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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호현] 의사역민호X환자종현 1 | 인스티즈

 

 

오호호낮엫쓴투표글모아서정리하고그걸로 글 쓰려고 했는데 망함...ㅠㅠ 그거 다 섞어서 쓰기엔 너무 어려워서 몇개만 뽑아서 써봄 ㅠㅠ 폰으로 쓰고 올려서 오타도 많을 거야 팬픽을 잘 쓰지도 못해서 똥글일테지만 그래도 봐주면 고마워♥ 

 

 

 

 

 

 

 

**** 

 

밤새 촬영 때문에 피곤해져 졸린 눈을 잠시라도 붙히기 위해 빈 병실에 누웠다. 핸드폰으로 코디에겐 병실 호를 보내고 촬영 전에 깨우러 오라고 문자를 보내곤 침대에 눕는데 등으로 느껴지는 물컹..함..? 

 

 

"악!!!!!" 

"아!!!!!!" 

"뭐야, 당신! 왜 남이 누워 있는데 누워!" 

"...빈 병실 아니였어?" 

 

 

 

깜짝 놀라 다시 일어나 침대를 보니 왠 남자가 침대에 앉아 나에게 화를 내고 있었다. 사람있는 줄 몰랐다. 병실 앞 명찰도 비어있었고, 불도 안켜져서 빈 병실인줄 알았지. 

 

"뭐? 빈 병실!? 사람이 이렇게 버젓이 누워 있는데!" 

"불도 안켜져 있고, 그걸 어떻게 봐요? 뭐.. 미안하게 됬네요." 

"이씨! 그게 사과예요? 똑바로 안해?" 

"그럼 이게 사과아니고 뭡니까? 무릎이라도 꿇어요?" 

"그래보시던가! 새로 온 의사 선생님이신가본데, 숙직실 냅두고 왜 여기에 누워서 자려고 해요?" 

 

의사 선생님..? 

뭐지. 저 사람 지금 날 진짜 의사라고 착각하는 건가? 

 

"숙직실 어딘지 모르면 나가서 간호사 누나한테 물어보시던가. 나는 몰라. 난 잘꺼니까 나가요!" 

 

다시 누워서 이불을 확 뒤집어 쓰는 남자. 정말 날 의사로 아는 것 같다. 

어두워서 내 얼굴이 안보여서 못 알아 본걸까? ...아무튼 나가라니까 나가야지 뭐.  

그런데 좀, 섭섭한데? 나름 유명해졌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저기, 저기요." 

"...왜요." 

 

그냥 나가기엔 뭔가 아쉬워서 병실 문 근처에 있는 전등 스위치를 켰다. 눈이 부셨는지 인상을 찡그리며 다시 벌떡 일어나 앉아 소리친다. 

 

"잘꺼 라니까? 나가라고!" 

"아니, 저 누군지 몰라요?" 

"몰라요! 오늘 처음 온거 아니야?" 

"얼굴 잘 봐봐. 이렇게 잘생긴 얼굴 어디서 본 적 없어?" 

 

흐트러진 머리도 손으로 좀 정리하고, 걸치고 있던 의사 가운도 잘 입으며 남자에게 물었다. 그럼에도 인상만 찡그리곤 소리만 더 친다. 

 

"얼굴 좀 생긴거 자랑하냐? 좀 나가라고!!" 

 

으씨, 성질 참 더럽네. 

원하는 대로 불끄고 나왔다. 문은 일부로 쾅 닫았더니 예상대로 안에서 뭐라 짜증내는 소리가 들린다. 흥. 그래도 못알아본건 좀 괘씸했다. 

 

 

"헐, 최민호 아니야?" 

"맞나봐! 병원에서 드라마 찍는 다며? 대-박. 존나 잘생겼어!!" 

"저렇게 생긴 의사가 어딨냐.. 진짜 얼굴작다." 

 

저렇게 내 옆모습만 보고도 날 알아보고 찬양을 하는데 모른다고? 

몸을 틀어 살짝 고갤 숙여 인사하니 비명을 지르며 좋아한다. 

가운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핸드폰을 한번 확인하고 촬영장으로 걸어갔다. 결국 쪽잠도 못잤네. 그래도 놀라서 잠은 확 깬 것 같다. 아, 그런데 아까 그 남자... 촬영하면서 한번도 본적 없었는데. 자기가 새로 들어온 환자 아니야? 아님 말고. 뭐, 내가 이렇게 신경 쓸 일도 아닌데. 신경 끄고 대사나 다시 읊어 봐야지. 

 

 

 

 

 

 

 

 

"......으아아!!!짜증나!" 

 

진기형이 내가 독감 + 불면증에 시달리자, 더는 그 말라비틀어져가는 몰골을 못보겠다며 며칠 입원하라고 가둬둔 병실. 감기는 이제 다 나아가고, 새벽까지 핸드폰을 만지다가 잠이 와서 이불 푹 뒤집어쓰고 조금씩 잠들고 있었는데! 왠 미친 남자가 들어오더니 내 위로 누우려고 했다! 덕분에 잠 다깼다. 그래도 눈이라도 감고 있으면 잠이 다시 올까 해서 얼른 쫓아버리고 누웠더니 이번엔 병실의 불을 키곤 헛소리를 해댄다. 미친 의사 아닐까... 

 

결국 아침까지 잠도 못자고 침대에서 링겔이나 맞으며 누워 있었다. 진짜 그 의사..다시 보면 다시 사과라도 받아야지. 정말 열받아서 안되겠다. 

 

"종현아~ 잠은 좀 잤어?" 

"안녕하세요, 누나! 못잤어요." 

"그래? 어떡해, 그렇게 잠 못자서. 밥 가지러 온거야?" 

"네. 아침 먹어야죠." 

"그래. 맛있게먹어~" 

 

네~ 지나가던 간호사에게 나름 발랄하게 대답하곤 식판을 빼서 병실로 날랐다. 병원 밥이 뭐가 맛있나요. 그냥 돈 아까우니까 먹지. 으, 치맥먹고 싶다. 아무튼 잠도 못자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이러니까 더 말라가는거 같아. 

...아 간호사 누나한테 물어볼까. 새벽에 그 의사. 

 

"저기, 누나. 그런데 혹시 이번에 새로 온 의사들 중에 좀 어리고 키크고.. 잘생긴? 의사 있어요?" 

"뭐? 그게 뭐야~ 의사가 어떻게 어려? 실습생도 아니고. 적어도 너보단 나이 많겠다." 

"그런가. 그럼 새벽에 남아있던 의사쌤, 누군지 알아요?" 

"새벽? 아마 이쌤일껄?" 

 

이 선생님? 그건 진기형이잖아. 

뭐지. 내가 새벽에 꿈꾼거 아니야? 자다가 헛 꿈 꿔서 이러는건가. 

알겠다고 한 뒤 다시 식판을 들고 병실로 돌아갔다. 침대에 달린 책상을 펴고 드라마나 볼까하고 티비를 틀었는데 나오는 사람. 

 

"..아?" 

 

'배우 최민호, 메디컬 드라마 출현. 흉부외과 레지던트역 맡아' 

 

....헐. 새벽에 그 남자 아니야? 티비에서 보여주는 드라마 속 포스터의 남자. 둘이 똑같이 생겼어. 배우였나? 그럼 여기 병원에서 드라마 찍는 거였어? 어쩐지 이번 주 내내 시끄럽더니. 그런거 때문이었구나... 그래서 아까 헛소리를 해댄거고. 그런데 왜 여기 들어와서 자려고 한거지. 

그래도 내 잠 어쩔거야! 몇 일만에 제대로 잘 수 있었는데. 하씨, 짜증나! 그 남자, 드라마 찍는 곳에 가면 만날 수 있는 건가. 

한번 가봐야지. 또 간호사 누나한테 물어봐야겠다. 

 

 

 

 

 

 

 

 

"저런 의사 선생님들은 왜 실제로 없는걸까~" 

"저 얼굴이 의사 할 얼굴이냐? 저 얼굴은 텔레비젼에서 두고 두고 다같이 공유해야 할 얼굴이야~" 

 

얼씨구. 

공유는 무슨. 뭐야 저 여자들. 아픈 사람들 맞아? 연예인 몇명에 얼굴도 밝아지고.. 아주 날아갈 것 같다. 아주. 

 

좀 전에 데스크에 있던 간호사 누나한테 물어봤더니 건물 밖에 씬만 이 병원에서 찍는 단다. 아직 겨울이라 좀 추운데. 야외 촬영이라니. 그래도 마침 지금 촬영 중이라고 해서 침대애 걸쳐져있던 패딩하나 주워 입고 링겔을 머리에 얹고 밖으로 나왔다. 대충 사람 많은 곳을 찾아보니 예상대로 드라마가 한창 촬영 중이었다.  

 

"최민호 봐봐, 미친거 아냐? 웃는거 봐봐. 헐.." 

"개 쩔어.." 

 

새벽에 봤던 미친 놈이 정말 드라마를 찍고 있었다. 이번에는 가운이 아니라 사복을 입고. 흠, 잘생기긴 잘생겼다. 

 

"...컷! 좀 쉬었다가 합시다." 

 

쉬는 시간이 주워지고, 몇몇 사람들이 배우들에게 사인을 받으러 다가갔다. 

어떤 배우는 사인을 해주고, 어떤 배우는 피곤한지 근처 차에 들어가 쉬려는 모양을 했다. 그리고 내가 찾던 최민호란 사람은. 

 

"..이젠 나 알아보죠?" 

 

긴 패딩을 입고 내 앞에 서있었다. 

언제 내 앞으로 온 거래? 빠르기도 하다. 그런데 이 쪽으론 왜 온거야? 

 

"티비에 나오는 건 봤습니다. 뭐. 난 또, 어떤 또라이 의사가 병실에 눕나 했지~ 그것도 아픈 환자가 누워 있는." 

"뭐? 또라이 의사? 그러는 지는 별로 아파 보이지도 않구만." 

"그래요? 독감에 불면증으로 시달리는 환자에게 좋-은 말씀 해주시네요. 드라마에서 의사라는 분이. 내 머리위에 이거 안보여요? " 

"모자에 가려서 못봤네, 그리고 그쪽 분야 아니니까 상관없거든요. 흉부외과 거든?" 

"안물어 봤거든요~ 그나저나 아무튼. 사과하세요, 저한테." 

"어제 한 거 같은데?" 

"그거 말고. 덕분에 몇십일 째 제대로 못잤던 잠 자려던거 다 깨버렸어요." 

"그걸 왜 내가 사과해요? 웃긴다." 

"너 때문에 깼다니까? 사과해요!" 

"싫다면?" 

"촬영장에서 나랑 싸우자는 건가?" 

"지금 우리 말싸움하는 거 아닌가?" 

"아직 안했거든!" 

"지금 하고 있거든!" 

"안했..! 큽, 콜록...콜록!" 

 

윽, 찬 공기를 마스크도 없이 훅훅 들이키고 있었더니 목에 무리가 갔다보다. 기침이 나오네. 목도리라도 두르고 올 껄 그랬나. 콜록콜록! 

 

"뭐야. 진짜 아파?" 

"그럼 가짜로 아프겠, 콜록!" 

"그럼 미안하고. 뭐.. 내가 의도 한 건 아니지만 사과할게." 

"..." 

"왜 대답이 없어?" 

 

기침 참고 있었으니까. 입만 열면 기침이 나오려 한다. 계속 왜 대답이 없냐며 보채길래 결국 주머니에 있던 핸드폰의 메모기능으로 타이핑해 보여주었다. 

 

「입열면기침나와」 

"아.. 근데 왜 반말?" 

「귀찮아꼬으면너도반말하던가ㅗ이건오타」 

"...오타 아닌거 같은데?" 

「그럼오타아님ㅗㅗ」 

"죽을래?" 

「입원해있는환자에게죽을래라니..대박인터넷에올려야지」 

"하지마. 그리고 나 반말 쓴다? 아 그리고. 나 사과했으니까 됐지?" 

「ㅇㅇ그리고병실들어올땐노크하는건데매너가없네」 

"빈 병실인 줄 알았다니까?" 

"민호씨! 다음 씬 준비해야지~" 

"아. 곧 가겠습니다! 아무튼 미안. 내가 사과했으니까 오늘 밤은 너 푹 잘거야." 

 

...뭐라는 거야. 

최민호는 또 헛소리를 해대며 촬영장으로 돌아가고. 나도 다시 내 병실로 돌아왔다. 링겔을 제자리에 걸어두고 아직 독감이 완전히 낫지 않아 으슬거리는 몸 위로 이불을 덮어쓰고 핸드폰을 켜 '최민호'를 검색해보았다. 좀 대화 하다보니 연예인 이라는 실감이 안나서. 

그래도 인기가 많은 모양인지 검색하자마자 그 사람에 대한 정보가 쫙 떴다. 쳇, 최민호란 이름을 가진 유도 선수도 있는데! 왜 이 사람이 먼저야? 

 

나이는 나보다 어리고, (예스! 그런데 내가 꼬우면 말 놓으라고 했..) 키는 나보다 좀 많이..크다. 오, 신인상도 탄 적 있구나. 진짜 연예인 맞나보네. 신기하다. 내가 연예인이랑 말도 해보고! ...그런데 그러면 뭐해. 성격이 좀.. 이상해. 

전자기기를 좀 만지고 있다 보니 머리가 아파와서 핸드폰을 충전기에 꼽아놓고 이불을 머리에 다시 뒤집어 썼다. 이불 속에서 멍하니 눈만 뜨고 있다가 눈을 확 감아버렸다. 왠지 모르게 기운이 없다. 그 사람 말대로 잠이 왔으면 좋으련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눈을 감고 잠자리를 세기 시작했다. 잠자리 하나.... 잠자리 둘... 잠자리 셋... 

 

 

 

 

 

 

 

 

 

 

오늘 분의 촬영을 다 마치고, 옷을 갈아입으러 잠시 병원 안으로 들어가 안쓰는 (진짜) 빈 병실에 들어갔다. 

빈 병실하니까 생각난다. 아까 그 남자. 다짜고짜 나에게 또 사과하라고 하더니 갑자기 심하게 기침을 해서 놀랐다. 정말 아픈거였구나. 난 또 꾀병인줄 알았지. 알게모르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조금 퉁명스럽게 사과하곤 스태프가 날 부르는 바람에 인사를 한 뒤 촬영장으로 돌아왔다. 

그러고 보니 그 사람 나 때문에 감기가 더 심해진건 아니겠지. ...쓸데없이 걱정이 된다. 이름도 모르고 오늘 새벽에 처음 존 사람한테. 

아. 그러고 보니 정말 이름도 모른다. 내가 알고 있는 건 그 사람의 병실 호수. 이 근처 였는데. 

 

옷을 다 갈아입고 갈아입은 옷은 코디에게 돌려주고 차에 먼저 가있으라고 한 뒤 그 남자의 병실로 향했다. 벌써 점심인가? 각 층 마다 세워진 밥차에서 식판을 빼가는 환자들이 보였다. 그럼 그 사람도 밥을 먹고 있겠지. 

 

똑똑. 

 

"저기, 야." 

 

아까 들어올땐 노크하라는 말에 괜히 신경이 쓰여서 병실 문을 두드리고 그 남자를 불렀다. ...대답이 없어서 다시 문을 두드릴까하다 그냥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왔다. 

 

"야. 나 너 이름..." 

 

이름 물어보려 왔는데. 남자는 새벽에 그랬던 것 처럼 머리 조금만 내밀고 고른 숨을 쉬고 있었다. 아니 코가 막혔는지 그닥 고른 숨을 내쉬는 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남자가 잠이 들었다는 건 알 수 있었다. 

불면증이라는 말이 생각나 조심조심 발소리를 내지 않고 문 쪽으로 다가가 불을 끄고 다시 그 남자가 있는 침대로 걸어갔다. 

 

「김종현, B형, 25세」 

 

이름, 알아냈다. 

상대방도 내 이름 아니까 내가 당신 이름 아는 건 이상한게 아니겠지. 그래도 통성명은 하고 싶었는데. ...깨울 수는 없으니까 그냥 침대에 붙혀진 표를 보고 알아내는 수 밖에. 

불면증이 맞나 싶을 정도로 푹 자는 것 같은 김종현이란 남자의 얼굴을 천천히 살폈다. 살짝 떠진 눈이 아까 김종현이 화낼 때 처럼 크다는 것을 알려주고 콧구멍...크다. 지갑에 있을 십원 짜리를 넣고 싶은 것을 참았다. 입술은 뭐, 나보다 예쁘네. 입술만 인정. 하지만 다른 부위는 모두 내가 멋지고 잘생기고 예쁘다. 당연하지. 내가 연예인인데, 또 쓸데없는 생각을 하며 숙였던 허리를 피곤 문을 조심히 열고 밖으로 나와 차로 돌아갔다. 근데 저 사람은 점심 안먹나. 난 먹어야 하는데... 뭐. 집에가서 라면이나 먹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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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독방에서 달려왔다~~
10년 전
호모현진리
♥사랑해
10년 전
독자2
바로간다던 빙산 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
호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
호현ㅠㅠㅠㅜㅜ으아ㅠㅠㅜㅠㅜㅠㅜ이런거조타ㅠㅠㅜ짱조타
10년 전
독자5
헐 쩐다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
헐ㅠㅠㅜㅜㅜㅠ댑악ㅠㅜㅠ눈물
10년 전
독자7
허류ㅜㅠㅜㅜ미농아ㅜㅜㅠㅜㅜㅠ의사역이라니...하...쩐다진짜 호현♡
10년 전
독자8
흐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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