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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 전체글ll조회 742

 

 

 

 

 

 

(BGM:JYJ-낙엽) *브금이 좀 끊어질수도 있어요! 주의해서 듣기!

카세트 테이프 06

 

 

 

 

슬슬 따스한 기운이 드는 4월의 중순. 햇빛이 많이 드는 창가에는 성규가 앉아있다. 잠이 몰려오는 전설의 5교시에다가 지루하기만한 수업이라 도저히 집중이 되지 않는

다. 옆의 남우현은 잠의 유혹에 넘어간지 오래다. 잘 때는 아기가 따로 없으면서 눈만 뜨면 왜 이렇게 귀찮게 구는지. ...뭐 눈 떠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니 그것도 애긴 애

지. 녀석에게서 시선을 거두고 뚱하니 칠판을 바라봤다. 뭐래는 거야. 설명 더럽게 못하네. 한참을 쳐다보다 무언가 눈 앞에 휙 하고 지나갔다.

 

 

 

"벚꽃?"

 

 

 

필기도 제대로 하지 않은 공책위에 놓여있는 것은 벚꽃이었다. 창을 열어 놓았더니 바람을 타고 들어왔나보다. 창 밖을 내다보자 가로수처럼 늘어선 벚나무들이 보인다.

만개한 벚꽃이 흩날리는걸 가만히 보고 있으니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성규다. 김명수새끼가 벚꽃잎 청소하는데 쓸어도 쓸어도 줄지않는다며 징징거리던게 생각난다. 하늘

에서 내리는 쓰레기인 줄로만 알았는데 지금보니까 생각보다

 

 

 

"예쁘네..."

 

 

 

빙그레 입꼬리를 올려 미소짓는다. 지루한 5교시가 생각지도 못한 벚꽃잎하나로 즐거워졌다.

 

 

 

 

 

***

 

 

 

 

 

청소하러 음악실에 내려오니 벚꽃잎이 가득하다. 예쁘기는 개뿔 역시 하늘에서 내리는 쓰레기였어. 하늘에서 내리는 쓰레기는 눈만있는게 아니였군. 오늘 청소보다 종례

를 먼저하길래 기분좋게 내려왔더니 가득한 벚꽃잎에 살짝 짜증이나는 성규. 뒤이어 오던 남우현 역시 투덜투덜 짜증을 낸다.

 

 

 

"아 진짜 우리학교에 있는 벚나무 다 베어버리고 싶다."

 

 

 

이 하늘에서 내리는 쓰레기! 광분을 하는 녀석. 그런 녀석을 조용히 시키고 말없이 바닥을 쓸기 시작한다. 아 허리 아파. 꽃잎은 왜 더럽게 많고 지랄. 조용히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투덜거리던 녀석은 이내 자리에 주저앉아버리더니 놀자고 한다. 하여튼 애가 따로 없다.

 

 

 

"빨리 일어나서 안쓸지."

 

 

 

어? 큰소리를 냈지만 신경도 안쓰는 녀석이다. 고민에 잠긴 녀석은 말이 없다. 한참 말이 없던 녀석은 갑자기 날 불렀다. 성규야-

 

 

 

"청소 그만하고 가자! 갈데 있어."

 

 

 

뭐? 하고 물었지만 신경도 안쓴다. 자자- 빨리 가자- 순식간에 내 가방과 녀석의 가방을 들고 내 손목을 끌며 음악실을 빠져 나갔다. 어휴. 애가 따로 없다.

 

 

 

 

 

***

 

 

 

 

 

"갈 데 라는게 여기야?"

 

 

 

녀석이 갈 데가 있다며 청소까지 땡땡이치고 끌고 온 곳은 교내에서 가장 큰 벚꽃나무 아래의 벤치였다. 비실비실 웃으며 벤치에 앉은 녀석은 자기 옆자리를 두드리며 얼

른 앉으라고 말한다. 차라리 일찍 집에 가는게 낫지. 내키지 않는 표정으로 그냥 가려고 하니 녀석이 중얼거린다. 뭐?

 

 

 

"니가 예쁘다며."

 

 

 

예뻐? 뭐가 예뻐?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니가 5교시 때 벚꽃 예쁘다 그랬잖아."

 

 

 

저 녀석 자는 줄로만 알았는데 듣고는 있었던가 보다. 별 수 없지 뭐. 지금 그냥 간다고 하면 애처럼 또 삐칠텐데. 하도 녀석이 비실비실 웃어대니 나도 웃음이 나온다. 위

에는 벚꽃. 옆에는 남우현. 절경이네. 벤치에 앉아 위를 올려다보니 꽃잎이 내린다. 꼭...

 

 

 

"눈 같다."

 

 

 

이번엔 녀석이 도리어 내게 묻는다. 뭐라고? 눈 같다고. 하늘에서 내리는 눈. 대답을 해주자 녀석이 미소짓는다. 아. 얼굴 빨개졌겠다. 고개를 숙였다. 아 미치겠네.

남우현이 자꾸 내게 왜 그러냐고 묻다가 빨개진 내 얼굴을 보고 박장대소한다. 너 나한테 반했어? 겨우 웃음을 멈추다가 다시 웃는 녀석이다. 아이씨.

 

 

 

"난 첫 눈 오는 날에 프러포즈 받고 싶어"

 

 

 

그래? 그러면 내가 첫눈 오는날에 프러포즈 해줘? 다시 크게 웃는 녀석이다. 한참을 웃어대는 녀석에 결국엔 나도 웃어버린다. 아 근데 아까 그 미소는 반칙이였어.

 

 

 

 

넌 모르겠지만 은연중에 슬쩍 보여준 나의 자그마한 진심.

 

 

 

 

 

***

 

 

 

 

 

"형? 왜 이렇게 멍해?"

 

 

 

어디 아파?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는 김명수다. 녀석이 촬영장에 같이 갈래? 하고 물었었는데 촬영장이 벚나무 가로수 길일줄은 몰랐지. 아니 어디 아픈 건 아

니고 그냥-

 

 

 

"벚꽃이 예뻐서-"

 

 

 

그래. 그냥 벚꽃이 예뻐서 그래.

 

 

 

 

 

 

 

 

 

 


혁거세의 잡담

오늘 좀 그나마 길지 않아요? 나 오늘 완전 고생했는데!! 아니면 말구..

끝이 좀 이상해도 이해해.. 주세요.. 죄송합니다... 흙흐르그허그

 

오늘은 그렇게 쓰고 싶어했던 벚꽃에피소드!! 진짜 이거 너무 쓰고 싶었어ㅠㅠㅠ

다음편도 쓰고 싶었던거 쓸거에요. 똑같은 내용을 시점만 바꿔서.ㅋㅋㅋㅋㅋ

다음편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담배?ㅋㅋㅋㅋㅋㅋ

오늘 분량 그나마 괜찮으니까 칭찬좀.. ㅋㅋㅋㅋ

 

 

아 진짜 하고싶었던 말은 이제 할게요!

음.. 전 글을 쓸때 되게 제 글에대한 사랑이 진짜 엄청 커요.

그러다 보니 제 글을 객관적으로 볼수가 없다고 할까? 그렇더라구요.

그러니까 독자분들이 좀 해줘요. 제 글에 대한 평가좀.. 부탁.. 뭐..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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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호 쓰담쓰담 물고기에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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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
아ㅠ 오늘 너무 열심히 썻더니 머리가 터질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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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그그대 쓰래기>쓰레기 오타났져염.. 전 왜이런거나 찾고있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벚꽃은 정말 이쁘죠 남친이 있을때만 시멍.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쟤넨 짝이 있어서 좋겠다 Hㅏ...................................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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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
그렇군요.. 수정할게요 감사해요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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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좋다...ㅠㅠ담편도 기대할께요!!!!!!!1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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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
헐 대박 겁나빨라 속독학원 다니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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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ㅋㅋㅋ아뇨ㅋㅋ원래 좀 빨리 읽어요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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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
대박빨리 읽으시네요ㅠㅠ 저도속독하고 싶다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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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달간입니다. 그대가 원하시는대로 이 글을 분석하고 오겠어요...제주제에 이런말해서 죄송합니다..아무튼 선댓!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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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
분석 마구마구 해주세욬ㅋㅋㅋㅋ 분석 조으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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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지루한 5교시가 생각치도 못한 벗꽃잎하나로 즐거워졌다. 에서 생각치도는 제가 알기로 생각지도라고 표시하는게 옳다 들었습니다. 벗꽃잎에서 벗꽃은 벚꽃이고요. 큰소리를 냇지만. 에서 냈지만으로 표시. 후로는 제 짧은 감상평을 좀 말하고 싶어요. 그대가 쓰시는 이 글은 전체적으로 서술부분 문단이 정리가 되어있지않아요. 줄을 바꿔서 다음 문단으로 갈때 바꾸지 않아야할 부분이 내려간 부분들이 많아요. 예를 들면,
성규야. 니가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건지 난 잘 모르겠어. 우현의 시선의 끝에 성규가 걸렸다. 가만히 웃으며 우현을 바라보던 성규가 뒷머리를 긁적이며 쑥스러운 듯 웃는다. 이걸 정말 말해야 하나.

하기싫으면 안해도 돼. 잠시 고민을 하던 성규가 들리는 우현의 말에 깜짝놀라 고개를 든다. 으응? (O)

성규야니가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건지 난 잘 모르겠어.우현의 시선의 끝에 성규가 걸렸다. 가만히 웃으며 우현을 바라보던 성규

가 뒷머리를 긁적이며 쑥스러운 듯 웃는다.(X)
이런식으로요. 아..예시에 사용된 글은 그냥 방금 제 머릿속에서 나온 조각입니다...네. 어디서 쓰신후에 복붙하셔서 가져오시는 건지는 몰라도 문단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세요. 그리고 이건 자잘자잘한 앞뒤연결에 관한건데..음, 예를 들자면 '우현이의 무릎에 기대던 나는 상체를 일으켜 목을 끌어당겼다.' 라는 말이 있다면 그대는 거의 '우현이의 무릎에 기대다 상체를 일으켜서 목을 끌어당긴다.' 라고 표현하실것 같아요. 두 문장의 차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대가 대부분 서술하시는 부분에는 주어가 생략된게 많으세요. 물론 문장마다 다 넣기엔 좀 그렇지만 그래도 필요는 하니까요. 그리고 ~했다랑 ~하다랑 구분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나는 가만히 녀석의 뒤를 따라가다 멈춰섰다.' 라고 서술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대의 경우에는 저렇게보다 '나는 가만히 녀석의 뒤를 따라가다 멈춰선다.' 로 서술하실 경우가 더 커요. ~했다와 ~차이가 뚜렷하게끔 구분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스토리 구성도 좋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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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전체적으로 필력도 좋으세요. 자잘자잘한 것만 수정하시면 더 나은 글이 될것 같아요;; 아유 모티라 시간이 오래 걸렸죠...죄송하고요. 제주제에 이런말 해서 죄송합니다 아유;;; 그럼 그대 호이팅 하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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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
아뇨 모바일로 진짜 완전 대박 고생하셨어요.. 헐대박 진짜 고생하셨겠다. 오타가 있었군요. 되게 열심히 쓰긴했는데 정신없이 해서 그런가.. 오타 수정할게요. 문단 내려간건 그냥 계속 쓰다보니 너무 붙은것 같아서 그냥 엔터친건데 보기 불편하셨나봐요ㅠㅠ

그리고 주어생략은.. 음. 그게 문제였군요. 너무 시점에 의지해서 그런건가. 고칠게요! 했다와 하다의 차이가 많이 부족하다는건 저도 알아요ㅠㅠ 이건 제가 고칠려고 노력했으나 아직도 고치지 못한 거ㅠㅠㅠ 전 왜이렇게 했다와 하다가 헷갈리죠ㅠㅠ

이런말 앞으로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결국 저를 위한거니까 제가 앞으로도 많이 고쳐야죠.
객관적으로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 글잡에는 긍정적인 댓글들이 많아서. 앞으로도 열심히 써야죠!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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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천월이 왔다요! 으으으응ㅇ믕흠....나중에 정주행 꼭 할게요ㅠㅠ 이 브금 메샤에도 썼던건데 역싀...반가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흡.......트래픽 터지고^▽^ 나니까 심심하네요...!! 카세트테이프는 새벽에 정주행을 해야갓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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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정주행 하세욬ㅋㅋㅋ 꼭하세요 두번하세욬ㅋㅋㅋㅋㅋㅋ 이 브금이 메샤에도 있었군요 난 왜몰랐지 다 챙겨 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왜다시 존댓말이얔ㅋㅋㅋㅋㅋ 그냥 반말햌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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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여...여기서 반말해도 되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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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
올리비아 언니랑은 맨날 반말한느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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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반례하왓어여..하ㅠㅠㅠ옛일회상하는성경..좀..안타깝네여..하ㅠㅠ객관적으로바라보는시선이라..힘드네여...미안해요..별도움이못될거같네여...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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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
저도 성경이 안타까우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별도움이 안되기는요 댓글 하나다는것만으로도 그저 제게는 힘이됩니다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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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나나나나나친구!!이암호맞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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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
맞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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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과거가끊임없이나오는구만..양파도아니곸ㅋㅋㅋㅋㅋㅋㅋㅋ하..어딜가나추억이떠오르니 성규도참괴롭겠다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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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
이픽은 본격 추억으로 먹고사는 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어니현과 같은 과거가 나오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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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안녕 빗잘에여 아아니.. 빗자루여 왜케 아련하죠 벚꽃이래.. 아련한거 짱잘쓰시네요 혁거세혹은나비그대 엉엉.. 벚꽃만큼 니네두이뻐 현성아 ㅠㅠㅠㅠㅠㅠㅠ 흡흑. 엉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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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
아련하다면 다행이에요흘그흐르그 자칭 아련한픽입니다 이건.ㅋㅋㅋㅋㅋㅋ 잘쓰다니요 이번편에 제가 진짜 엄청!! 완전!! 공들여써서 잘쓴것 처럼 보일뿐.. 실상 보면 그건또 아니랍니다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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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선댓 내일 읽을게!!!!!!!!!!1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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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
이응 오늘 읽어야겠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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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아련터진다........오늘도 브금이 조으다! 벚꽃 굉장히 좋아하는 이미지라 이런 글 보면 장면이 생각나서ㅠㅠㅠㅠㅠㅠㅠ으 우현아으아아...!!!1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점만 바꿔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 기대함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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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
기대하지맠ㅋㅋㅋㅋㅋ 사실 저 벚꽃나무 겁나 많은 학교는 우리학굨ㅋㅋㅋㅋ 우리학교 벚꽃나무 짱많아 그냥 별의별 나무가 다있다... 그래서 봄에는 벚꽃잎 쓸어야 되는데 진짜 나무 다베어버리고 싶닼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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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안녕하세요 저이거오늘처음 보는데 정말 대단한거같아요 일편부터보고왔는데 노래고르시는 센스가 엄청 좋으신거같아요 저랑 코드가 맞아요 히히 아련해요... 그냥 김성규의 담담한 말투가 딱 기다리는사람이있는거같아서 진짜김성규같아서몰입도되고 좋은거같아요
돌려서말하면 이렇고 직설적으로말하면 진짜짱이여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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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암호 만들수있나요...? 벚꽃!! 이름이되게예뻐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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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
벚꽃그대 안녕하세요! 흐르그르르그ㅠㅠㅠ 이런 말 해주시면 제가 엄청난 감동을 받아요ㅠㅠㅠ 흘그흐르그흘규ㅠㅠㅠ 그댄 천산가봐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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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아..새벽에 저 댓글써서 그런가 문맥하나도 안맞네요ㅋㅋㅋㅋㅋㅋ
짱이에요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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