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한번 본건 절대 잊지 않는 너징썰14(부제:숨바꾹질)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a/0/e/a0eab43565ef0068bca5422711b83212.gif)
한번 본건 절대 잊지 않는 너징썰14
(부제:숨바꾹질)
"하, 씨ㅂ........어디있는거야"
너징은 위치추적기를 들고선 다 가고 난 어두운 학교의 복도를 거닐고 있었음
분명 위치추적기는 학교에서 반응을 하는데 그게 어느 곳에서 반응을 하는지 몰라
정처없이 학교에서 떠돌고있음..
시간을 거슬러 오늘 오전.
2교시가 끝나고 오늘도 안오나 하는도중에 종인이 뙇 하고 학교에 나타났음
너징은 옳지 너 잘걸렸다 하며 종인에게 몰래 위치추척 장치를 매달아 놓았음
"저기, 나 지우개 좀 주워줄래..?"
너징은 지우개를 주워달라는 뻔한 이유로 (위치추적기를 잡고있는 손으로) 종인의 등을 두들겼고
종인은 아무것도 모르고 너징의 지우개를 주워주곤 다시 잠에 들었음
그렇게 너징과 종인의 숨바꾹질이 시작됨
점심시간에 종인의 위치를 살펴보니 제주도에 가 있질 않나
학교 끝나고 다시 위치를 살펴보니 이번엔 부산에 가 있었음
무슨 점심 먹으러 제주도간것도 아니고 여기저기 왔다갔다 거리는 종인을
어떻게 잡을까 하다가 학교에 와있는 종인의 위치를 보고 학교 전체를 정처없이 떠돌고 있었음
"..벌써 시간이..."
다른 애들은 별관쪽을 찾고있고 너징은 혼자 본관쪽에서 헤매이고 있는 동안
벌써 해는 저물어 버리고 서서히 어두워 지기 시작했음
하필이면 오늘은 야자를 안하는 날이라서 건물에 불이 안켜져있는거임
"아, 변백현이나 박찬열이랑 같이 다닐걸..."
너징은 왜 그들과 떨어져서 다녀서 이 어두운 곳에서 고생을 하고있나 생각이 들었음
그래도 너징의 능력은 다행이 외우는거라서
한번 돌아본 학교의 구조를 확실히 외웠음
"어디있는걸ㄲ...."
너징은 신세한탄하면서 복도를 걷고 있었는데 저 멀리 불이 보여서
본능적으로 입을 다물고 발걸음소리가 들리지 않게 살금살금 다가감
"...!"
너징은 작은 창문으로 안에 있는 인물의 얼굴을 확인하고는
경수가 그렇게 잔소리하던 치마 안에 고이 숨겨둔 능력을 잠시나마 없애는 바늘을 꺼냄
이걸로 몸 어디든. 심지어 손가락에라도 찌르면
김종인은 순간이동을 할수 없다..!
너징은 종인이 무언가에 정신이 팔려있는 사이에 문을 살짝 열어서 바늘을 던졌음
액션영화에 나오는것처럼 던지는것만으로도 몸에 꽂이게 하는 훈련을 받아왔던 너징임
근데 요즘 학교에 다니는것때문에 피곤했는지 눈이 침침해서 실수로
종인이 들고있는 종이를 맞춰버린거임
"..."
종인은 깜짝 놀라 너징이 있는쪽을 보았고 너징은 어쩔수 없이 문을 열었음
"...뭐야, 너"
"..김종인씨. 당신은 순간이동 능력자로 같이 가주셔야 겠습니다"
너징은 이미 들켜버린거 좀 스케일을 키워보자하는 심정으로 경찰 신분증을 들이밀었음
너징이 경찰이란걸 믿은 종인의 표정은 점점 어둡게 변해갔고
곧 능력을 써서 도망갈것만 같음
"김종인. 난 널 도와주려는거야"
".....날 그냥 내버려 두면 안돼는거야?"
"능력자한테 자유란건 없어"
너징의 말을 잠시 고민하며 생각하는것 같더니 이내 떨어진 종이를 하나 집어 들었음
너징은 종인의 손을 따라 밑을 봤음
"....우리나라를 다 찍는게 소원이었는데"
종인이 너징에게 보여준거는 사진이었음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았더니 온통 사진으로 가득차있는 방이었음
나중에야 들은 얘기지만 종인은 혼자서 사진부를 이어가고있었다고함
부원은 친구들에게 부탁해서 유령부원으로 이어가는 사진부라고..
"..그럼..."
"시설인지 뭔지 가죠 뭐..학교다니기도 싫고.."
"..!"
![[EXO/징어] 한번 본건 절대 잊지 않는 너징썰14(부제:숨바꾹질)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6/a/8/6a8add5cd3d799ea6ab7fc55c6bafe48.png)
"근데 사진찍는건 허락해줄거죠?"
정말 허무하게 시리 시설로 가겠다는 말에 너징은 지금까지 다닌 학교는 뭐냐며
종인에게 역으로 따지기 시작했음
너징성격이랑 비슷하다길래 온갖 트집잡으며 버티는 똥고집성격인줄알았는데..!
너징은 너징성격을 아주 잘 앎
그래서 루나의 말만 듣고 장기 계획을 세운건데
알고보니 루나도 종인과 그렇게 말을 섞어본것은 아니라며...
너징은 종인에게 역으로 따지면서 지금까지 너징이 한건
대체 무슨 지랄이었냐며 종인을 몰아부치고 있었을때
갑자기 밖에서 비명소리가 들렸음
너징은 뭔가싶어서 밖으로 나왔는데 복도 한쪽에서 누가 쓰러져있는게 아님?
너징이 다가갈 새도 없이 종인은 순간이동을 해서 쓰러져있는 사람에게로 먼저 가있음
너징도 뛰어서 쓰러져있는 사람에게로 갔는데 너징의 담임선생님이신거임
"...으윽...아기가...배가..."
너징은 이런거 본거 처음이라서 일단 병원에 연락을 하려고 핸드폰을 들었는데
종인이 너징손을 잡고 선생님 손을 잡더니 순식간에 병원정문으로 순간이동을 한거임
너징은 너징답지 않게 당황을 했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주위에 의사들을 불렀음
선생님이 실려간동안 너징과 종인은 의자에 앉아있었음
"....."
너징은 할말도 없고해서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있는데
먼저 종인이 말을 걸었음
"전에도 이런일이 있었어"
"....?"
"몇년전에 엄마가 임신을 했는데
집에서 애가 나올거같다면서 쓰러져버린거야"
너징이 대답을 하지않아도 종인은 필요없다는듯이
그저 자신의 말만 이어서 할뿐이었음
"그때 엄마손을 잡고 간절히 빌었어.
제발 병원에 도착해있었으면 좋겠다고"
"...그럼..."
"눈을 감았다 뜨니까 병원 앞이더라"
"엄마는..?"
"돌아가셨어. 너무 늦었나봐. 동생도 죽었고..."
너징은 목소리가 떨리는 종인에게 어떠한 말도 해줄수 없었음
너징은 주위사람을 많이 잃기도 잃어봤지만
다들 임무라는 생각에 슬퍼할 틈도 없이 그렇게 살아왔음
많은 사람들이 눈앞에서 죽어도 꿈쩍하지 않을 그런
인간 살인마가 되어버린거임
"...니탓 아냐. 그냥 운이 나빴어"
너징이 해줄수 있는 말은 이것 뿐인거임
동정도 정임
더이상 남에게 정을 주면 너징이 힘들어질뿐임
울먹이는 종인을 보고서도 너징은 운이 나빴다고하는수밖에 없음
그게 너징이나 다른 사람들에게나 상처안받는 일이 될걸 너징은 알기 때문임..
너징은 종인의 능력을 이용해 기지로 돌아왔음
종인은 그날 레이에게 이런저런 설명을 듣고
숙소를 배정받았음
물론 학교는 백현과 찬열처럼 자퇴를 선택했고
이로써 7번째 능력자까지 모이게 됨
"벌써 순간이동까지 찾았네?"
"언제쯤 징어랑 볼수있는 거야아? 우리 언제까지 숨바꾹질할거야..?"
"이한. 떼 쓰면 안돼요"
"치....근데 그 다음능력자는 누구?"
"아마 번개가 아닐까 싶어요"
![[EXO/징어] 한번 본건 절대 잊지 않는 너징썰14(부제:숨바꾹질)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5/0/8/50808e5069e728702ca0a283e59c9ca6.png)
"징어누나랑 곧 만날수 있겠네??히히"
#암호닉#
쑨 스피커 징징이 모카 엑소영 유민 두준두준 뭉이 라임
잇치 둥이탬 거북이 TO. 뭉구 궤리 별똥별 너구리
햇반 비타민 예찬 민트 또롱이 펑첸 b아몬드d 이리오세훈
갯벌 큥이 미키마우스
♡♥♡♥♡♥♡♥♡♥♡♥♡♥♡♥♡♥♡♥♡♥♡♥♡♥♡♥
암호닉은 다시 받고 있습니다.
예고편때 신청하신분들은 넣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암호닉은 항상 받고있습니다
암호닉을 신청하실때에는 제일 최근에 올린 썰에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 ] 안에 신청해주시는 센스...!
뭔가 오늘따라 글이 잘 안써지네요...ㅠㅠ
계속 막히고...이상하게 풀이되고...
ㅠㅠㅠㅠㅠㅠ
이런저를 매우치십시오...ㅠㅠㅠㅠㅠ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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