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단편/막장] 카스소설 좋아하시면 이것도 괜찮으실듯..ㅎ3

읭 이건 뭐소리야ㅑ

"제가 잘못본게 아니라구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알아듣게 말 좀 하세요. 아 일단 선물은요?"

"선물은 여기요 앞으로 머리 잘 묶고다니라고 머리끈 준비했어요."

은근 실망했음ㅋㅋㅋ내가 좀 속물이야

"아..감사해요."

"왜요ㅋㅋㅋㅋㅋㅋㅋㅋ실망했어요?"

"아니에요 제가 무슨 실망이라고.."

"에이 얼굴에 딱 그렇게 써있네 써있어. 가요. 밥사줄게요."

갑자기 손목잡고 가는거야ㅋㅋㅋㅋ좀 설렜음

"저기요 지금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는 연예인이 이래도되는거에요?"

"네. 지금 제 지위보다 마음이 더 중요하니까요."

"뭐라는거야. 뭐 비싼데가는거 맞죠?그럼 따라가구요"

"비싼데말고 정말 맛있는데 데리고가도 되죠?제가 정말 자주가는 곳이에요."

"예예-"

"자, 타요."

변백현 차를 타고 그 식당으로 향했어. 운전...한손으로 하더라ㅋㅋㅋㅋㅋㅋ엄청 멋있었음.

운전 잘하는 남자 멋있어요 여러분. 섹시했음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멍때리며 옆테를 구경하고 있었는데 그 사람이

"왜, 너무 멋있어서 쳐다보는거에요?"

이러는거야 그래서 고개 급하게 돌리니까

머리 쓰담쓰담하면서 낮게 웃더니

"귀여워요 그쪽"

이러는거야. 하 심장어택..

그렇게 설레는 분위기에서 변백현한테 뭐라도 말하기위해서 올려다봤지

설레도 이건 너무 어색하니까 분위기라도 바꿔보자 하고 무슨말을 할까..하고 고민하고있는데

갑자기 변백현이 다왔다는거야. 다행이도.

내렸더니 시골?느낌의 식당이 있었어.

들어갔는데 인테리어가 진짜 예뻤어. 정말로 빈티지한느낌에 깔끔했어.

와아...하고 식당 둘러보고 있는데 변백현이 갑자기 손을 잡더니

거기에 주인 아주머니한테 저왔어요!! 이래.

그 아주머니가 

"여자친구야?"

이러시길래 내가 정말 고개를 미친듯이 흔들면서 아니에요!!!!라고 하는데

옆에서 변백현이 머리에 손을 턱 얹으면서 이렇게 말하더라구 

"여자친구 맞아요."

[독자1]

엌..!왠지 중독성있는 글이네요ㅋㅋ 자꾸 읽게됭ㅎㅎ제가 1등인거에요?와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