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졌다.
창문에 부딪히는 빗소리가 좋아 눈을 감고 기대 있었는데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띵동-
누구지..?
문을 여니 비에 쫄딱 젖은 네가 부들부들 떨며 서있었다.
"야.. 너 뭐 해? 아니, 빨리 들어와. 우산 없어?"
"응. 우산이 없어서 그냥 뛰어왔지."
아무리 학교랑 우리 집이 가까워도 그렇지 그렇게 다 젖은 채로 들어오면.. 어후.
"일단 옷부터 갈아입어. 감기 걸리겠다."
내 옷 중 가장 작은 후드티를 너에게 건넸고 그걸 입은 너의 모습은,
"야, 이거 진짜 크다. 제일 작은 거 맞아?"
옷은 허벅지 반절까지 내려와있고 네 손은 소매에 가려져 안 보인지 오래.
아.. 귀엽다.
"이리 와, 머리 말려야지. 감기 걸리면 어떡해."
내 말에 쪼르르 달려와 앞에 앉은 너의 머리를 말려주는데 목이 또 그렇게 섹시할 수가..
앞에 하얀 너의 다리와 목덜미는 나를 흥분시키는데 충분했다.
그리고 목덜미에 입을 맞췄다.
"오늘은 진짜 못 참겠다"
창문에 부딪히는 빗소리가 좋아 눈을 감고 기대 있었는데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띵동-
누구지..?
문을 여니 비에 쫄딱 젖은 네가 부들부들 떨며 서있었다.
"야.. 너 뭐 해? 아니, 빨리 들어와. 우산 없어?"
"응. 우산이 없어서 그냥 뛰어왔지."
아무리 학교랑 우리 집이 가까워도 그렇지 그렇게 다 젖은 채로 들어오면.. 어후.
"일단 옷부터 갈아입어. 감기 걸리겠다."
내 옷 중 가장 작은 후드티를 너에게 건넸고 그걸 입은 너의 모습은,
"야, 이거 진짜 크다. 제일 작은 거 맞아?"
옷은 허벅지 반절까지 내려와있고 네 손은 소매에 가려져 안 보인지 오래.
아.. 귀엽다.
"이리 와, 머리 말려야지. 감기 걸리면 어떡해."
내 말에 쪼르르 달려와 앞에 앉은 너의 머리를 말려주는데 목이 또 그렇게 섹시할 수가..
앞에 하얀 너의 다리와 목덜미는 나를 흥분시키는데 충분했다.
그리고 목덜미에 입을 맞췄다.
"오늘은 진짜 못 참겠다"