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전정국] 이과 1등이랑 문과 1등이 만나면 F

이과 1등이랑 문과 1등이 만나면 F

부제: 입지마!

오늘은 드디어 수학여행 가기 2일전인 토요일 이다

전정국이랑 같이 옷 사러 가기로 해서 버스정류장까지 1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5분이 지나도 안오는 전정국이다.

'야,전정국 어디야'

'여주야..미안...지금 가고있어'

'...그래 끊어'

사실 약속시간 어기는걸 엄청 싫어해서 전정국이 약속시간에 늦은적이 없었다.

오늘 무슨 이유인지 늦잠을 잤는지 머리를 휘날리며 뛰어오는 전정국 이었다.

헉헉 거리며 숨을 힘겹게 몰아쉬는 정국이를 보고 머리칼을 정리해 주고

버스가 바로와서 탑승을 했다.

"미안..오늘 너무 늦게 일어났어"

"..."

"어제 늦게까지 영화 보느라...미안해 진짜...화 많이 났어?"

"아니 괜찮아"

"아아..미안해..오늘 밥 살게"

"진짜..?"

"응. 뭐 먹을래?"

"초밥!초밥!"

"알았어, 그럼 밥 먹고 옷 살거 보자"

"웅!!"

절대 나는 밥 사준다는 전정국의 말에 넘어간게 아니다..

화가 그리 많이 나있었던게 아니라서...빨리 푼거야....그렇다고...!

밥 사준다는 전정국에 기분이 좋아져 초밥노래를 불렀고

전정국은 옆에서 귀엽다는 듯이 웃고있었다.

"미친 짱 귀여워"

*

*

*

점심으로 초밥을 먹고 나서 본격적으로 쇼핑을 시작했다

일단 전정국이 부탁한 바지를 사기 위해 매장으로 들어갔고

내 눈에 보인건 가죽바지였다.

"헐!짱 이쁘다."

(억지웃음)"그건 좀..."

"왜? 바지잖아 여기다 크롭티 입으면 되겠네"

"뭐? 크롭?뭐? 김여주!!"

"왜 바지 입으라며 바지 입어준다고 해도 뭐라하냐!"

"크롭...허...."

"쨋든 저 바지 어때"

"...사라 사"

"사지 마라고 해도 살거였어"

그렇게 본 매장에서 발견한 가죽바지를 사고 크롭티도 몰래 하나 샀다 

크로티가 있긴 있는데 필요한 곳이 따로 있어서 슬쩍 구매를 하고

다음 옷가게로 갔다.

"이 치마는 별로지?"

(심기불편) "다 별론데"

"아니 집는거 마다 별로래 니가 맘에 드는게 있냐!"

"이거"

어디서 구해온건지도 모를 롱치마를 들고와서 와,예쁘다 라며 

영혼없이 이야기를 하는 전정국에 

"영혼 없어."

"있거든! 그리고 치마 조금만 긴거 해. 응?"

"치마가 거기서 거기지 바보야"

(자기 계획이랑 너무 다름) "아...."

"그럼 이거랑 이거중에 골라줘"

치마 2개를 들고 고르라고 이야기 하니

조오오오오오금 긴 치마를 선택하고선

"이거..."

시무룩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솔직히 너무 귀여웠다..

"자 이거"

옷을 겨우 다 구매하고 전정국 몰래 옷을 두개 샀는데

정국이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커플 후드티였다.

"헐? 여주야"

"오늘 내 옷 사는대 따라와줘서 고마운거랑, 초밥 사준 거랑 합해서 주는 선물이야"

"허얼 이거 짱이다"

"수학여행때 입던가"

"우리 여주 최고다 꼭 입을게"

"아,길에서 뭐하는 거야 놔라!"

"싫은데 내가 상 이라도 하나 줘야지"

"뭔데?"

"쪽"

"..야!!! 길에서 아 진짜.."

"흐흫"

전정국에게 옷을 전해주니 이게뭐냐면서 보던 정국이 눈이 커지거니 '헉'

하며 감탄사를 보냈고 나는 뿌듯하게 쳐다보고 있어다

정국이 길에서 방방 뛰며 너무 좋다고 이야기 하며 

나를 갑자기 꽉 안았고 나는 당황해서 버둥거리다 자기도 선물을 준다는 말에

가만히 있었더니 입술 뽀뽀를 하고 실실 웃는 정국이었다.

"짱이다 내 여친"

안녕하세요! 문과생입니당

오늘은 축하해야할 일이 두가지네요! 

첫번째!  제 글이 초록글에 올랐더라구요!!!!!대박

제 글이 초록글....하...그 대단하신 분들이 올라가는 그런곳에 제가 올라가다니...참으로 감격스....합니다ㅠㅠㅠ

두번째는 저를 신알신 하는 분들이 60명이 넘으셨데요!!!대바규ㅠㅠㅠㅠ 제 글을 알림이 와서 보시는 분들이 60분이나 되시다니....이런...

감개무량.....

오늘 제 글 다시 읽어보는데 음 되게

짧더라구요 왜지...? 되게 길게 쓴것 같은데 막상 올리면 너무 짧아요 그쵸?

죄송해요....다음 부턴 늘리겠습니다...

크으 드디오 이글에 수학여행이 나오는 군요 대박스....최고다

수학여행은 음 3회정도 나올 예정이에요...ㅎㅎ

기대는 하지 마세여 노잼보장~★

-암호닉- 

기호 

1472/0207

 

ㄱ.ㅋ.ㄲ 

근돼정꾹/쿠크바사삭/콘쪼코/김태형여사친 

 

ㄴ.ㄷ.ㅌ.ㄸ 

너만보여/태태/단미(사랑스러운 여자)

 

ㅁ 

만두짱 

 

ㅂ 

빙구 

 

ㅅ 

수저 

 

ㅇ 

오니오니/오빠아니지나여/올랖 

 

ㅈ.ㅊ 

전정국/착한공/정연아

 

ㅎ 

한성랑 

비회원 

 

땅위/둘리/윤기설탕 

 

 

[독자1]

정국이 계획이 아니옄ㅅ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국이 귀엽네ㅠㅠㅠ 아주그냥ㅜㅠㅠㅠㅠㅠㅠ

[독자2]

한성랑이에요! 저두 이전 글 읽고 내리니까 초록글이더라구요!!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드디어 얘네 수학여행 가네요 흐흫흫 남주여주 노는 거 볼 생각에 벌써 너무 좋아옇ㅎㅎㅎ 기대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은 법이죠! 기대할게용♥

[독자3]

예에에에 회원으로 돌아온 땅위입니다!! 정국이가 생각한거는 뭐얐을까요?ㅠㅠ 진짜 정국이 너무 귀여운거같네요ㅠㅠ 그리고 수학여행에서 어떤 일들이 생길지 기대가되네요!

[독자4]

핫씨 정국이 너무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가 정국이 조련 엄청 잘하는 것 같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5]

수저입니다! 정국이 너무 귀여우ㅜ....진짜 저런남친 하나만 주십시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맨날 설레서 죽을거 같아..얼굴만 봐도 심쿵사ㅠㅠㅠㅠㅠ

[독자6]

아 진짜 작가님 글 정주행 하면서 열심히 봣는데 찡짜 재미써요ㅠㅠㅠㅠㅠ 엉엉 정국이는 넘 설레고 다정하고ㅠㅠㅠ 여주고 시크하면서도 잘 챙겨주려고 하는 모습이 넘 달달하네요8ㅅ8 작가님 신알신 하고 열심히 챙겨보겠습니다ㅠㅠ❤️

[독자7]

[정연아]에요!
귀여워.///여주잘한다! 역시 옷은 사고싶은거 사는거지요 에헴

[독자8]

결국엔 여주가 원하는 옷 샀네요ㅋㅋㅋㅋㅋㅋㅋ 얼른 수학여행 간거 보고싶네요ㅎㅎㅎㅎ

[독자9]

결국ㅋㅋㅋ ㅋ ㅋ ㅋ ㅋㅅ싸우지는 않을런지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