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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옹성우] 펜션 알바하다가 존잘남 만난썰 1 | 인스티즈 

 

 

 

 

 

 

펜션알바하다가 존잘남 만난썰 

 

 

 

 

 

 

 

 

 

안녕 얘들아ㅜㅠㅠ 내가 원래 이런곳에 글을 잘 안쓰는데 진짜 이 존잘남을 모두에게 알리고 싶어서 글씀 

 

 

 

 

 

우선 내 소개 부터 하자면 이제 대학교 들어가는 슴살 샌애긔야ㅎㅎ 깜띡하지 

 

 

 

 

앗 미안 닥치고 그냥 쓸게.. 

 

 

 

 

 

일단 내가 사는 데가 주변에 해수욕장이 많아서 펜션이 되게 많아! 

 

 

 

 

 

졸업도 했고 대학교 입학하기 전에 알바 좀 하려고 구하는데 편의점 같은 곳은 다차서 할곳이 없어가지고 막막해 했는데 이런 나에게 신이 기회를 주셨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는 알바인데 오전에는 펜션청소하고 오후에는 식당일 도와줌! 

 

 

 

 

근데 일은 생각보다 힘들더라구..ㅎㅎㅎ 

 

 

 

 

펜션이랑 우리집이랑 조금 먼데 대중교통이용이 어려워서 펜션 같이 일하시는 분이 데리러 오셨어 

 

 

 

 

 

아침 일찍 차에 타서 펜션으로 향하는 길에 어색하게 인사하고 난 후에 아무말도 없었다..ㅜㅜㅠㅠ 죽는 줄 알았어 

 

 

 

 

 

도착하고 나서 8시쯤이였는데 직원분들이랑 다같이 모여서 아침식사한다길래 상차리는 거 도와주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누가 식당 문 열고 들어오면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는거야ㅜㅜㅠㅠㅠ 그래서 본능적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세상에 이게 뭐람 그냥 대존잘조각미남이 내 앞에 있는거 아니겠어ㅜㅜㅠㅠ 

 

 

 

미모에 감탄하면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나를 발견했는지 새로운 알바생인가? 안녕 이라고 웃으면면서 인사하는데 

 

 

 

 

나는 그 순간 다짐했다 이 펜션에 뼈를 묻자고..ㅜㅠㅠㅠㅠㅠ 

 

 

 

 

인사에 당황해서 네..! 안녕하세요 이 말만 했더니 웃으면서 테이블에 앉더라 

 

 

 

 

하나둘씩 자리에 앉길래 나도 냉장고에서 물꺼내서 한테이블당 물이랑 컵 놔주고 앉으려는데 

 

 

 

 

 

자리가 그 존잘남옆에 밖에 안남은거야... 속으로 계속 갈등했다ㅜㅠㅠㅠ 자리는 저기 밖에 없는데 저기 앉아도 되나 하고ㅜㅠㅠㅠ 

 

 

 

 

 

근데 그 존잘남이 슬쩍 나 쳐다보고 의자 빼주면서 옆에 앉으라고 하는데 그 모습에 한번 더 치였어 

 

 

 

 

옆자리에 앉아서 밥먹기 시작하는데 내가 밥을 좀 늦게 먹는편이거든..ㅜㅠㅠ 다른 분들은 다 먹는 속도가 빠르길래 나도 모르게 급해져서 빨리 먹고 있었어.. 

 

 

 

 

그러다가 옆에 물컵이 조심스럽게 놓여서 쳐다봤는데 그 존잘남이 이미 밥 다먹고 나한테 물따라서 준거야ㅠㅠㅠ 그래서 작게 감사합니다하고 받았지 

 

 

 

 

 

그러고나서 존잘남이 일어서더니 나 말고 다른 남자알바생한테 다 먹고 애들챙겨서 내려오라고 하고 1층으로 내려가버렸다ㅠㅠ 

 

 

 

 

 

나랑 다른 알바생들도 식사 다 마치고 상치운다음에 이제 1층으로 내려갔어! 

 

 

 

 

다같이 주르륵 그 존잘남앞에 섰는데 담배가지고 온 사람 주라고 하길래 저게 무슨 소리지? 하고 당황했다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알바 도중에 담배 피면서 농땡이까는 사람들때문에 매번 그렇게 물어본대 

 

 

 

 

 

몇명 씩 조처럼 나뉘어서 할일 배정받고 이제 나만 남았었어 나는 혼자 하나 이런 걱정하고 있었는데 

 

 

 

 

 

 

존잘남이 아 이번에 새로온 친구 이름이 뭐지? 라고 물어보길래 

김여주예요 라고 말했지 

 

 

 

 

 

음 그럼 여주는 나랑 같이 00관 청소하러 가자 라고 말하는데 그냥 괜히 떨렸다..ㅜㅜㅠ  

 

 

 

 

 

아무일없고 그런건 아는데 좀 잘생긴 남자랑 같이 있으니까 떨리고 설레고 이런거 다들 알잖아.. 나만 그런거 아니지..?ㅎㅎㅎㅎ 아님 말구 

 

 

 

 

다 같이 일하러 출발하고 나도 그 존잘남이랑 00관에 도착해서 펜션 딱 들어갔는데 너무 더러운거야.. 

 

 

 

 

 

깜짝 놀랐는데 그 존잘남은 이런게 일상이였나봐 창문부터 열고 환기시키기 시작하더라 

 

 

 

 

 

나는 뭐해야될지 몰라서 가만히 서있으니까 존잘남이 여주는 먼저 이불 좀 개어주라 라고 하면서 이불 개는법이랑 빨랫감 골라내는 법 알려줘서 일하기를 시작했어 

 

 

 

 

 

아무말 없이 어색하게 서로 일하다가 그 존잘남이 먼저 말 걸어주더라 그 어색함을 느꼈나봐.. 

 

 

 

 

 

여주는 그럼 몇살이야? 고등학생인가 라고 하길래 

 

 

 

 

 

아니요! 이번에 대학교 들어가요ㅎㅎㅎ 라고 대답했더니 좋겠다고 하면서 웃더라 자기도 그때는 설레고 좋았다고 

 

 

 

 

 

이런 저런 사소한 얘기 하다 보니까 24살인걸 알게됬어! 

나랑 동갑이거나 한두살 많을 줄 알았는데 4살이나 많다길래 진짜 깜짝놀랐다..ㅎㅎㅎㅎ 

 

 

 

 

 

그 존잘남 오빠는 계속 내 이름 여주라고 불러주면서 얘기하는데 나는 정작 오빠이름을 몰라서 물어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오빠 이름은 뭐냐고 물어봤다! 

 

 

 

 

 

근데 오빠가 약간 장난치면서 벌써 여주 나한테 반해서 이름 물어보냐고 그러는데 아무렇지 않은척 아 오빠 무슨소리예요 이러고 째려보면서 어이 없는척 했지만 좀 찔렸어..ㅎ 

 

 

 

 

 

오빠가 장난이라면서 자기 이름 옹성우라고 그랬는데 내가 처음에 잘못들어서 이름이 홍성우구나 라고 혼잣말 했더니 오빠 혼자 빵터졌길래 뭐지? 하면서 어리둥절 하고 있었더니 

 

 

 

 

 

웃으면서 홍성우 아니고 옹!성우라고 하길래 민망해서 같이 웃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벌써 시간 이렇게 됬네ㅜㅜ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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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공지사항
없음
대표 사진
비회원65.42
입니다 ㅠㅠㅠㅠ기다릴게요ㅠㅠㅠ
7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213.109
재밌어용ㅎㅎㅎㅎ기다리겠습니다아앙
7년 전
대표 사진
독자1
재밌어요
7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신알신 레고
7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재밌어요ㅠㅠㅠㅠㅠ 담편 기다릴게요
7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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