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1등이랑 문과 1등이 만나면 I
![[방탄소년단/전정국] 이과 1등이랑 문과 1등이 만나면 I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8/01/26/23/f071d5f884910cdb4fd1ff6cb948e11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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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야..!"
"..왜"
"그러니까..저건 애들이"
“왜 이렇게 안절부절해? 내가 쌤한테 말한다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마셔 걸리면 니네가 걸리지 뭐”
“...”
“그것보다 너 준다는게 뭐야 얼른 줘 나 게임하러 가야해”
“어?어어 이거 너 필요할 것 같아서”
“헐,나 이거 오늘 깜빡했는데 짱이야”
“가자, 데려다줄게”
“한층 내려가면 되는데 뭘”
“안돼,같이가”
“그래..그럼 뭐..”
전정국네 방에서 보인 초록생병과 갈색병을 보고 얼음이 된 나를 본 전정국은
나를 보자마자 안절부절하며 열심히 변명을 했지만
별생각이 없던 나여서 그냥 마시라고 했다 물론 걸리면 지가 잘못한거지만
전정국은 데려다 주겠다며 자신이 들고온 슬리퍼를 신으며 말해왔고
나는 거절을 하다 생각 난 문이 열린 복도에 알겠다며 같이 방을 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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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 복도를 걸어왔어?”
“아니 그럼 올 길이 없는데 어떡하라고!”
“야..그럼 전화를 하지”
“폰 충전하고 있어”
“하..진짜 널 부른 내 잘못이지”
“나도 창피했거든..!”
복도를 나서니 아까 들려왔던 물소리와 복도에는 바디워시 냄새가 났고
전정국은 처음 봤는지 나를 보며 이 복도를 걸어왔냐고 물었다.
고개를 끄덕이며 이 길 말고는 갈 곳이 없다고 말하니
자신의 머리를 헝클이며 내잘못이지..하고 만다
그래..니 잘못...
“얼른 가”
“왜, 나랑 떨어지고 싶어?”
“아니,그건 ㅇ...”
“그럼 뽀뽀한번 해야겠네”
“뭔 미쳤어?”
“남친한테 미쳤다니”
“아니 공공장소에서 무슨...뽀뽀야..안아줄게 그걸로 끝”
“헐..너무 가혹해”
“싫음 가라 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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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제 싫데”
3층에 도착해서 전정국에게 그만 가라고 말하고 뒤돌아 가려고 하니
뽀뽀를 요구하는 전정국에 놀라 무슨 공공장소에서 그런 말을 하냐고 소리친 뒤에 괜히
미안해져서 그냥 안아주는 걸로 퉁치자고 이야기 했다.
전정국은 너무 약하다며 이야기 했고
싫다는 뜻으로 받아들인 나는 그런 가던가 라며 뒤를 돌아 가려고 하니
그런 나를 잡아 안아오는 전정국 이었다.
나도 싫은건 아니여서 안겨있다가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며
전정국을 떼어냈다.
“야아~ 김여주 애틋하네~?”
“ㅋㅋㅋ야 여주 놀랐잖앜ㅋㅋ”
“ㅋㅋㅋ야 여주야 얼른 가자 우리 라면 뜯음”
“어어, 정국아 가 전화할게”
친구들이 나와 전정국을 보며 음흉한 눈으로 쳐다보았고
나는 전정국에게 얼른 가라며 손짓을 했다.
전정국은 전화를 한다는 말에 겨우 뒤돌아 올라갔다.
“야,나 방금 전정국 눈빛에 뚫릴 뻔”
“응?”
“아니 엄청나게 쳐다보길래 내가 다 뻘쭘하더라”
“그러게 걍 가만히 두지”
“아니~~!또 라면 지들끼리 먹었다고 화내는게 눈에 선한데
니같으면 안하냐?”
“알았어 알았어, 얼른 가자 쭈 얼른 와”
*
*
*
“야..몇시야”
“7시20분, 일어나 오늘 집합 8시 30분이래”
“뭐? 넌 그걸 왜 이제말해”
“뭔 소리야..어제 여주가 말하고 잤는데 니가 못들었겠지”
“와..니들은 벌써 풀메 다했냐?”
“엉,이제 밥 먹으러 가자”
6시 50분 쯤에 일어나 애들을 깨우기 전에 얼른 씻고 베이스를 바르다 울린
알람에 애들을 하나씩 깨웠다. 그 중에 민정이는 깨웠지만 일어날 생각이 없어 20분뒤에
겨우 일어났고 우리를 보며 울상을 지었다.
7시 30분에 옷은 잠옷차림, 얼굴은 풀메로 밥을 먹으러 갔다.
아이들은 하나같이 옷도 차려입고 풀메 였고 밥을 먹다 전정국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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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랑 오늘이랑 딴판이네!”
“...뒤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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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예쁘다고 근데 패션 뭐야ㅋㅋ귀여워”
“아! 얼굴 만지지마..지워져”
“알았어 알았어”
“이씨..니네 친구들 가는데 넌 안가?”
“응, 너 먹는거 보고 갈래”
“이과 몇시 출발인데”
“우리 오늘...지금 몇시야”
“7시 50분”
“헐 여주야 갈게 전화해”
8시 출발이던 전정국은 옷을 갈아입으러 총알같이 뛰어갔고 나는 유유히 아침을 즐길수 있었다.
밥을 빨리먹은 친구들과 화장을 못 한 민정이는 미리 간다며
방 키를 받아 올라갔고 나와 몇몇 친구들은 아침을 즐기고 올라가 옷을 갈아 입었다.
“귀걸이 누구야!! 안해??”
“내꺼내꺼!! 할거야”
“야야 가방챙겨”
“여주야 방 키 챙겨”
“어어,애들아 문 잠근다 다 나가 얼른”
아침에 화장을 미리 했음에도 불구하고 차에 타야할 시간에 늦어버려
겨우 준비를 다 하고 버스에 탔다.
선생님은 한명한명을 보고 얼른 타라고 하셨고 우리는 겨우 꿀밤 맞는 것을 피할수 있었다.
‘여주야, 출발 했어?’
‘웅, 니네 오늘 뭐해’
‘우리 오늘 귤따기’
‘그거 노잼’
‘니네는 오늘 뭐해’
‘우리 오늘 요트 타’
‘그거 재밌어 근데 오늘 치마 입었어?’
‘어어?아니이?’
‘아닌 것 같은데 그거 치마 입으면 날아가 펄럭펄럭’
‘오우..’
‘조심해, 알았지 오늘 밤에 봐’
전정국 과의 전화를 끝내자 친구들은 이제야 끝났다며 나보고 게임을 하자고 했고
나는 뭔데,하며 참여를 했다.
그때 그 게임을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암호닉 신청은 항상 환영입니다 사랑햐~!!~!~!
-암호닉-
기호
1472/0207
ㄱ.ㅋ.ㄲ
근돼정꾹/쿠크바사삭/콘쪼코/김태형여사친/가을
ㄴ.ㄷ.ㅌ.ㄸ
너만보여/태태/단미(사랑스러운 여자)/땅위
ㅁ
만두짱
ㅂ
빙구/베네핏
ㅅ
수저
ㅇ
오니오니/오빠아니지나여/올랖/알람
ㅈ.ㅊ
전정국/착한공/정연아/
ㅎ
한성랑
비회원
둘리/윤기설탕/친9
안녕하세염ㅎㅎㅎ 와 저 이렇게 폭풍업뎃(?)하는거 되게 오랜만이에염ㅎㅎㅎㅎㅎ
이글도 사실 1월 30일에 써서 올릴려고 했는데 왜 한글에다 복사를 해서 붙여 넣으면
이상하게 뜨는 걸까요...그래서 다시 다 적었슴다...막노동
저눈 고3임에도 지금 아주 막 나가요 오늘은 중학교때 친구들을 만났는뎈ㅋㅋㅋㅋㅋㅋ
9시넘어서 까지 떠들다가 겨우 헤어졌어요ㅠ
자주 못만나니까 더 그런것 같기도 하구,,,흫긓ㄱ흑
이제 개학도 며칠...(아득) 하...
많이 써놓고 자주자주 들려보도록 할게욤!
노트북 생기니까 너무 편해ㅎㅎㅎㅎㅎ 아주 행복ㅎㅎㅎㅎㅎ
올리니까 금요일이네!
모두들 불금!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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