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담 |
이제부터 사담 밑에 안넣고 여기에 넣을려구요 ㅋㅋㅋㅋㅋㅋ 전편에 생존신고 해주신 독자 한분 사랑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이 아침이라 사람이 많이 없는거겠죠... 흐익 반응 많이 없으면 민망....ㅋㅋㅋㅋㅋㅋ 몇 편 더써보고 계속 쓸지 말지 결정하게요 ㅋㅋㅋ (우럭) |
이어서 썰풀게!!
어찌됬든 내가 김종대오빠 등에 업혔는데
아마 거기다가 대고 술주정부렸을걸..? 아마도 ㅋㅋㅋㅋ
"흐아아- 오빠한때써 죠흔 넴쉐나~"
이랬나? 그러면서 목에다가 뽀뽀 해 됬을걸...
아 진심...불호 나 왜그러고 살았지..
쨌든 내가 계속 뽀뽀 해 대고 주변사람들은
다 우리보고
오빠는 어땠는지 기억안나지만 아마 매우 당황했을걸 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부턴 아무도 안말해줘서 기억안나는데
내가 업혀 나올때가 8시반인가 9신가 했으니깐 우리집에는 9반쯤에 도착했겠지
그리고 아마 새벽 2시인가... 까지 자고 일어났던거 같아
일어나니깐 오빠가 옆에 누워있대 ㅋㅋㅋ
아마 자기 집에 데려가려다가 집에 부모님 계셔서 자취하는 내집와서 나 던져놓고 가려다가 걱정되서 같이 잤던거 같아 ㅋㅋㅋㅋㅋㅋ
내가 뒤치적 뒤치적 거리니깐 오빠도 일어났어
"오빠 왜 여기 있어요?"
"너 데려다 주니라, 잠깐쉬다가 나갈려했는데 잠들어 버렸네..ㅋㅋ"
진짜 자다 깬 목소리로 실실 웃으면서 저말하니깐 심장어택.....
"너 나한테 술주정 부린거 기억나?......ㅋㅋㅋ"
"엥..? 내가 술주정 부렸어요? 나 정말 기억안나..."
![[EXO/종대] 대학교에서 김종대 만나서 3년째 행쇼하고 있는썰 (부제: 첫 집 방문2)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4/a/d/4ad80280b29c624ff696aa18842fee28.jpg)
내가 그말하니깐 웃음 참는 모습으로 날 계속 보는거야 ㅋㅋㅋㅋ
그땐 나 정말 몰랐어 내가 뭔짓을 했는지 (((((넌 씨 눈))))))
"정말 몰라..ㅋㅋㅋㅋㅋ 나 뭐, 했어요?"
계속 날 빤히 쳐다 보더니
내 등을 잡아서 자기쪽으로 끌어당기면서
자기 입술을 내입술에 맞추며
천천히 저의 입술로 내 입술을 조심 스럽게 열었어
손은 계속 내 등에 있었고
나는 내가 뭘하고 있는건지 모른상태에서 굳어있었어
내가 당황한걸 알아챘는지 아주 살짝 입술을 떼더니, "네가 키스 해달라그랬어. 아까."
라는 말을 끝마치고 다시 날 저에게로 당겼어
난 그제서야 상황파악이 됬고....
어떤 혀가 누구 혀랄 것 없이 서로 뒤엉켰고
난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이라 좋았어
너무 좋았는데 다시 금방 입술을 떼는거야...
그리고 그냥 그대로 날 제게로 끌어당겨서 안았어
"진짜 못참겠다...아직 너무 일러, 난 너 지켜주고싶어.."
그말 듣고서는 내가 예전에 스킨쉽 많이 안한다고 혼자서 속상해 했던것과 동시에
많은것이 생각나서 울컥했어...
나 이렇게 많이 생각해주는것도 모르고 내 생각만 한거 같아서
**
그냥 그뒤로는 몇마디 더 하다가 피곤해져서 다시 잤어..ㅋㅋㅋㅋ
근데 지금 생각해봐도 이건 진짜 쪽팔려 ☞☜
아 그래서 결론은 내 고등학교 졸업앨범도 김종대한테 털렸다는거 (부글부글)
다음편은 2주년 얘기 들고 올게!!
-
다음편 할일없어서 정말 금방 올라올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생존신고 해주시면 제 사랑을 드릴게여
날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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