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얍 내가 왔다 암호닉신청받아여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야! 나 두고 가지말라고!"
"얘가 왜 이래...우지호!정신차려!"
"엉엉엉엉ㅇ 울꺼야!가지마!악!"
"봐...지훈아 얘 좀 떼어내줘!나 가야하는데..."
"어...저도 어떻게 할수없는데요,형"
"아씨.."
경이 징징거리는 지호를 한심하게 내려봤다
평소 시크함의 절정의 달리던 지호는 어디에 갔는지....
경을 비롯해 옆사람들 땀 뻘뻘 흘리는건 안보이는지 지호가 자꾸만 경한테 때를 썼다
아오,머리야 힘도 저보다 훨씬 쎄서 직접 떼어내기에는 무리고
그나마 지호와 막상막하인 지훈은 지호가 리더라서(리더라서기 보단 파트때문이지만)
함부로 손을 대기도 뭐하고 그저 어쩔줄 몰라하며 손을 쥐었다,폈다 고민만하고있었다
경은 도대체 지호가 이해가 가질않았다
물론 매일보던 얼굴이 이틀동안 보이지않는다면 허전할꺼안다,게다가 사귄지 얼마 안된 풋풋한 커플이라서
더욱 지호가 가지말라며 떼를 쓰는거겠지만 그래도 이것만은 지호에게 양보할수없었다
가수로 데뷔한후 정말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인데다가 남자들만!
거기다 지호에게 양보해서 여자친구가 있는!남자들만 모아(그덕에 수가 확 줄었다)!
술도 안마시겠다고,방도 따로쓰겠다고 약속했는데!
막상 당일날 짐챙기는걸보니 확 와닿은건지 한시간전부터 다리에 찰싹 붙어 이렇게 때를 쓰고 있었다 어휴......
평소에 이러지않는 지호기에 처음에는 얘가 얼마나 나를 보내기 싫으면,내가 얼마나 좋으면 생전 안쓰던 때를 쓸까..하는 마음도 들었건만
그게 멈추지않고 한시간이나 지속되자 경은 화를 넘어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다
옆에서 지호가 떼를 쓰는 모습을 사진까지 찍어가며 낄낄대던 멤버들도 한시간쯤되니 다들 지쳐갔다
힘들고 이젠 웃기지도않고 어떻게 끝나려나,보고있던 멤버들도 경의 멍한표정에서 심각성을(?) 느꼈는지 태일의 선두로 하나둘 지호를 말리기 시작했다
"지호야"
"엉엉어엉엉어ㅇ어ㅓㅓ엉"
"야 우지호!나 좀 보내달라고...."
"안돼!가지마!가지마ㅏㅏㅏㅏ"
"으으 지호야아 제발"
엉엉,울고싶다 친구들은 언제오냐고 하나,둘 연락을 하기시작했는데 지호는 놓아주질않고
Hㅏ...............경이 한숨을 내쉬자 지호가 잠깐 움찔하나 싶더니 더욱 세게 경의 다리에 붙었다
태일은 경과 지호를 보며 지훈과 자신의 미래가!!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 적극적으로 경을 돕기 시작했다
경아,태일은 경에게 무언의 눈짓으로 핸드폰을 가르키고는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찡찡거리는 지호는 경의 다리에 붙어 그것을 보지못했고 경은 핸드폰을 들었다
옆에서 쩔쩔매는 멤버들을 보고는 어차피 둘이서 해결할텐데,하며 일찍이 멀리서 떨어져
영화감상하듯 과자를 먹으며 보고있던 유권은 경이 핸드폰을 들자마자 미소를 짓는 모습에 살짝 소름이돋았다
쟤가 드디어 미쳤구나.......... 혀를 차며 과자를 먹던 김유권(22세,남,직업 가수)은 목격하고 말았다
경이 핸드폰으로 지호의 머리를 내려치는것을!!
지호가 머리를 맞고 반사적으로 두손으로 머리를 움켜쥐는 순간 경이 문을 열고 뛰어나가버렸고
코가큰 보석 우지호는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머리가 아파서 정신을 못차린것도 있었음 )
보석같은 표정을 한채 경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지호는 어휴 어차피 짐안들고 갔던데 내가 짐 가지고있으면 다시오겠지....하던 생각을 했으나
조금전 방에 들어갔던 태일이 튀어나와 지호를 밀치고 경의 짐을 챙겼고
그것도 보고있던 김유권(22세,남,직업 가수)은 태일이 그토록 빠른것을 한번도 본적이없다며 박수를 쳤다
두번이나 맞은 지호는 멍하게 열려진 문만 바라보았고
밖에서 사생들이 추한 지호를 열심히 찍는것을 본 지훈은 눈꼽만큼의 배려로 문을 닫아주었다
블락비 멤버중 가장 친절한 민혁신은 지호의 옆에 앉아 친절히 상황을 설명해주었다
"지호야"
".......어?"
"너는 방금 버려졌어,너의 애인 경이가 핸드폰으로 네 머리를 후려쳤고 네가 귀여워하던 꼬꼬마 탤형이 너를 밀치고 경이의 짐을 챙겨갔단다"
"..........ㅇ........"
"사람을 그렇게 믿으면 안돼 지호야 솔로 천국 커플지옥이란다 하핳핳ㅎㅎ하ㅏㅎ"
민혁은 온화한미소를 지으며 솔로천국 커플지옥이라며 만세를 했고
드디어 정신이 반쯤든 지호는 만세를 하는 민혁을 밀어버렸다
지호가 지훈에게 어둠의 오오라를 풍기며 이태일한테 지금 당장 오라고해,하는 섬뜩한 말을 남겼지만
이미 이미지 다 망가진 지호의 말을 지훈은 들을리 없었고
축쳐진 지호가 방에 들어간사이 지훈은 급하게 태일과 자신의 짐을 챙겨 지호에게
형,사.......아니 정말로 좋아....하지 않지만 힘쇼-
정체모를 쪽지를 지호의 방문에 끼우고는 도망가버렸다
이를 본 김유권(22세,남,직업 가수)는 곧 지호의 히스테리가 자신에게 돌아올지모른다며 민혁에게 신호를 보냈고
민혁과 유권역시 짐을 챙겨 도망갔다
이때쯤이면 태일에게 연락이 와야하는데 하고 핸드폰 액정만 바라보던
지호는 시끄러워야할 숙소가 조용한것을 깨닫고 방에서 나왔으나 때는 늦어 아무도 없었다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화가났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오히려 차분해지기 시작했다
경이는 그런애가 아니야,날 버릴애가 아니라고,그래 어쩔수없었겠지 다 이해해.........는 개뿔!
그딴거 없었다 그냥 화가 났다 왜!!!날!!!버리고 가!!!!
시간이 지날수록 지호는 어린애가 되어갔다 이해는 커녕 어떻게 복수할까,하는 생각밖에 들지않았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으하하하 지호가 정신나간 처럼 깔깔댔다
그 웃음소리가 밖까지 다 들려서 강심장인 사생팬들 마저 떨었다는건 비밀
후에 @@우지호 요새 스트레스심한듯.. 미친사람처럼 웃더라고요@@하는 후기를 보고
지호가 우리오빠한테 그러지마세여!!으잉ㅠㅠ하는 댓글을 단건 안비밀
아무튼 지호는 기괴한 웃음을 그칠줄모르고 낄낄거리며 계획을 세웠다 두고보자 박경과 그외의 것들
지호는 에이포용지에 정성들여 그림까지 그려가며 어떻게 할것인지 적어갔다
복수할 생각은 했지만 마음대로 쉽게 되지않았다
다른멤버들이야 파트줄인다던가,하면 되지만 경에게는 그것마저 어려웠다
잘못된짓을해 한번 혼내려고 하면 어떻게 알았는지 매번 특유의 눈웃음과 애교로 한번만 봐달라며 꾀를 부렸다
하여튼 박경...,복수어쩌고 하던 지호는 또 다시 든 경생각에 저도 모르게 허헣,미소를 지었다
그래도 가만둘수는 없어ㅇㅇ 한번 고개를 끄덕이고 어떻게 경을 찾아야할지 지호가 고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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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사람없지않을끼?아까 그 꿀벌있니?힣ㅎ히내가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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