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rry. K (Feat. Kuan) - 그래도 사랑하는 우리
상견례 이후로 결혼준비에 정신이 없어졌어
부모님은 조언만 해주시고 우리들 의견 위주로 하기로 했어. 신혼집이랑 신혼여행, 예식장은 둘다 미리 알아뒀던게 있어서 생각보다 금방 정했는데 그래도 준비할건 많잖아
인터넷 검색도 엄청 해보고. 먼저 결혼한 친구한테 전화해보기도 하고
부장님이랑 의견 충돌은 크게 없었는데, 내가 그냥 정신적으로 힘든거야. 갑자기 인생에서 큰 일 준비하려니까 스트레스가 쌓이긴 쌓이더라
신경쓸게 한 두 가지가 아니고. 또, 왜 내 마음에 드는 건 잘 안보이는건지. 시간은 없고. 의견충돌이 없어도 충분히 혼자 끙끙대고 있었어
게다가 부장님은 이 시점에서 왜 또 바빠지신건지. 부장님 야근하는데 옆에서 나도 노트북 붙잡고 알아보고.
그래도 부장님한테는 늘 괜찮다고 하고, 부장님이 바쁘시니까 내가 혼자 해결 하려고 더 그랬던것 같아
그게 이어지니까 부장님이 미안하셨는지 나 달래가며 부장님 집으로 갔는데 그 날도 어김없이 부장님은 바쁘고, 일하시는데 옆에서 나 혼자 여기저기 전화해보고
안 그래도 쌓인 스트레스에. 한달에 한번 오는 예민한 날에. 너무 서러운거야
"....결혼..꼭 해야 하는거죠?"
"해야지"
"...나 머리아파"
"머리 아파? ...마음에 드는건 찾았어?"
내가 머리 아프다고 칭얼대니까 나 안아주면서 마음에 드는건 찾았냐고 하는데, 뭔가 딱 이거다 싶은게 없어서 고개 저었어
그러니까 "내일 쉬는 날이니까 같이 보러가자" 하면서 뽀뽀 해주시더니 다시 안아주시는데 그 순간에는 아무 생각도 하기 싫어서 더 파고 들었어
나 토닥여주면서 "...둘이 그냥 같이 살겠다는데, 너무 복잡하다. 그치?" 하시길래 고개 끄덕이니까 자기 이제 일 다 끝나간다고 미안하다고 하시더라
"일은 안하고 싶은데..그래도 결혼하면 내가 먹여 살려야 하잖아"
"....저도 일 하잖아요"
"일을 왜 해. 그냥 관 둬"
"싫어요"
"...나는 자기가 그냥 집에서 쉬었으면 좋겠어요. 집에 오면 자기가 준비해 둔 저녁 같이 먹고"
"...일 하면서도 할 수 있어요"
"힘들잖아"
"안 힘들어. 할 수 있어요"
"....왜 말을 안들을까"
"부장님은 왜 멋대로 결정해요. 내 일인데"
부장님이 당연하다는 말투로 나한테 일 그만두라고 하는데, 나는 그런 생각 한번도 안했거든. 결혼해도 계속 일은 할 생각이였어
내가 이 회사 들어오겠다고 나름 고생한것도 있고, 이제서야 일에 애착이 생겼는데. 그만두기 너무 싫었거든
게다가 아파오는 배에 더 예민해져서 단호하게 싫다고 하니까 부장님이 조곤조곤 자기 생각 얘기 하시는데, 평소같으면 나도 예쁘게 말했을텐데. 기분이 그렇지 못했어
나도 모르게 말이 삐딱하게 나가니까 인상쓰시면서 "...우리가 남이야? 오늘 왜이렇게 까칠해" 하시더라
"요즘 계속 까칠했어요. 예민하고. 부장님만 몰랐지"
"...내가 왜 몰라. 그러니까 내 말은, 그냥 자기 고생시키는거 싫어요"
"....나도 내 일에 노력 많이했어요. 부장님 만큼은 아니더라도"
"...그래도,"
"내가 진짜 힘들면 그만 둘게요"
"....그냥 이건 다음에 얘기 하자. 오늘 우리집에서 잘거야?"
"아니요. 집에 갈래요. 계속 있으면 싸울것같아"
"...알았어요. 가자, 데려다줄게"
"됐어요. 버스타고 갈게요"
늘 내가 예민해지거나, 서운해서 피하려고 하면 붙잡아서 끝까지 해결하게 하셨는데 부장님도 일에 치이고 결혼준비에 치여서 지치신 것 같았어
별 말 안하고 데려다 줄테니까 나가자고 하시는데 내가 버스타고 갈거라니까 위험하다고 싫어도 같이 가자고 하시더라
내가 귀찮다는듯이 신경쓰지 말라고 하니까 표정 굳으시면서 머리 터시더니 "오늘 왜 이래, 진짜. 무슨 날이야? 내가 뭐 잘못했어?" 하셨어
"그런거 아니에요. 그냥...부장님 귀찮잖아요"
"내가 언제 귀찮아했어. 지금 자기가 귀찮아 하고 있잖아"
".....그냥 좀 내버려둬요"
"걱정하는거잖아. 자기야, 너무하는거 아니야?"
"....머리 울려요. 그만해요"
"....알았어. 집에 가. 조심히 가요"
스트레스 받아서 머리 아픈데 부장님이 조금 크게 말하니까 머리 울리는거야. 인상쓰면서 머리 울린다니까 부장님도 화나셨는지 내 얼굴도 안보고 집에 가라고 하더라
외투입고, 가방챙기는 동안에도 부장님은 나한테 눈길 한번도 안주셨어. 현관문 열고 나오는데, 더 서러워지더라
복잡해서 버스타고 가는내내 딴생각하다가 내릴 정류장 놓칠뻔하고. 일부러 휴대폰 안보다가 버스에서 내려서 봤는데, 아무 연락도 없으셨어
그 날이라 감정선이 제어가 안되는데, 아무 연락도 없는 휴대폰보니까 미안해지는거야
부장님도 나만큼 신경쓰고 계셨을텐데. 오히려 일때문에 더 힘들었을텐데. 그래도 미안하다고 맨날 말해주고, 나 달래주기 바쁜 사람이였는데.
부장님한테 전화할까, 말까 망설이다 그냥 닫아버렸어. 부장님 앞에서는 미운말 다 해놓고는 전화 한번 할 용기는 안나더라
집에와서 샤워하고 배가 너무 아파오길래 약먹고 침대에 누워서 조용히 천장만 보고 있는데, 전화가 울리는거야
"여보세요?"
"...집에 잘 들어갔어?"
"...네..."
"...미안해, 내가 요즘 정신이 없어서 오늘 며칠인지 몰랐어"
"........"
"....배는, 괜찮아? 자기 그 날 많이 아프잖아"
"....미안해요"
"뭐가 또"
"...부장님은 신경 막 써주고 그러는데, 나는 밉게만 하고"
"....아깐 나 진짜 서운했어"
"........"
"자기야, 결혼은 같이 하는거잖아"
"....네...."
"그러니까, 힘들면 말하고. 무슨일 있으면 말하고. 나 그러라고 있는 사람이잖아요"
부장님이 먼저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말문이 막혀버렸어. 나도 미안하다고 겨우 뱉어내니까 조금 딱딱한 목소리로 아깐 진짜 서운했다고 하시더라
당연히 뭐라 하실줄알고 가만히 듣고 있었는데 힘들면 말하라고 하셨어. 그거 듣고도 내가 아무말 안하니까 "왜 자꾸, 혼자 해결하려 해" 하면서 그러지말라고 하는거야
그거 들으니까 내가 괜히 부장님한테 기대지 않으려고 했던거 깨달았어. 먼저 내가 괜찮다고 해놓고는, 서운해하고 있었구나
생각해보니 부장님한테 내가 직접적으로 힘들다고 한 적도 없었어. 늘 먼저 부장님이 알아차리고 먼저 안아주셨지
"아기처럼 굴어도 돼"
"........"
"오늘 처음으로 자기가 나한테 먼저 힘들다고 한거 알아? 맨날 그래줘요. 혼자 끙끙대지 말고"
"......."
"근데 아까처럼 나 남 취급하고, 위험한데 고집부리고. 그러면 곤란한데"
"......."
"그래도 내가 미안해. 자기 힘든거 알면서도 화내서"
"...아니에요"
"...나도 조금, 예민했어요. 미안해"
부장님 말하는거 침대에 누워서 듣는데, 나도 모르게 순간순간 결혼해야하나 했던 생각이 부끄러워지더라. 이런 사람을 두고, 내가 무슨 생각을 한거야
마음이 편안해지니까 그동안 못했던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부장님이 되게 나른하게 대답해주시길래 그 목소리에 잠 들었던 것 같아
깨보니까 귓가에 휴대폰 두고 잠들었더라. 일어나서 침대에 멍하니 앉아있는데 아직도 자냐는 부장님 문자가 왔어
"저 깼어요. 어제 몇시에 잤어요?"
"...새벽, 한 2시? 자기 먼저 잠들었잖아"
"부장님 목소리 잠 되게 잘 오던데"
"그래서 회의시간에 졸고 그럽니까, 오사원?"
"...아, 아...진짜...."
"오늘 같이 가구 보러 가기로 했잖아"
"네. 언제 올거예요?"
"지금 집 앞인데"
"네?"
"지금 시간이 몇신데요. 점심 먹어도 되는 시간인데?"
방금 일어나서 상태 엉망인데 부장님이 우리집 앞이라는거야. 그러면서 점심 먹어도 되는 시간이라고 하는데, 시간확인하니까 진짜더라
내가 얼마나 잔거야.... 부장님이 웃으면서 "결혼하고 아침 같이 먹을수나 있을까, 몰라. 잠이 많아서" 하시더니 "지금 들어간다?" 하시는거야
내가 급하게 잠시만, 잠시만! 20분, 아니 10분만요! 하고 스피커 폰 해놓고 얼른 세수하고 옷갈아입는데 크게 웃으시다가 "아, 몰라" 하면서 끊어버리셨어
그러곤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 나더니 문 열고 들어오는데, 내가 방에서 옷갈아입다가 소리듣고 방 문 잠그려고 했는데, 이미 늦었어
"와, 진짜....내가 사랑해. 진짜"
"....왜 마음대로 막 들어와요? 쫓아내요?"
"처음보는것도 아닌데 부끄러울게 뭐 있다고. 그치, 자기야?"
"안 놔요? 안놔?"
"왜, 좋은데. 좀 안고 있자"
내가 하필이면 블라우스 단추 잠그고 있을 때 들어와서는. 되게 능글맞게 웃으면서 사랑한다고 하길래 뒤돌아서 잠그던거 계속 잠그려고 하니까 뒤에서 안아버리더라
그러면서 자기가 내 단추 잠그는데 내가 놓으라고 하니까 볼에 뽀뽀하면서 좋은데 안고 있자고. 미쳐, 진짜
어이없어서 헛웃음 지으니까 "자기도 좋으면서 그러기는" 하면서 결국엔 끝까지 자기가 다 잠궈주곤 만족한다는듯이 나보고 웃더라
"좋아요? 좋아?"
"응. 더 예쁘네"
"...못살아, 진짜. 어떡하지, 남편이 변태라서"
"...변태? 이게 뭐가 변태야. 결혼하면 더 할건ㄷ.."
"나가"
"에이, 자기야"
못 살겠다. 내가 나가라니까 웃으면서 나 한테 붙어오는데, 순간 어제 내가 부장님이랑 결혼하는거 당연하다고 했던 생각 다시 생각해 볼 뻔 했어
거실로 보내놓고 평소에도 화장 옅게 하는 편이라 시간 오래 안걸리고 준비 하고 나오니까 부장님이 웃으면서 가자고 하시더라
차타고 가는데, 가구 보러 가자더니 엉뚱한데 차 세우곤 내리자고 하는거야. 내가 여기 아니잖아요. 하니까 어깨 들썩이더니 일단 내려 보라 하셨어
내 손 잡고 아무렇지 않게 드레스샵 들어가시는거야. 엥? 드레스는 다음주에 보기로 했는데?
내가 뭐냐는듯이 부장님 쳐다보니까 아무말없이 웃으시면서 직원한테 뭐라뭐라 말하는데, 직원이 이리로 오라길래 그냥 따라갔어
와, 웨딩 드레스가 예쁘긴 예쁘더라. 직원분이 이것도 괜찮을것 같고, 저것도 괜찮을거라면서 추천 여러개 해주는데 일단 제일 마음에 드는거 입어봤어
결혼 하는것도 아니고, 드레스 입는건데도 떨리더라. 옷만 달라졌는데도 기분 좋아지고
"........."
"...이상해요? 괜찮아?"
"........."
"...다, 다른거 입어 볼까요?"
"...와, 진짜...예쁘다. 예뻐요"
입고 부장님한테 보여주는데, 부장님이 아무말 없으신거야. 별론가, 싶어서 다른거 입어볼까요? 하니까 씩 웃으면서 예쁘다 하더니 휴대폰으로 사진 엄청 찍어 대더라
민망해지기도 하고, 간질거리기도 하고. 실컷 사진 찍어놓고는 마음에 안든대. 왜 그러냐고 하니까 등 보인다고, 싫다고
그 다음에 몇개 입는데도 마찬가지였어. 실컷 입 찢어져라 웃으면서 사진 찍어대고는 이건 이래서 마음에 안들고, 저래서 마음에 안들고
결국엔 다 무시하고 그냥 내 마음에 드는걸로 결혼식에 입기로 했어
근데 어깨 드러나는거라 입 툭 튀어나와서는. 내가 입 톡톡 치면서 자기도 입어보라니까 들어가긴 들어가더라
부장님이야 턱시도 잘 어울리시지. 뭐. 입고 나와서도 입 튀어나와있길래 내가 일부러 진짜 멋있다면서 당장 결혼식 하자고 하니까 어이 없다는듯이 헛웃음 지으셨어
"누굴 진짜 애로 아네"
"맞잖아요"
"참 나"
"우리 종인이 진짜 멋있네? 와, 짱이다"
"....까불어, 계속"
내가 계속 깐족대니까 까불지 말라고 하시는데, 그래도 표정은 엄청 흐뭇하게 웃고 있으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
부장님도 입을 턱시도 정하고 둘이서 나오는데, 내가 손 잡고 흔들거리니까 "이제 기분좋아졌어?" 하시길래 고개 엄청 끄덕였어
나보고 사탕물려주면 웃는 애 같다면서 웃으시다가 차 타고 얼마 안가서 가구 보러갔는데, 다행히 내 마음에 드는게 보이더라
신혼집 정리 될때 맞춰서 보내달라 해놓고, 부장님이랑 길거리 걷는데 되게 기분 좋았어. 며칠 고민하던것도 풀리고, 지금 걷는것도 괜히 결혼식장에서 걷는것 같고
"...결혼 하면요, 내가 또 그렇게 못나게 굴 수 있어요"
"괜찮아"
"막, 괜히 투정부리고. 질투하고 어리게 굴 수도 있어요"
"나도 그러잖아. 괜찮아"
"....저번처럼 혼자 오해할수도 있어요"
"오해할만 했으니까 하겠지"
"....또,"
"다 괜찮으니까"
"......."
"그냥 평생 나랑 예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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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하셨는데 오타가 있으셔도 일단 그대로 적어 놓을게요. 확인 꼭꼭 해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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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이니까 |
레밍왔어요! 설날이니까 그냥 저 답지않게 열심히 연재해 봅니다. 사실 오늘 아니면 쓸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컴퓨터 켠 김에 썼어요 저번편에서 사담이 길었는데, 지금보니 부끄럽네요 댓글에 힘되는 말들 되게 많이 적어주셔서 나그네쥐 파워업입니다!!ㅋㅋㅋㅋ 즐거운 명절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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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나 표현 지적은 거침없이 박력넘치게 해주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