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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살이 일어나라고 날 깨우듯이 나에게 다가왔고 포근한 느낌에 살며시 눈을 떴다

눈을 뜨자마자 보이는건 그의 웃는 얼굴

.

.

.







축선 댓글 망상 (VER. 신혼부부) | 인스티즈




A. 기성용




"일어났냐, 잠만보?"




축선 댓글 망상 (VER. 신혼부부) | 인스티즈




B. 구자철




"일어났네? 더 잘래? 오늘 나 쉬는날인데."




축선 댓글 망상 (VER. 신혼부부) | 인스티즈




C. 박주영




"더 자자. 피곤타."






※ 셋 중 한명 선택해서 댓망 이어줄께

아마 음마가 아닌 달달로 갈 예정 ⊙▽⊙

제한은 없으니까 걱정말고 하렴~

잠시 뭐 하고 와야되서 먼저 달아주면 내가 이어서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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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A. 응. (시계확인하고)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어? 나 깨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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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 열심히 깨웠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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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민망한듯 웃곤)진짜? 난 몰랐는데...(끌어안고 볼부비며)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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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면 맛있는 아침 차려줘- (장난스럽게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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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뾰루퉁해져서)치. 일어나자마자 아침타령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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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에 짧게 입맞추며) 니가 해주는 아침먹고싶어서 그러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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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피식웃곤 일어나서 기지개펴고)기다려봐. 차려올테니까. 뭐 먹고싶은거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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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너? (능글거리게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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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손등으로 배를 툭치곤)야! 아 됐다. 잡아먹어라잡아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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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잡아먹으라고 했다? (그대 허리 꽉 끌어당겨 키스할듯 다가오다가 짧게 입맞추며) 자, 다음파트는 오늘밤에 (그대 머리 헝크리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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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오늘밤에? 미쳤네. 지금도 허리아파 죽겠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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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하며) 이 서방님은 건장한 20대랍니다, 마누라? (웃으며) 그러면 밥먹고 허리 주물러 줄까? 나 마사지 하난 잘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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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병주고 약줄라고? 됐거든. 주물러 놓고 또 아프게 할거 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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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 들켰네 (장난스럽게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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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장난스럽게 주먹들어보이며)확 그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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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이제 아침 준비하러 갑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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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알겠어. 진짜 뭐 먹고싶은거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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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먹고싶긴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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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알겠어. 기다리고있어(엉덩일 톡톡 두드려주고 부엌으로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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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따라 쪼르르- 뒤따라가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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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뒤돌아보곤)왜 따라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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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부엌에 혼자서 요리하면 외롭잖아 그래서 지켜봐주려고 (씨익-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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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너 쳐다보고 있으면 민망한데..가서 자고 있어.다되면 깨울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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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럼 방에 있을께 다 되면 나 불러 (머리 쓰다듬어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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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4
알겠어.(성용이 들어가는거 확인하고 음식만들기시작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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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휴대폰 만지며 놀다가 방문열어 슬쩍- 그대 요리하는 모습 바라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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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2
(상차리고 성용이 부르는)오빠!밥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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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일 없었다는듯이 나와서 자리에 앉으며) 오~ 맛있겠는데? 솜씨 좀 발휘했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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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8
맛은 보장못해. 무튼 열심히 했으니까많이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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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떠먹어보며) 오~ 실력 많이 늘었는데? 점점 늘어간다, 요리실력이? 연습한거 아니야~? (그대 머리 헝크리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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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2
아...다행이다. 요리하면서 엄청 쫄아있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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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 엄~청 맛있으니까 (씨익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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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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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비비며) 으.. 몇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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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힐끔 보고선) 9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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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오빠 몇시에 일어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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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한 8시 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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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살짝 째려보며) 누가 들으면 새벽에 일어난줄 알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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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완~전 일찍일어났구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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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허리 껴안고 얼굴 가슴에 입을 묻고 바람을 세게 불어 소리나게 한다음 웃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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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봐라~? (그대 보쌈하듯 들어올려 아프지않게 엉덩이 톡톡- 두드리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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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실실 웃으며) 나 엉덩이 이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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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이쁘긴하지? 어제도 엄~청 이뻤지? (장난스럽게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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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살짝 치며) 왜그래~ (다시 웃고) 어떻게 이뻤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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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듯이 능글거리게 웃으며) 못참을정도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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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얼굴가리고 웃으며) 아 뭐야~ 뭐가 이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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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네 눈도 이뻤고 코도 이뻤고 입술도 이뻤고 가슴도 이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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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눈 동그랗게 뜨고) 막막 섹시하고 야하고 그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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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에 입맞추며) 당연하지 누구 마누란데 근데 왜 그렇게 궁금하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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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당연히 궁금하지.. 오빠가 나한테 만족을 했나 못했나.. 궁금한건 당연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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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쓰다듬어주며) 걱정마 매일 너랑 이렇게 같이 있는것만으로도 너무 좋고 행복하니까 우리 잠만보 걱정했구나? (짧게 입맞추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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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입가리며) 계속 뽀뽀하지마- 양치안해서 나 냄새난단말이야.. 잠만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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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안나는구만, 뭐 그리고 잠만보는 넌데? (아프지않게 볼꼬집어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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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살짝 째려보고) 왜! 결혼하기 전부터 아침잠 많은거 알았잖아! 오빠가 아침다 차려주고 깨워주고 하겠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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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않게 볼꼬집으며) 그래서 우리 애기 서운했쪄요~? (그대 안으며) 장난치는건데 맘상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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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7
(껴안으며 품으로 파고들어) 그런게 아니라..미안해서 그러지- 나도 오빠보다 일찍 일어나서 밥솥 예약한거 말고..갓지은밥 해서 국이랑 차려주고 싶은데..난 도저히 해도 모닝콜 못듣겠어- 오빠 그거 기억나지 우리 신혼여행 갔다와서 바로 다음날.. 나 오빠 아침먹여서 회사 보낸다고 나 밤샌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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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여주며) 기억나지 그때 너 눈 엄청 빨갰는데 (그대 머리에 살짝 자신의 머리 기대며) 난 그런거 필요없고 그냥 네가 내옆에 있으면, 그걸로 충분해 미안해할필요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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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6
(웃으며 뽀뽀하고) 쪽- 나 시집 잘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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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시집 잘왔지~ 나같은 남자 어디 없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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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7
이런말 안하면 완벽한데 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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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내 매력중 하나야 (장난스럽게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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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C
.
.
(품에 파고들며) 추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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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시 안아주며) 많이 춥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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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올려다보며) 오빠 아침에 보니까 못생겼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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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아프지않게 꼬집어주며) 니도 아침에 보니까 얼굴 부어서 못생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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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밉지않게 노려보다가) 공격! (살짝 뽀뽀하고 떨어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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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먼저 한거 알제 (끌어당겨 입맞추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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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간지러운듯 푸흐흐 웃으며 밀어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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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못난이 이제 일나자 (손잡아 일으켜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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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목 끌어안고) 업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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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내가 애를 키운다, 애를 (그대 업어서 거실로 나가 쇼파에 조심스럽게 놔두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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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오빠 , 내가 아침차려줄게! 진수성찬으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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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성찬? 아침부터 무리하노 (머리 쓰다듬어주며) 기대해도 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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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당연하지! 내가 일등 신부감이잖아- (박츄 쇼파에 앉히고)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오빤 여기 앉아있어 (부엌으로 쪼르르 달려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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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가는 모습보면서 귀엽다는듯이 웃으며 앉아있다 결국 부엌으로 가 그대 곁에서 어슬렁 거리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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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열심히 야채를 썰며) 뭐야- 오지말라고 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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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신경쓰지 말고 하던거 해라 (그대 뚫어져라 쳐다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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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신경쓰면서 칼질하다가 손에 베이는) 아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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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나!! (그대에게 달려가 베인 손가락 입에물면서) 칼질할때 신경써서 하라캤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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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입술 삐죽이며) 오빠가 자꾸 옆에서 보니까 그렇지! 씨..따가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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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이리와봐라 일단 약바르자 (거실로 데리고 와 약발라주고 밴드붙여주며) 다음부터 조심해라 이쁜 손가락 다친다 아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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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9
알았어- (울상지으며) 어떡하지.. 오빠 밥해줘야 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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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다 내가 하께 그 손으로 어떻게 밥할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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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5
(한숨 푹쉬다가 따라가며) 내가 뭐 도와줄꺼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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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 수저 놓고 앉아서 기다리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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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0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다가 요리하는 박츄 뒤로 가서 끌어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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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안은 그대 손 잡으며) 와그라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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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9
(고개 빼꼼히 내밀고 올려다보며) 이런거 해보고 싶었어- 드라마에서 많이 봤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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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돌려 그대 바라보다 웃으며) 귀엽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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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4
(히히 웃으며) 배고파- 아저씨, 밥 빨리 안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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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봐라 노력하고 있다 (머리 쓰다듬어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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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9
(씩 웃고는 식탁으로 가서 수저 놓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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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다 만들고 그릇에 담아 식탁에 놓으며) 일단 만들었긴한데 맛은 잘 모르겠다 (머리 긁적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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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4
(한입 먹어보고는) 오~ 쫌하네? (숟가락 건네며) 오빠도 빨리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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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카니 다행이고 (볼 아프지않게 꼬집으며) 많이 무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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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8
(입에 밥 가득 물고 우물우물 씹으며) 가꿈은 오빠한퉤 시켜도 되겠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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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말해라 꼭꼭 씹어먹고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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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1
(따라 웃으며) 오빠는 왜 안먹어? (밥떠서 들이밀며)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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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준 볶음밥 한입먹고) 니가 줘서 그런지 더 맛있는거 같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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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5
닭살이야- 오빠가 이런 남자인줄 몰랐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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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싫나 (싱긋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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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8
그럴리가요- (싱긋 웃으며 뽀뽀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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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이쁜짓만 골라서 하노 (아프지 않게 볼 꼬집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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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A
.
(미소지으며) 언제 일어났어, 잠만보 2?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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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일어나기 10분전, 잠만보1?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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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10분이나? 왠일이래- 잠만보 2? (마주보고 웃으며)10분동안 뭐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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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그대 바라보며) 이렇게 너 관찰했지 침흘리면서 잘자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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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어? 나 진짜 침흘렸어? 어디이- (입주변을 허겁지겁 닦는데 없어서) 기성용! 너 나 또 놀린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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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웃으며) 푸하하하- 진짜 우리 잠만보1, 귀여워 죽겠다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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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복수할꺼야- 내가 내일 너보다 더 일찍 일어나서 막 얼굴에 낙서하구 막 화장시킬꺼야, 막 4시에 일어날꺼다 뭐, 기필코 해낼것이야 (단호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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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4시에 일어나면 난 3시 50분에 일어나서 너 꽉 잡고 안놓아줘야지~ (메롱하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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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방심하는 순간을 기다릴꺼야, (시계보고 하품하며) 하아암, 오늘이 무슨 요일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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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요일이잖아 잠만 자서 이젠 요일 감각도 없어진거야? (장난스럽게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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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아아- 그래서 우리 신랑이 이렇게 여유로운 거구나, (이불 끌어안으며) 일어나기 싫다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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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끌어안으며) 배고프다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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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아? 그래? 우리 신랑이 배고프다면 갖다 바쳐야지, 오늘 아침은 그대신 토스트로~ (벌떡 일어나며) 씻고 나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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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허리 끌어당겨 살짝 입맞추며) 씻고 올께~? (머리 털면서 나오며) 다 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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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접시를 앞에 두며) 응, 계란이 조금 탔는데- 그래도 괜찮은거 같아, 먹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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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먹어보며) 맛있다아- 자자, 밥먹자 잘먹을께, 마누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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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한 입 베어물며) 음~ 먹을 만 하네, 근데 자기 면도 해야겠다 (웃으며) 완전 아저씨야 히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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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남성다워보이지 않아? (멋진 표정지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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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으힛- 내가 제일 싫어하는 남자가 깔끔하지 않은 남자야! 다 먹고 따라와 내가 면도해 줄테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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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면도해줄려고? 믿을만 한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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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고개 흔들며) 아아니이- 니가 실험대상이야 히히, 뭐 하다보면 늘지 않을까? (손 잡고) 따라와봐- 앉아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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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칫- 움찔거리며) 너... 잘할수 있는거 맞냐? 불안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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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니가 설명해줘어- (쉐이빙 크림을 수염에 뿌리고) 크큭- 할아버지 같아 헤헤, 그 다음엔 면도기 들고 쓱싹쓱싹 하는거지? 간단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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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히 해야된다? 너 삐끗하다간 내 턱 상처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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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7
알았어- 말 시키지마, 집중해야해 (허리 숙이고 한번 위로 쓱 밀어본다) 어? 된다- (성용의 무릎에 마주보고 앉아 다시 슥 밀며) 나 잘하고 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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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잘하고 있다 조심히, 알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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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3
와, 되게 긴장되네, (또 다시 집중하고 천천히 깍기 시작한다) 아싸- 반 넘었어, 여기만 잘 밀면- (잘못 밀어 살짝 벤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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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 베였어? 괜찮아???? (그대 손가락 잡아 끌며) 피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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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0
미안한데, 이거 니 피야, 성용아- 니 턱에서 피나 어떻게- 많이 베인건 아닌데 (휴지를 뜯어 턱에 대주며) 안 따가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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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피였어? 됐어 너 안다친것만해도 다행이지 뭐 근데 좀 따갑긴 하네 (장난스럽게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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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5
진짜 미안, 어떡해, 쓰리겠다, (혀로 상처부위를 핧아주며) 사고 쳐서 미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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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그러면 눈감아봐 (그대 얼굴감싸 키스하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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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2
(혀로 입술을 쓸어올리며) 우리 남편 키스도 참 잘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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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쓸어주며) 그런가~? 그런 의미로 한번더? (씨익 웃으며 다가와 키스하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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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5
(미소지으며 목에 팔을 감고 매달리며 키스한다) 으흠- (입술 떼고 다시 가볍게 쪽하고 상처 쓰다듬으며) 아- 이것만 아니면 좋은데, 침 발라주까? 히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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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이 만병통치약은 아니거든? (면도하는것 자신이 마무리 다하며) 니가 상처냈으니까 약발라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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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9
(찬장을 열고 연고를 꺼내 짜) 대 봐, (살살 발라주며) 그래도 흉은 안 지겠다 (마무리 뽀뽀) 쪽!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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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쓰다듬어주며) 그래도 처음한것 치곤 잘했다 우리 마누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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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6
다음에도 또! 해줄께, 두려워 하지마아 큭 (입맞춤하며 서로 웃는다)
.
.
재밌었어 ㅠㅠㅠㅠ 난 자러가겠소 !! 쓰니 화잇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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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쓰다듬어주며) 그땐 내 턱에 상처내지 말고 (입에 짧게 입맞추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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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다니 다행이다 헹헹 잘자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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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C / 잠탱이씨. 이제 일어나시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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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내 나이 되봐라 눈이 잘 안떠질라칸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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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품에 파고들며) 그래? 그럼 그냥 이러고 안고 있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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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쓸어주며) 난 이래 있는것도 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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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올려다보며) 하루 종일 이러고 있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거 같아. 따뜻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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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 살짝 입맞추며) 그래도 우리 일나서 밥묵어야되지않겠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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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웃으면서) 이제 배가 고픈가봐. 일어나요 밥만 푸고 다시 뎁히기만하면 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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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정리한채 일어나며) 밥묵으러 가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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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뜬 머리를 보고 웃으며) 씻고 나와요 준비할테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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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나와서) 아침 하고 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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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앉아요 이미 다 차려 두었죠 국만 푸면 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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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으며) 맛있겠네, 잘먹으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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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쓰니야 미안해;; 아빠가 일어나셔서 컴터를 꺼야할 거 같아..진짜 미안 엔딩 못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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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헹헹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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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B!
.
(품안으로 파고들며) 쪼금 더 잘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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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베게해주며) 구자철님의 팔을 베게로 빌려주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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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팔끌어다 눕고) 고맙게 눕겠어~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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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쓸어주며) 와- 우리 부인, 너무 이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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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웃으며) 남편~ 자기야~ 나 안이뻐.. 어디가서 그런소리 하지마- 팔불출 소리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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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실만 말한건데? (이마에 살짝 입맞추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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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여전히 웃음띈채로) 아니야~ 자기 눈에만 나 이뻐보이는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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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기식빵, 그놈이 보면 짜증내겠다 (볼쓰다듬어주다 뽀뽀하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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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그러게?! 성용이 오빠앞에서 더 해버릴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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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까~? (싱긋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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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계속 껴안고 있고 먹여주고, 뽀뽀하고 그럴까? (웃음) 화나서 먼저 가버리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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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거리면서 나가겠지 푸하하- 자, 그럼 부인님? 슬슬 일어나볼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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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팔뻗으며) 일으켜줘- 근데 어디가게? 오빠 오늘 회사 쉰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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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침은 먹어야지~ (그대 손잡아 일으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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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아- (인상쓰며) 귀찮아.. 오빠 우리 시켜먹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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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쓸어주며) 귀찮으면 내가 아침 만들까? 아침부터 시켜먹긴 좀 그렇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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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허리껴안고 올려다보며) 뭐 해줄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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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 먹고싶은거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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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계란말이 먹고싶다! 오빠가 만든 계란말이 진짜 맛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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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말이? 오케이! 그럼 구자철표 계란말이를 만들어줄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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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몸을 일으켜 껴안으며) 도와줄꺼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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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토닥여주며) 괜찮네요~ 그냥 편하게 쉬고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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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2
(침대에 다시 앉아서 노트북 켜며) 영화다운받을까? 아침먹고 티비랑 노트북 연결해서 아이스크림 퍼먹으면서 영화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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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그거! 일단 난 아침준비하고 있을께! (부엌으로 가 아침 준비하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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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A.
.
(한쪽눈만 뜨고 더 품에 파고들며) 뭐야, 언제 일어나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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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보단 일찍? (코 톡톡- 치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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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고개 도리도리하며) 힝,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났어, 더 자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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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너~무 몸부림 쳐서 말이지 (장난스럽게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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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눈 뜨고 올려다보며) 힝, 뭐야, 내가 언제 그랬어. 나 가만히 안겨있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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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농담- **이 놀려먹는게 제일 재미있단 말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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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4
뭐야, 진짜-. 맨날 나만 놀리고. 더 안잘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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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오면 더 잘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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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C, (품에 파고들며) 나 배고픈데., 더 잘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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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립다는듯이 그대 바라보며) 배고프나 아침 묵으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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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A.
(눈비비면서)잠만보 아니거든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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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 너 잠만보 아니야 이제 슬슬 일어날시간이지 잠탱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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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작게 하품하고) 나 일으켜줘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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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보쌈하듯 번쩍들어 화장실 앞에 데려다주며) 씻고나와 침흘린 자국 잘 닦고 (장난스럽게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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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뚱한 표정으로) 으....알았어 -(화장실들어가서 양치하고 세수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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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벌컥 열며) 다 씻었냐, 잠만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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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수건으로 물기닦고)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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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주변 바라보며) 침자국은 잘 씻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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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웃으면서)엄청 잘 씻었거든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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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하며) 잘 씻어서 기성용님이 잠만보에게 주는 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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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웃으면서)으이그, 고맙네요 - 얼른 씻어 밥해놓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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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머리 헝크리며) 기대할께? (다 씻고 나와서 머리 탈탈- 털며) 아침 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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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식탁에 밥과 여러가지 반찬이 있고 김치찌개 내려놓으며) 엄마가 보내준 반찬이랑 김치찌개 -저녁은 뭐먹고싶은지 말해 해줄테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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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맛있겠다 아, 그리고 저녁엔 너 먹으면 되지~ (능글거리게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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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웃으면서) 먹어라, 먹어. 마음대로 드세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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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짧게 뽀뽀하며) 자, 일단 아침 먹읍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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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넵-
(앉아서 아침먹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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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입가에 붙은 밥풀 보고선 밥풀 떼주고선) 애다, 애 밥풀 얼굴에 붙이면서 먹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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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그럴 수도 있는거지 -
뗄려고 했었어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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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는듯이 웃으며) 밥먹고 뭐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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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웃으면서) 데이트!!! 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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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가고싶은곳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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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나 일수가방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암호명 왜이걸로 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B / (웃으며) 아니 괜찮아. 아침 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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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껴안으며) 아침 뭐할껀데?
.
.
.
일수가방 왔구나!!! 난 구찌야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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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음.. 뭐 먹고 싶어? 말해봐, 해줄께
.
.
올ㅋ 구찌 넌 내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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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너, 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건 오늘 밤에 (장난스럽게 웃으며)
.
.
.
우리는 구찌 일수가방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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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으휴, 하여튼 변태! 누워 있어, 밥 다 하면서 부를께
.
.
우왕 천생연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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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부엌에 있을때 나와 그대 곁에 어슬렁 거리며) 뭐 도와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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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누워 있으라니까 왜 나왔어. 그리고 오빠 있으면 정신 없어 (손짓하며) 저리가 저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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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혼자 힘들까봐 그렇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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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안 힘들어, 괜찮아. 가서 앉아 있어. 거의 다 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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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뒷모습에 살짝 백허그하며) 요리하는 뒷모습도 이뻐죽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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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어디 뭐, 안 이쁜데가 있나? (웃으며) 다 했어. 앉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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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쁜데 없지~ (그대 의자 빼주며) 앉으시죠, 부인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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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고맙습니다. 남편님? (음식 놓으며) 한 번 먹어봐. 괜찮을려나 모르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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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먹어보며) 우와- 이걸 네가 다 만들었어? 역시 우리 부인 요리솜씨 하난 최고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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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꽃받침 하면서) 나 잘했지? 이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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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입에 살짝 입맞추며) 응, 완~전 잘했어 누구 부인인지 너~무 이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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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다행이다. 앞으로 많이 해줄께! (먹는 모습 쳐다보면서) 우리 밥 먹고 뭐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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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 하고 싶은거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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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밖에 날씨 좋던데. 산책하러 가자! 우리 여기로 이사오고 제대로 쉬지도 못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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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까? 그럼 산책가자 우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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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얼른 먹고 가자. 이번주는 오늘만 시간 되는거야? 내일부터 또 훈련 들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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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쩔수 없지 (머리 쓰다듬어주며) 그래도 오후에 훈련하니까 오전에는 시간 비잖아, 저녁에도 그렇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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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1
(입 삐죽 내밀고) 그래도 신혼인데 좀 봐주면 어떻다고.. 그럼 내일 내가 도시락 싸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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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싸서? 괜찮겠어,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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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8
안 괜찮을게 뭐가 있겠어. 난 괜찮은데, 오빠가 싫다면 뭐.. 어쩔 수 없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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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 난 엄~청 좋지! 근데 니가 힘들까봐 그렇지... (머리 쓸어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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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6
에이, 안 힘들어 괜찮아! (웃으며) 나중에 우리 애기 생기면 돈 많이 벌어야되는데? 그러니까 많이 먹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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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많이 먹으면 돈 많이 벌수 있는거야? (머리 쓰다듬으며) 귀여워죽겠다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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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1
당연히 선수니까 많이 먹으면 더 벌수 있지 않나? ..아닌가? 에이 아니면 어때. 근데 우리 애기 몇명 낳을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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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축구단 만들까? 11명? (장난스럽게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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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6
(얼굴 살짝 빨개진체) 11명을 어떻게 나아! 오빠가 대신 나을래? 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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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야, 농담! 니가 아픈건 싫으니까 아들딸 한명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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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1
(작은 목소리로) 난 아들 2명이 좋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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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난 딸도 가지고 싶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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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6
왜, 딸 생기면 나랑 안놀고 딸이랑만 놀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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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첫번째순위는 우리 부인이지~ 그러는 넌? 아들있으면 나랑 안놀고 아들녀석이랑 놀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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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3
(장난스레 웃으며) 그거야 당연하지! 내 아들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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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안돼! 그러면 아들말고 딸 2명 낳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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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9
그렇게 나오겠다 이거지? 이씨 몰라, 그냥 낳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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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아 삐졌어? (그대 곁으로 가 살짝 안으며) 그럼 아들 딸 한명씩 놓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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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0
흠.. 뭐 그러면 되겠네. 난 아들이랑 놀고 오빠는 딸이랑 놀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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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건 싫은데... (볼에 뽀뽀하며) 난 네가 첫번짼데 넌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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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5
당연히 첫번째지. 그냥 오빠 놀려줄려고 한 말인데. 하여튼 우리 오빠 바보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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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남편한테 바보가 뭐야~ 음... 바보긴하네, 부인바보 (해맑게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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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0
...난 나중에 우리 아들이 오빠 닮으면 좋겠어. 구글 거리는건 빼고. 아들까지 그러면 난 못 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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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안 구글 거리는데~? 내가 어때서~ (그대 어깨에 머리 기대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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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2
(웃으면서) 고마워 오빠. 나랑 결혼해줘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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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더 고맙지 나랑 결혼해줘서 (머리 쓸어주며 살며시 다가와 키스하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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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6
(한참 있다 떼어내고) 오빤 나한테 엄청 과분한 사람이야. 그건 알지? 내가 못나서 너무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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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뭐가 못나 오히려 나한테 과분하지 (머리 쓰다듬어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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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8
(살짝 울먹이며) 응, 고마워. 고마워 오빠. 사랑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청 오래했다 그만하고 쓰니 어서 자 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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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끝내고 자려고 했는데 그대가 그런말을 하는구려 난 이제 자러가겠소 그대 나중에 또 보자구 우린 날동이의 구찌 일수가방이니까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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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1
응 잘자~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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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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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쓰다듬어주며) 그럼 내가 오랜만에 아침해볼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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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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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그래도 가끔은 이렇게 우리 부인을 위해 아침만들어주는것도 좋은데? (볼쓸어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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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만들고선 그대 입에 살짝 입맞추며) 자자- 밥먹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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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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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오랜만에 요리사 구자철 솜씨 발휘해봤지~ 자자, 일어납시다~ (그대 손잡아 일으켜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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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공주안기로 들어올리며) 자- 부인님 가보실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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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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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그대 의자에 앉히며) 짜잔! 구자철 표 김치찌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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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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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키키에요~ㅎ/A!!
.
(잠덜깬눈으로)나 잠만보아니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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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아프지않게 콩콩- 때리며) 그럼 잠탱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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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으응..잠탱이도 아니야-(손잡고)졸려어..졸려졸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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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 손등에 입맞추며) 이제 좀 일어나시죠? 아침은 먹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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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응...먹어야지이..(손잡고 일어나며)얼른 밥해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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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서 요리하는 그대에게 백허그하며) 뭐 만드냐, 잠만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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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김치찌개~계란찜~..(뒤돌아서 올려다보며)근데 나 잠만보 아니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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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짧게 입맞추며) 한번 잠만보면 영원한 잠만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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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어째서!!..씨이..아니야- 나는 잠만보가 아닙니다~(다시뒤돌아서 요리하며)다되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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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겠네~ 김치찌개도, 계란찜도, 그리고 너도~? (장난스럽게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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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으이그-(웃으며 김치찌개 한술떠서)먹어봐 어때? 맛..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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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먹은뒤 인상 찌푸리며) 아... (씨익 웃으며) 맛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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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쓰차...ㅠㅠ달아도되나요..?
.
(찌푸린표정보고)..왜..왜 맛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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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구요~ (머리쓰다듬어주며) 요리 실력 많이 늘었다, 너?
.
.
.
달아도 되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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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8
히..진짜지?(상차리며)밥먹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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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밥먹고 뭐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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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0
음..뭐하지? 밖에 나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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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가보고 싶었던곳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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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4
아! 나 놀이공원가고싶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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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취향이 어린이구만 (코 톡- 치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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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3
치이..완전 가고싶단말이야- 밥먹고 가자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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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쓰다듬어주며) 그래 가자 놀이공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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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6
(베시시웃으며)헤..빨리가고싶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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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좋아? 완전 표정 폈네, 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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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9
좋지 완전~(밥다먹고)얼른 가자- 오랜만에 가본다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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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연애할때 가보곤 결혼하고는 한번도 안가봤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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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3
아마도? 결혼하고 처음가는거지요- (팔짱끼며)얼른가자얼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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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끌고 가며) 너 너무 들떠서 혼자 움직이다가 나 놓쳐서 잃어버리지 마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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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9
당연하지~ 신난다신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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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허룽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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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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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B
.
.
응?지금몇신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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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계 바라보며) 9시 35분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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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C! / 일어나자- (앞머리 쓸어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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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꼭 껴안아 눈감으며) 그럼 잠시만이라도 이래 있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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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쓰니 미안 ㅠㅠ 늦었어 ㅠㅠ
.
.
(머리 감싸안고) 얼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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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난 이래 계속 있어도 좋은데 (이마에 살짝 입맞추며)
.
.
.
괜찮아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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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나도 좋은데..일하러 가야지-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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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몸일으켜 그대 바라보며) 니 먼저 씻을끼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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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아니. 난 오빠 나가고 씻어도 되- 얼른 씻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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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뜬 머리 정리하며) 그러면 내 먼저 씻을께 (다 씻고 머리 탈탈 털면서 나오며) 뭐하고 있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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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식탁위에 국그릇 놓으며) 빨리 앉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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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다 했나 (자리에 앉으며) 맛있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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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웃으며) 사실은 어제 엄마집가서 가져온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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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이 주신거가 (그대 머리 쓰다듬어주며) 차리느라 수고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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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웃으며) 엄마가 사위 준다고 하신거야- 계속.. 애기얘기도 하시고.. 좋은거 많이 먹이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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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애기... 그럼 오늘 만드까? (씨익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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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으휴- 얼른 드시고 일가셔요 서방님! (살짝 웃고) 돈 많이 벌어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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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기 싫노 그냥 니랑 집에 있으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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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안돼- 그래놓고 애기 만들자고? 무슨 돈으로 애기 키울꺼야- (웃음) 오늘 저녁에는 엄마가 만든거 말고 내가 맛있는거 많이 만들어놓을게- 먹고싶은거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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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요린 다 맛있는데... 그럼 니가 자신있는거 해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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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안쓰럽다는듯이 쳐다보며) 회사가기 싫구나? 대신 일해주고싶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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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니랑 우리 미래의 애기를 위한건데 괘안타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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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옆자리로 가서 앉으며) 오늘 일찍들어와- 족욕하자. 그리고 전신마사지 해줄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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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에 애기 만드는 걸로도 난 피로가 다 풀리는데 (장난스럽게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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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9
(어깨에 턱얹고 입술 쭉 내민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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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어깨 감싸 안으며) 내 이렇게 생각해줘서 고맙다 진짜 난 복받았나 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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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A/쓰니랑 톡한적 있는데 ㅠㅠ 암호닉 ㅎㅅㅎ로 신청할게!!//
.
.
뭐가..(잠 덜깨서 눈만 깜빡거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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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일어나시라고, 잠만보씨
.
.
.
암호닉 받았쪙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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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몇신데- 좀더 자자 (다시 이불속으로 파고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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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9시 반이다 아침 먹어야지 (볼 아프지않게 꼬집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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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벌써?하...알았어..뭐먹고싶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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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너? (그대 손잡아 손가락 아프지않게 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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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왜그래-(손가락 빼내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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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긴 좋아서 그러지~ (짧게 입맞추며) 아침 뭐먹지? 음... 그냥 니가 먹고싶은거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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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먹고싶은거? 없는데...(눈 비비다가)그냥 볶음밥이나 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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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좋지~ (눈에 살짝 입맞추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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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기분좋은지 웃으면서 )아침부터 왜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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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이뻐서? (머리 쓸어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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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그래?(싱닝이 목에 팔감고 )우리자기도(입술에 쪽-)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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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쓰다듬어주며) 이쁜짓하네, 우리 잠만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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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A/ 으응.. 졸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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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콕콕- 찌르며) 이제 일어나시죠, 잠만보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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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눈 꿈뻑이며) 못일어나.. 피곤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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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늘리며) 일~어~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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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울상짓고 천천히 일어나며) 으응.. 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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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귀여워죽겠네 (입에 살짝 입맞추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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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입술 쭉내밀며) 응..이게 뭐가 귀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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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뽀뽀하며) 귀엽기만 한데, 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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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B
.
.
으음..몇시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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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모습에 살짝 웃어주며) 지금 9시 반인데 더 잘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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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아니-일어나야지!언제일어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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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너보단 일찍 일어났어 (씽긋-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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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목긁적이며)아..목말라.한여덟시에일어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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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아마 그때쯤? 있어봐~ (물 가지고 오며) 자, 마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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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웃으며)고마워-깨우지 그동안뭐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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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운동하고 씻고 나왔지~ 그리고 옆에서 네 얼굴 구경하고? (웃음지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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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따라웃으며)그랬어?잘했어-밥먹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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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밥먹으러가자 자자- 일어납시다~ (손잡아 일으켜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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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손잡고일어나눈비비며)으응..뭐먹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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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김치찌개? (그대 어깨 잡아 끌어당기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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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웃으며허리에손두르고)좋아!빨리해줄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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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바라보며) 내가 도와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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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오빠가?도와줄수있어?괜찮은데..그냥나하는거뒤에서보고있어주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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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까? (그대 요리하는거 뒤에서 지켜보다 살며시 다가와 백허그하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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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1
(웃으면서)좋다-아침마다일어나면얼굴도보고..요리도같이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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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아- 좋다~ 이럴줄 알았으면 너랑 더 빨리 결혼할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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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7
나도-!!너-무좋다(웃으며)간한번봐줄래?(숟가락들고호호불더니 입에가져가며)먹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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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먹고선) 와- 맛있는데? 너도 한번 먹어봐 (숟가락 그대에게서 뺏아 한입 떠서 호호 불어 그대 입쪽으로 가져가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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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0
음..(활짝웃으며)맛있네-오빠가옆에있어서그런가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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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우리 부인이 잘만드니까 그러는거지~ (볼에 뽀뽀하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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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2
정말?우리빨리먹고 산책가자!많이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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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설거지는 갔다와서 하고 이제 산책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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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8
그래~우리손잡고 쫌걷다가올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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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손잡으며) 그러자 우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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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4
(길따라걸으며)오빠,나아직도손잡고걸으면설렌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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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나돈데? 우리 통했네? (그대 손등에 입맞추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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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0
어?정말?(얼굴붉히며).늘설레고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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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사람들너무많타 힘들겄다!내는관전할란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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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미안 늦었다ㅠㅠ해도대니?
A. (눈 부비며) 으응..나 잠만보 아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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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잠탱이 할래? (장난스럽게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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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밉지않게 째려보며) 이이..싫어! 내가 얼마나 부지런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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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그랬쪄용~? (엉덩이 툭툭- 치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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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손 잡고 손가락 앙 물며) 나 애 아니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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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몸은 애기가 아니지~ (능글거리게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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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야한 표정 지으며) 그건 나도 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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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살짝 입맞추며) 자자, 그 다음은 오늘 밤에 하고 일단 아침먹자 잠탱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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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따라서 입맞추고는) 밥 먹을래? 뭐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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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먹지? 볶음밥 먹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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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그럴까? 조금만 기다려! (느릿느릿 일어나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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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느림보다, 느림보 (장난스럽게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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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장난스레 째려보며) 굶어봐야 정신차리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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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어깨 끌어당기며) 자자- 부엌으로 갑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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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C

(시선을 마주하고 슬쩍웃다가 이불을 머리끝까지올렸다가 다시 내리고 웃어) 아냐오빠.. 오빠아침먹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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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침... (졸린듯 눈 깜빡 거리며) 니가 아침해주는거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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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볼을 어루만지며) 오빠 또뛸려면 체력이 중요하잖아, 한국인은 밥심이구! (보기좋은 웃음을지어) 그전에 잠은잘잣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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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톡톡- 건드리며) 잘잤다, 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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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볼에 쪽하고 입을맞춰) 오빠가옆에 있어서 심장쿵쾅쿵쾅뛰는데 어떻게잘잤겠어~(기분나쁘진 않을말투로 귀엽게툴툴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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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익 웃으며) 그럼 오늘 밤 자지 말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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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오빠입을 아프지않게손으로 때려) 으구.. 남사스럽게! (누워있는 오빠엉덩이를 툭툭 때려) 일어나, 밥해줄게 오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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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바라보며) 아침 뭐할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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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멍하니쳐다보다 정신차리고 깊게생각해. 그러다 그냥 오빠를보고 바보처럼 헤헤웃어) 그러게.. 생각을못했다. 오빠먹고싶은거 다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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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머리 쓰다듬어주며) 음... 볶음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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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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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보잖아 나보다 더 잠많고 (아프지않게 볼 꼬집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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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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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잠이 많은게 아니라? (머리 쓸어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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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아침해줄꺼야, 잠만보? (장난스럽게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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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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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부은눈으로 나 째려봐도 안무섭거든? 그리고 아침안해주면 너 잡아먹으면 되지, 어흥- (그대 끌어당겨 허리감싸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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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부은눈에 살짝 입맞춘후 그대 들어올리며) 자자, 이 기성용님이 잠만보, 너를 부엌까지 데려다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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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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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아프지 않게 툭툭- 치며) 싫~지~롱~ (부엌에 내려주며) 자- 도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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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들으면 기성용이 아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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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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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안아주며) 나도 잠온다 더 잘까, 우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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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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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건드리며) 와. 졸린다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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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내보다 더 잠와 비는데 (손으로 눈 감겨주며) 오늘아침은 내가 해주께 닌 자고있어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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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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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런기회 흔치않은거 니도 알거 아이가 (그대 모습에 귀여운듯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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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끌어당겨 일으켜주며) 뭐할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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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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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김치찌개 묵으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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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A
.
.
이씨, 또 잠만보래 (눈도 제대로 못 뜬 채로 투덜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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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제때 일어나시라구요, 잠만보씨 (그대 보면서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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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이 정도면 일찍 일어난거거든요? (밉지않게 흘기다 이내 푸흐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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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뭐하실껀가요, 잠만보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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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음,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아침이니까 간단한 걸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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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 맛있는데 (입술 삐죽 내밀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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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누텔라? (삐죽 내민 입술 톡톡 치며) 여보가 해달라는데 해줘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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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 먹으면 살찌는데 근데 못끊겠다 너처럼 (그대 손잡아 손등에 입맞추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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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뭐야, 왜 이래-. 내가 아는 기성용 맞아? (장난스레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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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이런말 해주면 더 감동이지 않아? (짧게 입맞추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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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Bbbbbb!!!!
(눈을 느리게 꿈뻑이면서)...으어..지금몇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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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9시 20분. 많이 졸려? (머리 쓰다듬어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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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벌써..?안피곤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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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괜찮지~ 내가 한 체력 하잖냐~ 넌? 안피곤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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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너가? 웃기고있네, 체력하면 나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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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글거리게 웃으며) 어젯밤 기억안나~? 프흐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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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얼굴빨개지면서)아오, 너랑안놀아! 저리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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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끌어당겨 안으며) 에이~ 이제 부분데 부끄러워 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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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째려보면서) 부끄럽단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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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 짧게 입맞추며) 부끄러워하는 모습도 이쁘단 말이야~ 누구부인인지 이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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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너 부인이다~ 누가 안채가게 조심해라?(웃으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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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채가지않게 내꺼라고 도장 찍어야겠네~ (그대 손등에 입맞추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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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그대 볼에 뽀뽀하며) 오늘 뭐할꺼야, 어디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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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가고싶은곳 있어? (볼쓰다듬어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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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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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쯤? (싱긋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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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떡일어나며)뭐?근데왜안깨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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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쓸어주며) 너무 이쁘게 자길래 못깨우겠더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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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뭐할꺼야? 도와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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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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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참치찌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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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A!!!!! / 우응..(눈비비며)나그렇게 많이잤어?몇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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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반이다, 잠만보야. 오늘도 아침겸 점심 먹겠네 잠만보씨때문에 (장난스럽게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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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벌떡일어나서)뭐..뭐??? 미안해 오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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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꾹 눌러주며) 미안하면 뽀뽀- (입술 삐죽 내밀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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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살짝 입술에 입맞추며) 미안해..얼른 밥해줄께! 나 깨우지 그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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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너무 달게 자길래 차마 못깨우겠더라 (그대 이마 톡톡- 건드리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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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멋쩍은듯 웃어버리고 침대에서 일어나 문열고나가며)오빠 뭐먹고싶은거있어? 내가 다 해줄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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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표 김치찌개? (싱긋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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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김치찌개? 알았어!(앞치마 둘러매고 부엌으로 가 김치 넣고 찌개끓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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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곁으로 슬쩍 다가와 허리 감싸며) 잘 하고있나, 우리 잠만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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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갑자기 감겨오는 손에 살짝 움찔하다 다시집중하는)응! 내가 진짜맛있게해줄께 오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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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겠네 벌써 군침돈다 근데 우리 잠만보 음식하는 모습 보니까 이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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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다됬는지 냄비들어 식탁에 내려놓으며 식사준비하는)헤- 정말? 앞으로 매일해줄껀데 뭐- 얼른 먹어 오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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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떠먹은후 인상찌푸리며) 아... (굳은표정으로 그대바라보다 씨익- 웃으며) 맛~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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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3
..맛..없어..?(서둘러 수저들어 한입 먹은후 고개 갸우뚱하는)뭐..뭐지? 하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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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네 (머리 쓰다듬어주며) 자자- 밥먹읍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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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5
(그제서야 밝게 웃으며 맞은편 자리에 앉아 열심히 먹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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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밥에 반찬올려주며) 자, 우리 애기 많이 먹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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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3
(웃으면서 한입 크게 떠먹고 장조림 반찬 집어서 너 입에 가져다대곤) 우리 오빠도,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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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맛있네 (그대 머리 쓰다듬어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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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3
(눈 휘어지게 웃으며) 다행이다.. 오빠 앞으론..나 좀 일찍일어날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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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무리하게 안일어나도 괜찮아 (그대 머리 헝크리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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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7
오빠 맨날 식사 불규칙하게 차려줄수는..없잖아.. 난 왜이렇게 잠이 많은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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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많을수도 있는거지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잖아 그래도 노력하려고 하는게 너무 이쁘다 우리 마누라 (그대 손등에 입맞추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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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2
(부끄러운지 얼굴빨개지는)나, 정말 노력할께!밤에 일찍자고! 일찍일어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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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밤에 일찍 못잘텐데~?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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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7
어..왜?(한참 생각하다가 알아차리고는 고개숙이는) 응큼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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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건장한 20대 청년이거든요~? (장난스럽게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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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1
나..나는 아직 어리거든..요? (살짝 고개들고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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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 결혼까지 했는데 왜이렇게 쑥쓰러워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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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4
쑥쓰러운건..어쩔수가 없는데.. (다 먹은 밥그릇 계수대에 내려놓고는 식탁정리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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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뒤에서 살며시 안으며) 우리 마누라 뒷모습 엄청 이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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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7
( 놀라서 숨 헉하고 들이키는)어..엄마야 깜짝이야..뭐가 예뻐..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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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데? 왜이렇게 놀래? (싱긋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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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1
(뒤돌아 바라보며)갑자기..안으니까..그랬지..(느릿느릿 소파로걸어가 엎드려버리고는)아- 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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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쓸어주며) 그러게 뭔가 여유로운게 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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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5
나 진짜 왜이러지 오빠..?(눈 감으며)밥먹으니까..또졸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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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베게 해주며) 그러면 더 자 나도 낮잠이나 잘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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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7
(품에 꼭 안기며)응-이러고 자자~헤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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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내 친구는 인기가 너무 많아...잠깐 인티 나갔었는데 나간새에 글이 올라왔네ㅋㅋㅋㅋ 오늘은 몸이 좋지 않아...으...힘쇼, 다음 댓망에서 만나자♥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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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헹 몸 안좋니? 아푸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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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많이 늦어떱! 나는 그대가 그대하는게 너무 좋움^.^ 구경할테니 길게길게해주시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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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안녕하시오 최대한 끝내고 잘 예정이오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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