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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밥 전체글ll조회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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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처럼 지훈이 주위엔 사람들이 둘러싸고있었다. 

사랑받아 마땅한 아이니깐 모두가 그걸 알고있으니깐 

 

 

나는 보이지않는 지훈일 계속 바라보다 

앞에 앉은 친구의 부름에 술을 마시며 혼란스러운 

머리를 식히고자 밖에 나가 쪼그려앉아있었다. 

 

 

 

 

 

 

 

 

 

 

 

 

 

"많이 마셨어?" 

 

 

 

 

 

 

 

 

 

 

너무나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들어보면.. 

 

 

 

 

 

[워너원/박지훈/옹성우] 사랑과 집착의 사이C | 인스티즈

 

 

"응? 많이 마셨냐고" 

 

 

 

 

 

 

 보고싶었던 얼굴이 눈앞에 있다. 

 

 

 

 

 

 

 

 

 

 

 

"너..왜.." 

 

 

"너 보려고 찾아왔어" 

 

 

 

"그렇게가버리고선.." 

 

 

 

"디자인에는 관심도없었는데.. 너 따라가려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너있는 과 가려고" 

 

 

"난 그말이 듣고싶은게아니야 지훈아" 

 

 

"내가 왜 사라졌는지 궁금해?" 

 

 

 

"....." 

 

 

 

"너한테 지 감정도 모르는 애새끼로 보이느니 안보이는게 나았으니깐" 

 

 

"지훈아.." 

 

 

"너도 이제 긴장좀 해 그니깐" 

 

 

 

 

 

 

 

 

 

그말을 끝으로 지훈인 날 일으켜세워 

취했으니 집에 가라는말을 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 혼란스럽게하는말은 아무렇지도 않게하는구나.. 

 

 

 

 

 

 

 

 

"보고싶었어 ㅇㅇㅇ" 

 

 

"......." 

 

 

"보고싶었다고 한번만 해주면안돼?" 

 

 

"지훈아.." 

 

 

 

"너가 나한테 조금만 여지를 주면 난 너한테  

모든걸 줄 수 있는데.. 왜그걸 모를까.." 

 

 

"......." 

 

 

 

"넌 너무 너가 나한테 어떤존재인지 생각을안해..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실 10년넘게 친동생같던 아이가 갑자기 

나를 남자로 봐줘! 라고 한다고 해서 

사랑에 빠질 여자가 몇이나 될까.. 

 

 

 

지훈이가 사라지고 

많이 보고싶었던건 사실이지만 

그게 어떤감정인지는 나도 잘모르겠다. 

 

 

 

 

바래다준다며 가방과 겉옷을 챙겨나와 

택시를 잡아 나를 태우고 

본인도 내옆자리에 앉았다. 

 

 

 

 

 

 

 

 

"너는 왜 타?" 

 

 

"집앞까진 가야지. 요즘 택시도 위험해" 

 

 

 

 

 

 

 

 

 

 

 

지훈이의 말에 택시아저씨는 헛기침을하시며 

거울로 지훈일 째려봤다. 

 

 

 

 

상대방 생각안하고 말하는것도 여전하지.. 

 

 

 

 

 

 

 

"너는 자취하는거야? 기숙사야?" 

 

 

"자취" 

 

 

"혼자? 밥은어떻게 먹으려구.. 겁도많은애가.." 

 

 

"나 애 아니거든 이제. 그러지좀 마" 

 

 

"아니 걱정되니깐 그러지.." 

 

 

"너 걱정이나 해" 

 

 

 

"왜 그렇게 틱틱대?" 

 

 

 

 

 

 

 

 

 

 

택시에서 내려 집까지 조금 걸어야해서 

지훈이와 걸으며 어색하지않게 말을거는데 

왜인지 자꾸 짜증을내니깐 나도 순간 짜증이나 

걸음을 멈추고 지훈일 바라보니 

지훈인 당황한듯 "아씨..." 하고 뒷머리를 털더니 

내 팔을 끌어당겨 자기품에 넣었다. 

 

 

 

 

 

 

 

 

 

 

[워너원/박지훈/옹성우] 사랑과 집착의 사이C | 인스티즈

 

 

 

"그니깐 자꾸 애취급하지마.." 

 

 

 

 

 

 

 

 

 

 

 

 

 

 

 

 

 

 

 

알링신청이 30이되어서 너무 기쁜데 

댓글이 너무 없어 속상해요ㅜㅜㅜ 

이번편으로 반응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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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신알신 울려서 달려왔어요!!ㅠㅠㅠ역시 이번편도 꿀잼!! 지훈이 진짜 직진남ㅠㅠㅠㅠ설레네요ㅠㅠㅠㅠㅠ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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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애취급하는 거 싫어하는 쥬니.. 하지만 넌 그냥 윙깅이일 뿐이야...ㅠㅠㅠ 제 눈에는 넘나 귀엽기만 하네요 엉엉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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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9.210
어떻게 지낼지 다음 편이 너무 궁금하네요ㅠㅠㅠㅠㅠㅠ주륵ㅠㅠㅠㅠ오늘도 재밌게 보고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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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작가님 꿀잼글 사랑해요
암호닉신청받나요ㅠㅠ? 받으신다면 [꿀밤]으로신청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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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4.55
작가님,잘 보구있어요ㅠㅠ너무 재밌는거 같아요ㅠㅠ
암호닉 신청 받나요? 받으시면 평생지훈오빠로 신청이용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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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ㅠ ㅅ ㅠ 너무 재밌는ㄷ ㅔ 쭉 연재해주세오 ㅠㅠ 엉엉 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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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워후~~~!~!!!!쏴리질러~~~귀여워 귀여워 지훈이 아주 귀여워요 작가님~ \~o~/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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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4.204
지훈 ㅜㅜ ㄱㅇㅇㄱㅇㅇ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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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 지훈이 너무 박력있어옄큐ㅠ ㅠㅠ 앞으로도 연재해주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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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2.17
헐 방금 1편부터 보고왔는데 지훈이 너무 맴찢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도 지훈이 마음 알아주라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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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우리 지훈이 애 아닌거 왜여주만 몰라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후나ㅠ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 다음화 너무 기대돼요ㅠㅠㅠㅠㅠㅠ 연재계속해쥬세요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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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ㅜㅜㅜ작가님 굴쨈이에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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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꾸르잼 작가님 꿀잼입니다ㅜㅜㅜㅜ
돌직구핵직구 울지후니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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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3.72
작가님 이런 지훈이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매우 귀엽습니다 ㅎㅎㅎ 다음편 기다리겠습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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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4
끄악 비회원ㅅ이지만 ㅓ무 재밌엇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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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9.209
앗 작가님 정주행하고 왔습니다 진짜 지훈이의 박력이 글에서도 느껴집니다ㅜㅜㅜㅜ 숙소지훈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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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완전 오빠네요 양심이 없어요 저는... 한 번은 여주가 지훈이한테 오빠라고 부를 날이 오길..... 사랑해요 잘 읽고 가요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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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2.114
계속연제각입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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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5.152
후.. 넘 재밌어요 자까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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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대박 ㅠㅠㅠㅠㅠㅠ 지훈이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연하 지훈이라니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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