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륜게이쳐!!!!!!!!!촬영현장에서 모티브를 얻어 글을 썼어요!!!!!!!!!!!
화보는 딱 이런 느낌!!!!!! 글 읽으시면서 참고하시면 더 잘 읽히실 것 같아서 첨부해용♥
오늘은 광고 촬영이 있는 날인데
생태공원에서 이루어지는 야외 촬영이었음
딱히 덥지도 않은 날씨에 바람도 살랑살랑 부는게
꼭 소풍가야 할 것만 같은 날씨라 가기 전부터 다들 굉장히 신나있었음
생태공원이라서 그런지 공원도 넓게 잘 조성 되어있고
야생화나 나무도 많이 심어져 있어서
사진찍기에는 아주 적격인 장소였음
컨셉도 마치 동산에서 뛰노는 아이들 마냥
자연스럽게 잡아서 다들 편하고 즐겁게 촬영에 임했음
너징도 오랜만에 야외로 놀러나온 기분이라
한껏 신나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멤버들을 사진에 담음
너징이 소품인 자전거를 타고 있던 민석이를 보더니
멀리서 머리 위로 손을 흔들며
'오빠! 여기봐바!!'하고 부르니까
민석이가 너징을 바라보며 웃으면서 똑같이 양손을 흔들어줌
너징은 흡족해하며 잽싸게 사진을 찍음
너징이 찍은 사진을 보더니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양손으로 엄지를 들어보이니까
민석이도 좋다고 너징 보면서 손을 흔들어줌
그러다 앞에 있던 나무에 부딪힐 뻔한걸 보고는
너징이 깜짝 놀라서 '오빠!!!!!! 앞에 나무!!!!!'하고
소리친 덕분에 간신히 핸들을 붙잡음
너징이 표정을 확 찡그리면서 '조!심!해!'하고
또박또박 입모양을 그리자
그제서야 민석이가 알았다며 웃으며 고개를 끄덕임
그리고 비글들은 오늘도 여전히 활기가 넘쳐서
서로 잡기놀이를 한다며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었음
너징도 오늘은 그러려니 하면서
한껏 웃으면서 사진기 셔터를 열심히 눌러댐
좋은 사진이 많이 나와서 기분이 좋아진 너징이
한쪽에 놓여있는 의자에 앉아서 쉬고 있었는데
세훈이가 뒷짐을 지고 걸어오더니 너징 옆에 슬며시 앉음
너징이 수고했다며 웃으면서 말하자
세훈이가 뒤에 숨기고 있던 꽃다발을 확 앞으로 내밀더니
그 뒤에 자기 얼굴을 숨기고는
꽃다발 위로 쑤욱 고개를 올리면서 웃더니 너징에게 건넴
"응?ㅎㅎㅎㅎ 왠 꽃다발?"
"선물"
사실 그 꽃다발은 촬영소품이었는데
촬영을 끝나자 세훈이가 가져가도 된다는 허락을 맡고는
징어를 주려고 가져온 것이었음
"우와아아- 근데 이거 소품아냐?"
"소품 아니고 선물이라니까요"
너징은 꿋꿋히 선물이라고 우기는 세훈이가 귀여워서는
해사하게 웃음을 터트리며 세훈이 머리를 쓰담쓰담 해줌
"그래그럼ㅋㅋㅋㅋ 잘 받을께- 너무 예쁘다아~
꽃다발 받아보는게 도대체 얼마만이야"
"내가 주니까 더 좋죠?"
"ㅎㅎㅎㅎㅎ그래, 니가 주니까 더 좋다ㅎㅎㅎㅎㅎ"
아이처럼 좋아하는 너징을 보더니
세훈이도 기분이 좋아졌는지 마주보며 웃으면서
너징의 코를 살짝 톡-치면서 반달 눈을 만들고는 웃어줌
그리고는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멤버들이 하나둘 너징과 세훈이쪽으로 몰려듬
"왠 꽃이야?"
"이거 세훈이가 나 선물로 줬어~
헤헤- 예쁘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바보라고 놀림받기 딱 좋은 얼굴로 웃으면서 말하는
너징이었는데 멤버들은 그렇게 웃는
너징이 그저 예뻐보였는지 다들 너징을 보면서 미소만 지음
그리고는 오늘 사진 너무 예쁘다면서
한껏 업된 톤으로 말하며 찍은 사진도 보여줌
돌아가면서 사진을 보고 있는데
너징이 갑자기 종인이를 보더니 이쪽으로 오라고 손짓함
종인이가 너징쪽으로 다가오자
너징이 꽃다발에서 꽃 한송이를 꺼내더니 종인이 귀 위로 끼워줌
"뭐해요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종인이이- 귀여워어어어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이럴때 보면 천상 애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 나보다 겨우 한살 많거든여"
툴툴거리면서 너징이 꽂아놓은 꽃을 빼려고하자
너징이 '어어어- 빼지마아, 사진! 사진하나 찍자!'하고 말함
다른때 같았으면 진작에 빼고도 남았을 종인이지만
워낙 좋아하는 너징을 보니 그냥 내버려두기로함
"종인아 브이해줘!!!!"
사진기를 들어올리고는 소리치는 너징을 보면서
종인이는 퉁명스럽게 보다가 손을 들어올려 브이를 해줌
"짱 귀여워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깔깔대며 웃는 너징에게 종인이가 다가오더니
자기 귀에 꽂힌 꽃을 너징 귀 위에 올려 꽂아줌
"이번엔 누나도 사진하나 찍어요"
사실 사진 찍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너징인데
오늘만큼은 기분이 엄청 좋은 탓인지 순순히 셀카에 동참함
그걸 본 멤버들이 또 우르르 몰려와
사진을 찍자고 달려드는 통에 고생을 했던 너징이었으나
오늘은 굉장히 해피-한 하루였기 때문에
그냥 같이 신나서 사진을 찍으며 놀았다고 합니다ㅇㅇ
♥MY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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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오려고했는데........왜때문에 벌써 이런시간이..........하.....ㅠㅠ 이게 다 세륜게이쳐때문이에여...............립밤이라니!!!!!!!!!! 짜증나는 마음을 달 래보고자 이번편을 써보았습니당......... 진짜 화보는 왜 이렇게 예쁘대여ㅠㅠㅠㅠㅠ스엠 네이쳐포토그래퍼님 영입좀........
중간에 꽃다발을 주는 멤버를 누구로 할까 고민하다가 꽃을 든 엑소를 찾는게 저에게는 하늘의 별따기 같아서ㅠㅠ 세훈이로 낙점!!!!!!!! 귀엽세훈!!!!!!!!! 나도 꽃다발 받고싶따!!!!!!!!!!!!!(마른세수) 오늘도 읽어주신 독자님들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