 주는것만 먹고 내가 주는거만 입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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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너 진짜 왜 그래.. 이런다고 달라지는 거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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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언젠가는 나 좋아해주겠지, 맨날 살맞대고 살면 좋아질지도 모르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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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보내줘.. 보내줘 대현아.. 나 무서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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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괜찮아, 너 여기 안나가도 돼. 내가 다 해줄께. 나랑 살자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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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싫어.. 싫다고-! 정신 좀 차려 제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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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나 맨정신이야 걱정하지마, 난 너 사랑해. 너 그렇게 보내고 난 너 못잊겠더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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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하- 그래.. 그냥 여기서 같이 죽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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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힘찬/야..너..김힘찬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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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아구 미안해 늦었다 / ..안녕, 오랜만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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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야..너..미;쳤어?뭐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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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다시 시체에 칼꽂아넣으며) 응? .... 고기 손질하는중인데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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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왜그래...그러지마..그거 고기아니란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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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고기, 맞는데... (내장이며 뼈들 집어서 찮이한테 들이밀며) 이거봐, 빨갛고 부드러워, 고기야 이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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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손으로입을막으며고개를젖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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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왜그래 찮아, 이거 진짜 맛있는거야, 좀 질기긴해도.. 내가 먹어봤어.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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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너..왜이래..이러지않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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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내가 왜? 내가 뭐 어쨌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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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니가 고기라고 썰고있는거 사람시체라고..정신좀 차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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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내가 아까 고기라고 했잖아, 너 좀 이상하다. 어두운데 계속 있었더니 눈이 약간 이상해졌나봐 더 잘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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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됬어-비켜 나집에 갈꺼니까,너랑있다가는 내정신이 이상해질것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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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암만 문 찾아봐, 이집 문 없어, 내가 일부러 안만들었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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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뭐..?너진짜 미쳤어?우리가 헤어진게언젠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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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준홍이/(놀라서 아무말도 못하고 굳어있다가) 준홍아, 너..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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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찮이 쓱 보고 피묻은손 옷에 닦고) 어 일어났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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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덜덜 떨면서 입 틀어막고) 뭐,뭐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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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응, 고기손질.. 너 밥먹어야지. 조금만 기다려.근데 이 고기 좀 많이 질기더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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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고개 돌리고 울먹이며) 그,그거 사,사람이잖아.. 어떻게 사람을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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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이거 고기야, (내장이며 살들 콱 집어서 찮이한테 들이밀며) 이거봐, 고기맞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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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헛구역질 나와서 다시 입 막고) 윽.. 그,그래 고,고기 맞..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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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그치? 아까 내가 먹어봤더니 가슴살쪽이 좀 부드럽더라고, 너도 그쪽으로 주려고 오른쪽가슴살은 남겨놨어, 나 잘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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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혐오스럽다는듯 바라보다가 주위 둘러보며) 근데, 여,여긴 어디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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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응, 너랑 내가 둘이서 살집. 내가 이집 만드느라고 얼마나 ㄱ고생을 했다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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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부들부들 떨며 뒷걸음질치고) 시,싫어.. 나 나갈래.. 집에 보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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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여기 나가는 문 없어, .. 너 못나가. 너는 나랑 살아야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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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싫어.. 그런거 먹기도 싫고 너랑 살기도 싫고, 다 싫어.. 나 보내줘, 준홍아.. 제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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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왜, 좋은거 먹여주고 좋은곳에 살게해준다는데 왜 싫어, 안돼. 너 나랑 살아. 난 너없으면 죽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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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떨면서 고기 보다가 시선 딴데로 돌리고) 너랑 같이 살면 내가 죽을지도 몰라..너 진짜 무서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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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내가왜, 내가 뭐했는데. 너 주려고 새벽부터 이거 잡아죽여서 손질하고있는거 그게 무서워? 다 너 위하는일이잖아. 너 맛있는거 먹이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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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방법이 잘못됐잖아!! 왜 하필 사람이야? 그런다고 내가 맛있게 먹어줄것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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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살짝 주눅들어서) .. 이거 제일 맛있는 고기라고 해서 그랬단말이야, 너 고기좋아하잖아,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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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고기 좋아한다고 해서 사람고기를 구해다주는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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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주머니 주섬주섬 뒤지더니 종이 조각찾아 보여주며) 여기,.. 이거봐, 사람 고기가 제일 맛있는 고기라고 써있어, 내말이 맞아,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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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종이 쳐내고) 변명같은거 필요없으니까 빨리 나 좀 밖으로 내보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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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 너 나가도 다른데 못가, 내가 이 산속에 시멘트 갖다놓고 이 집만드느라 얼마나 ㄱ고생을 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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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미쳤어.. 너 진짜 미쳤어.. (노려보며 뒷걸음질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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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에잉 찮들 많이 없넹 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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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종업_(부들부들떨다가) 종업아,너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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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하세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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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 안녕, 잠시만 금방끝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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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뒤에서잡아끌며) 하지마,뭘더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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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찮이 팔 아프게 꾹 잡고 억지로 떼어고 웃으며) 조금만 저기서 기다려, 이걸로 맛있는거 해줄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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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으윽,아파..(뒤로슬금슬금가다가) 뭘맛있는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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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너 고기 좋아하잖아, 내가 이거 자르면서 보니까 가슴살쪽이 좀 부드러운거같더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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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눈질끈감고) 안먹어,역'겨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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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웃다가 확 정색하고) ...역'겨워? 뭐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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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너,그만좀해..나그런다고너안좋아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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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뭐 어때, 내가 너 좋아하는데. 우리 둘이 여기서 살자. 내가 잘해줄께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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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싫어,나..너싫어,종업아제발..나갈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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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난 너없으면 죽어, 나 죽는 꼴보고싶어? 너 못나가 나랑 살아. 절대로 못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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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싫어,나나갈거야..여기있으면내가죽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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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너 여기 못나가, 나가는 문없어. 너 그럴까봐 일부러 문 하나 안만들었어. 너 절대 못나가. 내가 너 지켜줄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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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벽으로뛰어가서주먹으로치면서)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나가고싶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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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찮이 뒤에서 껴안고 낮게) 여기 주변, 아무도 없어. 내가 산속에 시멘트 갖다놓고 이집만드느라 얼마나 ㄱ고생을 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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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버둥거리면서) 이거놔..! 나좀놔줘,흐..나한테왜이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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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찮이 허리 더 꾹 안으며) 난 너 좋아하니까, 사랑해. 너는 나 안사랑해도 괜찮아. 그냥 여기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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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싫어,종업아제발이러지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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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용국////오,오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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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합시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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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칼 더 깊게 꽂으며) 응,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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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뭐,뭐야 이게(뒷걸음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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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뭐가? ... 생각보다 일찍일어났다, 너. 더 오래잘줄알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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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읍,이,이게무슨 냄새..(헛구역질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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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피묻은 손 찮이한테 갖다대며) 어 왜그래, 어디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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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저,저리가!!싫어!(손쳐낸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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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내쳐진 손 멍하니 보다 찮이 어깨 아프게 콱 잡고) 싫어? 뭐가? 내가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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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무서워 오빠.나한테 왜이래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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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너는 나랑 살아야되니까... 난 너 못잊겠더라, 너도 나 못잊은거 맞지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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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살려줘,오빠 우리 이러지말자 (부들부들떤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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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왜이렇게 떨어 찮아, (찮이 어깨 꾹 잡고) 밥먹으면 좀 괜찮아질꺼야, 조금만 기다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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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밥?아,안먹어. 나집에갈래 집에보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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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여기가 집인데 어딜가려고해, 괜찮아 찮아. 무서워하지마 내가 지켜줄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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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주저앉아 울기시작한다)오빠 도대체 왜이래,오빠가 지금제일 무섭단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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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찮이 앞에 앉아 멍하게 바라보며) 괜찮아, 무서워하지마. 내가 너 지켜준다니까? 왜그래 찮아 왜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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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무섭지만 용국끌어안으며)오빠 정신좀차려봐 제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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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살짝 웃으며 찮이 토닥토닥 하고) 괜찮아, 나 맨정신 맞아. 밥 안먹어서 배 고프지 않아? 저거 좀있으면 손질 다 돼니까 기다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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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뭐,뭘 먹어? 저거? 미;쳤어??(밀어낸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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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영재/ㅇ,영재?영재맞아?너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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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합시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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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고기손질.... 좀 질기다, 잘 안잘리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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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인상쓰고코막고헛구역질하면서)고기라니,사람이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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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응? 이거 고기맞아, 이거봐 (내장이며 살들 집어서 찮이한테 들이밀며) 이거봐, 고기맞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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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고개돌리면서구역질하고)ㄴ,내장이잖아..나왜여기있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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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같이 살려고.... (다시 시체에 칼 꽂아넣으며) 난 너 못잊겠더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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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ㅇ,영재야우선..그것좀그만해...토할거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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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잠시만, 곧있으면 끝나, 이걸로 너 맛있는거 해줄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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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얼굴굳어서)아니야,나안먹어도되배안고파.그만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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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그래도 나중에 먹을건데 미리미리 해놔야지 (시체 어깨에 칼 박아넣고 쭉 내리그으며) 나중에 손질하면 굳어서 맛이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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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그만..그만해...너그거먹고살아?여긴어디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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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너랑 나랑 살집,.... 이 집 구하느라 엄청나게 ㄱ고생했어. 이거 진짜 맛있다니까 왜 못믿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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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왜그래영재야...나무서워나집으로보내주라..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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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여기가 집인데 왜, 또 어디가려고. 내가 너 지켜줄게. 너한테 아무도 해코지 못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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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영재야내가이러는거싫댔잖아...나빨리집에보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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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괜찮다니까. 내가 너 지켜준다고. 너한테 매일 추근덕 대는 그 ㅅ끼들 다 죽여준다고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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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ㅎ,하지마...너가이래도내맘안돌아가,빨리나집에보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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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너 어떻게든 여기 나가봤자, 집에 못가. 내가 뭣때문에 이 산속에 시멘트 갖다놓고 이집 만들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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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ㅁ,뭐?우리헤어졌잖아끝난거아니야?왜그러는데.난너한테마음정리다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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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대현/ (대현을 보고서 당황해하며) ㅈ, 정대현..? 너 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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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고고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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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멍하게 찮이 보면서) ..안녕, 생각보다 일찍일어났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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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온몸을 덜덜 떨며) ...너 뭐하는거야, 지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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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응, 고기손질중.... 너무 질긴거같아, 이 고기 좀 이상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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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너 왜그래, 사람을 왜.. 너 진짜 미;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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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응? .. 아니, 나 맨정신인데 왜... 조금만 기다려, 이거 좀 질겨도 진짜 맛있더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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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구역질이 나올거 같은 입을 두손으로 틀어막으며) ..그걸 먹는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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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응, 가슴살쪽이 좀 부드럽더라. (살덩이 들어올리며) 그래서 너 주려고 왼쪽은 내가 먹고 오른쪽은 남겨놨어, 잘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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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대현이 들어올린 살들을 보고 헛구역질하며) 너 왜그래, 원래 안이랬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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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내가왜? 내가 뭘 어쨌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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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진짜 왜인지 몰라서 묻는거야..? (가까이 다가가며) 정신차려, 대현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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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나 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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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됩니당~ 컷없어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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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흥분한나머지 반말썼어요 ㅠ/준홍/최..최준홍?(피를보고 헛구역질하면서)그..그것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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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반말써도 되는뎅 ㅋㅋㅋㅋㅋㅋㅋㅋ기엽다 찮이 // .. 안녕, 생각보다 일찍 일어났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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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아아니어요...ㅠㅠㅠ/뭐야...그거좀치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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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너 맛있는거 만들어주려고 고기손질하고있었어. (내장이며 살 들어올려 보여주며) 맛있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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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하지마 최준홍...저거 안치워 진짜 하지마..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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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유톡톡
왜그래, 이거 맛있는거야 (시체 어깨에 칼 박아넣고 쭉 내리긋고) 쫌만 기다려, 거기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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