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피 자유톡^^

앙녕 여러분!

오..랜만..인가요?!

아파서 요즘엔 관음이랑 참여만했어요ㅠㅠ

링거맞고 왔더니 좀 나아진것같기도하고..

제채기를 못해서 눈물이 또르르....끙...

독감 무서워요 여러분, 

감기조심하세요ㅠㅠ

자유톡^^

선착2명+암호닉보유자

[멤버/상황] 스타트

[자유톡*^^*]

헐 됐다!ㅠㅠㅠㅠ 헐 감동

[독자1]

참!!아푸지마세여ㅠㅠ//대현//교내커플! 야자시간에 공부하는데 놀자고 칭얼거리는 찮이랑 몰래 학교째고 놀러가는거ㅋㅋㅋㅋㅋㅋㄱ일☆찐이네여//(대현이 책에다 낙서하면서) 자기야아-

[자유톡*^^*]

고마워요ㅠㅠ찮이가 일진이야?//(낙서를 보고 웃으며) [왜 자기야아]

[독자24]

둘다 좀 노는애로가요!!!//(울상지으면서) 놀자! 심심해

[자유톡*^^*]

(미간사이를 꾹 눌러주며) 오늘도 쩨면 담임한테 엄청 깨질텐데?

[독자31]

오늘 딱 하루만,응? 자기 얼굴보니까 공부가 한-개도 안돼 (씩 웃음)

[자유톡*^^*]

으이그, 말이나 못하면- (교실 분위기랑 선생님 눈치를 한번 보더니) 내가 먼저 나갈테니깐 너가 그다음 나와.

[독자41]

(고개 끄덕끄덕하면서) 응,나가면 카톡!

[자유톡*^^*]

(먼저나가서 카톡하는) [뒷문으로 나와, 정문에 체육있어]

[독자50]

(확인하고 뒷문으로 감) 와- 걸릴뻔했다, 엄청난 모험이였어.

[자유톡*^^*]

다시이을게요^^/안걸렸지? (찮이손을잡으며) 가자.

[독자74]

오셨네요!!!!// (잡은 손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오늘은 또 어딜갈까나-?

[자유톡*^^*]

어디 가고 싶은데? 추우니깐 안에 들어갈까? 돌아다니면 너 감기걸린다. 또 찡찡댈거잖아.

[독자80]

치- 감기 안걸리는데.. 음, 분식집? 노래방? 어디가지?

[자유톡*^^*]

왠 노래방. 분식집이나 가자. 배고프다. (찮이 손을 이끌고 분식집으로 가는)

[독자86]

(자리에 앉아서 마주보고는) 잘생겼다,내남자.

[자유톡*^^*]

(숟가락 젓가락을 놓아주고 물따라주며) 나도 알아요. 너도 이뻐 (웃음)

[독자93]

아 좋다, 정대현이랑 있어서 좋고 학교 째고 나와서 더- 좋고. (씩 웃으면서 눈치보다 뽀뽀 헿)

[자유톡*^^*]

(픽웃으며) 뽀뽀하는데 왜 눈치보냐. 당당하게 해줘야지. (얼굴을가까이해서쪽소리나게뽀뽀해주며) 이렇게.

[독자99]

(아프지않게 팔 한대치고 물마심) 큽- 저기 아줌마가 볼까봐 그랬지!

[자유톡*^^*]

(베시시 웃으며) 보라그러지뭐. 우리 커플이에요 하고 티내면 좋잖아.

[독자108]

(볼 쿡쿡 찌르고) 어디가서 이래 웃으면 다른여자들 다 반하겠다. 웃지마아-

[자유톡*^^*]

(찌르는 손 잡고 내려서 만지작거리는) 내가 언제 다른데서 이렇게 웃는거봤어? 걱정도 팔자야.

[독자115]

혹시 모르니까 그렇지. (손 쪼물딱거리다 떡볶이 나온거보고 먹여줌) 자기야, 아-

[자유톡*^^*]

아- (입벌려서 받아먹고 오물거리는) 오늘은 바로 집으로 갈거지? 너 저번처럼 거짓말하고 밤늦게 돌아다니기만해.

[독자123]

(잠깐 머뭇거리다 떡 오물거리면서) 어, 음.. 애들이 야자 끝나기전에 나온다해서...

[자유톡*^^*]

(표정이 굳어지더니 젓가락을 내려놓는)그래서, 오늘도 밤에 논다고?

[독자131]

(입에 김밥 넣어주고 실실 웃으면서) 아,아니 당연히 집에 가야지!

[자유톡*^^*]

(김밥 먹으면서 우물거리는) 집은 당연히 가는거고. 걔네랑 놀다 갈거냐구.

[독자140]

당연히 놀다가.. (대현이 표정 굳은거보고 말바꿈) 기는 무슨, 안놀지. 안놀아~.

[자유톡*^^*]

오늘은 나랑 있다가가. 내가 데려다 줄게. 맨날 밤마다 그렇게 놀러다니면 내가 걱정해 안해.

[독자147]

하.. 하지,하는데 아- 대현아 하루만. 응? 오늘만 놀다 들어갈께!

[자유톡*^^*]

나랑있는것보다 걔네랑 노는게 더 좋은거야?

[독자156]

당연히 아니지. 그러니까.. 어.. (울상짓다가 애써 웃으며) 이거 먹고 놀다가 집가야겠다. 그치?

[자유톡*^^*]

친구들이랑 놀다가 들어가. 들어가면 연락하고.

[독자163]

..진짜? 아,싫어 대현이랑 집갈래. 오늘은 일찍 자야겠다.

[자유톡*^^*]

내 눈치 볼거 없어. 그냥 친구들이랑 놀다 들어가.

[독자173]

친구들은 내일 학교에서 보면 되고 이렇게 둘이 나온거 오랜만이잖아. 놀다가자!

[자유톡*^^*]

치- 진작 이렇게 이쁘게 나오면 얼마나 좋아. (떡볶이 입에 먹여주는)

[독자181]

(흐뭇하게 웃으면서 받아먹음) 맛있다- 맨날 둘이서만 이렇게 놀고싶어.

[자유톡*^^*]

거짓말은, 아깐 친구들이랑 놀고 싶어했잖아.

[독자189]

어휴, 누가? 누가 그랬어? 난 정대현이랑 놀고싶은데?

[자유톡*^^*]

으이그- (찮이 코를 아프지않게 쥐고 흔들며) 이러면서 더 화도 못내게 하지?

[독자199]

킁- 난 니가 화낼때가 제일 싫어. 무섭단 말야. (김밥 안에 당근 골라내면서 대답함)

[독자2]

준홍이가연하고 내가연상,아직사귀진않는데 자꾸사귀는거처럼 집에놀러와서 다정하게대해주고위해주고그러다내가왜그러냐하다가그러다행쇼 // (쇼파에앉아서티비보면서)준홍아,나거기옆에물좀

[자유톡*^^*]

(물가져와서 입에대주면서)여기요, 쭈욱- 마셔요

[독자22]

(두손으로물컵잡고서마시며)내가무슨 애기냐,물은 땡큐!

[자유톡*^^*]

이렇게 쪼끄만하니깐 당연히 애기죠 (웃음)

[독자35]

내가무슨쪼끄맣다고,나이도어린게누구보고 씁..!

[자유톡*^^*]

에이, 나이는 어려도 누나보다 엄청 큰데? 누난 완전 쪼꼬미 (큭큭거리며 웃는)

[독자46]

쓰읍!아니라니까, (위에입고있던후드집업벗으면서)물마셨는데도덥다

[자유톡*^^*]

더워요? (집업벗는찮이를보고) 누나.. 아무리 더워도 겨울에 이렇게 얇게 입는 사람이 어딨어...

[독자3]

ㅠㅠ언니

[자유톡*^^*]

응응! 동생ㅠㅠㅠㅠ

[독자8]

나톡쓸랬다가안되서 포기햇는데언니톡이 뙇..! 몸은괜찮고..?ㅠ.ㅠ

[자유톡*^^*]

괜찮진않지만 덕분에 괜찮아질거같아^^

[독자19]

ㅠㅠㅠ..아프지마ㅠㅠ..톡가져올겡..!

[자유톡*^^*]

응응!

[독자26]

(못들은척하고 수저놓고 숟가락살짝물고있음)배거파..

[자유톡*^^*]

(피식웃더니) 먹고싶은거다시켜. 대신 남기면알아서해,

[독자38]

(삽겹살나오자마자 익숙하게 집게잡아듬)가위줘요,고기자르게..!으아,빨리익어라

[자유톡*^^*]

(집게를 뺏아 들어 고기를 굽는) 좀 익어야 자르지. 성질만 급해서는.

[독자55]

삼겹살먹고왔져,헿/(팔뻗어서 집게잡으며)내가구우면안되요?(찡찡댐)

[자유톡*^^*]

맛있게먹었닝ㅋㅋ다시이을게!// 쳇, 구워준데도 왜 찡찡대? (집게를건내주며) 자. 구워봐.

[독자69]

응..!ㅋㅋ톡열고싶은데,이상해ㅠ안올라가ㅠ../(집게받아들며김치올리다가)잠바벗어서,뒤집어놓아요..!냄새베겨요..!(대현사복슬쩍보고)비싸.보이는데..

[자유톡*^^*]

다섯개넘어서그런거아니야ㅠㅠ?//(자켓을 벗어서 뒤집어놓는)뭐라고? 뭐가 비어.

[독자75]

ㅠㅠ그런가ㅠㅠ하고싶다ㅠ아그리고비어 가아니라 비싸.보이는데가 글짜짤리드랑ㅠ.ㅠ

[독자78]

(고기구워지는거보다가 가만히턱괴고대현봄)

[자유톡*^^*]

(찮이의 시선을 느끼고)왜. 내얼굴에 뭐 묻었어? 왜 그렇게 뚫어지게 봐.

[독자81]

..(아무생각없다는듯이멍한듯아무렇지않게)그냥,어깨가되게좁길레요,옷입힐때 꽤나생각해서입혀야겠다고 느끼고있었어요,

[자유톡*^^*]

(표정을 굳히더니) 저게 진짜..! 너 고기먹지마. 내가 다 먹을거야. (익은고기 입으로 마구 집어넣는) 앗 뜨뜨..!

[독자88]

(놀래서물떠서줌)조심좀하지..!(약올리듯이)고기다먹을려고욕심부리니까,그렇죠....!(입에고기넣고뜨거운데 대현이 뭐라놀릴까아무렇지않은척물만마심)

[자유톡*^^*]

(물을 받아마시고)너도 혼자 다 먹다가 입 다데이겠다? 얼굴 벌게진거나 숨겨라.

[독자95]

(밉다는듯이장난치듯흘기다 고기입에다시집어넣고 대현앞접시에 고기몇점올려줌)좀팍팍먹어요, 옷사이즈가그게뭐예요-

[자유톡*^^*]

먹어도 안찌는걸 어떡해. 에이씨, 너 나한테 잔소리할라고왔냐. 먹을때는 좀 조용히 먹자.

[독자100]

(툴툴거리다 진짜로고개박고 밥만먹음)

[자유톡*^^*]

(찮이 앞접시에 고기 올려주며) 삐졌냐, 뭐라 했다고 또 고개 숙이고 밥만 먹게.

[독자109]

치,아니예요(테이블밑으로발툭툭치며)쌈싸줘,아-(다짜고짜입벌림)

[자유톡*^^*]

(살짝 당황하더니)ㅁ,뭘 싸줘.. 애기냐. (그러면서 찮이 몰래 고기는 안넣고 고추랑 마늘 왕창 넣어서 싸주는) 자. 아-

[독자122]

(눈감고입벌려서아무것도모른체)고기많이넣었겠지요?두개는넣어야되요..!(입에뭔가닿이니받아먹음)아-,(몇번씹더니표정울상되면서기침함)

[자유톡*^^*]

(아무것도 모른다는듯이 장난스럽게 웃으며)왜? 너무 맛있어서 감동받았나?

[독자134]

(뱉고싶은데꾸역꾸역씹으며삼키지도못하고울상짓다가 대현이줄쌈쌈)우씨..!매워(째려봄)...

[자유톡*^^*]

(물건내주며 장난스럽게웃는) 마늘이랑 고추 넣는거 다 봤다. 먹을라면 너나 먹어.

[독자141]

(밉지않게째려보며 중얼거림)씨,정대현-(물마시고입안가득나는냄새에 고기입에집어넣음)쌈먹어요, 내정성이담겼어요,(입앞까지내밈)

[자유톡*^^*]

(손으로 받아들고 고기만있는거 확인한 뒤 입안으로 넣는) 음, 맛있네.

[독자151]

(째려보며)알미워죽겠어요,진짜-(테이블밑으로정강이참)

[자유톡*^^*]

읏! (정강이 부여잡고 울상짓는) 뭐한거야..! 멍이라도 들면 책임질거야?! 아씨 아파라...

[독자158]

책임안질건데요?죽어라긴바지만입게해드릴거요,흐흐-(고소하다는듯이웃음)

[자유톡*^^*]

니가 나 맨날 긴바지만 입히기전에 내가 너 짜를거야.

[독자175]

(젓가락탁놓으며)맨날그걸로협박하고..!!

[자유톡*^^*]

(아무렇지 않다는 듯 고기 집어먹으며) 협박이아니라 진짠데. 나한테 짤려나간 코디 많아.

[독자186]

짠!이제타임워프..!해도될까ㅠㅠ?언니가괜찮다면..따뜻한나라로야외촬영지간상황...!

[자유톡*^^*]

그러시지요^^ 상황만들어서 답글남기자!

[독자196]

밥일주년경축♥_♥
공항에막상도착했는데사람도엄청많고 대현이팬들도되게많아서적응도안되고..!그래서맨날뺀질대던게 대현이뒤만졸졸쫓아다니는거..!
(앞서가는대현쫓아가며)같이가요..!

[자유톡*^^*]

밥일주년경축♥_♥//(팬들에게 손흔들어주고 인사하며 뒤돌아서 찮이를 보는) 뭐가 이렇게 굼떠. 빨리빨리 와.

[독자202]

(팬들보며중얼거림)정대현의실제성격을몰라서그래-(바삐걸어서 손목잡음)한류가수님, 더위잘타는 저를 좀배려하시며 천천히걷는건어때요?

[독자5]

저좋아요

[자유톡*^^*]

하세요!

[독자18]

히고마오용아프디ㅣ마여ㅠㅠㅠ////용국//내가코디인데 용국은 나좋아하고잇떠. 키때문에 낑낑대니까 막 키맞춰주고 용국이가 슬쩍스킨십하고 ㅋㅋㅋ좋아하는거막티내///실은싱크빅ㅠㅠ/// 오빠,옷입으세요(옷만건내주고 대현에간다)

[자유톡*^^*]

고마워요ㅠㅠ그대도 감기조심!// (찮이 팔목을 잡고 돌려세우며) 이거 옷입기 힘들어 입혀줘.

[독자28]

ㅠㅠ네그대는이차바이러스조심ㅋㅋ//// (깜짝놀라) 아 해드려요? 잠시만요 대현이옷이 손이많이가서-

[자유톡*^^*]

땡큐땡큐^^//정대현은 다른애한테 부탁하면 되잖아. 내꺼는 너가 잘하니깐 너가 해줘.

[독자45]

(어쩔수없단듯이)바지는이거입고-(상의입혀주다 안되겠는지 까치발들고 낑낑댄다)

[독자56]

(어쩔수없단듯이)바지는이거입고-(상의입혀주다 안되겠는지 까치발들고 낑낑댄다)

[자유톡*^^*]

다시이을게요!//(무릎을 굽혀 키를 맞춰주고 웃으며) 맨날 이렇게 낑낑대서 나 어떻게 챙겨줄래?

[독자82]

오빠가 키가큰걸어떡해요-(툴툴대며 끌어안는 마냥 목뒤로 채워준다)킬힐을신어야하나

[자유톡*^^*]

(몸을 가까이해서 찮이이게 안기는 식으로 기대며) 그러다가 발목 삐끗하면 내탓할라고? 내가 이렇게 숙여줄테니깐 신지마.

[독자90]

어우 대기실에선 이래도 밖에서 그랬다간..저 죽어요(장난스럽게웃으며) 다됐어요 됐죠?(급하게정리하고 힘찬이또찾는다)

[자유톡*^^*]

(다급하게 찮이 팔목을 잡으며)어어..! 나 여기 머리도 좀 찌그러졌어. 빨리 다시 해줘.

[독자103]

아이 진짜 바쁜데 이럴꺼예요?(결국또 머리만져주며) 됐죠?

[자유톡*^^*]

에이, 이왕 해주는거 기분좋게 해주라. (거울보고 만족스럽다는 듯이 웃는)

[독자113]

오빠 저 놀리는거죠-바쁘다니까, 어어 무대올라가야죠.잘하고와요

[자유톡*^^*]

(손으로 오케이 표시를 하고 무대를 올라갔는데 안무도중에 악세사리에 찔려서 손에 피가나서 내려온)

[독자125]

(깜짝놀라며)오빠손에서 피나. 팔찌에긁혔나봐 어떻해 (손붙잡고 앉힌다)

[자유톡*^^*]

돌다가 목걸이에 스쳤어. 별로 안나는데 뭐. 괜찮아 이정도는 (손을 빼려하는)

[독자132]

아아 잠시만(붙잡고 가방에서 밴드찾아꺼내며)미안해요.. 뾰족한거 해주지말걸..너무이뻐서 해준건데(미안한지 자꾸 오물거린다)

[자유톡*^^*]

(안다친 손으로 찮이 입술을 안아프게 잡아당기며) 뭐라고 중얼거리는거야. 오리같애 큭큭. 많이 다친것도아니고 괜찮아.

[독자149]

아!..피났는데 뭐가 많이안다쳐.다음번엔 더신경쓸께요.진짜미안해요

[자유톡*^^*]

미안하다는말 그만해. 팔이라도 부러져오면 대성통곡하겠네..

[독자157]

(울상지으며)나때문이잖아요-목걸이부터빼요 또 다칠라

[자유톡*^^*]

뭐가 너때문이야. 내가 맘에 들어했던거야. 그만 자책해. 더 하면 화낸다?

[독자166]

알겠어요(목걸이빼주며)숙소가서 소독꼭해요?

[자유톡*^^*]

알았어 알았어. 말 들어야지 (웃음) 나 스케줄도 끝났는데 넌 뭐해?

[독자170]

저도 끝난거죠-?왜요?

[자유톡*^^*]

으음, 그럼 나랑 데이트해. 어때?

[독자176]

데,데이트요?저요?

[자유톡*^^*]

그럼 여기 너말고 누가있어. 나 오늘 연습도 없단 말이야. 심심한데 같이 시간 좀 뗴워주면 안돼? 응?

[독자182]

알겠어요-뭐하고싶은데요?

[자유톡*^^*]

음, 글쎄- 뭐하고놀지. (자연스럽게 찮이 어깨에 머리를 기대며) 넌 뭐하고싶은데?

[독자188]

익 무거워(장난스럽게)할꺼없음 나집가요?

[자유톡*^^*]

에헤이, 가긴 어딜가. 아니지. 너네집갈까?

[독자194]

우리집엔또왜요?(생각하다)그래요 손도 집가서 내가 치료해야겠다

[자유톡*^^*]

우와? 나 진짜 가두돼? 여자집에 남자 막 들여도 되는거야?

[독자201]

뭐야- 남도아닌데 안될께뭐있어요?(웃음)

[독자6]

나는 안됐다ㅜ

[독자7]

나아

[독자9]

아..내가있나..문신짤있...없나..?

[독자13]

업ㄹ겠구나 문신짤신청이ㅛ!

[자유톡*^^*]

있을걸요? 근데 그대는 없어도 해요 ㅋㅋㅋㅋ

[독자25]

컴으로 왔어욯ㅎㅋ헣ㅎ/ 싱크빅이....나는 막 들어간 신입회사원이고 힘짜는 팀장인데 내가 막 실수하는덱도 귀엽고 그런거야 그래서 마음이생겨서 맨날 같이있으려그러고 야근시키고 남자회사원이랑 얘기못하게하는거/ (빵사원이랑 얘기하고있음)

[자유톡*^^*]

(찮이를 보고 큰소리로)반찮씨 제가 부탁한 서류는 어떻게 됐어요?

[독자33]

끄앙..아파요? 감기걸렸어요? / (흠칫하고) ㄱ..거의 다한거같..아요..(ㄱ기어들어가는목소리)

[자유톡*^^*]

독감무서워요! 조심조심!//(살짝 웃다가 용국을 보더니 표정을 굳히며) 시킨지가 언젠데 아직입니까? 얼른 해오세요.

[독자43]

많이아파요?아프지말아요 흐뷰휴휴.../ (기죽어서 움츠라들어서) 네에...아! 팀장님! 커피 커피드실..(찬이표정보고)..래요..?

[자유톡*^^*]

고마워ㅠㅠ 다시이을게!//됐습니다. 서류나 마저 마무리해서 가지고오세요. (컴퓨터로 시선 돌리는)

[독자98]

헿 왔닿ㅎㅎㅎㅎ보고싶었어요ㅎㅎㅎㅎㅎㅎ/ (시무룩해져서) 네에... (울상지으면서 컴퓨터랑 서류 보고 일만함)

[자유톡*^^*]

고마워^^//(사내메세지창) [누구 죽었습니까? 표정 풀고 일하시죠.]

[독자102]

(메세지창 아무렇지 않게 끄고) 아 저기 저 이거 모르겠는데.. (하면서 빵한테 서류내밈)

[자유톡*^^*]

(용국이랑 같이 있는 찮이를 보고 뭐라 말하지 못하고 말없이 둘만 번갈아 보는)

[독자111]

(찬이 한번보다가 눈마주쳐서 컴퓨터로 시선돌리고 아무것도안함) 아씨..깜짝이야

[자유톡*^^*]

(놀라는 찮이를 보고 살풋 웃다가 일어서서 말하는)자, 오늘은 여기서 일 마무리하죠. 다들 수고하셨구요. 아, 찮씨는 오늘 야근입니다.

[독자119]

(고개돌리고 망했다는표정짓다가 용국이한테인사함) 아,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하하.....저는 야그은..

[자유톡*^^*]

(사원들이 다 빠져나가고 둘만 남은 사무실에서 찮이에게 다가가 말거는) 가서 저녁 먹고오죠. 배고프면 일도 안될텐데.

[독자124]

아니에요 괜찮아요 안먹고 그냥 일찍가고싶어요..

[자유톡*^^*]

제가 일찍 안보낼겁니다. 일어나세요.

[독자136]

엌 왜 알림이안왔찤ㅋㅋ/ 싫어요, 안일어날거에요. (울상지으면서 컴퓨터만봄) 아 진짜..

[자유톡*^^*]

그럼 굶을겁니까? 쓸데없는 고집 그만 피우고 일어나세요.

[독자143]

(들은척도안하고) 배고프시면 가세요. 전 일할게요

[자유톡*^^*]

(책상에 걸터 앉아 찮이를 내려다 보며) 저한테 화난거 있으십니까?

[독자148]

아니요, 팀장님이야 말로 저한테 화난거있으세요 아까 커피타준다니까... 아 아니에요 못들은척하세요

[자유톡*^^*]

(피식웃더니)뭐에요. 지금 그거때문에 여태까지 꽁해있던거에요? 저 커피 자주 안마셔서 그래요. 삐졌어요?

[독자154]

(책상에 누우면서) 아니요, 안삐졌어요

[자유톡*^^*]

뭡니까. 애도 아니고.. 얼른 일어나요. 나 진짜 오늘 늦게 보낼거니깐,

[독자159]

(누워서 눈감고) 애니까 안일어날래요 늦게가는김에 확늦어버리게

[자유톡*^^*]

계속 고집 부릴거에요? 미안해요 내가. 그러니깐 좀 일어나요.

[독자164]

(눈 살짝뜨고) 팀장님은 제가 싫어요?

[자유톡*^^*]

(옆사원 의자를 끌고와 앉아서 눈 마치고 웃으며) 싫다고 한적 없는데요.

[독자168]

(일어나서 찬이보고) 오늘, 오늘 왜그렇게 까칠하게..

[자유톡*^^*]

까칠하게..? (웃으면서 생각하는척하더니) 질투나서..?

[독자174]

(얼굴빨개짐) 어, 장난치지마세요

[자유톡*^^*]

어, 얼굴 빨게졌다. 장난인거 알면서 왜 빨게져요? (웃음)

[독자179]

(볼에 손대고) 아, 여기가 좀 덥네요- 아니아니, 사실 제가 안면홍조증..이있다면 믿으시겠어요?

[자유톡*^^*]

(피식웃더니)안믿으면, 믿게 해줄거에요?

[독자184]

...아니요 하하.. 아 근데 팀장님 일해야해요 일하라고 남은거니까..

[자유톡*^^*]

(의자에 기대어 웃으며) 일할거없는데요?

[독자190]

(찬이쳐다보고) 그러면 저 왜 남기셨어요..

[자유톡*^^*]

둘이 있고 싶어서 그랬죠. 왜요. 싫어요?

[독자195]

아니요 싫은건 아닌데, 왜 저랑 같이있고싶으신데요?

[자유톡*^^*]

음- 좋으니깐? 싫으면 같이 있을 이유가 없잖아요.

[독자198]

제가 좋아요? 왜요..? 바보같고 일도제대로 못하는데.. 얼굴이 이쁜것도아니고 키가큰것도아닌데..

[자유톡*^^*]

바보같이 일을 못해서 늘 옆에서 도와서 가르쳐주고 싶고 내눈에는 찮씨가 제일 이쁘고 품에 쏙 들어올만큼 아담해서 좋은데요?

[독자203]

안아줘 본적이 없는데 어떻게 제가 아담한지 알아요? 으. 작긴작아도 힐신으면 안작은데..

[독자10]

ㅠㅠㅠㅠㅠ

[독자11]

부비부...암호닉에 있나요...?? 아휴ㅠㅠ

[자유톡*^^*]

있어요!

[독자23]

에구 다행이다 지금은 좀 괜찮으세요ㅠㅠ??

대현/대현이는 소위 논다 하는 일진이고 나는 범생이야
대현이는 나를 짝사랑해 근데 나는 그럴거라고 상상조차 못하는거지
이번에 사촌지간인 준홍이랑 다정스럽게 대화하고 있는데 그걸 목격하고 대현이가 일방적으로 오해하는거지
학교 끝나고 교실에 혼자 남아있는 내게 찾아와서 따지다가 행쇼하는걸롷ㅎㅎ...
여기서 대현이는 날 많이 좋아하는데 표현을 잘 못해 그 마음을 괜히 퉁명스럽고 틱틱대고 비꼬는걸로 표현하는 성격!요즘 일지니들이 그렇듯 욕하고 음패를 자주 해... / (교실에 혼자 남아 책 읽고 있음)

[자유톡*^^*]

약먹고주사맞아서어제보단괜찮아요ㅠㅠ 고마워요! 근데 이거 한적있었던거같은데...새로할거에요?

[독자30]

으헿 네 그러려구요...쓰니님이 괜찮으시다면요!!☞☜

[자유톡*^^*]

새로해요^^//(찮이 앞에 삐딱하게 서서 내려다보며)야.

[독자39]

(고개 들어 대현인거 확인하고 흠칫하면서) …왜.

[자유톡*^^*]

학교에 아주 재미난 소문이 돌더라?

[독자49]

(눈 동그랗게 뜨고) 소문? 무슨소문…?

[자유톡*^^*]

다시이을게요!//(쓰읍하고 입술을 매만지더니 찮이 앞자리 의자를 빼고 앉으며) 남자랑 잤다더라?

[독자73]

!!!!세상에!!!!돌아오셨어!!!!지금은 괜찮으세요?ㅠㅠ/(기분나쁜듯 인상 찌푸리고) …뭐…?

[자유톡*^^*]

괜찮아요^^ 고마워요!//(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너 남자랑 잤다고 소문났다고.

[독자79]

(표정 굳으며)…그런 헛소문이 왜 나…?

[자유톡*^^*]

(흥미로운 얼굴을 하며)나야 모르지. 니가 최준홍이랑만 붙어다니니깐 그런가. 최준홍이랑 같이 산다며. 그럼 당연한거아니야?

[독자87]

(한숨쉬고) 준홍이랑 같이 사는 건 또 어떻게알았대? (울먹거리며) 사촌지간에 집에서 같이 사는것도 오해하냐?

[자유톡*^^*]

(사촌이라는 말에 당황해서 잠시 멈칫하더니 아무렇지 않게) 사촌이였냐. 내가 소문냈어? 왜 나한테 뭐라하는데.

[독자96]

(고개 숙이고 급하게 눈물 훔쳐내면서) 그래, 내가 죄인이지… (한참 그렇게 있다가 급하게 가방 챙겨 교실 나서는)

[자유톡*^^*]

(심각한 분위기를 유도하려했던게 아닌데 상황이 뒤틀려서 난감해진 대현이가 급하게 쫒아나가는) 야..!

[독자105]

(대현이 부름도 무시하고 학교 나가면서 준홍이한테 울면서 전화하며) 준홍아… 흐, 어디야. 빨리좀 와… /아 맞다 준홍이랑 대현이는 어느정도 안면있는사이!! 추가할게요☞☜

[자유톡*^^*]

응!알겠어용//(찮이 핸드폰을 뺏어서 말하는) 최준홍? 나 정대현인데 찮이 나랑 있으니깐 올거 없어. 응. 알았어 내가 잘 돌려보낼게.
(전화끊고찮이를보며) 내가 불렀잖아,

[독자117]

(휴대폰 돌려받으려 애쓰며) 준홍이랑 같이갈거야, 빨리 이리 내놔. (대현이 노려보면서) 니가 왜이렇게 나한테 신경쓰는지 난 잘 모르겠어.

[자유톡*^^*]

(핸드폰 뒤로 숨기며) 그럼 신경 안쓰이게 눈에 밟히지 말던가.

[독자128]

(대현이 올려다보면서) 내가 눈에 밟혀? 내가 뭐라고?

[자유톡*^^*]

ㅁ,뭐긴 뭐야. 우리반 학생이지. 니가 왔다갔다 하니깐 눈에 밟힌다고.

[독자137]

(한숨쉬고 웅얼대며) 난 또 니가 나 좋아한다는건줄 알고…

[자유톡*^^*]

뭐라는거야. 꿍얼거리말고 신발신어. 최준홍이 잘 데리고 오래.

[독자146]

(아랫입술 내밀고 중얼거리며) 최준홍, 도움도 안되는 놈.

[자유톡*^^*]

(목도리 하나 없이 딱 교복만 입은 찮이를 보고) 넌 춥지도 않냐.

[독자155]

추운데… 패딩 세탁소에 맡기는 바람에. (푸스스 웃곤 벌벌 떨면서) 난 역시 겨울이 싫어.

[자유톡*^^*]

최준홍은 너 그러고 나가는거 그냥 보기만하든? 지옷이라도 빌려주던가 그래야지. (입고있던 패딩을 벗어서 찮이 어깨에 둘러주는)

[독자165]

어… (놀란눈치로 바라보며) 안추워…? 준홍이 걔 옷에선 담배냄새나서… (하곤 웃음)

[자유톡*^^*]

추워도 너보단 덜춥겠지. 담배냄새 싫어해? 내 옷에서도 나나..

[독자171]

밥돌이들 데뷔 일주년만세♥/(빤히 바라보면서) 너 담배피워?

[자유톡*^^*]

밥돌이들 데뷔 일주년만세♥/최준홍 피는데 나라고 못필까. 근데 오늘은 안폈어.

[독자178]

(배시시 웃으면서) …난 담배피우는사람 싫어해.

[자유톡*^^*]

(아차싶은지 입을 꾹 다물다가)ㄴ,나도 담배피는거싫어하는데 애들땜에 억지로 한거야. 뭐 많이 피지도 않아. ㄴ,냄새나..?

[독자185]

아니, 별로. (묘한 미소 띄우며) 최준홍 걘 맨날 피운다? 지 외삼촌이 그렇게 되는걸 봤으면서도, 바보같이.

[자유톡*^^*]

그럼 니가 싫다고 뭐라 하면 되잖아. (잠시 머뭇거리다가) 외상촌이 어떻게 되셨는데..

[독자200]

(푸스스 웃고 생색내듯) 아무한테도 안알려준건데… 특별히 내가 알려줄게. (회상하듯 살짝 웃으며) 최준홍 외삼촌… 그러니까 우리 아빠가 담배만 주구장창 피워대다가 폐암으로 돌아가셨거든. 엄마는 나 태어나자마자 돌아가셨었고… 그래서 준홍이네 집에 얹혀사는거지 뭐. (하곤 웃어보이는데 목소리가 떨리면서) …끝이야, 이거 비밀이다-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 돼.

[독자12]

세륜코디에여 ! 헣헣

[자유톡*^^*]

하세요!

[독자21]

대현/날좋아하는데 나도 대현이에게 마음이있어! 수학여행을가서 큰방에서애들이랑 다같이노는데 같은밤남자애가 자꾸 나한테치근덕대서 대현이가질투하고 그러는거!/ (귀찮다는표정으로) 아 그만좀 붙어- 저리가,

[자유톡*^^*]

(자꾸 찮이한테 붙는 남자와 찮이를 번갈아 보다가 표정을 굳히고 옆으로 가서 찮이를 끌어 뒤에 세우는) 애가 싫다는데 왜 자꾸 붙어,

[독자36]

(가만히있다가 남자애 보내고나서) 오, 정대현 쫌 멋있다-. 질투난거야 ?

[자유톡*^^*]

질투는 무슨.. 너는 싫으면 딱 정색하고 잘라내야지. 니가 어영부영 말하니깐 계속 붙는거아니야,

[독자48]

그런가.. 내가그렇게나오면 좀 미안하잖아- 정색하기 좀 그래서 ..(우물쭈물말하며)

[자유톡*^^*]

다시이을게요!/ 멍청아, 싫은걸 싫다고 하는게 왜 미안한거야. 바보네 바보야.

[독자72]

(째려보며) 바보아니거든-. 근데 애들많으니까 좀 답답하다,

[자유톡*^^*]

답답해? 그럼 잠깐 나가던가. (일어나서 손뻗는)

[독자83]

(대현이 손잡고일어나며) 응, 잠깐만나갔다올래- 정신없어. 넌 어떡할래 같이나갈래?

[자유톡*^^*]

같이 나갈라고 일어난거잖아. 혼자나갔다가 무슨일생기면 어쩔라고. 나가자. (손잡고 방을 나오는)

[독자89]

무슨일 생기긴, 별걸다 걱정하네-. (벤치에 앉으며) 저기 나 아까 고백받았는데 ..

[자유톡*^^*]

(자켓을 벗어 찮이 어깨에 둘러주다가 멈칫하더니)그래? 누구. 아까 걔?

[독자94]

으,응 걔한테 받았어- 근데 아직 확실히 대답안해줬는데 .. (땅만툭툭치며) 어떡하지.

[자유톡*^^*]

뭐라고 대답했는데. 싫다 좋다 이렇게 대답 안했어?

[독자107]

그냥 얼버무리고 다시 숙소갔지, 좀있다 따로 불러서 대답해주려고. 나 진짜 바보같네-

[자유톡*^^*]

너 바보인거이제알았냐. 뭐라고 대답할건데.

[독자116]

음 .. 좋아하는사람 따로 있으니까 미안하다고 해야지 뭐-, (땅만쳐다보는)

[자유톡*^^*]

죄졌냐. 나 좀 보고 얘기해. ...좋아하는사람이..누군데,

[독자126]

니가 알아서 뭐하게-. 안알려줄꺼거든 나 혼자만 좋아하는거 같아서말이야.. (중얼거리며)

[자유톡*^^*]

왜, 누군데. 나한테 비밀 만들거야? (찮이를 말없이보다가) 좋아. 너가 말하면 나도 말해줄게.

[독자133]

(가만히있다가 천천히 눈 마주치며) ..너-.

[자유톡*^^*]

(눈을 마주하고 있다가 살짝 놀라더니 안심한듯 웃으며)와. 다행이다..

[독자142]

뭐가 다행이야- 너도알려줘 좋아하는사람 누구야? 아 빨리말해 속타니까-.

[자유톡*^^*]

(웃으며 찮이를 빤히 바라보다가) 나도 너니깐 다행이라구.

[독자150]

(씩웃다가 양쪽볼잡고 가까이가며) 우리 그럼 사귀는거맞지? 기념으로 뽀뽀나해보자.

[자유톡*^^*]

에..뭐야. 무슨 여자가 부끄럼도 없어?

[독자162]

(볼에서 손떼고) 난 그런거없는데,뭐 싫음말아- 이제들어갈까? 감기걸리겠다.

[자유톡*^^*]

(일어나려는 찮이 손목을 잡고 앉힌뒤 쪽소리나게 뽀뽀하는)감기걸리면 내가 다 가져가면되지,

[독자169]

(웃으며) 으, 오글거려 정대현- (손잡으며) 그러면 우리 오늘 1일맞지? 좋다-

[자유톡*^^*]

(찮이 손을 깍지껴서 다시 고쳐잡으며) 그 자식한테 제대로 선 긋고 와. 알았지?

[독자177]

알았어-, 걱정안해도되 남자친구 생겼다고 말하면되! (혼자실실대며 웃음)

[자유톡*^^*]

신났네 아주. 말안했으면 큰일날뻔했다 (웃음)

[독자187]

그만큼 내가 너 좋아했으니까.. 앞으로 잘할께- (까치발들어서 머리쓰다듬으며)

[자유톡*^^*]

(찮이를 꽉 껴안아주며) 내가 더 많이 좋아하니깐 내가 더 잘할게- //끝..?

[독자193]

응! 쓰니야 수고했어 ㅜ ㅜ 항상오래이어주고 담에 또 참여할께♥

[자유톡*^^*]

똥손이랑 노느라 오히려 수고가 많았어! 나중에 또 보쟈!

[독자14]

엉니ㅠㅠㅠ뀨뀨유ㅠㅠ

[자유톡*^^*]

동생아 뀨뀨유ㅠㅠㅠ

[독자16]

보고시펏떠영 뀨뀽ㅠㅠ

[자유톡*^^*]

나드나드ㅠㅠㅠㅠ흑흑

[독자17]

뀽ㅠㅠ 나해도대영? ㅠㅠ

[자유톡*^^*]

그럼그럼!

[독자32]

영재/나랑 대현이랑 어릴때부터 친한 친남매같은사이. 영재는 나한테 관심있어서 요즘 관심보이는중인데 대현이랑 나랑친한걸 모르고잇다가 내가 대기실 들어와서 대현이랑 얘기하니까 당황. 대현인 영재가 나좋아하는거 알고나서 나아끼니까 못준다면서 막그러는거!!/(대기실문 벌컥열고)오빠야!!나 성적...어? 오빠안녕하세요!(영재보고 웃고 대현이한테달려감)나 성적올랐어!!

[자유톡*^^*]

대현_(자연스럽게 찮이를 안고 머리를 쓰다듬으며)진짜? 어디 보여줘봐.
영재_(대현이와 찮이 사이를 보고 묘하게 표정이 뒤틀리는)

[독자42]

이거봐!! 약속지켯제-내쫌 이쁘제?(대현이보고 웃으며말하는데 아직 영재표정 못봄)

[자유톡*^^*]

대현_잘했네, (찮이머리를쓰다듬으며) 이번에도 떨어지면 진짜 혼낼라했는데. 자. 그럼 소원이 뭐고. 성적오르면 소원들어 준다고 했잖아.

[독자71]

나 고기!! 고기사줘! 고기먹고싶어어- (팔잡고 방방뜀)

[자유톡*^^*]

대현_고기? 그래 고기 먹지 뭐. 오늘 시간돼? 나는 되는데. 너 시간에 맞추자. (표정이 좋지 않은 영재를 애써 무시하는)

[독자77]

난 스케줄끝나고 왔지요-오늘 오랜만에 데이트다 데이트!! 헤헤-(뒤돌고 있어서 영재 표정 못봄)

[자유톡*^^*]

아 근데 이거 쫌어렵다ㅠㅠ영재랑어떻게이어야하지ㅠㅠ?//(찮이 머리를 흐트리면서)좋나.

[독자85]

끄응..영재가 말걸면서 둘이 친해?사겨? 이런식으롱 !! / 좋지!! 당연!! 데이트!데이트! 백만년만에 데이트!(웃음)

[자유톡*^^*]

불안해ㅠㅠ잘 못하면어쩌지//(대현이랑 찮이가 꼭 붙어있는거보고 슬쩍다가가서) 와, 정대현 이렇게 친한 연예인도 있었어? 난 몰랐네..

[독자91]

엉니는 금손이니까 가능해영뀨잉 / 어? 오빠야 내랑 친하다고 말도 안했나?(대현이보면서 말하다가 영재봄) 저희 되게 친한데 모르셨구나!헤헤-

[자유톡*^^*]

(고개를 끄덕이며) 아, 친했구나.. 대현이가 여자연예인 얘기를 잘 안해서 몰랐네.. 오늘 둘이 어디가는거야?

[독자97]

저말곤 친한 여자 연예인 없을껄요? 제가 다 뒤에서 막았거든요-헤헤(웃음) 저 성적올라서 고기먹으러가요! 시간되면 오빠도 같이 가실래요?

[자유톡*^^*]

정말? 같이 가도 되는거야? (웃으면서 찮이를 보다가 대현이를 슥 보는) 나 가도 되냐?
대현_(무심한듯 날이선 말투로) 맘대로.

[독자104]

사람 많으면 좋죠!! 같이가요!(대현이말듣고)에..오빠 왜 이렇게 날이서있어- 기분안좋은일있어? 내얼굴보고 풀어어(영재가 보고 표정안좋아지는건 모르고 대현이랑 마주보고 활짝웃음)

[자유톡*^^*]

대현_(무표정으로 영재를 슥보고 찮이와 눈마주치며 웃는) 그런거아이다. 그럼 우리 무대 끝나면 같이가자. 기다릴수 있제?

[독자112]

그럼그럼!! 여기서 딱기다릴게! (사복으로 갈아입고 대기실앞에서 기다리고있음)어? 왔나!! 가자가자- (영재보고)오빠 지금 바로 가요!

[자유톡*^^*]

(웃으며 찮이 옆으로 붙으며) 응, 가자- 고기 좋아해? 얼굴이 폈네.

[독자120]

당연하죠!! 저 완전 고기 킬런데!! 옛날엔 커서 고기집 사장이랑 결혼한다고 떼써서 대현오빠한테 완전 혼났잖아요-푸흐흐

[자유톡*^^*]

우와, 그랬어? 나도 고기 완전 좋아하는데 (웃으며 대현이를 쳐다보며) 너는 별것도 아닌걸로 애를 혼내냐.
대현_(여전히 표정이 좋지 않은채)빨리가자. 사람 몰리면 정신없어.

[독자130]

(대현이 표정보고)에에 우리 오빤 왜이렇게 표정이 않좋으실까- 나랑 얼마만에 노는건데 표정 좀 풀어-(중간에서 영재랑 대현이 팔짱끼고) 오빠가 우리 대현오빠좀 잘챙겨줘요- 요즘에 또 말라가서 진짜..반찬이나 좀 보내줘야하나..

[자유톡*^^*]

대현_ (잠시 생각하다가 뭔가 결심했단듯 찮이 팔짱을 풀며) 오늘은 너네 둘이 먹어라. 녹음있는거 깜빡했네.
영재_녹음? 무슨녹ㅇ..(대현이 표정을 보고)아..그래. 녹음...어..그래.

[독자139]

에에? 녹음있었어? 그럼 어쩔 수 없지이..오빠는 내일 가자 그럼! 녹음 잘하고 전화해!!(손흔들고 영재랑 걸어감)오빠 오늘 진짜 녹음있어요? 매니저오빠는 그런 소리 안하던데에...(이상하다는듯)

[자유톡*^^*]

어..? 아, 그게.. 좀 비밀리에 하는거라 말을 잘 안해.. 대현이 없는데 우리끼리 가도 괜찮아?

[독자183]

음..저는 좋아요! 오늘 오빠랑 친해지고 좋죠 뭐- 그래도 괜찮죠?

[자유톡*^^*]

나는 당연히 괜찮지. (웃으며 찮이를 보는데 대현이한테 문자옴)
[너 믿고 둘만 보내는거야. 좋아한댔으니깐 잘해봐.]

[독자192]

왜요? 정대현한테 연락왔어요?(궁금한듯 눈크게 뜸)

[자유톡*^^*]

어? ㅇ,아니..! (다급하게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으며)아니야- 스팸문자야 스팸문자..

[독자197]

그래요?그나저나 겨울이라서 그런지 옆구리 엄청시리다..으으- 오빠는 좋아하는사람 있어요?

[자유톡*^^*]

어? 좋아하는사람..? 그러는 찮이는? 좋아하는사람있어?

[독자204]

음...생각안해봤는데..지금까지 정대현이 다막아버리는 바람에 한 번도 연애 안해봤거든요- (웃음)

[독자15]

킁,언니야..아프지말랑게ㅠ

[자유톡*^^*]

애기도 감기조심해ㅠㅠ 진짜 이번독감장난아니다ㅠㅠ

[독자29]

애기래..어이쿠좋아,설렌다애기..난늙은이야 크히히

[자유톡*^^*]

ㅋㅋㅋㅋㅋㅋㅋ아래랑헷갈렸넹 쨋든 너도 애기니깐ㅋㅋㅋㅋㅋ 집에 딱 붙어있어 어디 나가지마ㅠㅠㅠ

[독자40]

크킁,내가누군지알면식겁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나갈게!

[자유톡*^^*]

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언니 나 봐요ㅠㅠ 아프니깐 정신도 나갔나봐ㅠㅠ 암호닉인줄몰라봤어ㅠㅠㅠ

[독자53]

ㅋㅋㅋㅋㅋ\\\>_<///에궁,부끄러 애기애기

[자유톡*^^*]

진짜식겁했어ㅋㅋㅋㅋㅋ와진짜멘붕ㅋㅋㅋㅋㅋㅋ애기라니ㅋㅋㅋㅋㅋㅋ어떡해ㅋㅋㅋㅋㅋㅋ

[독자60]

난설렜어..

[자유톡*^^*]

으잌ㅋㅋㅋㅋㅋ 정말이에요?ㅋㅋㅋㅋㅋ 알고나서얼마나미안했는데요ㅠㅠㅠ

[독자62]

애기라,오랜만에들어보는호칭이었어..헤

[자유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잊을만하면한번씩부를까요? ㅋㅋㅋㅋㅋㅋ

[독자64]

아이설레\\\>_<///

[자유톡*^^*]

흐흥ㅋㅋㅋ난언제쯤들어볼까요 끙...내님이여...

[독자66]

난나이가다차서..애기야★_☆

[자유톡*^^*]

그래도가끔듣지않아요?ㄷ해달라해요ㅋㅋㅋㅋㅋ

[독자67]

..애기가이미있어서..그리고현실로듣는건옥ㄹ걸ᆞ건ㅂㄷ욱이

[자유톡*^^*]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긴..이미애기가....ㅠㅠ 내가가끔불러줄게용 애기애기 흐흥

[독자68]

크흥,이히히히 으잌으이좋다

[독자20]

언니아직도아파?ㅠ_ㅠ오래가네..아프면안되는데

[자유톡*^^*]

하루걸러한번꼴로아프는듯..나도 죽겠다...끙..

[독자27]

어휴, 요즘날씨춥더라.. 물많이마시면좋대 뜨끈뜨끈하게해서

[자유톡*^^*]

아낰ㅋㅋ이게 애기지? 나 언제쯤한번에알아볼까ㅠㅠㅠ끙... 따뜻한물안좋아해서 맨날 차가운거마시는데...에휴

[독자37]

위에하고혼동했구나ㅋㅋㅋ차가운물안돼..!뜨끗미지근한물!

[자유톡*^^*]

따뜻한물은 맛없어ㅠㅠㅠㅠㅠ 내 언젠가 애기를 한눈에 알아볼테야ㅠㅠㅠ

[독자47]

ㅋㅋㅋㅋ나알아보는찮은 누나밖에없어..알아보기힘들어-익명이잖아 ㅋㅋ

[자유톡*^^*]

언니가 진짜 대단한거야ㅠㅠ 나도 알아볼거야..꼭...끙...

[독자51]

내위에누나아니야?아닌가..막헷갈리네 나도누나는알아봤엇는데

[자유톡*^^*]

헐?! 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야를 암호닉이아니라 동생이나를 부른줄알았어...헐 아프니깐 정신이 왔다갔다하나봐ㅠㅠㅠㅠ

[독자52]

나도확실치않지만..그냥느낌이그래서 ㅋㅋㅋㅋㅋㅋ나말고도언니라고부르는찮들이많나보다

[자유톡*^^*]

언니맞아ㅋㅋㅋㅋㅋㅋ 너말고도알아봐주는동생들이몇명있어서ㅠㅠㅋㅋㅋㅋㅋㅋ와진짜....헐ㅋㅋㅋ

[독자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순간 언니가애기라그래서 응..?했어 ㅋㅋㅋㅋ

[자유톡*^^*]

음악듣고있었는데 톡답글은계속오고음악은정신없고아파서훌쩍거리느라정신없어서 그냥나부르는건줄알고ㅋㅋㅋㅋㅋ올해첫멘붕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가얼마나웃었을까ㅜㅠㅠ

[독자58]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프면 톡하지말고 푸욱쉬어 그게제일좋아

[자유톡*^^*]

괜찮아ㅋㅋ오랜만에걸린건데해야지ㅜㅠ다시오겠다고약속도했고..실은지금사우나가거등ㅋㅋㅋ피로싹풀고오끄야 헷

[독자59]

엌ㅋㅋㅋ사우나좋아해?저번에도다녀오더니 ㅋㅋ

[자유톡*^^*]

응ㅋㅋㅋ땀빼는거좋아행 거기서누워있음기분됴앙 헤헷

[독자61]

나도땀빼는거좋아해 뜨끈뜨끈 식혜짱맛있어bb

[자유톡*^^*]

나는매실좋아해ㅋㅋㅋㅋㅋ오늘도먹고와야딩

[독자63]

매실도 달달해, 아갑자기매실이랑식혜먹고싶다..나도사우나나갈까

[자유톡*^^*]

ㅋㅋㅋㅋㅋ너도갔다왕 아홉시에다시만나ㅋㅋㅋㅋㅋㅋㅋ

[독자65]

혼자가기뻘쭘하다 ...헤헹, 나중에남자하고가거나엄마하고가야지 잘갔따와!

[자유톡*^^*]

난남자랑안갈끄야....ㅠㅠㅋㅋㅋㅋ이따봐!!!!

[독자34]

ㅠㅠㅠㅠㅠ쓰니 암호닉 받아여? ㅠㅠㅠㅠㅠㅠㅠㅠ

[자유톡*^^*]

그럼요^^

[독자44]

밥자유톡쓰니
이거로 부탁해도될까여 ㅠㅠㅠ 쓰니톡 맨날 놓치네..흡

[자유톡*^^*]

끄응. 나 쓰니 완전 좋아하는데ㅠㅠㅠ 나도 자주 못해서 아쉬웠다는....기억할게요^^

[독자54]

유오옹뭘로하지ㅠㅠㅠ/영재/같은학원다니는데 같은학년이 영재밖에없어서 둘만수업해! 근데 내가다닌지얼마안되서 적응못하고 자꾸 혼나서 영재가 먼저말걸어주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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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수정했어요!

[자유톡*^^*]

(오늘도 선생님한테 잔소리 듣고 풀이 죽은 찮이 옆으로 가서) 초상났어? 왜 그러고 있어.

[독자84]

(고개들어서쳐다보고)어..아 숙제안해와서 혼났어..너이름이뭐더라?

[자유톡*^^*]

뭐야. 너랑 나랑 둘이 수업하는데 아직도 내이름을 몰라? 너무하네..

[독자92]

미안...내가요즘에 정신이없네..(웃음)

[자유톡*^^*]

뭐, 매일 깨지니깐 내이름 외울 정신도 없겠네. 유영재야. 이제는 기억해.

[독자101]

아맞다 영재...유영재 근데너공부잘하더라...맨날칭찬받고..

[자유톡*^^*]

내가 잘하는게 아니라 너가 아직 적응 못해서 그런거야. 앞으로 너도 잘하면 되지.

[독자110]

아..그런가..맞아 오해하지마-나원래못하지않아!근데적응하기가힘들어서...

[자유톡*^^*]

(푸흐 웃더니)오해한적없는데. 뭐가 그렇게 적응하기 힘들어.

[독자118]

전학온거라..아는애도없고..여자애라도있을줄알았는데 남자애하나있고...허허

[자유톡*^^*]

원래 낯을 많이 가려? 이제 나 매일 볼텐데 친해져야지- 난 너가 하도 말을 안하길래 벙어리인줄 알았는데..

[독자127]

헐무슨벙어리_!!(급흥분했다가)아니거든-내가얼마나활발한데...

[자유톡*^^*]

(움찔하더니)깜짝이야..풉, 그래 너 활발한거같네. 계속 이러고 있을거야? 수업도 끝났는데 집 안가?

[독자135]

아..가야지 아씨(손쳐다보면서)근데이학원은왜때리냐...아프게...

[자유톡*^^*]

(찮이 손을 잡아당겨 가까이서 보며)완전 빨갛네. 내일 멍들겠다.. 나도 처음엔 많이 맞았어. 짜증나서 때려칠까했는데 의외로 성적도 많이 올라서 못 끊겠더라. 너도 적응하면 될거야.

[독자144]

(고개끄덕이면서)이학원이잘가르친다더라...아엄마한테 혼나겠네..

[자유톡*^^*]

(아무렇지 않게 찮이 손을 주무르다가 편의점으로 데리고 들어가 시원한 음료수를 사서 손에 대주는) 붓기 좀 가라앉으면 들어가자. 학원에서도 혼났는데 집에가서도 혼나면 안되잖아.

[독자153]

어고마워(웃으면서)너착하다 엄청

[자유톡*^^*]

아무한테나 이러는거아니니깐 영광으로 생각해 (웃는)

[독자161]

아이구 감사하네요-우리좀친해진거같다!그치

[자유톡*^^*]

너가 활발하댔으니깐 여기서 증명됐네 (웃음) 앞으로 더 친해져야지.

[독자106]

그대난왜이걸이제봤ㄴ...

[자유톡*^^*]

끄응..그대여ㅠㅠ 지금이라도할래?

[독자114]

흡 힘들겠다...미안ㄴ...☆/대현이가 직장상사에욘 찮이를좋아하지욘 원래성격이쫌 츤츤이라 표현잘못하고그러는데 영재랑 둘이 친한거보고 따로 불러내서 화내다가 홧김에고백하고 행쇼~/(영재 컴퓨터보면서) 어 그거 아닌데

[자유톡*^^*]

아니야ㅎㅎ대신느려도이해해줘ㅠㅠ//(영재랑 붙어있는 찮이를 보고 가까이 다가가서) 뭐합니까. 연애합니까?

[독자121]

(대현이보고선) 아...아니요 죄송합니다

[자유톡*^^*]

사내연애 금지입니다. 알아서들 행동 잘하세요. (자리로 돌아가는)

[독자129]

(대현이 살짝 노려보고선 한숨쉼)

[자유톡*^^*]

(자리에서 업무보다가 갑자기 생각난듯) 아, 찮씨 내일 저랑 같이 지방 내려갑니다.

[독자138]

....네? (대현이보고서) 며칠동안요? 언제요? 어디로요?

[자유톡*^^*]

하나만 물으시죠. 내일 3일동안 제주도로 갑니다. 계약건이 하나 있는데 그쪽에서 오기 어렵다고 해서요.

[독자145]

아....그럼 오늘 퇴근 일찍시켜주시겠네요? (헤헤웃음)

[자유톡*^^*]

(딱잘라 단호하게) 정상 근무입니다.

[독자152]

치.... 아침에 몇시까지 와야되는데요?

[자유톡*^^*]

(시선을 컴퓨터에 고정한채) 여섯시요.

[독자160]

(옆에서 영재가 태워주겠다고 해서 찮이가 찡찡대던거 멈추고 알겠다고함)

[자유톡*^^*]

(영재와 찮이를 번갈아보다가) 제가 픽업해갑니다.

[독자167]

아이 정말 저사람이... (대현이보고 중얼거리다가 다시 일함)

[자유톡*^^*]

(다음날, 여섯시에 찮이네 집앞에서 기다리는)아 왜 안나오는거야..

[독자172]

(부시시한채로 눈비비면서 웅얼웅얼거리며인사함) 앙녕하세요....

[자유톡*^^*]

(풉웃다가 표정관리하고) 제가 여섯시까지 나오라고 했잖아요.

[독자180]

(울상짓고서)죄송해요...(음냐음냐 입맛다심)

[자유톡*^^*]

(운전대를 잡으며) 안전벨트 하세요. 사고나면 전 모릅니다.

[독자191]

(대현이보다가 눈살짝감고) 나 쫌만자요

[자유톡*^^*]

거, 참 메너없게.. 나는 운전하는데 잔다구요?

[독자205]

고마워요그댛♥♥♥♥담에또하면이걸로해냐징♥진짜고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