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종인] 청아하다

으어엉어어엉ㅇ어어엉글잡처음어어엉어어어엉

"야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봤냐?"

학생회장이라면서 2학년줄에와서는 조용히 시키지는 못할망정 더 떠들고있는 김민석이 한심해보이기 시작했다

"민석이형 진짜 제발 좀...애들 조용히 시켜야되지않아요...? 교장이 형 겁나 째려보는데.."

"뭐래 깜종;;;니가 언제부터 학교 신경썼어? 아됐고 진짜 개쩔 존너.........신입생중에서 쟤만 보여 진심..보고있쭘?"

짜증도 한순간이였고 민석이형이 가르키고 있던 아이를 찾아 보았다.

솔직히 찾을 필요도 없이 아까부터 눈에 띄긴 했지만.

"....예쁘긴하다...."

진짜. 다른말 필요없이 예뻤다.

몸매도이뻤고. 짧지도않은, 그렇다고 긴 치마를 입은것도 아니였지만 보기 적당한 길이였고,

옅은 화장기 있는얼굴. 

확실히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얼굴상이였다

"그치긮츠기츠기그치!!!!!!!!!!!!!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학년애들ㅋㅋㅋㅋ다 쟤 힐끔보는거같은뎈ㅋㅋ"

민석이형 말에 주위를 둘러보니 힐끔대는것도아닌 대놓고 쳐다보고 심지어 번호를 따려고 다가가는 애들도 있었다.

얼굴이 이쁘나 어쩌나 주변에 이쁜애들치고 성격이쁜애들을 못봤던 나로선 좋게 보이진 않았다.

"성격 안 좋아보이는데... 형 빨리 애들 조용히 시켜요 얼른"

한숨을 쉬며 민석이 형을 보냈고, 그애를 무의식적으로 쳐다보려는데 어딜 갔는지 사라졌었다.

".없네.."

"야 김종인"

언제 와서는 기분나쁘게 부르고 지랄이야 저새낀.

뭔가 마음에 안드는지 도경수새끼 존나 기분나쁘게 쳐다보고있는다.

뭘 야려- 하려던 순간 옆에있는 여자애에게 눈이갔다

??왜 도경수 옆에 성격 안좋다고 까던 그 여자애가 있는걸까

"안녕하세요 성격 더러운 도경수 동생 ㅇㅇㅇ라고 합니다 ㅎㅎ 저 언제보셨는진 모르겠는데 성격안좋아서 죄송해요ㅎ 엿을 쳐먹었나ㅎ"

아무래도

그때 당시 내 기억으론 

존나 망한듯 싶었고.

실제로도 난 진짜 망했다라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독자1]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