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난 집으로돌아오면서 사람이 지나가던말던간에 큰소리로 변백현앞에서 미처 하지못한 쌍욕을 퍼부었다. 바보같이 변백현뒷통수에 입만꿈뻑거리다 돌아왔다는게 미칠정도로 후회스러웠다. 침대에누워서 뒤척거리면서도 이가득득갈리고 내가변백현한테 당했다는생각에 참지못하고 자리에서벌떡일어나소리를질러버렀다 "아아아아!!!!!!!!!!!!!!!!" 머리를쥐어뜯으면서 소리를 지르다 엄마마저 날 미쳤다 생각할까봐 다시 조용히침대에들어가 누웠다. 말이잔거지 난 밤을 꼴딱지세웠고 눈밑까지 내려온 다크서클을 확인하며 오늘는 기꺼이 사과를 받아내고야 말거라는 나자신과의 약속을 하며 학교로향했다. 어차피 잠도 안와 비정상적일만큼 등교를 빨리한 나이기에 당연히 아무도없을거라던 나의예상은 교실문을여는순간 깨졌다. 교실안에는 , 변백현이있었다. 난우선 가방을 내려놓고는 변백현의 앞에가서 섰다 "야 이번에 너 사과안하면 성폭행하려했다고 진짜신고할거야. " 내가한말에 문제를 풀던변백현이 잠시주춤거리는듯 싶더니 다시문제를 풀어나가면서 특유는 능글거리고 느릿한말투로 말했다. "....알아서해 그럼난 스토커로 신고할테니깐" "뭐??!스토커?!기가막혀서 진짜..너그날 나한테 했던짓이랑 그거랑 비교가된다고 생각해?" 내말에 고개를들어 날쳐다보던 변백현이 말했다. "내가 너한테 뭘했는데?" 그말을하고는 능글거리는 웃음을띤채 내눈을 빤히쳐다보는 변백현은 정말 얄미워 깨물어주고싶었다. "니....니가...." 내가 주춤거리며 웅얼대자 변백현은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겠다는듯 순진한 표정을지으며 말한다 "응.내가뭘???" 변백현에게 지지않기위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지만 끝까지 말했다. "니가....나한테........키......스....하고 막..........허..리만졌잖아" 그말에 자기귀를 내얼굴쪽에 가까이 대곤 안들린다는 표정으로 묻는다. "니가...!!!!나한테 키스...하고 허리 만졌던거.........!!" 분명히 들리게 다시 한번 말했고 백퍼 알아들었으면서도 나를 놀리기 위해 웃음끼를 띤얼굴로 킥킥거리며 다시한번 "조금만더 크게말해봐 안들려." 라는 변백현말에 난 울컥거리며 이때껏 참아왔던 모든걸 변백현앞에서 분출해버렸다. "이......이...야이시발새끼야!!!!!!니가내허리만지고 키스하고그랬던거 기억다나면서 일부러 그러는거지???너진짜 죽여버리고싶어이개만도못한새끼야!!!!!!!!!!!!" 난 울먹거리다가 저말을내밭음과동시에 펑펑울어버렸다. 울면 지는거라는 생각에 최대한 참고또참았지만 이젠한계였다. "개새끼야!!!!조금져주면 어디 탈이라도나??!!!" 내가 고개를 숙이고 한참을 펑펑울다가 아무런 반응이없는 변백현이 이상해 쪽팔림을 무릅쓰고 고개를 드니 뭐가 웃긴지 변백현은 픽픽거리며 웃고있다.
바보같이 변백현이 웃을수도있구나란생각과 왠지 그웃음을보고있으니 심장이 꿈틀거리는 이상한 기분이들었다. 배알이 꼴려서 그런가?? 그런데 도대체 쟨 왜웃는거야.사람우는데..변태도아니고 그렇게한참을 실실쪼개던 변백현이 갑자기 미소띤 얼굴로 날 불렀다.
"야" 아직도웃음을참지못했는지 말하면서도 웃는 변백현에 내가 시큰둥한 표정으로 말했다. "뭐 이개새끼야" 쪽팔림에 눈도 못마주치고 시선을 괜히 딴데준체로 한말에 변백현은 아주빠른 속도로 내바로 앞에 다가왔다. 너무앞에있는 변백현탓에 말을 어영부영 더듬으며 뒤로 가려고 한순간 변백현이 자기한손을 내허리에 감아서 날 자기품에 안기게했다.당황한 나는 변백현을 위로 올려다보며 빠져나오려고 했다. 그리고어차피 키가작은편인 나는 변백현을 올려다봤지만 표정은 볼수가 없었다. 더욱더 힘을써 낑낑거리며 빠져나오려고 했다.그때 변백현은 순순히 힘을 뺏고 의외다 싶어 다시 한번 변백현을 올려다보았다 그순간,변백현은 풀었던 자기한손을 다시 내허리에 감았고 빠른속도로 내키에 맞춰 자신의 입술을 내입술에 맞췄다. 너무놀라서 그런건지 내심장은 터질듯 뛰어댔고, 안겨있던터라 변백현이 숨을 들이쉴때마다 나에게 그느낌하나하나도 다전달 되왔다. 어느새변백현은 눈을 감은뒤였고 천천히 변백현의 혀가 내입술사이로 말려들어왔다. 정말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난변백현을 밀어낼수없었다. 아니, 밀어내지 않았다는 표현이 더맞는듯 싶었다. 안된다고 외치던머릿속도 하얘져 가는 느낌이었다. 뜨거운 변백현의 혀가 내혀를 건드렸다. 덕분에 난 변백현의 빠르게 느껴지는 심장박동소리와 숨쉬는소리그리고 뜨거운체온과 혀때문에 정말미칠지경이였다. 숨이 막혀 호흡이조금 곤란해질 때쯤 변백현은 조금씩 입술을뗏고 내얼굴에 뜨거운 숨결을 내쉬며 날 내려다보았다. 약간풀린듯해 보이는 백현의 눈과내눈을 난 한참을 아무말도 행동도하지않은 채로 맞추고있었다. 한참이지난뒤에 백현은 내허리에있던손을 살며시 뗏고 내머리를 몇번쓰다듬어주더니 한마디 말만남기고 교실을 나가버렸다. "너눈 퉁퉁부었어. 진짜못생겼다" 시발. 또다시 솟구쳐 오르는 혈압에 뒷목을잡았다. 아마난 쟤랑 하루만 가둬놓는다면 고혈압으로 죽어버릴지도 모르겠다. 그일이후 난 아무리 내가 그일에 기분이 이상했던이유는 변백현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싫어서 몸서리가 쳐지는게 극에다달아 그런거라고 최면을 걸었지만 아무리 그렇게 부정을 하며서도 난 알고있었다. 내가 변백현에게 그순간만큼은 설렜다는건 빼.박.이라고 저도 독자님들사랑해요♥♥♥♥♥♥♥♥♥(찡긋) 아그리고 제가처음 써본글이라서 많이부족하지만 추억이니깐 텍파로 만들어서 저혼자서라도 읽어볼생각인데 정말혹시라도.......필요하시다면 문맥 어색한부분이나 틀린글자수정해서 암호닉있으시고 댓글한번이라도 달아주신 독자님들께 드릴생각인데......혹시라도 있나요?(소금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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