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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설날은 잘보내셨나요!?
독자님들의 굿즈는 안녕하신지ㅠㅠ
전 개학을 해서 좀 더 늦었습니다ㅠ_ㅠ죄송해요!
다음편부턴 모바일로도 쓸 계획이라 암호닉은 몇화에 한번 올라오니 상관없이 신청해주세요~↓
암호닉은 연재중에도 계속 받고있으니 [ ] ( ) { } 아무 괄호 상관없이 괄호에다가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암호닉♡
해바라기몬스터U멘홀오늘도타어
오리콩 짜요짜요 바닐라라떼 마지심슨 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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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연습에 매진했음..
몇시간 동안 연습만 하다가 물 한모금 마시고 핸드폰을 켰더니 매니저한테 문자가 와있었음
[오늘 엑소 저녁 스케줄 없음!]
그럼 당연히 연습실에 있겠다 하고 엑소 연습실로 바로 감
문으로 슬쩍 쳐다보니 연습도 안하고 둥그렇게 모여서 웃고 있었음
땀도 안난거 보니까 연습을 안했다는 소리가 됨
순간 너무 화나서 문을 열고 들어감
"야 너네 연습안해?"
얼굴을 굳히고 쳐다봤더니 애들이 엄청 당황해함.
"방금..도착해서" -수호
"저녁에 스케줄 비었다는거 듣고 온거야"
나는 말했듯이 무대에 서는 것 자체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함
모든 가수들이 다 그렇겠지만 난 무대서는것이 완벽해야 된다는 그런 집착이 좀 있음.. 이유는 나중에 알겠지만
"너네 이미 데뷔했고 인기 좀 얻었다고 설렁설렁 하는거야?"
입을 꾹 다물고 있는 엑소들한테 좀 미안하기도하고..
그래도 너무 풀어주면 안된다고 생각함
"보여줘봐, 난 너네 무대 한번도 본 적없으니까"
음방을 챙겨보지 않아선지 노래는 대충 알겠는데 춤은 한번도 못봄
의자에 앉아서 대형을 맞추는 엑소들을 보다 다된것같아서 플레이버튼을 누름
반주가 나오고 으르렁을 집중해서봄
"쇼케이스때는 더 열심히하는거 알지?"
그렇게 자세하게 한명한명 봐주고 다시 내 연습실로 돌아와서
포풍연습함..ㅠㅠ집에가고싶음
그러고 나서 매니저한테 전해서 나랑 듀엣할 애들 불러서 또 연습하고
진짜..오늘은 하루종일 연습만함
그러다가 연습실에서 잠든것같음
*
하루하루 연습한 기억밖에 없음
더 나은 나를 보여주고 싶었음
쇼케이스날, 쇼케이스는 데뷔때 한 것 말고 처음 하는거였음 콘서트는 많이 해봤지만..
그렇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메이크업,의상체크 다하고 시간다되서 무대위로 올라감
"안녕하세요, 징어에요"
인삿말에도 크게 호응해주는 팬들을 보니 울컥했지만 노래를 해야했기에 꾹 참았음
"이렇게 오랜시간이 지났는데도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고마운마음 가득 담아 오늘 쇼케이스 준비했으니까 즐겨주세요"
그렇게 데뷔곡부터 시작해서 몇곡부르다가 휴식타임으로 간단한 토크쇼를 시작함
*
"다들 나 없는 동안 잘지냈는지 모르겠네"
"잘지냈어요!!"
"헐 서운해!"
"나는 잘지낸거같기도하고 못지낸거같기도하고, 팬들한테 하고 싶은 얘긴 많지만 지금 하면 울어서 노래 못부를까봐 좀 미뤄둘게요"
벌써부터 코가 시큰해짐
"쉬는동안 여러가지를 경험함으로 인해 곡도 더 많이 쓸 수 있어서 저에겐 좋은 시간이 아니였나싶네요
걱정마요ㅋㅋ 아직 남자친구는 없으니까. 나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바로 팬들한테 알려주고싶어요. 그러니까 스캔들 그런거 걱정마"
"알았어요!!"
"음 그럼 여기까지하고 바로 다음순서를 진행해볼까해요. 오늘 제 쇼케이스에는 특별한 게스트가 있는데.. 누군지 궁금해요? 바로 소개합니다. 엑소!"
나는 무대 뒤로 후다닥 내려와 엑소들을 지켜봄
멋있게 등장해서 무대 끝나는 것 까지 보고 무대 위로 올라감
"저희 회사 막내들이죠ㅋㅋ엑소의 무대였는데 잘보셨나모르겠네"
생각외로 팬들이 호응을 잘해줘서 놀랐음
"이러다 팬들 뺏기는거 아닌가 몰라, 요즘 엑소 인기가 대단하잖아"
엑소들은 머쓱해하고
"앞으로 엑소들과 두곡이 남았네요. 아쉽지만 다른 친구들은 다음을 기약하고 다음곡들려드리겠습니다"
바로 계속 연이어서 두곡을 부르고 마지막곡으로 신곡을 부르고 쇼케이스가 끝남과 동시에 눈물이 터졌음
엑소들은 회식을 하려고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내가 우니까 어쩔줄몰라함
정말 그동안 힘들었지만 참았던 눈물이 다 터져나오는듯했음
*
다음편예고(부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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