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자유톡] _종료

안녕하세요@_@ 제가 왔어용!!!

저한텐... 자유톡이 맞는거같아요 하하..

주제톡을 해보진않았지만 자신도 없고..

그래도 오늘도 자유톡!! 하겠습니당

선착 5분과 암호닉 보유자 선착 5분

이렇게 총 열분 받을게요!

스타트^0^

[독자1]

명수는 대기업 후계자고 나는 그냥 대학생이였던거 둘이 진짜 좋아하고 깊게 사겼었는데 명수 아버지가 찾아와서 명수 앞길 막지 말라면서 헤어지라고한거. 내가 생각해도 내가 앞길 막는다는 느낌에 그냥 문자로 헤어지자고하고선 이사하고 번호바꾸고 내가 하고싶어했던 승무원되서 계속 외국나가고 그러니까 명수도 나 못찾고선 경영수업 받으면서 경험삼아서 외국으로 계약체결하러가는데 비행기에서 만난거 / (입구에서 승객들한테 인사하다가 명수보고는 멈칫하면서 얼굴 굳었다가 모르는척 넘김) / 와나..................미안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싱크돋는 톡이 생각이 안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못하시겠으면 바꿀수있어요!!!!!!!11말해주세요!!!!ㅠㅜㅠㅡㅜㅠㅠㅜㅡ,ㅡㅜㅠ

[인삐니뚜]

아니에용!!!! 괜찮아옇ㅎㅎㅎㅇ흐흐흐// 저기요, 잠시만요! (익인을 부름)

[독자53]

(웃으면서 명수쳐다보고는) 네 뭐 필요한거라도 있으십니까?

[인삐니뚜]

그쪽 시간이 좀 필요한데, 괜찮아요?

[독자58]

네?아..그건 곤란합니다.

[인삐니뚜]

그쵸? 근데, 왜 나 피했어요.. 연락도 다끊더니 번호도 바꾸고..

[독자66]

이제 아무사이도 아니잖아요..더마주칠이유도없고.

[인삐니뚜]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 그때, 왜 그런건지만 얘기해줘요..

[독자72]

.......사람들은 끼리끼리 만난다잖아요. 저랑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그게 사실이구요.

[인삐니뚜]

아니요, 난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나한테 맞는사람 익인이 너 밖에 없다고 생각했어, 알아?

[독자83]

저는 잘나가는 분 앞길 막을 마음 없어서요. 저 같은 사람 말고 도움되는 사람 만나세요. 저 이제 비행끝나서 내려야되는데 이만 내리시죠 승객님.

[인삐니뚜]

내리기 전에 그쪽 번호좀 알아야겠는데요

[독자90]

기내에서 금지되어있는 사항이라 곤란합니다.

[인삐니뚜]

(고개 끄덕이며) 아, 그래요- 그쪽은 나 버리고 잘살았나봐요.. 나 진짜 힘들었는데.. (작은 목소ㅅ리로)

[독자97]

......잘살길바라고 그런건데 잘살았어야죠......

[인삐니뚜]

나한테 맞는사람이 옆에 없는데, 어떻게 잘살아요..

[독자103]

앞길막는 사람 사라졌으면 더 좋은사람만났어야죠..

[인삐니뚜]

.... 앞길을 막다니 누가 막아요, 앞길막는 사람은 자꾸만 생겨나고 나한테 맞는사람은 사라졌는데 어떻게 잘살아요...?

[독자2]

우현/ 내가 키도 쪼매나고 겁많은성격이라서 우현이가 나 안챙겨주면 선뜻뭘 못하는성격인데 이번에 고등학교 갈라져서 학교에서는 우현이가 모챙겨줘 그대신 나 학교끝나면 맨날데리러오고 그러는데 얼마전부터 명수랑 내가 같이 다니면서 학교에서는 우현이 대신 명수가 나챙겨주고 그런거야! 상황은 우현이가 나 데리러왔는데 내가 우현이못보고 명수랑 얘기하면서 하교하는거/ (우현이못보고 명수랑 얘기하면서 웃고감)

[인삐니뚜]

(인상 쓰고 익인의 앞으로 감) / 암호닉아니시죠?!

[독자14]

암호닉 눈웃음이예요! / (우현이오는거 보고 우현이앞으로 쫄래쫄래 뛰어감) 우현아!

[인삐니뚜]

아아눈웃음이구낭!!^0^//저 남자애 뭐야

[독자22]

그러하당!ㅎ핳 / 응? 내친구! 명수야 명수

[인삐니뚜]

친한애야? (인상쓰며 명수 째려봄)

[독자25]

응 많이친해 (왜그러냐는 눈빛으로 우현이쳐다보면서)

[인삐니뚜]

왜 하필 학교가 떨어져서 이런 모습을 보고있어야되나 몰라..

[독자38]

(우현이손잡아끌면서) 일로와 명수랑 인사해!

[인삐니뚜]

싫어, 인사 안해! 얼른 가자

[독자50]

(우현이올려다보면서) 어딜가.. 나 그럼 명수한테 인사하고올래

[인삐니뚜]

같이가, 그럼 눈빛 경고좀 하고 와야겠어

[독자59]

(웃으면서 우현이손잡고) 뭐야 그게- (명수한테 가서 인사하고) 됐지?

[인삐니뚜]

응, 진짜 마음에 안들어.. 너무 친하게 지내지마!

[독자67]

(우현이 발맞춰서 걸으면서) 으응, 근데 명수가 나 키크라고 매일매일 매점에서 우유사준다! 체육시간에는 나 다친다고 안아서 공 막아주고

[인삐니뚜]

(그자리에 멈춰서서) 그걸 넌 또 좋다고 받고있고, 그치?

[독자74]

(멍한표정으로 우현이올려다보면서) 어..? 너대신에 챙겨주니까.. 좋은거 아니야?

[인삐니뚜]

챙겨 주니까 좋긴한데.. 끌어안은건 싫어, 짜증나

[독자84]

(웃으면서) 질투하는거구나! (손꽉잡으면서) 나는 너가 훨-씬 더 좋은데

[인삐니뚜]

그래도, 걔가 널 왜 끌어안고 그러는데- 나만 끌어안을수 있는데..

[독자92]

(우현이안아주면서) 너는? 학교에서 여자들이랑 안놀지?

[인삐니뚜]

당연하지! 여자애들이랑 다 선그었어!

[독자99]

(꽉안으면서) 아이구 잘했어!!

[인삐니뚜]

너도 그니까 쟤말고 딴남자한테 선그어- 쟤는 너 챙겨주니깐 좀 봐줘야지

[독자105]

(뒷꿈치들어서 우현이머리쓰다듬어주면서) 알았어요 우리애기

[인삐니뚜]

얼른 집에가자, 춥다 감기걸려

[독자110]

(우현이손다시잡고 웃으면서) 그래그래

[인삐니뚜]

오늘은 학교에서 재밌는일 없었어?

[독자115]

음..여자애들이 자꾸 치마들춰서 좀그래..장난식으로 하는데 나만자꾸 당해

[인삐니뚜]

뭐? 그래서 김명수라는애는 그때 뭐하는데?

[독자121]

몰라 그때는 어디있었는지 모르겠어 (뚱한표정으로 우현이 보면서)

[인삐니뚜]

와, 진짜 챙겨준대서 봐줄려고 했는데 도움도 안되는 놈이였구만?

[독자126]

아니야 그때만 그런거야 (ㅊ마끝잡고 내리면서) 치마가 좀짧나..

[인삐니뚜]

응, 짧다 그니까 좀. 늘려-

[독자131]

지금도 무릎인데 더늘리면 완전 무릎밑..어휴..안돼..

[인삐니뚜]

뭐가 어때- 좋기만 하구만!

[독자133]

안돼.. 너 너무 단속심한거 아니야? 치..

[인삐니뚜]

학교가 달라서 그래, 맨날 붙어있지도 못해서!

[독자136]

그러니까 누가 예고로 지원하랬어? (울상짓고) 그래 예고가서 잘먹고잘살아라 나쁜놈아! (씩씩대면서 앞질러서감)

[인삐니뚜]

(익인을 붙잡고) 또 왜그래-

[독자140]

(붙잡는거 풀면서) 나 챙겨줄심산이였으면 나 데리고 예고에 가던가! 아니면 아예 인문계로 오던가..

[인삐니뚜]

(익인이 끌어안고) 미안해, 어쩔수 없었잖아 이건..

[독자144]

(계속찡찡대면서) 그러면 너는 어? 어? 명수질투나하고.. 가뜩이나 노래잘부르는 남자들은 인기많다는데에..

[인삐니뚜]

(웃으며) 근데 나 인기 안많아-

[독자147]

(우현이한테 안기면서) 그럼? 너 누구랑 놀아?

[인삐니뚜]

(시선피하며) 그냥 여러애들이랑 놀지-

[독자151]

(우현이 볼감싸고 눈마주치면서) 나 화낸다 누구랑 놀아 너

[인삐니뚜]

여러 애들이랑 놀지- 여러애들이랑

[독자152]

여러애들이 왜 난 여자애들로 들릴까?

[인삐니뚜]

에이, 익인이가 잘못들은거야 하하

[독자156]

(입삐죽내밀었다가) 너는 내가제일좋지?

[인삐니뚜]

당연하지! 당연한말을 입아프게 뭐하러 해-

[독자160]

그럼 나랑 사귀자

[인삐니뚜]

어, 어? (당황함)

[독자163]

왜, 싫어? 우리 충분히 사귀는사람들이 하는거 다하잖아..

[인삐니뚜]

아니, 싫은게 아니라 내가 하려고 한말 너가 하니까 그렇지..

[독자165]

(멀리떨어져서 우현이 보면서) 그럼 니가 먼저하려던거 해봐!

[인삐니뚜]

(익인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키맞추고 눈 마주치며) 익인아 나랑 사귀자

[독자167]

(눈접어가며 웃으면서) 사랑해 우현아

[인삐니뚜]

(웃으며) 나도-

[독자170]

(우현이 허리에 손감으면서) 나안아줘!

[인삐니뚜]

(익인을 꼭 안아주고) 됬지?

[독자172]

오늘부터 1일이야!! (좋다고 뛰어다님)

[인삐니뚜]

그래, 1일이다! (익인을 붙잡고) 춥다, 집에 가자-

[독자175]

(우현이 한테 꼭붙어가면서) 우현아 추워?

[인삐니뚜]

응, 추워.. 나 지금 되게 춥다-

[독자179]

(손갖다 호호 불어주면서) 아직도 추워?

[인삐니뚜]

(웃으며) 아니.. 별로 안춥다-

[독자182]

(뽈뽈걸으면서) 빨리 집에가서 몸녹이자

[독자3]

우현/ 우현이랑 친군데 내가 혼자 좋아해 근데 자꾸 우현이가 이여자 저여자 바꿔가며 만나는거야 하루는 너무 짜증나서 그러지좀 말라고 훈계하다 내가 홧김에 고백하는거 / 야 남우현 아까 걔는 또 뭐야? 벌써 여자 바꿨어?

[인삐니뚜]

어, 좀.. 전에 애는 질려서 /암호닉이세요?!

[독자20]

아니용ㅎㅎㅎ;; / 사귄지 한달도 안됐잖아 넌 아무나하고 만나?

[인삐니뚜]

아하 그러시구낭!! / 무슨 상관이야 자꾸, 내가 바꾸고 싶다는데

[독자28]

왜 상관이 없어 친구가 이런말도 못해? 그러지말고 좀 진지해지지?

[인삐니뚜]

아, 알겠어 알겠으니까 그만하자 이 얘긴

[독자39]

그럼 다음부터 진지하게 사람 만나는거다? 약속해

[인삐니뚜]

응, 알겠어 약속!

[독자49]

(약속하는 중에 우현이 또 다른 여자애 지나가니까 약속 잡고) 야 너 뭐야? 진짜 구제불능! 이런게 뭐가 좋다고 됐다 남우현

[인삐니뚜]

(익인을 붙잡고) 왜 이렇게 오늘따라 예민한건데, 원래 나 이런앤지 몰랐냐?

[독자61]

알았지 근데 바뀌 줄 알았어 바뀌면 좋아한다고 고백하려했다고 바보 멍충아 근데 안바뀔거 같네

[인삐니뚜]

(웃으며) 응? 익인이 나 좋아했어?

[독자71]

(고개 약하게 끄덕이며) 근데 됐어 그만할래

[인삐니뚜]

왜, 나 익인이랑 사귀면 바뀔지도 몰라

[독자78]

안바뀌면? 바람피는 너 옆에서 보고만 있으라고?

[인삐니뚜]

아니, 안바뀔리가 없는데 익인이 보고 질투하라고 일부러 그런거니깐?

[독자86]

(무슨 뜻이냐는듯 눈빛보내며) 응? 그게 무슨말이야 알아듣게 좀 얘기해

[인삐니뚜]

난 너 좋아했는데 니가 아닌거 같으니까 맨날 여자바꿔가면서 너 관심 끈거라구요- 멍청하긴 (웃음)

[독자93]

(표정 밝아지고) 뭐야 많고 많은거 중에 왜 그런식인건데 바보 멍충이 정말 그러다 딴여자 진짜 좋아지면 어쩔 뻔했어 미워, 엉엉

[인삐니뚜]

(익인을 꽉 끌어안으며) 그니까 좋아한다는 말을 왜 이렇게 늦게하는건데-

[독자100]

니가 말할틈이나 줬어? 하루도 안빠지고 만난게 딴여자면서

[인삐니뚜]

(웃으며) 그랬나.. 기분좋다-

[독자4]

명수 /고등학교같은반커플! 짝피구를 하는데 서로 다른팀이어서 같이 못하고 있었음. 명수는 대충대충하다가 맞고 나갔는데 난 맞기 싫어서 남자애옷 꼭 붙잡고 열심히 따라다니다가 이겨서 좋아하면서 명수한테 옴
.
(웃으면서) 나 잘했지?

[인삐니뚜]

잘했다, 잘했어- 아주 신나게 놀더라? /암호닉아니시죵?

[독자9]

왜 -그럼 공맞아?? /네ㅠㅠ 아니에요ㅠㅠ 이번에 신청해도 될까요?

[인삐니뚜]

아니, 뭐 그것도 아니지만.. /네네 신청하셔두 되요!!

[독자16]

그래도 아까 걔가 공날라오는거 막아주고 해서 끝까지 산거야 -/그럼 하나모로 할게요!

[인삐니뚜]

네! 하나모 기억할게요♥ / 무슨 남자애가 그런공하나 못피하고 여자가 막아주냐?

[독자29]

네! /
그런가....

[인삐니뚜]

그렇잖아, 남자애가 약해 빠져서는-

[독자40]

그러면서 넌 막 제대로 안하고 바로 죽냐?

[인삐니뚜]

내가 걜 지켜줄 이유가 없잖아- 내가 지킬 애는 넌데 걜 왜 지켜!

[독자52]

으이그, 우리 명수-그랬어요??

[인삐니뚜]

그래, 착하지 완전?

[독자62]

응!!! 완전 착해!!

[인삐니뚜]

근데, 너는 아주 그남자애 꼭 붙잡고 놓지도 않고- 그 남자애 머리에 공던질뻔했어

[독자82]

(웃으면서)질투났었어??

[인삐니뚜]

당연한거 아니야? 얼마나 질투났는데

[독자102]

음..난 어차피 너만 좋아할건데 질투하지마 -

[인삐니뚜]

질투를 안하게 만들어야지 안하지!

[독자113]

내가 뭐 얼마나 질투할짓을 했다고-

[인삐니뚜]

이제부터 나말고 남자랑 절대 붙어있지 않기- 붙어있기만 해도 질투나

[독자119]

와...알고보니까 질투쟁이였네??

[인삐니뚜]

그니까, 약속해 알겠지?

[독자125]

음...최대한 해볼게.
근데 나 짝 남자잖아 -

[인삐니뚜]

걔랑 나랑 자리 바꿔야겠다

[독자5]

콩콩이에요! / 호원 / 호원이는 팀장님, 나는 부서 사원! 비밀 사내연애 중인데 호원이랑 데이트도 하기로 했고 예쁘게 보이고 싶기도 해서 조금 짧더 싶은 치마 입고 출근했더니 다른 날보다 더 틱틱대고 짜증내면서 질투하는걸로..헿 나중에 데이트 할 때는 달달하게♥ / (꾸벅 인사하며) 팀장님, 좋은 아침이요-

[인삐니뚜]

네, 익인씨도 좋은아침이요- (익인의 옷차림을 보고 인상찌푸리며) 익인씨, 나한테 좀 혼나야겠네요 팀장실로 와요

[독자12]

네? 아니..아침부터...(가방을 내려놓고 팀장실로 들어감) 보고서 실수 했어요?..

[인삐니뚜]

옷이 그게 뭐야, 너무 짧잖아

[독자21]

(치마를 보고 조금씩 내리고) 화났어요?..아니, 나는 그냥 오늘 데이트도 있고..예뻐보이고 싶어서..

[인삐니뚜]

그런옷은 내 앞에서나 입어야될거 아니야, 딴 남자들도 다쳐다보고

[독자30]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알았어요, 집에 가서 옷을 갈아입고 올 수도 없고- 조심하고 다닐게요.

[인삐니뚜]

(자기 가방에서 담요를 꺼내고) 이거로 가리고 다녀, 오늘만 봐주는 거다?

[독자44]

우와, 팀장님 담요도 가지고 다니세요? (살짝 웃고 주위를 둘러보며 다가가 볼에 뽀뽀하고) 저 나가볼게요-

[인삐니뚜]

(웃으며) 이따 데이트 잊지말고!

[독자57]

그걸 어떻게 잊겠어요, 오늘도 화이팅- (속삭이듯 말하며) 사랑해요, 자기!

[인삐니뚜]

(웃으며) 응, 나도 얼른 가서 일해- 사람들 오해한다!

[독자68]

(웃으며 팀장실을 나가 담요를 덮고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인삐니뚜]

시간은 빠르니까 퇴근시간 / (익인에게 문자를보냄) 이제 데이트 하러 가야지?

[독자77]

(문자를 확인하고 웃으며 답장을 보냄)
.
[그래야죠, 담요 고마웠어- 직원들 나가면 팀장실로 갈게♥]

[인삐니뚜]

[응, 빨리와 오늘도 진짜 간신히 참았다 보고싶은거]

[독자94]

[으이구-자기도진짜. 직원들 거의 다 나갔네, 갈게요♥]

[인삐니뚜]

(익인이 들어오기 전에 문앞에서 팔벌리고 서있음)

[독자108]

(팀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 웃으며 폭 안김) 자기야, 나 왔어요-

[인삐니뚜]

(웃으며) 오늘도 참느라 힘들었는데 다 풀린다-

[독자117]

(진하게 입맞추고) 이렇게 하면 완전 풀리지?

[인삐니뚜]

응, 완전 다 풀린다-

[독자134]

나가자. 회사도 문은 닫아야지? (샐쭉 웃으며 팔짱을 낌)

[인삐니뚜]

가자 가자- (회사 밖을 나가서 차를 탐) 일단 밥부터 ㅇ먹을까?

[독자158]

응, 좋아요- 뭐 먹을건데? 나는 우리 애인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거야!

[인삐니뚜]

음.. 뭐 먹지? 뭐 먹고 싶은거 있어?

[독자173]

나? 파스타가 좀 땡기네-!
.
.
자꾸늦어서미안해ㅠㅠㅠ집안일..하고왔어ㅠㅠ

[인삐니뚜]

파스타? 그래, 그럼 파스나 먹으러 가자! /아니야아니야!! 잘하고 왔어?

[독자177]

파스를 왜 먹어! (큭큭 웃으며) 가자, 가자!
.
.
응!ㅋㅋㅋㅋㅋ헿♥

[인삐니뚜]

파스? 아, 잘못말한거야- (웃으며) 얼른 가자! / 잌ㅋㅋㅋㅋㅋ오타다오타

[독자1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잉 끝나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헿 즐거웠어요 팀장님ㅋㅋㅋㅋ♥

[독자6]

명수/ 사귀는사이 ! 명수는 지금처럼 인피니트고 나는 그냥 울림연습생, 근데 명수가 우결한다는 소식을 접해들은거야-회사에서 하라고한거라 어쩔수는없지만, 애인입장에서 기분안좋고 그런거...그래서 맨날 툴툴데고 잘 만나지도않고 연락도 잘안하고, 그래서 명수가 달래주러 숙소에온거, 명수랑 얘기하면서도 계속툴툴데고 그럼. 명수숙소온거부터 !!/ (방에누워서폰만쳐다보며있음)

[인삐니뚜]

(다른 멤버들한테 인사를 하고) 익인아, 익인아 /암호닉아니시죠??!

[독자13]

(쟈가운말투로) 유부남이랑은 얘기안해요-/네 ㅠㅠ 아닙니다 ! 신청해도되나요..?

[인삐니뚜]

유부남 이라니, 오빠도 그거 어쩔수 없이 하는거 알잖아.. /네네 되용!!

[독자23]

(울상) 아는데, 오빠가 다른여자랑 막 미션하고 막 알콩달콩하게 막 그럴생각하니까 화난단말이야../ 요규르트 해도되나요!!!

[인삐니뚜]

요규르트 기억할게용♥ / 비즈니스 잖아, 비즈니스- 어쩔수 없어! 딴 감정은 절대 없을거야-

[독자33]

비즈니스여도, 싫은건 싫은거야- 아 사장님 진짜 나빠. 오빠도 진짜나빠.

[인삐니뚜]

(익인의 얼굴을 어루만지면서) 왜 하필 나한테 그런게 들어왔나 몰라 그치?

[독자45]

그니까, 완전 속상해 (허공에손올리면서) 아 하늘이시여 왜 나에게 이런 가혹한 시련을 주셨나이까....

[인삐니뚜]

(웃으며 익인의 머리 쓰다듬음) 그냥 하기 싫다고 얘기할까?

[독자55]

됬네요-기사까지 다나갔더만, (배때리는시늉) 바람피면 안된다, 그여자랑 -

[인삐니뚜]

당연하지! 그건 그냥 연기라고 보면되지- (웃음)

[독자63]

아…그래도 불안하다. 김명수가 워-낙 잘생겨야말이지 (노려보며) 아무튼 사람 불안하게하는데 뭐있어.

[인삐니뚜]

(웃으며) 난 무슨 편한줄아냐? 너 데뷔하면.. 어휴.. 생각도 하기 싫다

[독자75]

(명수안으면서올려다봄) 가상결혼만 허락해주는거야- 진짜결혼은 딴여자랑 하기 있기없기?

[인삐니뚜]

없지, 당연히- 진짜 결혼은 너랑 해야지 (웃음)

[독자85]

(웃음) 근데 오늘 스케줄없어? 여기 계속있어도돼?

[인삐니뚜]

음, 좀 있다 가봐야지- 첫 촬영이래 좀이따가..

[독자98]

..아,그래? 오늘부터엿구나. 잘해, 차갑게굴어서 여자속상하게하지말고,

[인삐니뚜]

응, 알겠어- 그래도 익인이한테 하는것보단 못해줘야지 (웃음)

[독자109]

그건당연한거고! 틈틈히연락해-꼭!

[인삐니뚜]

당연하지- (웃음) 근데 익인아 오빠 배고파..

[독자116]

배고파? 우리서방, 일가기전에 밥해먹여보내야지- 뭐먹고싶어?

[인삐니뚜]

익인이가 해주는 볶음밥?

[독자124]

오케이-접수 (이리저리돌아다니며재료준비) 기대해도좋아!

[인삐니뚜]

그래, 오빠 완전 기대할게! (웃음)

[독자130]

(지지고볶고볶음밥완성) 쨘! 특제익인볶표음밥완성! 먹어봐-얼른얼른

[인삐니뚜]

맛있겠다!잘먹겠습니다- (하로 한숫가락 먹음)

[독자135]

(기대에가득찬눈으로) 어...때?

[인삐니뚜]

(활짝 웃으며) 되게 맛있다- (하고 급하게먹음)

[독자141]

(뚫어져라보면서) 그러다체할라, 첫녹화부터골골대려고?

[인삐니뚜]

에이, 아니야- 그럴리가!

[독자148]

(물컵명수쪽으로밀면서) 물먹어가면서 먹어!

[인삐니뚜]

(물한모금 마시고 밥 계속 먹으면서) 빨리 결혼하고 싶다 익인이 밥 맨날 먹게-

[독자154]

언제든지 서방님의 품으로 달려갈준비가 되어있사옵-니다, (멤버들이'우'남발)

[인삐니뚜]

푸하하- 쟤네들 반응 봐-

[독자157]

(멤버들쪽으로주먹질) 확-마, 이게바로 맏언니의 권력이다 !

[인삐니뚜]

(웃으며) 으아, 다먹었다- (시계보고) 나 이제 가야겠다 촬영하러..

[독자161]

(아쉬운듯) ...벌써? 시간되게빨리가네- 촬영잘하고, 내생각틈틈히하고,

[인삐니뚜]

당연하지- 계속 익인이 생각할거야

[독자166]

(엉덩이톡톡두드려주면서) 잘다녀와, 톡도 중간중간 하고 오케이?

[인삐니뚜]

오케이, 나 갈게! (인사하고 감)

[독자169]

(손흔들어주고서방으로들어가면서절규) 으아, ...갔어..가버렸어...

[인삐니뚜]

(한시간 정도 후에 문자를 함) [나 이제 진짜 촬영한다]

[독자174]

[.으으아앙가아으으유ㅠㅠㅠ진짜하는구나ㅠㅠㅠ잘해ㅠㅠㅠ]

[인삐니뚜]

[응응 잘할게!! 내 걱정은 하지말고♥]

[독자180]

[알겠습니다요 !! ..근데 여자이뻐?]

[인삐니뚜]

[음.. 익인이 보다는 안이쁘겠지? 아직 안나오셔서 모르겠어]

[독자185]

으앙 끝났다 ㅎㅎㅎㅎ !! 수고해써!!!

[독자7]

딩동/ 호원//아고물인데, 나는 애정결핍같은게있어서 호원이가 없으면 불안하고 아무것도못해. 근데 호원이가 일주일정도 출장을가게되. 걱정스럽긴한데 어쩔수없이 다녀오지. 근데 그동안 나는 밥도 안먹고 외로움타는거야. 욕조에 물받아놓고 가만히앉아서 멍하니있는데 출장다녀온호원이가 보고 놀라서 달래주고 막 미안해하는거!////(욕조 물이차갑게 식을때가지 가만히앉아있는다)

[독자19]

수정햇떠여

[인삐니뚜]

(문열고 들어오며) 익인아, 아저씨 왔어-

[독자32]

(듣지못한체로 웅크리며 무릎에얼굴묻는다)

[인삐니뚜]

(방 찾아보다가 화장실 문을 열고) 익인아! 왜 여기 이러고 있어-

[독자43]

(멍하니처다보다)아저씨야..?

[인삐니뚜]

(익인한테 다가가서 꽉안아주며) 물 차갑잖아, 여기서 왜 이러고 있어!

[독자54]

(호원이 와락안으며)왜,왜이제와요. 나 혼자서.. 무섭고 외롭고..(부들부틀떤다)

[인삐니뚜]

어휴, 감기 걸리 겠다 일어나봐! (익인을 일으킴)

[독자64]

아저씨 옷 젖었다..나때문에

[인삐니뚜]

아저씨는 상관없는데, 얼마나 이러고 있었던거야? (익인이를 방으로 데려감)

[독자73]

(그세 다시 끌어안으며)몰라요,보고싶었어요 엄청많아

[인삐니뚜]

(토닥토닥 해주며) 나도, 나도 보고싶었는데 익인이가 이러고 있으니까 아저씨 엄청 속상하다

[독자81]

미안해요, 아무것도 할수가없어서..잘못했어요

[인삐니뚜]

(웃으며) 밥은 먹었어? 밥도 안먹었다고 하면 아저씨 진짜 속상한데..

[독자89]

머,먹었어요- 당연히 먹었죠

[인삐니뚜]

진짜 먹은거 맞아? 아저씨 믿어도 되지?

[독자95]

걱정마요 먹었어요-( 어지러운지 휘청한다)

[인삐니뚜]

뭐야, 안먹었지? 안먹었으니까 이렇게 휘청거리지!

[독자104]

아,아니예요 욕조에 앉아있었더니 다,다리가 아파서!응,맞아요 아파서그래요(당황해서버벅거린다)

[인삐니뚜]

(인상쓰며) 만나자마자 거짓말이야..

[독자112]

(눈치보며)진..짠데? (자기배 통통치며)배 불러서 빵빵하잖아요

[인삐니뚜]

거짓말하지마, 며칠 전보다 얼마나 말랐는지 알아?

[독자120]

(호원에게뽀뽀하며)오랜만에봐서 그래보이는거예요- 걱정마요

[인삐니뚜]

그럼 일단 밥부터 먹자, 살 다시 찌워야되

[독자127]

(장난스럽게웃으며) 나 뚱뚱해지는거 싫은데-

[인삐니뚜]

뚱뚱해지지 않게, 며칠전까지만 그렇게 될때까지만 먹자

[독자132]

네- 알겠어요(호원이 손잡고 만지작거린다)

[인삐니뚜]

(웃으며) 왜, 왜 그렇게 손을 만지작거려-

[독자139]

그냥 좋아서요. 이제 멀리안가죠?!

[인삐니뚜]

응, 당연하지- 익인이 두고 절대 멀리 안가 이제

[독자143]

아저씨 또 가면 나 힘들꺼 같아요

[인삐니뚜]

응, 나가면 또 욕조에서 그러고 있을까봐 못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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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아녀아녀안끝났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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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장난도 적당히 쳤었어야지, 남자친구 앞에서 무슨 그런 장난을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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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익인을 꼭 끌어안고) 하지마, 이제-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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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익인이 삐졌다.. 삐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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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익인을 다시 꽉 안으며) 금방 불러올게, 삐지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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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술은 안돼, 너 있는데 술마시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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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싫어, 안돼 절대 안돼- 술주정을 어떻게 할줄 알고 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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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애들을 데려오면서 빈손으로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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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먹고 싶은거? 삼겹살! 삼겹살 먹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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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지갑가져다주고 신발신으며) 같이가, 밖에 캄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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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가자가자- (익인의 손잡고 데리고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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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응, 그래도 시원하다 시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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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음, 다 비슷한데 굳이 뽑자면.. 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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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아니거든? 동우가 제일 못마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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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아니거든, 나도 강해 왜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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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조금만 사, 한 네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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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밥먹고, 밤바다 구경이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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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아, 그런가 너 그럼 조금만 마셔 같이 밤바다 구경 나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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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조금만 마시라고 했잖아! 뭐 이렇게 많이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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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응.. 좀 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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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너 술마셔서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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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아 진짜 혼자 어떻게 다닐려고! (같이 따라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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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멀리 떨어져서 그 모습을 쳐다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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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익인의 옆으로 슬쩍 다가가서) 강아지랑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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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뭐야, 왜 이렇게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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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주인 있겠지- 떠돌이 개일리는 없잖아?

[독자10]

호원 / 소꿉친구인데, 어느 순간 자꾸 네가 남자로 보여서 평소처럼 잘 못 대하고 봐도 피하고 그럴 때가 많아짐. 그러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네가 여친까지 사귀게 되어서... ^^ 내가 포풍질투! 결론은 행쇼로 할...까? 너랑 나는 성인으로! / (네가 밥 먹자고 불러내서 어쩔 수 없이 나갔는데 밥은 제대로 안 먹고 깨작거리기만 함) ... 너 여자친구 생겼다며.

[인삐니뚜]

어? 어, 근데 왜 이렇게 안먹어- 너는 잘먹는게 이쁜데!

[독자37]

이쁘긴 어디가 이쁘다구. (입술 삐죽이며 숟가락으로 밥을 헤집기만 해) ... 내가 왜 니 소식 친구한테서 들어야 하냐?

[인삐니뚜]

... 미안해, 말할려고 했는데 기회가 안되서..

[독자51]

그 애 이쁘지? 그래, 이쁘니까 이렇게 친구는 뒷전이고 애인 챙기느라 바쁘겠지... 응? (부러 심술궂게 말하며 숟가락을 놓아버리곤 너를 지긋이 봐)

[인삐니뚜]

왜 그럴까 익인이가 오늘따라- 응? 왜그래-

[독자56]

너 내가 좋아, 걔가 좋아? 어? 대답해봐, 이호원. (손가락으로 밥 먹는 손 꾹꾹 찌르며 투정부려)

[인삐니뚜]

어? 그걸 어떻게 대답해-

[독자69]

아, 얼른- (찡찡대며 보채다가 테이블에 풀썩 엎어져 버려) ... 내가 미;쳤나보다, 진짜... 소개팅이라도 해야 하나...

[인삐니뚜]

응? 진짜 오늘따라 왜 그러실까- 얼ㄹㄴ 밥먹어 익인아, 밥!

[독자79]

몰라... 이호원 이 둔탱이 같으니라고... (시무룩해져서는 자기 그릇 네 쪽으로 슥 밀어) 너나 다 먹어.

[인삐니뚜]

나 배불러, 아직 내거도 다 남았잖아, 얼른 먹어- 그래야 이쁘다 (웃음)

[독자91]

지금 먹으면 체할 거 같은데... (정말로 속이 안 좋은지 약간 인상 찌푸리며 그릇 도로 가져와 꾸역꾸역 퍼먹어) ...나중에 그 애랑 셋이서 밥 한번 먹자. 니 애인인데 만나봐야지...

[인삐니뚜]

그래, 그러자- (익인의 얼굴을 보고) 어디아파?

[독자106]

아니... 별로. (마지막까지 싹싹 긁어 입 안으로 밀어넣고는 그릇 내려놔) 근데 너 자꾸 나보고 예쁘다고 하지 마.

[인삐니뚜]

어? 왜?

[독자114]

애 취급 받는 느낌이야. (설레서 그런다고는 말 못하고 괜히 숟가락으로 빈 그릇을 건드리며 중얼거려)

[인삐니뚜]

어.. 그래.. 근데 익인아 너 오늘 진짜 이상해..

[독자122]

... 나도 알아... (한숨 푹 쉬어) 간만에 봐서는 너한테 헛소리만 잔뜩 한 거 같네. 어쨌든 축...하해. 애인 사귄 거.

[인삐니뚜]

고마워 (웃음) 근데 무슨일이야.. 친구한테 얘기 못하는 그런일이야?

[독자128]

응. 그런 일이야. 나만 알고 살아야 하는 일이야. (힘없이 웃어) 투정부려서 미안해.

[인삐니뚜]

(실망한표정으로) 뭐, 그러수도 있지 친구한테 투정도 못부리나?

[독자138]

아니, 그냥... 미안해서. 괜히 너한테 화풀이 하는 거 같잖아. (우물쭈물 하다가 다시 웃어) 이호원, 오늘 시간 많아?

[인삐니뚜]

오늘? 이따 저녁에 만나기로 했는데, 그전까진 시간있어! 왜?

[독자145]

아... 약속 있어?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물어봤어. (웃음) 그럼 이제 일어나야겠네. 계산은 내가 한다? (벌떡 일어나 카운터 쪽으로 걸어가버려)

[인삐니뚜]

(카운터로 따라가서) 오랜만에 만났는데 계산은 내가 해야지- 계산이요- (하며 계산함)

[독자149]

어? 야... 왜, 내가 하려 그랬는데... 또 돈 쓸 거 아니야, 오늘... 저녁에.

[인삐니뚜]

괜찮아, 뭐 어때- 집에 데려다 줄게 가자!

[독자155]

에이, 반대 방향인데 뭐하러. 나 중간에 들를 데도 있어. 먼저 가.

[인삐니뚜]

같이 가자, 나 아직 시간도 널널한데 갈데가 없어-

[독자162]

...사실 뻥이야. 너 보내려고 그랬는데 따라오긴 어딜 따라와... 너 얼른 가. (장난스레 웃으며 등 떠밀어)

[인삐니뚜]

싫어, 데려다 주고 갈게- 가자!

[독자178]

왠 고집이야, 응? 어휴... (한숨 쉬면서도 같이 나란히 걷는데 어디 힘든지 자꾸 뒤쳐져)

[인삐니뚜]

(뒤쳐지는 익인을 보고) 어디아파? 왜 이렇게 뒤쳐져-

[독자183]

나 체했나봐. 속이 이상해. (주저앉아서는 숨 고르다가 널 올려다봐) 지-인짜 미안한데, 집까지만 업어주면 안 될까? (헤실 웃어)

[독자11]

우현/ 우현이랑 나랑 소꿉친구라서 스킨십도 자유롭고 서로 비밀같은것도 없고 티격태격하면서도 또 서로 잘위하기도함 우현이가 나를 이뻐라하고 나도 잘따르고 / 지금은 내가 자고있는데 우현이가 놀러온거! / (세상모르고 자고있는)

[인삐니뚜]

(방열고 들어오며) 나왔다- 어? 자네..

[독자42]

(살짝 찡그리더니 이불 뒤집어쓰고 계속 자는)

[인삐니뚜]

(침대에 가서 털썩 앉으며) 익인아, 나왔다니까? 일어나봐!

[독자48]

으응 (뒤척이다 우현이쪽으로 돌아누워 눈만내밀고 쳐다보며) 뭐 이리 빨리와.. 잠도없냐

[인삐니뚜]

지금이 몇신데- 열두시 다되가거든?

[독자76]

아직 안넘었잖아- 밥 먹었어?

[인삐니뚜]

밥, 아니? 너랑 먹으려고 굶고 왔는데?

[독자87]

(일어나 앉으며) 우리집에 먹을거 없는데, 라면은 있나?

[인삐니뚜]

먹을거 없으면 너가 밥해주ㅓ야지

[독자15]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독자24]

ㅠㅠㅠㅠ울림인데끝낫나영?

[인삐니뚜]

끝났어영ㅠㅠㅠ

[독자35]

치킨이

[독자36]

는수업을들어야겠구려ㅜㅜ

[인삐니뚜]

열심히들어용!!!ㅠㅠ

[독자47]

슬프당ㅜㅜ쓰니호이팅ㅜㅜ

[인삐니뚜]

호이팅!! 치킨이도 호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