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한번 본건 절대 잊지 않는 너징썰15(부제:노리는건 누구?)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a/0/e/a0eab43565ef0068bca5422711b83212.gif)
한번 본건 절대 잊지 않는 너징썰15
(부제:노리는건 누구?)
회의시간.
울며불며 크리스의 위로를 받고있있는 수정과
타오를 죽일듯이 쳐다보고있는 백현.
너징은 그 앞에서 한숨을 푹푹쉬며 이야기를 진행해갔음
"..그니까 일단 조용히해!!"
어수선한 분위기에 너징은 참지 못하고 책상을 내리쳤음
그에 울던 수정이 잠시 진정하고 오겠다며 회의실밖으로 나가버리고
레이는 화난 너징을 진정시켰음
"..타오. 너 마지막으로 묻는다. 차 번호 못외웠어?"
너징의 말에 옆에있던 크리스가 타오에게 너징의 말을
중국어로 말해주자 고개를 끄덕였음
"징어야, 타오도 많이 놀랐을텐데 일단 다들 진정하자.
찬열이는 백현이 데리고 올라가고"
레이가 상황을 정리하기위해 사람들을 각자 방으로 보냈음
백현은 뭔가 말하려다가 참은듯 찬열과 함께 올라가버리고
타오는 눈치를 보다가 크리스,종인과 함께 올라갔음
"너도 일단 올라가"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고 앞에 서서 너징을 걱정하는 준면, 민석, 루한도 먼저 올려보냄
레이는 끝까지 너징의 옆에 있어주려고했지만
너징은 그런 레이까지 올려보내고 넓은 회의실에서 혼자 앉아있었음
아까까지만 해도 타오와 놀겠다면서 정원으로 해맑게 나가던 백훈이
사라졌다.
"누나아! 저 타오횽이랑 놀다가 올게요오!"
말도 안통할텐데 백훈은 타오와 놀겠다며 손을 잡고 나갔음
시설 안이니까 마음놓고 잘가라며 손을 흔들어 주었는데
돌아온건 허겁지겁 달려오는 타오뿐이었음
다짜고자 먼저 보이는 너징을 붙잡고
당황한기색이 가득한 얼굴을 너징에게 들이밀고는 알아들을수 없는말을
계속하던 타오였음
너징은 무슨말이냐며 최대한 아는 중국말을 총동원해보았지만
타오의 말을 알아들을수 없었음
근처에 지나가던 루한이 놀라서 타오와 몇번 대화를 나누더니
어울리지않게 허겁지겁 뛰어가며 크리스와 레이에게 뭔가 말을 했음
그 마저도 중국어라서 너징외에 다른 사람들도 못알아듣고 있었는데
크리스는 타오,루한과 함께 나가버리고 레이는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음
"백훈이가 납치됐어"
백현은 무슨말이냐며 레이에게 다가갔고
레이는 시설에 남아있는 사람들을 모두 모아 회의실에서 설명을 하기시작했음
타오의 얘기를 들어보자면
말은 안통하지만 플레이라는 단어를 계속 외치던 백훈을 데리고
정원으로 나간 타오는
모래를 갖고 놀자고 하는거 같은 백훈과 함께 놀고있었다고함
얼마안지나 한치앞도 제대로 볼수없을정도로 안개가 많이 껴서
백훈의 손을 잡고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오려던 찰나에 어떤 검은차가
갑자기 나타나서는 타오와, 백훈. 둘을 갑자기 잡아가려고 했다는 거임
타오는 백훈이를 데리고 일단 뛰었다고함
그런데 아무리 뛰어도 안개속에서 벗어날수 없었고
결국 타오는 어떤 사람들에게 잡혔다고함
마스크를 쓰고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얼굴도 알수없었고
사람의 수도 많았다고 함
"(누구야 너네..!)"
백훈이를 놓지 않고 그 사람들이 누구냐고 물었던 타오는
자신이 아는 말을 들었다고함
중국어였던거임
"(우리는 너희가 필요하다)"
저 말을 남긴채로 갑자기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고함
타오는 일단 놀라서 울려고하는 백훈을 감싸안고 그 사람들 한테 맞았고
결국 타오를 포기하고 타오가 감싸고있는 백훈을 억지로 데려가고 말았다고함
타오는 아직도 잊을수 없었다고함
백훈의 처절한 비명소리를
"...수정아, 일단 자. 내가 어떻게든 해볼테니까"
아무것도 하지못한채로 해가 저물어 버렸고
근처를 샅샅이 돌던 크리스와 카이는 힘이 쭉 빠진채로 돌아왔음
감시카메라를 다 뒤져봤지만 안개가 너무 자욱해서 카메라는 쓸모없었음
백현은 숨죽여 울다가 탈진을 해버린 상태고
백현의 옆에서 간호를 하고있는 준면과 찬열도 이미 피곤에 쩔어있는 상태였음
레이의 힐링능력은 왜 이럴때에 쓸수없는것일까
마음의 병까지 고칠수 있었으면
너징의 지금 이 마음을 어떻게든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너징은 잠을 못자고 계속 깨는 수정을 어떻게든 재우고 겉옷을 챙겨
밖으로 나갔음
밖으로 나왔을때에는 안개없는 맑은 밤하늘이 너징을 반겨주었음
너징은 감시카메라를 피해서 시설 밖으로 완전히 나가는데에 성공을 했음
감시카메라를 피해 내려가는 산길은 험했지만
이 길을 잘 알고있는 너징은 거침없이 산 밑으로 내려가
아무도 없는 거리의 공중전화기에 다 왔음
너징은 익숙한 듯이 동전을 넣고 전화번호를 쳤음
"대한민국. G-41구역팀 오징어"
너징의 딱딱한 음성이 지나가는 차 소리에 묻혔음
"제가 그렇게 믿음을 못 드렸나요?"
"...징어야, 우린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걸까"
맞지 않게 웃고있는 상대방의 목소리는 너징의 신경을 거슬리기에는 충분했음
너징은 최대한 감정을 짓누르고는 말을 계속해서 이어갔음
전화기를 들고있는 손이 미세하게 떨렸음
"408번 사거리전화부스"
너징이 너징의 위치를 말하자 너징이 있는
전화 부스 주위로 순식간에 안개가 자욱해지더니
검은색 차 하나가 너징의 앞 쪽으로 천천히 세워졌음
너징은 전화기를 내려놓고
저벅저벅 걸어 차에 탔음
"징어다! 징어야 언니 안보고싶었어??"
차에 타자마자 너징을 반기는 태연의
어리광을 받아주고 너징은 태연의 옆에 앉은 민호에게 살짝 인사를 했음
"...무슨 짓이예요"
너징의 말에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맛있는 케이크집이 생겼다는둥
딴 얘기를 하던 태연은 너징의 표정을 한번 보더니 흥미롭게 웃었음
"새로 바뀐 보스가. 성질이 많이 급하더라고"
너징도 보스가 바뀐것은 알고있지만
이렇게 막무가내일줄은 몰랐음. 전의 보스도 얼굴한번 못봤지만
지금 바뀐 보스의 계획은 어떨지 참 걱정이 되었음
보스의 행동에 따라 너징의 운명이 결정될테니까
"보스 후계자중 한명이 도망쳐 버렸으니 자동적으로 보스가 된 그 보스를
좀 싫어하는 간부들이 있긴 해"
오랜 만에 만난 여자 친구들 같이 너징에게 계속해서
말을 거는 태연이었음
오랜만에 만난 태연은 머리스타일이 조금 바뀌었음
태연의 옆에 앉은 민호도 오랜만에 봤지만 변한건 하나 없이 그대로였음
바뀐게 있다면 오랜 만에 만난 너징을 꽤나 반겨줬다는거
#암호닉#
쑨 스피커 징징이 모카 엑소영 유민 두준두준 뭉이 라임
잇치 둥이탬 거북이 TO. 뭉구 궤리 별똥별 너구리
햇반 비타민 예찬 민트 또롱이 펑첸 b아몬드d 이리오세훈
갯벌 큥이 미키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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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은 다시 받고 있습니다.
예고편때 신청하신분들은 넣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암호닉은 항상 받고있습니다
암호닉을 신청하실때에는 제일 최근에 올린 썰에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 ] 안에 신청해주시는 센스...!
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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